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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4 브라질월드컵이 막을 내린 가운데 축구 스타들의 포상금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우승팀 독일의 축구 스타 메주트 외칠(아스널)은 홀로 '통 큰' 기부에 나섰다.외칠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브라질 어린이 23명에게 수술비를 대줄 것"이라고 밝혔다.외칠은 월드컵에 앞서 브라질 어린이 11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그러나 월드컵 우승으로 보너스를 받게 되자 지원 대상을 23명으로 늘렸다.독일의 우승이 그라운드에 선 11명의 선수뿐 아니라 23명의 독일 대표 선수 모두의 힘
축구
한원석 기자
2014.07.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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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지소연(22)이 시즌 7호 골을 뽑아냈다.지소연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휘트셰프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아스널 레이디스와의 '런던 더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8분 프리킥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이겼다.선발로 출전, 풀타임 뛴 지소연은 올 시즌 7번째 골을 넣었다. 팀 내에선 최다 득점자다.올해 1월 일본 아이낙 고베에서 첼시 레이디스로 옮기고서 10경기에 출전했으니 경기당 0.7
축구
한원석 기자
2014.07.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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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4년 만에 월드컵 축구대회 정상에 오른 독일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약 20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독일은 FIFA가 17일 발표한 7월 랭킹에서 1천724점을 획득, 지난달보다 1계단 상승한 1위에 올랐다.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한 독일은 지난해 10월부터 줄곧 스페인에 이어 FIFA 랭킹 2위를 유지하다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FIFA 홈페이지에 따르면 독일이 FIFA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1992년 12월, 1993년 8월, 1993년 12월, 1994년 2∼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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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솔 기자
2014.07.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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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 한원석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상대 선수를 물어 '핵이빨'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가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로의 이적 작업 마무리를 위해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시간) "수아레스가 15일 아내와 딸과 함께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며 "구단과의 이적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7천500만 파운드(약 1천326억원)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된 수아레스는 애초 홈구장인 캄프누에서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국제
축구
한원석 기자
2014.07.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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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 한원석 기자] 프로축구 강원FC가 실업구단 울산현대미포조선에 진땀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강원은 1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미포조선과의 2014년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겼다.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서 활동하는 강원은 영남대에 이어 두 번째로 8강에 올랐다.강원은 전반 15분 수비수 정우인의 자책골로 끌려가다가 36분 이용준에게 골을 허용해 0-2로 뒤졌다.그러나 강원은 교체 투입된 서보민이 후반 19분 만회골을 넣은 데 이어 36분 알렉스가 동점골까지 터뜨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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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2014.07.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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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 한원석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가 최근 이적설에 휩싸인 기성용(25)이 팀에 남기를 원하고 있다.휴 젠킨스 스완지시티 회장은 16일(한국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기성용을 계속 데리고 있고 싶다"고 밝혔다.기성용은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다 2012년 스완지시티와 3년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당시 스완지시티는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인 600만 파운드(약 106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3-2014시즌에는 선덜랜드로 임대돼 활약했던 기성용은 스완지시티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이런
축구
한원석 기자
2014.07.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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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 한원석 기자] 16일(한국시간) 덴마크의 유력 스포츠 매체인 '티프스블라데트' 인터넷판에는 한국 축구팬이라면 고개를 갸웃거릴만한 기사가 실렸다.노르웨이 프로축구 발레렌가의 미카엘 쇤베르크 수석코치가 한국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보도였다.이 매체는 "대표팀 사령탑이 공석이 된 한국과 일본이 덴마크 출신의 쇤베르크 코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쇤베르크 코치의 지도자 경력은 그간 한국 대표팀을 맡았던 외국인 감독에 비해 일천한 수준이다.그는 국가대표팀을 이끌어본 경험이 전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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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2014.07.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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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 한원석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한 '전차 군단' 독일 대표팀이 우승 축하 행사에서 4강전과 결승전 상대팀을 조롱하는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다.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파티 열기 속에 몇몇 독일 축구대표팀 선수가 결승전 패배 팀인 아르헨티나를 웃음거리로 만들었다"고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전날 독일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브라질에서 '금의환향'해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수십만 명의 환대를 받으며 축제를 즐긴 가운데
축구
한원석 기자
2014.07.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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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경남FC에서 뛰었던 공격수 양상준(26·사진)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익대를 나와 2010년 경남FC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양상준은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충주험멜의 공격력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양상준은 "남아 있는 리그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팀 성적에 도움이 되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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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기자
2014.07.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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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는 류승우(21)가 차기 월드컵을 빛낼 기대주로 주목받았다.스포츠전문매체인 ESPN은 15일(한국시간)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망주 10인' 가운데 한 명의 자리를 류승우에게 할당했다.ESPN은 "한국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타 플레이어인 손흥민(레버쿠젠),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여전히 젊은 나이대라는 행운을 잡았고 FC바르셀로나 유스팀 소속 이승우 역시 스페인에서 의미 있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면서도 "류승우가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기대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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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솔 기자
