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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계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충북이 2016년 97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청주시와 충주시가 개최지로 선정되길 원하고 있다. 전국체전 개최를 놓고 충주시와 청주시의 지역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대규모 체육시설 건립에 청신호가 켜진 것은 분명하다. 충북도는 2016년 전국체전 유치에 실패하더라도 재수에 이어 삼수까지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빠르면 5년 후에 스포츠 단지가 준공될 수 있다. 충북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 공인 1급 경기장이 없다. 공인 2종 경기장 역시 12개 시·군 중
기자의눈
홍성헌
2011.07.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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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杞憂))는 '기인지우(杞人之憂)'의 준말로, '장래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을 이르는 말이다. 옛날 중국 기나라에 아주 걱정이 많은 사람이 살았는데 그는 하늘과 땅이 무너질까봐 식음을 전폐하고 걱정을 한 사람이 있어 이 사람의 어리석음을 빛 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이 생겼다. 지난 달 6월부터 시작된 장마가 예년과 다르게 길었고 강수량은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비가 잦아 역대 최소의 일조량을 기록해 농작물 전체에 심각한 영향과 피해를 주고 있다. 모든 과일이 햇볕이 부족해 당도가 떨어졌고 농작물의 성장 발육에 나쁜
기자의눈
남윤모
2011.07.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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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학교폭력 피해는 폭행과 모욕, 집단 따돌림, 금품갈취 등 다양한 유형으로 피해학생이 고통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학교폭력을 받는 학생들이 아무런 거리낌없이 사회적 약자에게 심각한 범죄를 벌이고 있어 더욱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청주청남경찰서는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여성의 시신을 흉기로 훼손하고 시간(屍姦)한 고등학생 a군(18)을 구속했다. 고등학생의 범행이라고는 상상도 못할만큼 섬뜩한 사건이다. 이 학생은 경찰조사에서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동급생으로부터 폭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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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2011.07.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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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경찰서 유치를 위한 태안군민들의 열망이 군민 서명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구 5만명 이상의 전국의 지자체 가운데 경찰서가 없는 곳은 태안군이 유일하다. 태안군에는 당초 경찰서가 있었으나 한 때 서산군에 편입되면서 1군 1서의 원칙에 따라 서산경찰서로 합쳐지면서 경찰서 없는 태안이 됐다. 그후 지난 1989년 복군과 더불어 태안군 초대의회가 중심이 돼 경찰서 유치를 추진했으나 성과 없이 20년여년동안 태안군민들은 민생치안의 소외와 범죄 취약지역이라는 홀대를 받아 왔다. 태안군은 인구 6만3000명(2읍6면), 면적 5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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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숙
2011.07.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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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민선5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군에 따르면 군이 추진하고 있는 37개 주요 사업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양호하다. 하지만 부진한 사업을 보면 대부분 민자유치사업으로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민자사업자들이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방산 모노레일, 상진 테마파크 조성, 수상 레포츠 사업, 단양리조트 조성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 사업들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으로 모 사업인 경우 약 2000억 원이 들어가는 대형 사업도 있다. 이에 군민들은 "실행되지 못하는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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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석
2011.07.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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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로 삼면이 둘러 싸여있는 옥천군은 농사와 어족자원이 발달된 전형적인 시골 마을이다. 군은 어족자원 증식과 어민들의 소득을 돕기 위해 수십억원을 들여 수년 전부터 치어 방류를 하고 있다. 치어 방류 사업을 하면서 어민들의 소득은 올랐지만 잡아들이는 고기들 중에 국산종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문제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에 어민들은 치어 방류 물고기를 수집해 전문기관에 위탁, 감정을 의뢰한 결과 국산종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 결과를 통보받은 군이 물고기를 수집해 감정을 위뢰한 결과는 국산종으로 나와 어민들과 군의 갈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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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11.07.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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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 사무실이 너무 덥다. 대부분 사무실의 온도가 섭씨 30도를 오르내린다. 이는 에어컨 시설을 갖춰놓고 있지만 전기를 아끼느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에어컨이 가동되면 더위는 쉽게 해결된다. 그러나 에어컨 가동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청사 운영 규약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28도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특히 정부가 에너지 20% 절약을 내세우면서 더욱 깐깐해졌다. 20여일 긴 장마가 물러나고 30도를 넘는 더위가 있어지만, 에어컨은 한 두 차례 가동됐다. 이러다보니 군청 사무실에서는 상당수 공무원들이 부채질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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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원
