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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충청권에서는 모두 24개 선거구에서 64명이 해당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평균 2.6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된 19대 총선 예비후보등록 현황에 따르면 충북은 8개 선거구에서 18명이, 대전은 6개 선거구에서 19명이, 충남은 10개 선거구에서 27명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청주 상당선거구에서는 정우택 전 충북지사(한)가, 청주 흥덕갑 선거구에서는 윤경식 변호사(한)와 최현호 충북대 초빙교수(선)가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청주 흥덕을
국회·정당
김정호·이영호
2011.12.1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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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입후보예정자가운데 상당수가 13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청주상당 당협위원장인 정우택 전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도청기자실에 들러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윤경식 청주 흥덕갑 당협위원장과 오성균 청원당협위원장도 이날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든다. 이밖에 오장세 전도의회의장(청주 흥덕을)과 이승훈 전 충북도정무부지사(청원), 엄태영 전 제천시장(제천·단양),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장(보은·옥천·영동)도 이날 후보등
국회·정당
김정호
2011.12.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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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독립선거구 신설 문제가 충청권 정치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회 입법조사처도 세종시의 단독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혀 주목된다. 입법조사처는 8일 '공직선거법 개정안 조사분석' 자료를 통해 세종시의 독립선거구 신설을 위해서는 일정한 인구 오차 범위 내에서 이를 허용하는 단서조항으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이는 특별광역자치시인 세종시를 선거구 평균 인구수와의 편차를 기계적으로 적용한 선거구획정위와는 정반대 견해여서 향후 세종시 독립선거구 신설에 상당한 뒷받침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정당
김성호
2011.12.0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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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7일 세종시 독립선거구 신설 문제와 관련, "이 정권이 마지막 몽니를 부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논리적·현실적·정치적으로 독립 선거구가 되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시장과 교육감은 세종시민으로 선거하고, 국회의원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넘나들게 하는 것은 법규상·행정처리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심 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처리와 관련, "피해 대책이 선행되지 않은 한-미 FT
국회·정당
박장선
2011.12.0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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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는 6일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정책과 관련,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정책 고수로 기업들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되는 반면 지방은 황폐화되고 있다"면서 수도권 규제 정책에 대한 인식 전환, 선 지방발전, 후 수도권규제완화,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협의회 구성 운영 등을 제안했다.안 지사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수도권 관리정책의 평가와 대응과제 토론회'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김용웅 전 충남발전연구원장이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 정책의 평가와 개선 과제'를, 정준호 강원
국회·정당
김성호
2011.12.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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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정권 사무총장은 6일 민주당의 박건찬 종로경찰서장 검찰 고발에 대해 "적반하장이라는 말밖에 안 나온다"고 비판했다.김 사무총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민주당에선 종로서장이 정당연설회를 방해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현행 정당법 제37조는 합법을 가장한 불법집회의 자유까지 보장하는 게 아니다"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정당연설은 참여정부 당시 선거법 개정으로 이미 사라졌다"면서 "야당은 합법을 가장한 `꼼수집회'를 즉각 중단하고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후속대책 마련을 위한 농민대책 예산 편
국회·정당
유선곤
2011.12.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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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5일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일 발생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수행비서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파문과 관련, 한나라당의 조직적 개입 가능성을 거듭 제기하며 파상공세를 이어갔다.손학규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실 비서가 디도스 공격으로 선관위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서울시장 선거를 방해했다"며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파괴하는 국기 문란 행위"라고 비판했다.김진표 원내대표는 "의원 비서가 제3의 인물과 통화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이상 몸통을 밝혀야 한다"며 "개인 차원의 범죄로 축소ㆍ왜곡하려는 어떠한
국회·정당
조신희
2011.12.0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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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원래 자유선진당과 한나라당은 보수적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같은 뿌리의 당"이라고 말했다. '보수대연합'에 대한 집권 여당의 여전한 미련이 아니겠냐는 정치권 해석이어서 눈길을 끈다. 홍 대표는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 "어떻게 보면 지금은 갈라져 있지만 기회가 닿으면 같이 일하는, 같이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기회가 왔으면 참 좋겠다"고 말했다고 황천모 부대변인이 전했다. 홍 대표는 또 이회창 전 대표를 '우리 이회창 대표님'이라고 지칭하며 "(이회창
국회·정당
김성호
2011.12.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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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처리가 임시국회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여전히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단독 처리에 대한 여당의 사과를 요구하며 국회 예산결산특위 계수조정소위 참여를 거부, 예산안 심사가 공전중이다. 한나라당은 야당의 불참속에 예산안 심사를 벌이고 있지만 본회의 단독 처리는 부담을 크게 느끼고, 민주당도 내년 총선에 앞서 지역구 의원들의 '예산 챙기가'가 올해도 불발될 경우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여야 모두 고민하고 있다. 따라서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만나 임시국회 소집
국회·정당
김성호
2011.12.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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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형 국회 부의장(청주 상당)이 민주당 야권통합을 위한 임시전당대회 준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민주당은 지난 1일 당무위원회에서 통합을 위한 임시전대를 오는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 열기로 의결하고 준비위원회장에 홍 부의장을 선임했다. 홍 부의장은 4일 본보와 통화에서 "야권통합을 위한 임시전당대회를 준비하면서 전반을 맡게돼 책임이 무겁다"며 "야권통합을 위한 임시전대가 서로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손학규 대표는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홍 부의장 출
국회·정당
김성호
