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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수 한국두뇌계발교육연구회장] 꿈은 누구의 것일까. 바로 꿈을 꾸는 사람의 것이다. 꿈을 꾸는 사람은 삶을 살아가는 자세가 다르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의욕이 넘치며 열정적이다. 그래서 꿈꾸는 사람의 모습은 보기가 좋다. 꿈꾸는 사람을 바라보는 사람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이 세상은 온통 꿈꾸는 세상이다. 보잘 것 없는 작은 공간속에서도 꿈은 영글어간다. 공간이 크다고 커다란 꿈을 꾸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눈으로 보이는 공간과 꿈을 꾸는 공간은 엄연히 다르다. 꿈꾸는 공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그 크기는 겉으로 볼 수도 없으
충청시론
충청일보
2016.08.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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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회 청주시 오근장동장] 정기 인사철만 되면 모두가 심란하다. 이동이 있는 직원뿐만 아니라 그대로 있는 직원들도 덩달아 심란하긴 마찬가지다. 필자도 지난달 오근장동으로 인사이동이 되었다. 아직 떠날 마음의 준비도 하지 않았는데, 불쑥 다가온 전보 명령에 아쉬운 마음이 짓누른다. 순간 이곳 용담, 명암, 산성동에서의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승진 후 설레고 두려운 마음으로 첫 발을 내딛은 곳이다. 줄곧 청원군에만 있다가 처음으로 청주시에 근무한다는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건 기우에 불과 했다. 마음 푸근하고 따뜻
충청시론
충청일보
2016.08.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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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한국교통대 교수] "자, 이제부터 뭐하며 놀까?" 대학생이 되고 첫 여름방학을 맞이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아닐까 생각된다. 대입이라는 압박감에 고등학교 때까지 나 자신을 위해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멋진 여름방학을 계획하게 된다. 방학은 수업을 한 동안 쉬는 것으로 학업에서 벗어나 교사와 학생이 휴식을 취하면서 심신을 전환하며, 학기 중에 하지 못했던 것을 보충하며 다음 학기의 학업을 준비하는 데 있다. 긴 방학은 대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고 기회이다. 방학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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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6.08.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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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준 유안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김영란법이 오는 9월 28일이면 시행된다. 정식명칭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다. 김영란 전 대법관이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제안하였던 법이었기에 김영란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영란법은 제안 초기부터 이해관계에 얽힌 유관기관의 비난에 가까운 비판을 받은 것도 모자라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에 부쳐질 정도로 논란이 되었다. 쟁점은 ① 민간인인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을 '공직자 등'으로 보고 법을 적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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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6.08.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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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수 한국두뇌계발교육연구회장]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였다. 참으로 복 받은 나라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제는 사계절이 아니다. 봄과 가을이 줄어들고 여름과 겨울이 늘어난 상황이 되고 말았다. 계절이 두 계절로 줄어든 셈이다. 봄은 우리의 아이들이 태어나서 성장하는 시기라 할 수 있다. 농부가 봄에 씨를 뿌려 한 해의 농사를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우리는 성장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힘이 되기도 한다. 또한 농부는 잘 자라나는 농작물을 바라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한다. 이런 의미에서 사람이나 농작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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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6.07.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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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회 청주시 오근장동장] 요즘 도로변에는 각종 현수막이 넘쳐나고 있다. 그 중 아파트 주택분양에 대한 것이 거의 대부분을 이루는데 유독 "맞춤형복지, 정부가 책임져라"라는 현수막이 눈에 들어온다. 언론매체를 통해 어린이집 관련자들의 집회도 종종 눈에 뜨인다. 손자가 생기고부터 어린이와 관련된 기사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시선이 간다. 저출산으로 인하여 많은 어린이집이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다. 70년대의 콩나물시루 같던 교실이 지금은 그 반토막이 났단다. 오죽하면 '저출산 쇼크'니 '저출산 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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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6.07.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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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한국교통대 교수] 지역사회는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체계가 갖추어 줘야 한다. 또한 지역사회의 산적한 사회복지 문제해결과 요보호대상자에 대한 단순 수용보호에서 주민들에게 직접서비스를 제공해 온 것이 사회복지시설이다. 모든 주민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가 구비되어 있어야 한다. 