2011.07.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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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실시되는 영동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모 후보의 지지자 한 명이 농협법 위반 혐의로 조사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영동농협 조합원 김모씨가 이모씨로부터 특정 후보 지지 부탁과 함께 현금 20만 원이 든 봉투를 받았다고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농협 조합장 선거 비리는 매번 되풀이 되고 있고 이번에도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조합장은 보통 연봉이 1억 원대에 이르고 많은 돈을 대출해 줄 수 있는 권한이 있다. 그런만큼 조합장이 되려는 경쟁이 치열해 돈을 주고 표를 매수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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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2011.07.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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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는 요즘 모임에 나가면 부쩍 강화된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볼멘 소리들이 터져 나오는 걸 종종 보게 된다. 다음달 1일 시내버스 무료환승제 시행에 앞서 시가 이달부터 단속을 확대했고, 경찰도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 주·정차 근절에 나섰기 때문이다. 충주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달 말 현재 8만 4235대로 가구당 1.021대를 기록해 전국 평균(0.91대)을 훌쩍 넘어섰다. 이같은 차량 증가로 도심에 차량이 몰리며 불법 주·정차가 도를 넘고 있는 상황이다.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다 느꼈겠지만 구도심 도로변(삼원로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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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2011.07.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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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회사에 몸담고 있는 이들이 '이제 좋은 시절은 다 갔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도시가스산업은 지역 독점으로 경쟁없이 안정된 수익 창출을 누려온 것이 사실이나 물가 상승률과 경제성장 속도에 비해 매출은 사업자 별로 극히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가스업계의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는 단순한 마진율 하락을 떠나 다른 에너지원 간의 본격적인 경쟁 시장이 눈앞에 닥쳤기 때문이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바이오가스 등 '대체 천연가스'를 제조·판매하는 사업자의 법적 지위, 사업허가 규정 등을 담은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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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균
2011.07.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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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이전으로 충남의 메카로 부상되고 있는 홍성이 내년에 있을 총선을 앞두고 정치 관계자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 자민련 시절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의 지역구였던 홍성·예산 선거구는 이회창 전대표가 대선이 끝나고 자유선진당 간판을 달고 당선된 지역이다. 당시 권토중래를 꿈꿨던 홍문표 농어촌 공사 사장은 이회창 전대표의 출마로 안타까운 심정을 뒤로 하고 후일을 기약했다. 4년이 지난 현재의 정치 판세는 이회창 전대표의 선진당 대표 사퇴로 빚어진 충청권의 정치 변화로 예측 불허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이완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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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영
2011.07.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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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부활 20년을 맞아 성인으로 접어 들었지만 지방의원의 도덕성과 전문성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끝없이 제기되고 있다. 지방의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기관으로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며 풀뿌리 민주주주 성장에 중요한 초석으로 작용해야 하나 여전히 주민 의견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전문성이 낮아 대표성 발휘가 취약한 점이 많아 개선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본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조사해 공표한 '지방의회의 공과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방의회 이미지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는 30.9%에 머문 반면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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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민