2011.12.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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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4일 `혁신과통합' 등 야권 통합 대상들과 통합 협상을 재개했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통합협상위원회 첫 회의를 갖고 통합 방식을 둘러싼 당내 논란 때문에 중단된 외부 세력과의 통합 협상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당은 조정식 의원을 단장으로 하고 염동연 윤호중 전 의원과 김헌태 전략기획위원장이 참여하는 협상단을 꾸려 이날 중 외부 통합세력과 상견례를 갖는다.통합협상위원장인 정세균 최고위원은 첫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협상위는 협상 대상과 통합협상 뿐만 아니라 당내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일이 더 중요한 일일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국회·정당
유선곤
2011.12.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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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정당의 당명이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진보노동당 등 3개로 압축됐다.민주노동당 이정희,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와 통합연대 노회찬 공동대표는 2일 회동해 새로 출범할 통합진보정당의 당명을 5일 통합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확정키로 했다.당명은 3~4일 이틀간 실시되는 당원 전수조사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정해진다.이날 민노당 등은 당명이 통합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 2개로 압축됐다고 발표했으나 참여당 당원들이 "도로 민주노동당이 아니냐"며 불만을 제기하자 통합민주노동당을 제외하고 진보정의당과 진보노동당을
국회·정당
조신희
2011.12.0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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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옥천군수와 정구복 영동군수가 1일 자유선진당을 탈당해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다. 두 군수에 따르면 "이용희 의원과 정치적 신의를 지키기 위해 선진당을 탈당했으며, 이번 주 안에 민주당에 입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선진당은 지난 9월 탈당한 정상혁 보은군수에 이어 충북지역 기초단체장 3명을 모두 잃은 셈이다. 선진당은 지난해 지방선거 때 이용희 의원 지역구(보은ㆍ옥천ㆍ영동)에서 군수 3명과 지방의원 19명(광역 4명, 기초 15명)을 당선시켰다. 그러나 최근 이 의원이 민주당 소속인 아들 재한씨(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
국회·정당
박병훈·박승룡
2011.12.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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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의원(보은·옥천·영동)이 2일 자유선진당을 탈당해 친정인 민주당에 복당한다. 이 의원은 내년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3남인 이재한 씨를 지역구 후계자로 내세우는 등 그간 정치적 동지인 지역구내 군수 및 도의원 등과 함께 친정 복귀를 준비해 왔다. 이 의원은 1일 언론에 배포한 당적변경에 대한 입장에서 "그동안 공개적으로 정기국회가 끝나는 시기에 맞춰 선진당을 탈당하고 정치적 고향인 민주당으로 입당해 정치인생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수차에 걸쳐 밝혀 온 바 있다"며 친정복귀를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지난 9월에 이회창
국회·정당
김성호
2011.12.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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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053800]가 전담팀을 만들어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철수연구소는 1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안철수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이를 체계적·혁신적으로 발전시켜 한국 사회의 롤모델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세부 프로그램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세대·계층별 지원활동,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인 '사회공헌 아카데미(가칭)'에서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가를 육성한다. 연구소는 "단순한 이윤 창출이나 사회발전으로 측정했던 기업의
국회·정당
충청일보
2011.12.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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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일 "신당 창당이라든지 강남 출마설 등 여러가지 설이 많은데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전혀 그럴 생각도 없고 조금도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이날 경기도 판교 안철수연구소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학교 일과 재단 설립 일만해도 (많다). 다른 일에 한 눈 팔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 신당' 등 독자적인 정치 세력화 계획은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러나 안 원장이 `강남 출마설'을 배제한 것이 총선 불출마를 시사
국회·정당
충청일보
2011.12.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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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겸 계수조정소위원장은 30일 "민주당의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참여를 무작정 기다릴수 없어 1일부터 민주당을 제외하고 새해 예산안을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예산안 처리 지연으로 인한 국민 피해가 우려돼 상임위에서 감액 결정을 의결한 예산에 대해서만 이라도 소위심사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특히 "민주당의 참여를 전제로 해 상임위 삭감부분의 쟁점이나 기타 사항은 보류토록 할 예정"이라며 민주당의 새해 예산안 심사 복귀를 강력 촉구했다.
국회·정당
김성호
2011.11.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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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김낙성 원내대표(사진)는 30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피해분야에 대한 대책마련과 관련,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우리당이 주장하는 피해대책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하면서도 축산사료기금조성 등 피해보전대책이나 농어업 정책금리 1% 제공 등을 골자로 하는 농업지원기본법 제정 등에 대해 답이 없다"면서 선진당안의 전면적 수용을 재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정부는 한·미FTA 국내보완대책을 1조8600여억원을 투입한다고 자랑하고 있지만 매년 8000억 이상의 피해가 날 것"이라며 "정부 자신이 예측하는 농축산업부문에는
국회·정당
김성호
2011.11.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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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의장 '희망에는 마침표…' 출간 오늘 기념행사심 대표 '대한민국 행복찾기' … 내일 북 콘서트 열어 충청권을 대표하는 중진 국회의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열린다. 민주당 소속 홍재형 국회부의장(청주상당)은 '희망에는 마침표가 없다'는 책을 발간하고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홍 부의장의 저서 '희망에는 마침표가 없다'는 총 4부로 구성됐는데 1부 '청주를 지키는 늘 푸른 나무'에서는 금융실명제 등 공직자 생활과, KBO 총재·충북대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느낀 소회를 담았다. 2부 '삶에서 건져
국회·정당
김성호
2011.11.3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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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29일 당 쇄신 연찬회에서 조건부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이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마음을 비우고 세상을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 쇄신연찬회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한 결론이 어떻게 나든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만약 재신임이 이뤄져 논란의 중심에 또다시 서더라도 마음을 비운 상태에서 당을 이끌어 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재신임시 앞으로 있을 내년 4월 총선의 공천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도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홍 대표는 앞서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회의원ㆍ당협위원
국회·정당
천정훈
2011.11.30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