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총선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세종에서 ‘3지대 신당 바람’이 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거대 양당에 대한 피로도와 실망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신당들이 얼마나 차별화된 인물과 정책을 내놓느냐에 따라 적지 않은 파괴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파열음이 격화되면서 ‘3지대 신당’이 어부지리 효과를 노려볼 만하다는 분석이다.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의 세종갑 출마 출마설이 나오면서 지역구 사수와 탈환을 놓고 맞불을 지펴온 여·야 후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김 대표가 해당 지역의
대전·세종
이능희 기자
2024.03.03 11:57
-
대전시 중구가 직원들의 법무 역량 강화와 법제업무 지원의 일환으로 '알쓸법례' 판례·입법례 요약 카드를 제작 배포한다.알쓸법례는 행정법 관련 판례와 입법례의 약자로, 직원들의 법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입법례, 법령해석 사례, 행정심판·소송 판례, 유사 사례 등을 간단하게 요약해 카드 형태로 제작, 매월 말 게시한다.김영빈 권한대행은 "직원들의 법무 역량 강화를 통해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안정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중구는 지난 2023년 공직자의 법률 지식과 전문성 향상의 일환으로 '소확행'(소송업무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3.03 11:42
-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고도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목표로 3억8000만원을 투자한다.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14일까지 대전 반도체 분야 소재, 부품, 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의 핵심 기술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증평가, 기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또 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해 실증평가를 통한 시험 비용, 시험지그 제작, 재료 구매와 기술 고도화 등을 지원하며, 기업별 최대 4750만원씩 모두 3억8000만원을 지원한다.대상은 대전 내 소재를 갖춘 업력 1년 이상의 기업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3.03 10:11
-
대전시 유성구가 오는 4~22일까지 1분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이번 특별단속은 농번기를 앞두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로 인해 지역주민이 받는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계도, 홍보, 수시 순찰 등을 실시한다.이미 행위허가를 받은 토지 또는 건축물의 허가내용 이행실태도 살핀다.이번 단속의 주요 내용은 객토로 인한 무분별한 성토행위, 불법 벌채와 굴취행위, 허가받지 않은 건축행위(농막, 창고 등) 등이다. 구는 주요 지점에는 단속 안내 현수막이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또 적발된 불법행위가 경미한 경우 자진 원상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3.03 09:26
-
대전교통공사가 오는 5일부터 시민, 공사 직원, 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체험단을 대상으로 시청역, 반석역에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태그리스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들거나 화면을 켜지 않아도 자동으로 이용 운임 결제가 이뤄지는 첨단 시스템이다.공사는 지난 2023년 9월에 (주)이동의즐거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시청역과 반석역의 개집표기 2대에 태그리스 시스템을 설치 완료했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연말까지 유효한 승차권 인식 여부, 처리 속도, 데이터 정확성 등을 확인하고, 2025년부터는 사업자 선정 절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3.02 12:52
-
대전시가 건강한 여가문화를 선도하고, 청소년의 체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도 학생승마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초·중·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기간은 4~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말산업정보포털(www.horsepia.com)에서 신청 가능하다.최종 선발자는 12일 호스피아 시스템 자동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선발 결과는 같은날 오후 2시 이후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구정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비 후보자 명단도 선정돼 발표될 예정이며, 포기자 발생 때를 대비한 대체 계획을 수립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3.02 09:42
-
대전시 서구가 10월 11~13일까지 3일간 구청 앞 샘머리·보라매공원과 서구 일원에서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구는 올해부터 축제의 이름을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에서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로 변경하고, '상상자극! 문화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색다른 예술, 대전 서구로 향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예술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축제는 대전시 대표 축제로 선정된 만큼, 서구만의 차별화된 아트 콘텐츠와 지역 예술인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또 친환경 축제로서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2.29 16:57
-
대전시 유성구가 29일 '15차 유성구 원자력시설 민간환경감시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원자력시설 현장을 찾아 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을 점검했다.방문지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RI관리팀), 한전원자력연료 등 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 3개소다.구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저장관리와 처분현황을 파악하고, 경주방폐장의 처리절차와 문제점을 청취했다.민간환경감시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임시저장이라는 명분으로 방사성폐기물 저장량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불안이 야기되고 있어 체계적인 반출계획을 세워 보관량을 줄여야 한다"며 방사성폐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2.29 16:33
-
대전시 중구는 지난 28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석교동 돌다리마을 활력센터'와 '전통문화 플랫폼 건립'에 대한 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김영빈 중구청장 권한대행 주재로 관련 공무원과 주민 대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 용역 업체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설계공모 절차를 통해 당선된 용역 수행 업체는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설명 △대상지 현황 분석 △건축 계획 △분야별 계획 △과업 수행 일정 등을 설명했고, 이후 향후 사업 추진방향과 보완 사항에 대한 자유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2025년 12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2.29 16:04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코레일은 접수된 561건의 아이디어 중 8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하고, 추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최우수 제안은 '복합열차 오승 예방을 위한 코레일톡 승차권 종착역 표기'로, 이는 KTX-산천 등 종착역이 다른 두 개의 열차를 연결한 복합열차 승차권에 '열차별 종착역'을 추가해 잘못 탑승하는 사례를 줄이는 아이디어다.우수 제안에는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전달받은 승차권에 실시한 운행 현황 정보를 더해 지연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전달받은 승차권에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2.29 15:05