2011.07.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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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만의 강원도 평창군이 세계를 들어올렸다. 10년의 꿈이 2018 동계올림픽 유치로 이어진 것이다. 평창의 꿈은 이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와 국제적 동계스포츠 메카로 초점이 맞춰질 게 자명해 보인다. 온 국민의 하나된 성원과 이명박 대통령까지 나선 유치전략이 평창과 강원도의 꿈, 나아가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케 한 것으로,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이다.평창 동계올림픽은 약 65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박태일 수석연구위원, 주원 연구위원은 지난 6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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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11.07.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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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달부터 20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40시간제가 도입됐지만 중소기업 상당수가 여전히 제도도입을 꺼리고 있어 실질적인 제도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주40시간제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40시간제 도입 대상이 되는 20인 미만 사업장 중 제도를 도입한 사업장은 47.2%에 불과했다. 아직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나머지 사업장 중 74%는 다른 기업의 상황을 보고 도입하거나 대응계획이 아예 없다고 답했다. 특히 이미 주40시간제 도입대상이었던 20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기자의눈
박재남
2011.07.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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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는 미술인을 발굴하고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충청북도미술대전'에 서예부문 149점, 일반부문 90점이 입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입상작은 오는 8일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난 36년간 이어온 이 대회는 충북을 넘어 미술계 동향을 파악하고 창작의지를 제고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올해 치러진 대회는 어딘가 모르게 아쉬움을 남긴다. 바로 부문별 최고점을 받은 작품에 수여되는 일반부문 대상이 한국화, 서양화, 조소 분야에서만 나왔고 공예와 건축부문에서는 각 특별상과 우수상에 그쳤기 때문이다
기자의눈
안순자
2011.07.0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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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본다'는 말이 떠오른다. 현대백화점 그룹이 서원학원 채권 모두를 차순위 우선협상 대상자인 에프액시스에게 양도하면서 학원문제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지난 3년간 보유하고 있던 서원학원 채권 240억원 전부를 차순위 우선협상 대상자에 양도했다. 서원학원이 현대백화점을 짝사랑하다가 '닭 쫓던 개'신세가 됐다. 서원학원은 지난 달 21일 현대백화점이 인수 포기를 선언한 이후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했다. 그러나 서원학원의 구애는 짝사랑에 그쳐 서원학원 구성원의 노력이 수포로
기자의눈
홍성헌
2011.07.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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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째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물가로 서민들의 경제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물가 대책으로 요상한 기름 값 인하로 고유가와 유가 연동제에 의심을 품고 있는 국민들의 본질을 흐려 정유회사들에게 면죄부만 준 괴상한 정책을 펴고 말았다. 올 상반기 충청권은 과학벨트, 무상급식, 구제역 등이 화두로 떠올라 민심은 정치권의 유도에 따라 이리저리 끌려 다녔다. 사회적 쟁점 이슈에는 서민들 삶의 질 향상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되는 부분도 있다. 쟁점 이슈는 항상 정치권부터 시작돼 시민단체들의 호도성 선동으로 진행되며 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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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모
2011.07.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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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유사 석유 판매가 또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 유사석유를 판매해오다 경찰 등의 단속으로 적발된 주유소가 이 같은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리기는 커녕 '고객 편의를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란 현수막을 내걸고 영업을 버젓이 하고 있다. 결국 단속과 영업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리모콘 조작 등을 통해 유사석유를 팔아아오다 적발된 것처럼 도심 한가운데서 버젓이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더욱 충격적이다. 얼마전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의 한 주유소가 유사석유를 판매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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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2011.06.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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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단양군의 숙원사업인 수중보 기공식이 단양군 단성면 외중방리 수중보 건설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한나라당 송광호 국회의원, 김동성 단양군수,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정내삼 국토해양부 수자원정책실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조기 완공을 기원했다. 이날 김 군수의 참석은 특별했다. 김 군수는 지난 14일 심장수술을 받아 회복중에 있어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김 군수 자신이 군민들의 숙원사업이자 공약으로 현 지점에 추진중인 수중보 기공식에는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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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석
2011.06.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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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이 정?ㅀ姸─ㅋ英많??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동등한 참여를 보장받고 동등한 지위에서 동등한 권리와 이익을 향위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양성평등이다. 그러나 양성평등 뜻과는 달리 아직도 여성 차별이 곳곳에서 만연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활동 참여와 남녀평등 사상의 점진적 증대로 여성 지위가 많이 개선돼 온 것이 사실이나 아직도 공무원을 비롯한 일부 조직에서 소속 여성에 대한 차별이 여전하다. 실제 태안복군 20년사를 볼 때 공직자 가운데 행정직 5급 사무관에 여성이 단 1명에 불과하다. 사무관 자리는 남
기자의눈
장영숙
2011.06.28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