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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민성기 괴산소방서 재난대응과장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산기슭 풀밭에 구절초가 피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것이 산행을 즐기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음을 알려준다.괴산은 산림지역이 76%를 차지하는 산림의 본향이며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동남부로 백두대간, 서남부로 한남금북정맥의 품 안에 있는 지역으로 봄엔 꽃이 화려하고 가을엔 단풍이 곱게 물들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그만큼 산악사고 비중도 높은 곳이다. 소방청에 통계를 살펴보면 산악사고 건수는 2019년 9577건, 2020년 1만593건, 2021년 1만20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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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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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황규철 옥천군수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 절차, 관행을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적극행정이라고 한다. 2019년부터 중앙정부가 추진해 온 적극행정은 주민의 입장에서 일상생활이나 행정처분의 불합리한 부분을 해소하거나 개선을 통해 주민이 직접 체감한다는 점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경쟁적으로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정부에서도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소송지원, 면책 보호 제도를 확대하고,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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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10.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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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세나 청주시 강서1동 행정복지센터 주무관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거나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며, 장을 볼 때 에코백을 챙기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텀블러 사용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에코백 사용으로 비닐봉지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행동들은 ‘제로웨이스트운동’으로도 나타났으며, 에코백과 텀블러의 수요도 늘어나고 그만큼 다양한 제품들도 나온다. 다양한 색깔과 여러 가지 형태로 예쁘고 멋진 제품들이 많아 개인들의 구매 욕구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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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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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신희대 청주시 흥덕구 주민복지과 주무관 이동수단에 대한 기술의 역사는 항상 진화 중이다. 현재 주로 사용되는 이동수단인 내연기관 자동차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데, 상업적으로 성공한 최초의 실용적인 내연기관은 1860년에 에티엔 르누아느(벨기에 태생의 프랑스 발명가)의 발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많은 기술적 진보를 이루어왔다.바야흐로 현재 도로 위는 전기자동차의 시대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의하는 ‘전기자동차’의 정의는 전기 공급원으로부터 충전 받은 전기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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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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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장두환 청주시 흥덕보건소장청주는 도심지역의 올곧은 마음을 지키는 직지의 흥덕사지, 청주의 안녕을 지키는 철당간, 천년을 말없이 시민의 곁을 흐르는 무심천, 그리고 차로 10~20분 거리에 있는 청주시민의 자랑이며 삶의 쉼터라 할 수 있는 상당산성을 빼놓고는 청주를 얘기할 수 없다.삼국시대에 축성한 성으로 천년 이상 유래가 깊고 오래된 성이다. 백제시대에 처음으로 토성으로 축조되었으며 조선조 선조 29년 임진왜란 당시에 개축되었다가 숙종 때에 석성으로 개축되었다고 한다. 산성의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상당산성은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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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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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숙진 청주시 흥덕구 주민복지과 주무관출근길에 라디오를 듣는 나는 지난 1월 아침, 언제나처럼 라디오를 들으며 출근을 하다 신선한 충격을 받은 일이 있다. 아침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황보가 sns에 오렌지색 포대자루랑 깔맞춤한 옷을 입고 바다쓰레기 줍는 사진을 업로드 했는데 이에 대해 여행을 갈 때마다 여행지에서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쓰레기 줍기를 한다고 설명하는 내용이었다.나는 전 세계적 환경문제인 ‘쓰레기 문제’에 대해 감수성이 높다고 생각했고 일상생활에서 자원재활용에 대해서는 모범적이라고 자부해왔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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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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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수빈 청주시 흥덕구 주민복지과 주무관요즘 아파트 단지, 가게나 식당 앞 등 여기저기서 개인형 이동장치, 일명 전동킥보드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 이내이고 총중량이 30kg 미만인 소형 이동수단이다. 청주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동킥보드는 지쿠터, 라임, 알파카, beam 등 10개 업체로, 총 1300여 대가 운행되고 있다.