주민의 인간다운 삶이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생활을 전제로 하지만 최근에는 최저생활에서 최적생활로 그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서비스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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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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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준 유안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검사(檢事)는 검찰권을 행사하는 국가기관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수사절차에서는 수사의 주재자로서 사법경찰관리를 지휘·감독하며, 수사의 결과 공소제기여부를 독점적으로 결정하고, 공판절차에서는 피고인에 대립되는 당사자로서 법원에 대하여 법령의 정당한 적용을 청구하고, 재판이 확정된 때에는 형의 집행을 지휘·감독하는 광범위한 권한을 가진 국가기관으로서, 개인이 모두 단독제의 관청에 해당한다. 지난 5월 19일 법무관 출신 초임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명문대를 나와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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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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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수 한국두뇌계발교육연구회장] 우리는 인생을 참으로 멋지게 살고 싶어 한다. 어느 누구랄 것도 없이 모두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인생을 멋지고 만족스럽게 살아갈 수는 없다. 명품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는 사람만이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은 참으로 차갑고 냉정하다. 흘러간 시간은 절대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학창시절이나 청춘이 지나가면 그 시절은 다시 돌아올 수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시간이 흐르고 나면 지난 시절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갖게 된다. 그 당시
충청시론
충청일보
2016.06.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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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회 청주시 용담명암산성동장] 엊그제 모내기를 한 것 같은데 벌써 들판에 푸른빛이 감돈다. 들판을 바라보면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울컥울컥 솟는다. 아버지는 천생 농부였다. 어느 시인의 시구처럼 농부인 아버지는 올곧고 성실하고 정직하셨다. 지지리도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허리 한번 제대로 펴보지 못한 채 고생만 하시다 하늘나라로 가신지 올해로 19주기가 된다. 아버지는 6월7일에 돌아가셨다. 제사는 대부분 양력이 아닌 음력으로 지내지만 우리 아버지 제사는 양력으로 지낸다. 제사일이 현충일이기 때문이다. 현충일과 제사는 누군가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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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6.06.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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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한국교통대 교수] 복지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욕구 또한 복잡 다양해지면서 정부가 공공복지제도 예산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지역사회를 보면 종전의 '빈곤 및 생활의 불안정화' 및 '심신의 스트레스'로서 표출되던 많은 문제들이 발생한다. 이와 더불어 노숙자의 증가, 정신장애 등의 생활문제, 다문화가족의 부적응, 고령자의 고독사 및 자살, 청소년 범죄의 증가 등 수많은 새로운 복지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세계화와 지역화가 함께 진행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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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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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준 유안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요즘은 주요한 판결이나 이슈가 될 만한 판결들이 포털사이트에 많이 소개되고,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되면서 이러한 판결에 대한 일반인의 접근이 매우 용이해졌다. 변호사로서 외부활동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대화주제가 마땅치 않을 때 이러한 판결을 언급하면서 해당 판결의 구체적 타당성을 물으며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면 한밤중 집에 침입한 도둑을 때려 뇌사에 이르게 한 사람에게 정당방위가 인정되지 않고 실형을 선고한 판결이 타당한 것인지를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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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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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수 한국두뇌계발교육연구회장] 어느 누구에게나 소중하지 않은 삶은 없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의식적이거나 맹목적으로 살아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늘 깨어있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은 꿈틀거림이 있기 때문이다. 생각의 움직임과 행동의 움직임이 있기에 살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꿈과 이상을 먹고 살아간다. 꿈이 없는 사람에게 삶은 참으로 고달프다.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없다면 삶은 참으로 무의미하다. 우리는 에너지가 넘치는 삶을 살아가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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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6.06.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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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회 청주시 용담명암산성동장] 오월은 수식어가 많은 달이다. 가정의 달이니, 계절의 여왕이니, 오월의 신부니 등 말이다. 좋은 계절이라 그런지 유난히 행사도 많다. 역으로 봉급생활자들의 애환이 제일 많은 달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큰 것 같다. 모 신문사에서 직장인과 대학생들에게 설문 조사를 한 결과 73%가 가장 부담스러운 기념일로 어버이날을 꼽았다. 심하게 표현하면 가정의 달인 오월을 '파산의 달'이라고까지 한단다. 점점 팍팍해지는 삶 속에서 청년들은 일터가 부족해