2014.07.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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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독일의 2014 월드컵대회 우승을 기념하는 우표가 오는 17일부터 판매된다고 당국자들이 14일 밝혔다.이 우표는 월드컵대회 결승전이 열리기 이전에 이미 인쇄해 놓은 것으로, 총 500만이 발행된다.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이번 대회에서 독일팀이 우승할 것을 일찍부터 감히 희망했다"면서 "우리 팀이 이 꿈을 실현해 냈다. 기념 우표가 대표팀이 우리에게 안겨준 큰 기쁨을 상기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독일 축구 월드 챔피언 2014'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60유로센트짜리 기념 우표는 독일팀 감독과
축구
권지혜 기자
2014.07.1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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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브라질 월드컵에서 24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전차군단' 독일 축구팀이 베를린 시민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15일(현지시간) 금의환향했다.이날 오전 보잉 747 전용기로 베를린 테겔 공항에 내린 축구팀은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문 앞에 마련된 환영식 장소까지 카퍼레이드를 벌였다.공항에만 수만 명이 나와 이들을 마중했고 브란덴부르크문 주변에는 수십만 명의 팬이 몰려 국기를 흔들고 환호하는 등 승리를 자축했다.독일 주간지 슈피겔 온라인은 환영 인파가 20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추산했다..브란덴부르크
축구
서한솔 기자
2014.07.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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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최우수선수 격인 골든볼을 받은 것에 대해 의문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5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메시가 수상자로 결정됐을 때 다소 놀랐다"고 밝혔다.메시는 전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을 마치고 토마스 뮐러(독일) 아리언 로번(네덜란드·이상 바이에른 뮌헨),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모나코) 등을 제치고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다.조국 아르헨티
축구
서한솔 기자
2014.07.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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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 한원석 기자] 한 달간 지구촌을 뜨겁게 달군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회에서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화젯거리가 끊이지 않았다. '축구의 나라'로 불리는 브라질에서 1950년 이후 64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월드컵은 개막전 오심 논란을 시작으로 대회 막판 '삼바 축구의 몰락'까지 쉬지 않고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먼저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에서 주심을 맡은 니시무라 유이치(일본)는 이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린 네이마르(브라질)보다 더 주목을 받았다. 니시무라 주심은 두 팀이 1-1로 맞선 후반 26분에 브라질에 페널티
축구
한원석
2014.07.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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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 한원석 기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이 14일(한국시간) 독일의 우승과 함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인상깊은 신기록과 진기록, 오랜 땀과 눈물의 결실인 이정표, 안타까운 결과가 그라운드 안팎을 수놓았다. 지난달 13일부터 이날까지 한 달 동안 이어진 대회에서 나타난 영욕의 결과를 숫자로 풀어본다. ▲ = 한국 축구 대표팀이 거둔 승수. 한국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무승으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일본, 호주, 이란 등 다른 아시아연맹 회원국도 무승의 치욕을 겪었다. ▲ 1
축구
한원석
2014.07.1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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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 한원석 기자]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는 골든볼을 받아 들고도 끝내 웃지 못했다.리오넬 메시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 최전방에 섰지만 득점하지 못하고 독일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메시는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나 "이렇게 대회를 마무리하게 돼 슬프다. 우리는 이보다 나은 결과를 낼 자격이 있었다"며 한숨을 토했다.그는 월드컵 우승을 제외하고는 축구 선수로서 이룰 것을 모두 이뤘다
축구
한원석
2014.07.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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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독일과의 월드컵 결승전을 응원하던 시민들의 폭력 사태가 빚어져 22명이 다쳤다고 현지 방송 TN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당국은 부상자 중 15명은 경찰관이며 진압 과정에서 40여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물대포와 최루가스도 동원했다. TN방송에 따르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산 마르틴 광장에 모인 팬들은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서 독일에 0-1로 패하자 가게 창문을 부수고 자동차에 돌을 던지거나 쓰레기에 불을 붙이는 등 실망과 분노를 쏟아냈다. 오토바이를 탄
축구
한원석
2014.07.1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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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 한원석 기자] 러시아가 13일(현지시간) 브라질로부터 2018년 월드컵 개최권을 공식 인수했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월드컵 개최권 인수식은 이날 브라질 월드컵 독일-아르헨티나 간 결승전이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거행됐다. 인수식에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등이 참석했다. 블래터 회장은 월드컵 개최권 전달을 의미하는 증명서를 러시아 측에 건넸고 호세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함께 축구공에 서명했다.블래터는 "브
축구
한원석
2014.07.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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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 한원석 기자] 러시아가 13일(현지시간) 브라질로부터 2018년 월드컵 개최권을 공식 인수했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월드컵 개최권 인수식은 이날 브라질 월드컵 독일-아르헨티나 간 결승전이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거행됐다. 인수식에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등이 참석했다. 블래터 회장은 월드컵 개최권 전달을 의미하는 증명서를 러시아 측에 건넸고 호세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함께 축구공에 서명했다.블래터는 "브
축구
한원석
2014.07.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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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 한원석 기자] '미네이랑의 참극'을 쓴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결국 경질됐다. AFP 통신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협회가 이날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뒤 스콜라리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방침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스콜라리 감독의 계약기간은 이번 월드컵까지였다. 홈에서 통산 5번째 우승에 야심차게 도전한 브라질은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전반 30분만에 5골을 내주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인 끝에 독일에 1-7로 참패했다. 이는 64년 전
축구
한원석
2014.07.14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