-
대전시가 오는 3월 6~7일까지 '2024년 대전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모인 기부금은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을 공제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상당을 지역 농특산물 등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답례품은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2.29 12:01
-
KT&G(사장 백복인)가 3·1절을 앞둔 지난 28일 애국지사들의 희생정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독립유공자 묘역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임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독립유공자 묘역 앞 묵념을 시작으로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비석 닦기 등 묘역 주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또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 논산과 춘천에 대형 태극기 현수막과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해 3·1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게 홍삼을 비롯한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2.29 10:41
-
대전시가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3억원을 투입하고, 시설개선자금과 육성자금에 대해 1%의 저금리 융자를 제공한다.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 중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등의 영업장 또는 조리장, 화장실의 위생향상을 위한 것이고, 육성자금은 모범업소나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지원한다.시설개선자금 융자 한도액은 △HACCP 적용업소 2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원 △식품위생업소는 5000만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식품위생업소 간판·화장실 1000만원이고, 육성자금은 2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2.29 10:28
-
대전시가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전사랑카드' 정책수당 제도를 상반기인 6월 말까지 확대 운영한다.시는 설 연휴 기간에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대전사랑카드' 수산물 구매 환급 제도를 6월 말까지 상시 연장한다.이 정책은 3~6월까지 운영되며 신도시장, 용운시장, 산성시장, 부사시장, 송강시장, 법동시장, 신탄진시장 등 10개 미만의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참여 가능하다.참여한 전통시장에서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의 정책수당을 환급받을 수 있다. 정책수당은 수산물을 3만4000원 이상 6만800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2.29 08:50
-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29일 대전시청 접견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코레일 한문희 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전부르스를 중심으로 하는 '0시 축제'를 확대하고, 수도권과 가족 단위 열차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열차 운행을 확대키로 했다.이와 함께 코레일이 보유한 '철도와 역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관광상품과 홍보·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굴·운영한다.또 대전의 문화·관광·체육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2.29 14:00
-
대전시가 28일 대전테크노파크 IT벤처타운 중회의실에서 '북대전 악취영향지역 환경개선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민·관 협의체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효율적 악취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대표, 시·구 의원, 전문가, 사업장, 공무원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는 △위원장 선출 △악취저감 주요 시책 설명 △사업장별 악취저감실적과 계획 보고 △참석자 의견 수렴과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그동안 추진한 악취종합상황실·악취관리시스템 운영, 첨단장비를 활용한 악취 감시, 사업장 악취저감 컨설팅 등 다양한 악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2.28 18:31
-
대전시는 방죽네거리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됨에 따라 29일 방죽4가 일대를 통과하는 10개 시내버스 노선을 변경해 우회 운행한다고 밝혔다.집회 신고 내용에 따르면 오후 2시부터 무대 설치와 사전 준비를 시작해 오후 7시 본 집회, 오후 7시 30분 가두행진을 진행하고, 무대 철거 등을 고려하면 오후 10시가 넘어서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이로 인해 시청 인근 4개 구간(방죽네거리~서구청네거리~시교육청네거리~은하수네거리~파랑새네거리)의 교통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버스노선을 변경했다.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2.28 18:18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26일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 일원에 여의도 면적의 2.4배인 710만㎡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2023년 3월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발표한 국가 첨단산업단지 중 가장 빠르게 추진한다.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단계별로 하루 최대 약 230만 명의 물 사용량과 맞먹는 80만 톤의 용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위한 취수장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2.28 17:58
-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이 3·1절 105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계기 행사를 추진한다.먼저 대전·세종·충남지역의 3·1절 기념식은 대전시(대전시청 대강당), 세종시(세종시청 여민실), 충청남도(충남도청 문예회관), 충청북도(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각각 개최된다.3·1절 계기 문화·재현행사로는 △3월 1일 자전거 대행진(엑스포시민광장, 충청투데이 주최) △3월 6일 충남 최초 3·1운동 부여의거 기념행사(기미 3·1 독립운동의거 기념비 광장, 충남최초독립운동선양회 주최) △3월 15일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인동 만세로 광장,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2.28 17:27
-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이 지난 27일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선포했다.이날 노사공동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인권 존중과 실천을 선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장할 것을 다짐했다.6년 만에 개정된 인권경영헌장에는 △인권에 대한 국제규범 존중 △차별 금지 △결사·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임직원 건강 보호 △공급망 관리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환경보전 △개인정보 보호 △인권침해에 대한 신속한 구제 등 9개의 기본원칙이 담겼다.공단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인권의식
대전
이한영 기자
2024.02.28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