전동킥보드는 업체 전용 앱을 설치하고 운전면허증과 결제할 카드를 등록한 뒤 킥보드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여 사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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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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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양회술 농협 청주교육원 교수조직을 이끌어가야 하는 리더들에게 가장 큰 숙제는 ‘어떻게 최고의 성과를 내는 조직을 꾸릴 것인가’라는 것이다. 이 때 조직을 어떤 식으로 구성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함께,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구성원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끌고 갈 것인가는 리더의 큰 고민이다.리더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에 관여하지는 않더라도, 구성원들이 스스로 움직여서 최상의 결과가 나오도록 하는 방법을 항상 고민한다. 이런 상황에서 리더들이 채택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구성원들에게 자율과 유연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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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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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백현진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행정복지센터 주무관얼마 전, 서원구 분평동 모 아파트 근처 주민들이 보살피던 길고양이 한 마리가 세상을 떠났다. 고양이에게는 이름도, 주인도 없었다. 2007년에 태어난 이름 없는 고양이는, 길고양이의 역사에 장장 15년의 묘생(猫生)이라는 큰 획을 남기고 떠났다.하얀 도화지 같은 털 위에 무심하게 수놓아진 검은 무늬가 매력적이었던 고양이는 동네 풍경의 일부였다. 일부 가게의 점주들 사이에서 시작된 '고양이 돌봄'은 해를 거듭하며 확산되어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전파되었고, 이윽고 고양이는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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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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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창영 충북지방병무청장어린 시절엔 "맑은 물에는 고기가 안 모인다"는 속담을 참 많이 들었다. 사회적 분위기가 그랬던 것일까 은연중에 부정을 부추기는 속담이었다고 생각된다. 벌써 50여 년 전 일이니 그럴 만도 했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 속담은 과학적으로도 맞지 않고 지금에 와서 보면 그야말로 큰일 날 속담이다. 2급수 이상 맑은 물에 사는 고기들도 있고, 비교적 흙탕물인 3급수에 사는 고기들도 있다. 붕어, 잉어, 메기 등 3급수에 사는 물고기들은 맛이 있고 크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잡아간다. 흐린 물에 살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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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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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정규 문학평론가 약 2300여 년 전 공자의 7대손 공빈이 쓴 책 동이東夷열전에 의하면 '중국의 지식인들이 한국을 지칭 이르는 말이 오랜 옛적부터 동쪽에 동이라는 나라가 있었는데 동이국은 중국보다도 더 광활한 영토를 가지고 있었으며 예절이 바르고 무예를 즐기는 사람들이었다' 라고 적었다. 그 동이국에 단군이라는 영특한 사람이 태어나자 아홉 개 부족 구이九夷가 그를 받들어 임금으로 추대했다. 그것이 단군이고 단군이 세운 나라가 단군조선이자 고조선이다. 단군조선에는 자부선인이라는 뛰어난 학자가 있었다. 중국인의 시조 황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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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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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유나 청주시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 주무관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earth day)’이다. ‘지구’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전에는 청명하고 맑은 푸른색 바다와 청초한 초록빛을 띤 산이 만나 생명력 있는 아름다운 지구가 떠올랐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지금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지구는 해결 불가능할 정도의 쓰레기로 뒤덮여 몸살을 앓고 있는 시꺼먼 미세먼지로 뒤덮인 지구다.2019년 세계질병부담 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 Injuries, and Risk Factors Study)의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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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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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박상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행정복지센터 주무관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이 활성화된 요즘 이와 더불어 골칫거리가 하나 더 생겼는데, 바로 쓰레기가 어마무시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쓰레기 팬데믹이라는 용어가 생길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우리는 정부방역수칙인 비대면 만남을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배달음식의 증가, 일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 등 많은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 먼저 배달음식의 경우 플라스틱과 같은 일회용품, 이를 포장하기 위한 포장재 등 많은 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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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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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정규 문학평론가 예로부터 한반도를 금수강산이라 했다. 다시 말해 비단에 수를 놓은 듯 매우 아름다운 곳이라 했다. 그런 한반도가 1910년대 일제가 침탈 식민지화한 36년과 1950년에서 1953년까지 치룬 남북 간 전쟁으로 국토가 황폐화 됐다.게다가 1960년대 산업화로 인구가 집중 도시화가 진전되면서 자연 파괴가 가속됐다. 