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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영화를 조명하는 영화제가 호주에서 열린다. 시드니한국문화원은 오는 24-29일 호주 시드니의 덴디오페라키즈시네마에서, 다음 달 10-13일에는 멜버른 ACMI 시네마에서 호주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호주에서 한국영화제가 열리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인디영화', '죄와 벌' 등 7가지 주제로 장편 13편과 단편 7편이 호주 관객을 만난다. 개막작은 우리 사회를 짓누르는 각계의 비리행태를 꼬집은 사회드라마 '부당거래'(2010. 류승완 감독)다. '갈라진 우애' 섹션에서는 분
영화
조신희
2011.08.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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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음악계 원로인 이철혁(본명 이경수) 한국영화음악작곡가협회 회장이 8일 오전 5시25분 별세했다. 향년 77세. 이 회장의 차남인 태규 씨는 "지난해 3월 폐기종으로 입원했으나 오늘 중환자실에서 뇌출혈로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전남 영암 출생인 이 회장은 1971년 영화 '아름다운 팔도강산'을 시작으로 '푸른교실'(1976), '가을 비 우산 속에'(1979), '전우가 남긴 한마디'(1979), '연인들의 이야기'(1983), '감자'(1987), '내 사랑 동키호테'(1989), '라이따이한'(1994), '싸울아비'(2
영화
조신희
2011.08.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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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오는 11일 오후7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가수이자 배우인 알렉스와 배우 이영아가 선정됐다. 개막식은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및 제천영화음악상시상, 홍보대사 이윤지와 정겨운의 인사, 개막작이 상영되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 이날부터 6일 동안 세계의 음악영화감독들이 관객들과의 만나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에 소개되는 8편 중 5편의 감독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 할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11일부터16일까
영화
편집부
2011.08.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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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LG전자는 지난 5일 밤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한 '시네마 3D & 옵티머스 3D'페스티벌에서 야외 3D 상영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3500여명의 관객이 시네마 3D 전용 안경을 쓰고 500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 '스텝업 3D'를 관람했다. /박재남기자
영화
박재남
2011.08.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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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를 풍미한 미국 애니메이션 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가 바로 '개구쟁이 스머프'다. 벨기에 만화가 피에르 클리포드의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1981년 미국의 한나 바바라 프로덕션은 총 256화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했다. TV 시리즈 '개구쟁이 스머프'는 미국의 NBC를 시작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방영되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사랑하는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특히 "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하는 단순한 멜로디의 스머프 노래는 강력한 중독성으로 생명력을 이어와 20여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늘
영화
조신희
2011.08.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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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영동문화원(원장 정원용)은 무더운 여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최신 개봉영화를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에 영동문화의집에서 상영한다. 특히, 여름밤에 펼쳐질 무료 영화 상영은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6일은 가족드라마 내이름은 칸, 13일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새미의 어드벤처, 20일 코미디영화 라스트갓파더, 27일에는 드라마 127시간이 잇따라 상영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영화관이 없는 영동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
영화
박병훈
2011.08.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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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3D 블록버스터 '7광구'가 주말 예매 점유율 정상에 올랐다. '고지전'과 '퀵' 등 국내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다소 주춤한 반면, '명탐정 코난…'과 '마당을 나온 암탉' 등 애니메이션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저녁 개봉되는 '7광구'가 오전 9시 현재 46.6%의 점유율로 예매율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당초 이날 오전 1회차부터 상영관서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수정ㆍ보완 작업으로 인해 이날 오후 6시로 개봉 시점이 연기됐다. 그럼에도 '국내 최초 3D 영화'
영화
조신희
2011.08.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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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며 모든이들의 부러움을 산 ‘투명망토' 개발이 버클리 대학에서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미국의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버클리대 연구팀이 신 물질인 ‘메타물질(metamaterials)’을 이용하여 투명망토를 제작해 내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버클리대 연구팀은 개발한 투명망토를 시험 결과, 대략적으로 적혈구 크기에 해당하는 작은 물체를 숨기는 데 성공했는데 이는 머리카락의 굵기보다 100배의 아주 작은 크기다. 투명망토의 원리는 망토의 표면에 특수 패턴이 새
영화
천정훈
2011.08.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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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겸 가수 환희가 영화 '스타'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소속사인 에이치엔터컴은 3일 "한희가 영화 '스타'에서 주연을 맡아 스크린에 처음 도전한다"며 "한류 가수인 아시아 스타 '로미' 역을 맡는다"고 소개했다. '스타'는 로미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삼각 로맨스와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 이준기와 일본 배우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의 한일 합작영화 '첫눈'을 만든 한상희 감독이 연출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앞서 환희는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와 '사랑해' '폭풍의 연인' 등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선보였다
영화
조신희
2011.08.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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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박 2일 명품 조연 배우로 이름을 알린 영화배우 고창석의 가족과 집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MBC'기분좋은 날'에서는 영화배우 고창석이 출연, 미모의 아내와 붕어빵 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창석은 지난 6월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해 딸의 사진을 보여주며 "딸이 나를 많이 닮았다", "체형이 나와 똑같은데 아빠로서 미안하기도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이에 이승기는 사진을 보고 "수염만 없으면 아빠를 쏙 닮았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창석의 아내 이정은은
영화
천정훈
2011.08.0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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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부터 공포영화까지 김하늘만큼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화한 여배우도 드물다. 최근에는 '배우' 김하늘이라는 이름에 새로운 인장을 새겨넣었다. 오는 11일 개봉되는 스릴러 '블라인드'에 출연하면서다. 그녀가 연기한 첫 스릴러물이다. 차곡차곡 연기의 폭을 넓혀가는 김하늘을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그는 영화에 대해 대뜸 "수아와 함께 이 여정을 잘 끝낸 것 만으로도 만족한다"며 "'블라인드'는 어떤 잣대도 들이대고 싶지 않은 유일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13년에 이르는 연기 공력을 생각하면 다소 의외의 대답이다.
