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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대 최대규모 외국인력 도입에도 중소기업의 고용난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가 8일 발표한 '2023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6만5000만명의 외국인 인력을 도입하기로 했으나 현장에서는 3만5000여 명의 근로자 도입을 추가로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들은 지난 2022년 74.8%에서 2023년 89.8%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고, 개별 기업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한도 상향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외국인력이 부족한 사업주들은 29.7%(추가활용
경제일반
김재옥 기자
2024.01.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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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대전, 충청권역 6개 고등학교와 협력해 지난해 ITQ자격 취득 교육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 교육은 특수교육대상 학부모가 IT서포터즈의 문을 두드리면서 시작됐다.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는 고등학생 자녀의 자립자활을 위해 컴퓨터 교육이 절실하나 학원이나 복지관은 비용과 시간상 어려움이 많았다.이를 위해 학교와 KT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난해 모두 6개 고등학교 특수학급 56명을 대상으로 ITQ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한 학기 동안 IT서포터즈가 주1회 2시간씩 OA교육을 지원하고 담임교사는 시간이 날 때마다
경제일반
김재옥 기자
2024.01.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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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 ESG 자원순환기업 ㈜그린다가 5일 ㈜태산리사이클과 폐배터리 재활용 연구 개발과 폐기물 수거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들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 수거 분야뿐만 아니라 자원 순환을 통한 2차 전지 연구개발 부분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그린다’ 플랫폼을 활용해 폐기물 수거 부분에서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폐배터리 재활용 연구개발을 통한 2차 전지 관련 부분에서도 협력한다. 이를 통해 ㈜그린다는 ㈜태산리사이클과의 업무제휴로 바이오 디젤 및 바이오 플라스틱 외
경제일반
김재옥 기자
2024.01.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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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관세법 개정을 통해 세관공무원이 세관검사장이 아닌 장소에서 수출입 물품을 검사하는 경우 수출입 기업이 납부해야 했던 검사수수료를 새해부터 폐지했다.관세법 247조 기존 1항에 따른 검사 장소가 지정장치장이나 세관검사장이 아닌 경우 신고인은 기획재정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수수료를 납부해야 했었다.그동안 세관공무원이 수출입 기업이 소유한 보세창고 등에 직접 찾아가 물품을 검사하는 경우 신고인은 소요시간당 2000원의 기본수수료와 실비상당액을 검사수수료로 납부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이번 제도개선을 통한 수출입 기업의 비용
경제일반
이한영 기자
2024.01.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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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두 달 사이 5배나 급증했다.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등 표본감시 기관 206곳을 통해 집계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환자 수는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4∼30일) 268명이다.지난해 11월 5∼11일(49명)과 비교하면 본격적인 겨울철 들어 두 달 사이 5배가 된 셈이다.노로바이러스는 11월 중순까지만 해도 50명대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12월 10∼16일 200명을 넘더니 계속해서 증가해 뚜렷한 유행 양상을 보였다.특히 0∼6세 영유아 감염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전체 감염 환
경제일반
김재옥 기자
2024.01.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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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IP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 IP스타)’ 기업을 모집한다.‘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은 충북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충북에 본사를 둔 수출(예정)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2차 대면심사를 통해 기업이 선정된다. 충주와 제천, 단양은 충북 북부센터로 신청해야
경제일반
김재옥 기자
2024.01.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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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5일 농협유통 청주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충북에서 생산되는 ‘못난이 농산물’의 상품화와 판매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못난이 농산물은 맛과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크기나 모양이 규격에 맞지 않고 작은 흠집 등으로 저렴하게 판매하지만, 일반 농산물과 크게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다.지난해에는 집중호우와 불볕더위, 이상기후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 못난이 사과’를 비롯해 7개 품목 90t을 상품화했다.황종연 총괄본부장과 농협유통
경제일반
김재옥 기자
2024.01.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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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치호·이하 캠코)는 8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충북도 소재 재산 164건, 120억여 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 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
경제일반
김재옥 기자
2024.01.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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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023년 7월 극한 호우에 따른 피해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영주~동백산) 운행을 8일 첫차부터 재개한다.영동선 영주~동백산 구간은 무궁화호 하루 8회와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관광열차가 목·금·토·일·월요일 하루 4회 정상 운행한다.무궁화호는 동대구∼동해 4회, 부전∼동해 2회, 영주∼동해 2회는이며, V-train는 영주∼철암 2회, 분천∼철암 2회(목∼월요일 운행) 등이다.앞서 영주~동백산 구간은 4개소에서 선로가 유실되는 등 수해가 심각해 복구까지 장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
경제일반
이한영 기자
2024.01.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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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정차를 시작한 물금역에서 구랍 29일~1월 1일까지 KTX를 타고 내린 사람이 하루 평균 1126명이라고 5일 밝혔다.물금역 KTX 정차로 양산물금 신도시에서 서울까지 2시간대 돌파가 가능해졌다.가장 빠르게는 2시간 39분 만에 서울역까지 갈 수 있어 기존 이동시간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되고, 환승 불편도 해소됐다. 양산물금 신도시에서 서울까지 가려면 울산이나 부산 등 인근 도시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한 다음 KTX로 갈아타야 했고, 약 3시간 반에서 4시간가량 걸렸다. 기존 양산물금 신도시 → (버스)
경제일반
이한영 기자
2024.01.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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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성장 지원을 위한 조달기업공제조합 설립 등을 골자로 일부 개정된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이 2일 공포돼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조달사업법에는 △조달기업공제조합 설립 △혁신제품 지원센터 지정 △조달통계 대상 확대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겼다.조달청과 조달계약을 체결한 조달기업은 그동안 보증수수료가 비싼 민간 보증기관을 이용하였으나, 앞으로는 조달기업공제조합을 통해 보다 저렴한 수수료율의 보증서비스와 저금리 자금융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조달기업공