공장 등에서 내뿜는 매연으로 하늘이 덮이고 먼지와 소음으로 눈은 따갑고 귀는 천둥을 쳤다. 그런 자연 파괴는 도시뿐만 아니라 전국 산간 농어촌을 제외한 중소도시 어느 곳도 다르지 않았다. 산업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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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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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박병주 한국전력 동청주지사 요금관리부 사원 최근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 국내외 경제 상황이 심상치 않다. 멈출 줄 모르는 물가상승과 원자재가격의 폭등 그리고 산업계에서 보이는 경기둔화 조짐들로 국민과 기업 모두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힘든 현실속에서도 국민 대다수는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번 돈으로 각종 세금과 공과금을 성실히 납부한다. 물론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당연히 지켜야 하는 의무이다. 그러나 현장을 다니다 보면 일부 전기사용자가 전기요금을 축소하거나 납부하지 않을 목적으로 전기공급 기준을 위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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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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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형준 변호사·변리사 최근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서울대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수재로서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필자는 같은 법조인으로서, 우영우가 선입견이나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는 독특한 관점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흥미롭게 시청하였으나, 과연 우영우가 정말로 '이상한' 변호사인지에 대하여는 의문이 들었다. 본인의 장애를 극복한 천재라는 측면에서 보면 이상한 변호사라고 볼 수 있겠지만, 대형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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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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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천섭 대전제일고 배움터 지킴이3년째 국내·외를 막론하고 코로나와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장마로 보금자리인 집과 재산을 잃고 슬픔에 잠긴 이 순간, 수재민들은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몸도 마음도 다 지쳤지만 생각만 해도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우리 민족 고유의 대명절 한가위가 성큼 다가왔다.옛날 속담에 "타향에 나가서는 고향 까마귀만 보아도 반갑고 여우도 죽을 때는 태어난 고향으로 머리를 두고 죽는다"는 속담이 있다. 이 말은 고향이 주는 편안함, 따뜻함, 마음의 안식처, 사라진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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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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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오정란 청주여성의전화 대표우리는 무엇으로 행복할 수 있는가. 행복감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자 개인적인 것으로 개별화하지만 나는 우리가 같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의 전제 조건은 '성평등'이라고 생각한다.사회적 약자를 덜 만드는 사회, 사회적 안전망이 굳건한 사회,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공적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사회, 그런 세상은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여권이 곧 인권이라는 함의에서 시작된다고 본다.환경 기후 문제, 재난에도 그 피해를 고스란히 보는 다수의 사람은 사회적 약자이다. 수많은 데이터에도 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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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22.09.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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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현우 보건학 박사·전 단국대학교 외래교수전립선 비대증의 발생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다른 만성질환과 같이 다양한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정상기능을 하던 고환의 노화에 따른 것이다. 전립선은 남성호르몬 의존기관이므로 성장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남성호르몬이 필요한데, 거세로 인해 남성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으면 전립선은 위축된다. 유전요인과 가족력 등도 전립선 비대증과 연관이 있다고 한다. 아마도 인간을 창조한 조물주가 판단하기를 성인 남자
기고
충청일보
2022.09.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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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박미현 청주청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위뜨겁기만 했던 여름의 무더위가 지나고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즐거운 추석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모두들 달력의 빨간글씨만 보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하지만 이토록 즐거운 추석 명절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같은 공간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평소와 달리 묵은 감정들이 폭발해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이다. 충청북도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19년부터 21년까지 3년간 추석명절기간 가정폭력 신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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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9.01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