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일보]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한국인 타자 이대호(32)가 무안타 침묵을 깨고 시즌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이대호의 팀 동료인 한국인 투수 김무영(29)은 불펜으로 출전해 5이닝 2실점으로 역투했다.이대호는 16일 일본 지바현의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와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이 두 개의 안타로 이대호는 시즌 안타 100개째를 채웠다. 시즌 타율은 0.301에서 0.304로 상승했다.이대호는 0-2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앞
야구
서한솔 기자
2014.07.16 22:42
-
[충청일보 = 한원석 기자] 전반기 막판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 모처럼 여러 차례 승리의 기쁨을 맛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응용 감독이 투수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김 감독은 1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팀의 불펜을 두고 "요즘처럼 던지면 괜찮지"라며 흔치 않은 미소를 보였다.한화 불펜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6.02로 9개 구단 가운데 8위에 머물러 있지만 7월 들어서 달라졌다.7월 들어 치른 10경기에서 33차례 마운드를 밟은 중간 투수들은 2승 2패와 6홀드, 2세이브를 올렸고 평균자책점
야구
한원석 기자
2014.07.16 21:39
-
[충청일보 = 한원석 기자]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는 윤석민(28)이 20일(이하 한국시간) 복귀전을 치른다.노포크는 1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어깨 통증으로 짧은 재활을 했던 윤석민은 20일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열리는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와 경기에 선발로 예고됐다.윤석민은 6월 22일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와 경기에서 6회 어깨 통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볼티모어 주치의가 윤석민의
야구
한원석 기자
2014.07.16 21:18
-
[충청일보 = 한원석 기자]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는 오승환(32)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22번째 세이브를 올렸다.오승환은 1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방문경기에서 2-0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삼진 2개를 섞어 삼자범퇴로 깔끔히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날은 한신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다.시즌 22세이브(1승 2패)를 달성하며 전반기를 마무리한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2위인 이와세 히토키(16개·주니치)와의 격차를 5개로 벌려 후반기에도 '독주'를 예
야구
한원석 기자
2014.07.16 21:15
-
[대전=충청일보 최성열기자]한화이글스는 오는 18일 오후 7시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4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앞서 박찬호 은퇴식에 참석해'61기념 컬렉션'을 전달한다. '61기념 컬렉션'은 박찬호의 현역 마지막 소속구단인 한화이글스와 함께한 의미를 담아 특별 제작됐다. 총 5종류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 액자의 기본 바탕은'레전드 박찬호'의 의미를 담아 한화이글스 레전드데이 행사 시 이글스 선수들이 착용하는 스프라이트 유니폼 문양을 상징적으로 통일시켰다. 또 한화이글스 현역
야구
최성열 기자
2014.07.16 19:40
-
[충청일보] 쿠바 출신의 강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거포들의 경연장인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역대 두 번째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아메리칸리그(AL)의 세스페데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 결승에서 9개를 때려내 1개에 그친 내셔널리그(NL)의 토드 프레이저(신시내티 레즈)를 가볍게 제치고 최고 거포의 영광을 안았다.올 시즌 19홈런(AL 19위), 56타점(AL 13위)으로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을 자랑
야구
권지혜 기자
2014.07.16 00:36
-
[충청일보] 한화 이글스가 인천 문학구장 5연패의 악몽을 떨쳐내며 시즌 다섯 번째 2연승에 성공했다.한화는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집중력을 과시한 타선과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진의 역투로 8-3 승리를 거뒀다.지난해 8월 27일부터 이어온 문학 원정 5연패의 사슬을 끊은 한화는 16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SK를 상대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한화는 1회부터 4회까지 매회 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선보였다.1회초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정근우가 2
야구
권지혜 기자
2014.07.16 00:29
-
[충청일보] 한때 퇴출설에 휘말렸던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코리 리오단(28)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팀 내 최다승 투수로 올라섰다.리오단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로 1실점만 하며 시즌 6승(6패)째를 올렸다. LG는 7-1로 선두 삼성을 꺾었다.리오단은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승리를 챙겨 동료 신재웅과 우규민(이상 5승)에 1승 앞섰다.리오단은 이날 6회초 박석민에게 솔로포를 내줬을 뿐, 더는 장타를 허용하지 않고 실점을 최소
야구
서한솔 기자
2014.07.15 22:06
-
[충청일보] 한때 퇴출설에 휘말렸던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코리 리오단(28)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팀 내 최다승 투수로 올라섰다.리오단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로 1실점만 하며 시즌 6승(6패)째를 올렸다. LG는 7-1로 선두 삼성을 꺾었다.리오단은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승리를 챙겨 동료 신재웅과 우규민(이상 5승)에 1승 앞섰다.리오단은 이날 6회초 박석민에게 솔로포를 내줬을 뿐, 더는 장타를 허용하지 않고 실점을 최소
야구
서한솔 기자
2014.07.15 22:05
-
[충청일보 = 한원석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주찬(33)이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차 예비엔트리(37명)에 포함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14일 인천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16일, 60명으로 짠 1차 엔트리를 37명으로 줄였다. 최종 엔트리는 24명(프로 23명·아마 1명)이다. 기술위원회는 1차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주찬이 최근 20경기 연속 안타를 쳐내는 등 맹활약한 것에 주목해 2차 엔트리에 포함했다. KBO는 "기술위원회에 참석한 전원이 '김주찬이 필요하다
