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로운 산타할아버지도 어젯밤부부싸움 한 거 맞지요?선물도 못 챙겨 왔네요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1.12.23 14:11
-
반달초롱당신은 오시라고, 꿈길을 건너오시라고그리움의 씨줄과 날줄을 엮었습니다어두울라, 반달초롱도 먼 데까지 불 밝혔습니다나는 이미 출렁이는 강물입니다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1.12.16 13:40
-
위암과 대장암을 비롯,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병원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대형병원이다. 시간과 비용은 물론, 예약과 입원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장애물에 부딪혀 본 사례가 많다. 가까운 동네에도 믿수 있는 병·의원들이 있음에도 병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탓이다. 이제는 그 같은 수고로움을 더할 필요가 없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www.hira.or.kr)-의료정보-지역의료정보-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기획연재
장중식 기자
2021.12.14 16:58
-
비행운 네가 내 심장을 직선으로 관통한 곳거기에서부터 노을은 왔다 그해 가을, 내내 아팠다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1.12.09 13:31
-
충북 보은은 속리산 국립공원과 연계한 관광·레저·휴양 및 물류 거점지역이다. 또 법주사 등 국보급 문화재가 많아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이다.그렇기때문에 보은은 화재나 사고 등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런 보은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이 보은 소방서다.지난 7월 중요 지역인 보은에 소방서장으로 부임한 한종욱 서장(57·사진)을 만나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 지,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 물어봤다.다음은 일문일답.-취임 1년6개월이 돼가는데, 그간 성과가 있다면."봄철 화재예방대책과 관련
파워인터뷰
심연규 기자
2021.12.08 09:36
-
낙엽덧없다는 말 하지 말기로 하자초록의 한생이면 족하지 아니한가마지막으로 이 금이나 지워주고 가자 인간들은 왜,툭하면 야무 데나 금을 긋는지 몰라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1.12.02 15:12
-
동행 구룡포라고요? 저는 거문도에서 왔답니다어쩌다 우리, 도마 위 신세가 되었으나이렇게라도 서로의 연을 맺게 되었으니그나마 저승길이 적적하지만은 않겠습니다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1.11.25 14:08
-
만추 보이소 벗님네들시방 산중에 허벌나게 큰불이 나불어 아따 이 거시기한 오줌발로도 택도 없으븐게인자 여부터는 쥐새끼 한 마리도 들어갈 수 없당게오오메 어찌야스까나 저까장 불똥이 튀어부렀네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1.11.18 14:09
-
김정희 충북 괴산소방서장이 올해 1월1일 취임해 재난대응 중추 기관으로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현장 지도 방문, 순찰 등을 실시해 단 한 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정희 소방서장을 만나 향후 조직관리와 당면 추진업무에 대해 들어 봤다.-취임후 괴산소방서 자랑과 성과를 소개한다면."괴산소방서는 괴산군 지역 재난대응 중추 기관으로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피해 규모를 최소화 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
파워인터뷰
곽승영 기자
2021.11.18 11:30
-
바람의 형상 숲속을 떠돌던 바람이어쩌다 단풍들 듯 형상이 되어우리이토록 사랑하게 되었을까요?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1.11.11 14:37
-
지난 2010년 7월부터 보은군정을 이끌고 있는 3선의 정상혁 보은군수. 정 군수는 지난 10년간 보은군이 작은 시골 군이지만 모든 자원을 동원해 대외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군민의 경제적 풍요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군수는 스위스처럼 산업이 지속 성장하고 국민 행복지수가 높은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연일 강행군하고 있다. 마지막 임기를 보내고 있는 정 군수를 만나 보은군 미래 역사를 위한 계획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임기 중 치적 중 하나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산단조성이라고
파워인터뷰
심연규 기자
2021.11.11 13:37
-
가을의 화음 화음은 일정한 거리의 어울림이다코스모스는 코스모스대로물억새는 물억새대로딱 저만큼의 거리, 그 음조에 따라 고즈넉한 가을의 한 소절이 지나가고 있다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1.11.04 17:20
-
가을이 왔어요 울긋불긋, 바라지창 밖에 거 누구세요?가을이에요, 가을이가 왔어요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1.10.27 19:27
-
자가격리 이쪽과 저쪽, 네 편과 내 편사건 사고나 위험한 출입금지 구역왜 그런 데만 우리를 세우는지 몰라요그래서 오늘은 코로나를 핑계로 자가격리 중이에요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1.10.21 18:37
-
충북지역 유일의 상급의료기관인 충북대학교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1년 개원 이후 오직 충북도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달려왔다. 그동안 내·외적으로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발돋움하는 중이다. 코로나19와 개원 30주년이라는 힘들고 중요한 시기에 병원장이란 막중한 책임을 맡은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취임 6개월 여가 지났다. 그간의 소회는."취임 초심과 다름없는 마음가짐으로 병원장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파워인터뷰
배명식 기자
2021.10.19 07:40
-
철도 유치·인구 증가의 상징 철인(鐵人)호칭 "보람 느껴"도시 상주인구 총 9만명 돌파고용률도 4년 연속 도내 '1위' 기업 투자유치·주택공급 등 지역발전 선순환구조 '정착'3년 후 충북도민체전 재도전위드 코로나·일상회복 '총력'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지난 2018년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청권 자치단체장 중 가장 높은 63.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송 군수는 민선 7기에 인구 및 도시개발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들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군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군 최대 현안이던 수도권내륙선 광역
파워인터뷰
김동석 기자
2021.10.17 19:05
-
외경 저 서늘한 고고孤高의 절정그냥 침묵하라벌 나비의 세속적 언어로 감히 예까지 오르지 마라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1.10.14 14:07
-
섬집 아기 엄마는 앞바다에 물질하러 갔어요한숨 더 잠자라고 커튼도 내려줬어요엄마가 돌아와야 우리 집은 잠에서 깨어나요애월읍 도도리에 있어요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1.10.07 14:14
-
꿈의 잠망경 쉿! 어린 3남매가 자고 있어요꿈 하나꿈 둘꿈 셋 꿈의 잠망경을 하늘로 내밀었어요
장문석의 발길:디카詩
충청일보
2021.09.30 16:27
-
충남 청양군은 지리적 여건상 충남의 정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인구 3만4000여 명 중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도시다. 지난 2018년 청양군 운곡면에 지리적으로 충남의 중심이라는 표지석이 세워졌다. 1읍9면으로 이루어진 청양군 은 칠갑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충남도립대학교와 충남 소방학교가 이곳에 있다. 맑은 공기와 화려 한 산세로 유명하며 예로부터 고추의 재배지로 각광받아왔고 구기자 재배지역으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맥문동, 표고버섯, 멜론, 토마토 등을 특산물로지정해 이름을알리고있다. △구기자구기자는 불로장생의 약초
기획연재
이용현 기자
2021.09.29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