충청시론
충청일보
2016.05.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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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한국교통대 교수] 건강한 사회와 건강한 국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정이 건강해야한다. 하지만 오늘날의 현실은 핵가족화, 가족 간의 대화부재 등 가정과 가족의 의미가 점차 퇴색되고 가족 모두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가정폭력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가정폭력을 겪으며 자란 아동이 미래의 학교폭력 또는 가정폭력 가해자가 되는 폭력의 대물림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또 다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가정폭력은 가정이라는 울타리로 인해 오히려 외부와 격리되어 일반적 폭력보다 훨씬 위험하고 심각한 피해를 가져
충청시론
충청일보
2016.05.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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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준 유안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연구미진으로 그 부작용을 알지 못해 벌어진 불행한 사고였다면 차라리 좋았을 것 같다. 그렇지만 슬픈 예감은 빗나가질 않는 걸까. 바로 옥시라는 회사에서 만든 가습기 살균제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급성폐질환으로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그 치명적인 부작용을 알면서도 제조와 판매를 강행했다는 의심이 드는 정황들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수많은 공장시설이 생겼고, 자동차의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자체적으로 많은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는데다, 중국에서 바다를 건너오는 황사 등으로 인하여
충청시론
충청일보
2016.05.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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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수 한국두뇌계발교육연구회장] 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준다. 책을 통해 많은 지혜와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책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가기도 한다. 책은 보물과도 같다. 책 속에는 값진 것이 너무도 많다. 때로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삶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처세술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이나 기회를 만드는 방법도 알려준다. 수많은 책속에서 우리는 너무도 소중한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예전에는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 했다. 하지만 요즘은 독서의 계절이 따로 없다. 사시사철
충청시론
충청일보
2016.04.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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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회 청주시 용담명암산성동장] 사무실 앞의 화단에 붉은색, 흰색의 꽃들이 서로 시샘이나 하듯 피어나기 시작했다. 바라볼수록 예쁘고 대견하다. 이에 질세라 길가의 가로수 또한 연초록으로 물들고 있다. 만물이 소생하는 지난 주말, 시골 초등학교의 총 동문체육대회가 열렸다.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하여 폐교 된지 15년이나 되어 지금은 농촌 활성화 방안으로 체험 휴양마을을 운영 중에 있다. 다행히 운동장은 남아 있어 격년제로 동문체육대회를 연다. 도시에서 열리는 체육대회와는 많이 다르다. 모두가 형제요 친척들이다보니 요란한 경품은 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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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6.04.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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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한국교통대 교수] 상상하기 힘든 끔찍한 사건들이 연일 터지고 있다. 대소변을 못 가린다. 말을 안 듣는다며 세 살배기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젊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또 한 아버지는 동거녀와 동거녀 친구까지 가세해 11살 된 자신의 딸을 집에 가두고 굶기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를 가했다. 소풍을 가고 싶다는 의붓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울산 계모 사건, 목사부부가 여중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미라상태로 집안에 유기했던 사실이 밝혀져 경악케 했다. 우리 사회를 들끓게 한 엄청난 충격은 아동학대를 넘어선 자녀살해가 이처
충청시론
충청일보
2016.04.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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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준 유안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약 한달 전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이 있었다. 평소 바둑에 큰 관심을 갖고 있진 않았으나, 세계 최고수 바둑기사에게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밀 만큼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성장을 했나 싶어서 그 결과가 자못 궁금했었다. 대국을 한 달 정도 앞둔 시점에서 이세돌 9단은 완승을 자신했다. 알파고가 중국 프로기사를 5대0으로 이기긴 하였으나, 수준에 차이가 난다는 것이었다. '바알못(바둑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세계 최강의 고수가 그렇다고
충청시론
충청일보
2016.04.06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