경제일반
김재옥 기자
2024.01.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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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는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을 비롯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상공업계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두영 청주상의 회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 “지난해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노선 확정,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등 충북경제 대도약을 위한 뼈대를 튼튼히 세운 한 해였다”며 “청주상의도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낡
경제일반
김재옥 기자
2024.01.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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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일 '2023 올해의 베스트 서비스'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올해의 베스트 서비스는 2023년 시행한 다양한 철도서비스 중 영업제도, 역·열차 설비 등 개선 성과 중 10개 후보를 대상으로 국민투표를 진행했다.구랍 20~3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진행한 이번 투표에는 6만8091명 참여했다. 18%를 득표한 '더 똑똑하고 편리해진 코레일톡'이 1위를 차지했다.코레일톡은 △휴대폰 변경 때 승차권 확인 방법 개선 △열차 출발·도착 전 알림 직접 설정 △노인석 예매 △디자인 개선 등 다양한
경제일반
이한영 기자
2024.01.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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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1월 한 달 동안 총 163건 1조8901억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26건, 1조5960억원, 이월 공고는 37건, 2941억원 규모다.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가 ‘강북정수장 증설공사’ 등 35건 1조1410억 원, 물품은 ‘서울 지하철 스마트관제 신호시스템 제작구매설치’ 등 23건 1793억원, 용역은 엔티스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 등 68건 2757억 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1월 공고 예정 물량(1조8901억원)은 지난 1
경제일반
김재옥 기자
2024.01.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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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이 2일 농협충북본부에서 시무식을 갖고 농업인 실익지원과 농·축협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충북농협은 11개 시·군지부장을 비롯해 은행, 보험 등 충북농협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장 신년사와 황종연 총괄본부장 취임사, 임세빈 농협은행 본부장을 비롯한 신임 간부 소개 등을 진행했다.황종연 신임 충북농협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2024년 충북농협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 △농업인 실익지원 확대 △농·축협 지원체계 강화 △범 충북농협 협력 및 시너지 제고 △신뢰받는 충북농협 구현 등 4가지를
경제일반
김재옥 기자
2024.01.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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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이하여 새해의 출발선에 다시 섰습니다. 2024년은 우리나라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철도산업구조개혁의 시행과 고속철도 개통, 그리고 고속철도 경쟁체제 도입을 이룬 지난 20년의 지난한 여정을 회고하면 대한민국 철도산업의 발전과정에서 가슴 벅찬 희망을 발견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던 지난 20년의 성과와 과오를 돌아보고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산업의 리더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합니다. 2004년 단행한 철도구조개
경제일반
이한영 기자
2024.01.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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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전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철도공단은 우리나라 철도를 건설하고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준정부기관으로 2004년 1월 1일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과 철도청 건설·시설분야가 통합되며 설립됐다.2004년 경부고속철도 개통을 시작으로 호남(오송~광주송정)·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를 성공적으로 개통하며 대국민 고속철도 서비스 확대에 기여했다.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서울∼부산은 기존 4시간 이상에서 2시간 30분으로, 서울∼광주는 기존 3시간 이상에서 1시간 40분으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고속철도 이용
경제일반
이한영 기자
2024.01.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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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라는 3고 리스크 시대에 직면했다. 소비자물가는 매월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서민들 삶은 더욱 팍팍해졌지만, 어김없이 희망의 해가 떠올랐다.올해 우리에게 주어진 최우선의 과제는 경제성장이다. 단순히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것을 넘어 위기를 딛고 일어서 재도약해야 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충북 경제성장의 반전 카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다.지난해 충북 수출 규모는 반도체와 이차전지(양극재 포함) 수출 감소에 따라 280억달
경제일반
김재옥 기자
2024.01.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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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지난 12월 29일 충북TP 컨벤션 홀에서 충북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혁신허브로의 발돋움을 위한 ESG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충북TP ESG 경영위원회는 노사 협력적 조직문화 형성과 조직 성장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동조합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내부 위원회로 △ESG전략부문 △환경(E)부문 △사회(S)부문 △거버넌스(G)부문 등 4개 소위원회로 구성됐다.ESG 경영위원회는 2일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하며, △ESG 경영전략 및 실행과제의 적정성 검토 △충북도 2050 탄소중립 기
경제일반
김재옥 기자
2024.01.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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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가 신년사를 통해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시장을 리딩해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에코프로의 차별화된 기술인 하이니켈뿐 아니라 미드 니켈과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소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을 주문했다.송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에코프로는 차별화된 하이니켈 기술과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제조경쟁력의 뒷받침으로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하이니켈 기술을 보다 고도화시키고 미드니켈, LFP 기술은 더욱 발전시켜 ‘기술 쿠데타’를 일으키는 한 해가 되길 바란
경제일반
김재옥 기자
2024.01.01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