영화
조신희
2011.08.0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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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흥덕구 사직2동 레지던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653예술상회는 지난 1일 밤 지역 노인 100명을 초청, 100분간 상영하는 '주민 100분 영화제'를 개최하고, 노인들을 위한 민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편집부
영화
김헌섭
2011.08.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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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기배우 류더화(劉德華)와 판빙빙(範氷氷)이 영화 '샤오린: 최후의 결전' 홍보차 내한한다. 1일 이 영화의 배급사 ㈜SBS콘텐츠허브 등에 따르면 류더화와 판빙빙은 오는 10일 밤 또는 11일 오전 내한,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샤오린:최후의 결전'의 시사회에 참석한 후 기자간담회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들은 12일께 이한한다. '샤오린: 최후의 결전'은 청나라 말기, 장군이던 호우지에(류더화)가 부하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소림사에 은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판빙빙은
영화
조신희
2011.08.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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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사에 선 굵은 발자취를 남긴 에로영화들을 집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이 마련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8월 한 달간 온라인 VOD 사이트(www.kmdb.or.kr/vod)를 통해 기획전 '에로티시즘 영화전'을 연다. 1960-90년대를 대표하는 에로영화 12편을 무료 상영한다. 1960년대를 대표하는 에로 영화인 김수용 감독의 '산불'(1967)을 시작으로 김호선 감독의 '영자의 전성시대'(1975), 정인엽 감독의 '꽃순이를 아시나요'(1978), 'O 양의 아파트'(1978.변장호) 등 1970년대 호스티스 멜로 영화들
영화
조신희
2011.08.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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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충청일보]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홍보대사 정겨운과 이윤지의 화보 촬영에 이어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을 심사할 5인의 심사위원을 확정했다. 화보는 국내의 유일한 음악영화제이자 휴양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휴양지에서 만난 연인의 모습과 영화제의 호스트로서 관객들을 초대하는 모습을 담았다. 또 윤여정 심사위원장(사진)을 비롯한 5명으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단은 8편의 경쟁작 중 두 편을 선정, 대상은 1000만원,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5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대상 수상작은 폐막
영화
박장규
2011.07.3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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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영화사업부문은 그레이프바인 엔터테인먼트(Grapevine Entertainment)와 1억달러(약 1천50억원) 규모의 전쟁영화 '1950'(가제)을 공동 제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1950'은 뉴욕 헤럴드 트리뷴에서 활약한 한국전쟁 종군 여기자였던 마거릿 히긴스의 취재기를 바탕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참전 군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는 미군 해병대와 히긴스의 전쟁 속 이야기를 비롯해 1950년 크리스마스 당시 한국 민간인 10여만명을 대피시킨 '흥남 철수작전'도 다룰 예정이다. CJ
영화
조신희
2011.07.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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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에 배우 윤여정 씨가 위촉됐다. 29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윤여정은 이무영 감독, 김영진 명지대 교수, 영화 음악가 페이만 야즈다니안, 인-에딧 비프이터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제 프로그래머 요하네스 클라인 등 4명의 심사위원과 함께 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에 출품된 작품을 심사한다. 영화제가 경쟁부문에 심사위원장을 위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8편의 경쟁작 가운데 대상과 심사위원특별상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는 1천만원,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자는 50
영화
조신희
2011.07.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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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묵 감독의 '줄탁동시'가 제6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 진출했다. 그러나 올해도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한국 영화는 나오지 않았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8일 베니스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초청작을 발표했다. 김 감독의 '줄탁동시'는 새로운 경향의 영화를 소개하는 '오리종티' 부문에 초청됐다.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옥희의 영화'와 형제 감독인 김곡ㆍ김선 감독의 '방독피'가 진출한 부문이다. 모두 22편이 진출한 주요 경쟁부문인 '베네치아68-경쟁부문'(Venezia 68-In Competition)에
영화
조신희
2011.07.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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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광구'는 철저한 상업ㆍ오락 영화입니다. 비유하자면 '에이리언'에 가까운 영화지, 봉준호 감독의 '괴물' 같은 영화는 아니에요."28일 논현동 JK필름 사무실에서 만난 윤제균 감독은 자신이 제작자로 나선 국내 최초 3D 블록버스터 영화 '7광구'를 이렇게 정의했다. 그는 이제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의 감독이 아니라 블록버스터 영화 제작의 첨단에 선 JK필름의 대표로서 자신이 제작을 총괄한 '7광구'가 어떤 목표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지난 26일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이 영화에 대해 '
영화
조신희
2011.07.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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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이 영화 '여인의 향기(가제)'에 출연한다고 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가 28일 전했다. 이 영화는 박시연이 2009년 '마린보이' 출연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용서는 없다'로 데뷔한 김형준 감독의 차기작이다. 박시연과 함께 연기파 배우 박희순과 주상욱이 캐스팅됐다. 박시연은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형사와 두뇌싸움을 벌이는 미스터리한 여인 역을 맡았다. 영화는 다음 달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조신희
2011.07.28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