야구
한원석
2014.07.14 22:15
-
▲ 윤석민, 시뮬레이션 피칭 성공적 소화…복귀 임박 [충청일보]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 A팀인 노퍽 타이즈에서 어깨 재활 치료 중인 우완 윤석민(28)이 13일(이하 현지시간) 재활 마지막 단계인 시뮬레이션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볼티모어의 지역지인 '볼티모어 선'은 이날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쇼월터 감독은 윤석민이 조만간 노퍽 타이즈에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구수 등의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윤석민이 타자를 세워놓고 던지는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별다른 통증 없
야구
서한솔
2014.07.14 17:50
-
▲ 류현진, 샌디에이고 상대로 시즌 10승 달성 [충청일보] "후반기에는 방어율을 낮추는 데 주력하겠다. 방어율 낮추다 보면 승수는 저절로 따라오는 것 아니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년차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10승을 채운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후반기 목표를 '방어율 낮추기'로 잡았다. 류현진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10승째를 따낸 뒤 이같이 밝혔다. 류현진은 또 "전반기에 무실점 경기가 많았던 점은 마음에 드는
야구
서한솔
2014.07.14 17:49
-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오른손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의 역투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로 장식하며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롯데는 1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방문경기에서 옥스프링의 8이닝 4피안타 3볼넷 무실점 역투와 최준석의 결승타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5위 두산은 물론 6위 KIA와도 살 떨리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4위 롯데에 이번 KIA와의 주말 3연전은 4강 싸움에서 중요한 분수령이었다. 더군다나 전날 경기에서 KIA에
야구
천정훈
2014.07.14 00:29
-
[충청일보]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하위(9위) 한화 이글스가 3연승 도전에 또 실패했다. 한화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3-6으로 역전패했다. 올 시즌 25번째 역전패다. 3-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해 올해 첫 3연승 도전도 물거품이 됐다. 한화는 올해 네 차례 2연승을 거뒀지만 단 한 번도 3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경기 초반은 한화 분위기였다. 한화는 2회초 2사 1·3루에서 1루주자 이학준이 2루 도루를 시도하는 사이 3루주자 펠릭스 피에가 홈을 밟는
야구
권지혜
2014.07.12 21:40
-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타자 이대호(32)가 이틀 연속 안타로 끌어올린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대호는 1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방문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한 차례 삼진당한 것을 포함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9일 오릭스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다가 10일 1안타, 11일 2안타를 치며 점차 날카롭게 스윙을 다듬는 듯했으나 이날 3경기 만에 다시 침묵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04로 떨어졌다. 니혼햄
야구
천정훈
2014.07.12 18:20
-
[충청일보 = 한원석 기자]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한국인 강타자 이대호(32)가 5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끊겼던 연속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이대호는 1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방문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를 골라내고 4타수 2안타와 타?ㅅ姸?1개씩을 기록했다.전날 오릭스전에서 1안타를 때린 데 이어 이틀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이대호는 이달 5일 라쿠텐전 이후 5경기 만에 2안타를 기록, 시즌 타율을 0.305에서 0.307로 끌어올렸다.이대호는 첫 타석에
야구
한원석
2014.07.11 23:08
-
[충청일보 = 한원석 기자]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시즌 11째를 올렸지만, 연속 무실점 행진은 41이닝으로 아쉽게 마감했다. 커쇼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으며 2-1 완투승을 거뒀다.커쇼는 이날 볼넷 하나, 안타는 3개만 내주는 호투를 펼쳤다.시즌 성적은 11승2패로 같은 팀의 잭 그레인키(11승5패) 등과 함께 메이저리그 다승 부문 공동 2위에 올라섰다. 평균 자책점은 1.
야구
한원석
2014.07.11 23:04
-
미국의 한 스포츠 전문매체가 미국 프로야구에서 거액 계약금을 받고 기대에 못 미치는 활동을 보여주는 선수 중 하나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한국인 타자 추신수(32)를 꼽았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0일(한국시간) '2014년 대형 자유계약선수(FA)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7년간 1억3천만달러를 받고 텍사스에 입단한 추신수의 승리 기여도(WAR)가 0.9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SI는 "프린스 필더, 주릭슨 프로파, 맷 해리슨 등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는 등 불운한 텍사스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
야구
천정훈
2014.07.10 22:09
-
시즌 전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끝내 지구 꼴찌로 추락했다. 텍사스는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에이스 다르빗슈 유를 마운드에 올리고도 4-8로 패했다. 안방에서 휴스턴에 3경기를 모조리 진 텍사스는 38승 53패(승률 0.418)에 그쳐 39승 54패(0.419)를 올린 휴스턴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내주고 5위로 내려앉았다. 시즌 중반이나 텍사스가 지구 최하위로 밀린 것은 4개 팀이 경쟁하던 20
야구
천정훈
2014.07.10 22:08
-
두산 베어스의 홍성흔(37)이 10일 시즌 13호 홈런과 동시에 개인 통산 1천9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홍성흔은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회 2사 1루에서 LG 선발투수 류제국의 시속 130㎞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비거리 125m 2점포를 쏘아 올렸다. 이로써 홍성흔은 국내 프로야구 통산 5번째 1천9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또 통산 9번째로 2천800루타 기록을 넘어섰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5회말 현재 LG에 7-2로 앞서 있다.
야구
천정훈
2014.07.10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