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중앙회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22일 국회에서 통과된 것과 관련 "중소기업계는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중기 중앙회는 이날 논평에서 "미국의 신용강등과 유럽의 재정위기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글로벌 경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이 시점에 한·미 FTA가 비준된 것은 한·미 양국을 위해 좋은 결과"라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는 한·미 FTA를 통해 단일 국가로는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시장과의 무역·투자를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치열해진 국제경쟁 속에서 대
국회·정당
편집부
2011.11.22 21:00
-
한나라당이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을 22일 단독 표결처리하면서 야당의 반발도 거세지는 등 향후 정국경색이 새해 예산안 처리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국회 각 상임위에서 증액해 예산결산특위로 넘겨진 충청권 3개 시·도 현안사업 예산이 예결특위 파행에 따라 증액분 전체가 백지화되고 당초 정부안으로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충청권 3개 시·도 국비확보율은 전년대비 오히려 삭감됐거나 소폭 증액돼 국회 예결특위로 넘겨져 있다. 충청권 3개 시·도의 2012년도 정부 예산안은 대전의
국회·정당
김성호
2011.11.22 20:13
-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이 22일 전격적으로 처리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 본회의를 열어 재적의원 295명 중 170명(재석)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51명, 반대 7명, 기권 12명으로 비준안을 통과시켰다. 반대표는 자유선진당 소속 6명, 한나라당 소속 1명이 던진것으로 확인됐다. 한나라당의 이날 본회의장 점거 후 본회의 개의는 기습전을 방불케 했다. 한나라당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전체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직후 곧바로 본회의장에 들어갔고, 박희태 국회의장은 비준안 직권상정 후 사회권을 정의화 부의장에게 넘겼다. 사
국회·정당
김성호
2011.11.22 20:02
-
세종시에 편입된 청원군 부용면 주민과 시민단체가 세종시의 국회의원 단독 선거구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세종시 부용면 발전위원회와 세종시 정상추진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청원군 부용면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가 광역자치단체 지위를 보장받고 있음에도 인구 기준을 적용, 세종시를 현행 공주·연기 통합선거구로 유지하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직선거법에 각 시·도의 국회의원 정수는 최소 3인이라고 돼 있어 세종시 역시 국회의원이 3명 이상 있어야 한다"며 "그러나 단독 선거구조차 보장하지 않는 것은
국회·정당
전병찬
2011.11.22 19:58
-
한나라당 의원들이 22일 오후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을 표결처리로 전격 통과시키자 누리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관련 소식이 보도되자 트위터 이용자들은 오후 5시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열릴 예정인 규탄집회에 참가를 독려하는 글들을 속속 퍼나르고 있다. 이들은 "(오늘 FTA 표결처리 소식) 무한 RT(Retweet.퍼나르기)해주시고 서울에 계신 분들은 국회로 가주세요"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날 강남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미 FTA 저지 촛불집회를 겸한 거리 강연'이 여의도 촛불집회로 변경됐다는 소식도 많은 누
국회·정당
천정훈
2011.11.22 17:27
-
국회는 22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통과에 따라 한미FTA 이행을 위한 14개 법안도 통과시켰다. 이들 법안은 한미FTA에 대한 야당의 강력한 반발로 각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한채 한미FTA 비준안 통과 직후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붙여졌고 한미FTA 비준후 30여분만에 모두 가결됐다. 이들 법안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한미FTA 이행을 위한 관세법 특례법 ▲개별소비세법 ▲지방세법 ▲행정절차법 ▲저작권법 ▲디자인보호법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법 ▲상표법 ▲실용신안법 ▲우편법 ▲특허법 ▲우체국예금
국회·정당
천정훈
2011.11.22 17:24
-
한나라당은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을 전격 처리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당 의원들의 강력 저지 속에 비준안을 표결에 부쳐 재적의원 295명중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51명, 반대 7명, 기권 12명으로 비준안을 통과시켰다. 한나라당은 이날 본회의 자체를 사실상 비공개로 한 상황에서 표결을 강행했다. 이에 앞서 박희태 국회부의장은 직권상정을 위한 심사기일을 지정한 뒤 사회권을 정의화 국회부의장에 넘겼으며, 정 부의장은 질서유지권과 경호권이 발동된 상황에서 비준안을 직권
국회·정당
천정훈
2011.11.22 16:48
-
홍재형 국회부의장(민주당, 청주상당)을 비롯해 같은당 오제세(청주흥덕갑)·노영민 의원(청주흥덕을) 등 청주 3인방이 2011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각각 선정됐다. 먼저 홍 부의장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실시한 2011년 국감 평가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홍 부의장의 국감 우수의원 선정은 2005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13년동안 전국 270개 각 분야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1000여명이 해마다 국회의원 국정감사활동을 모니터하고 있다. 국회 국토
국회·정당
김성호
2011.11.21 20:01
-
이회창 자유선진당 전 대표(충남 홍성·예산)가 21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에 앞서 최대 피해분야인 농·축산업 등에 대한 '선 대책' 마련을 관철시키지 못한 책임통감 차원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정계은퇴에 대해서는 "관계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고, 대선 역할론에 대해서도 "지금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고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를 놓고 정치권에서는'이 전 대표=책임있는 정치인'이라는 국민 인식을 감안한 사실상의 대권출정식(역할론 포함)이 아니겠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농심에 대한
국회·정당
김성호
2011.11.21 18:54
-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대표는 21일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선진당은 지난 18일 의원총회에서 한미FTA와 관련, 농민 피해대책 미흡 등을 이유로 `선(先) 피해대책 마련, 후(後) 비준안 처리' 당론을 재확인했다./조신희▲ 이회창 자료사진 © 조신희
국회·정당
조신희
2011.11.21 11:58
-
국회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 12명에 포함"화물특화 공항·과학벨트 등 현안해결 최선" 충청출신 민주당 오제세(청주흥덕갑)·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대전동구)이 내년도 정부예산을 사실상 결정짓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에 포함돼 지역 현안예산 방어가 크게 기대된다.충청예산은 대부분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예산으로 해당 상임위인 국회 국토해양위 등에서 충남·북, 대전을 합해 3000여억원 증액된 안이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에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따라서 오 의원과 임 의원의 적극적인 지역 예산방어, 특히 나머지 10
국회·정당
김성호
2011.11.20 18:32
-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안철수 신드롬'을 깎아내린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의 발언에 일침을 놓으며 "정치가 잘 돌아가고 최장관 같은 분들이 잘하고 있었다면 정치할 생각을 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면서, 최 전 장관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의 1천500억원 기부를 '정치적 행보'로 규정하며 "과학자는 과학을 해야한다. 왜 정치권에 기웃거리느냐"고 말한데 대해 이렇게 밝혔다. 박 시장은 자신은 원래 정치하려던 사람이 아니라면서 "그런데 우리나라 정치, 행정, 정부가 제 궤
국회·정당
천정훈
2011.11.18 16:10
-
충북 괴산출신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아산)이 17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평가한 '2011년 국정감사 우수 상임위원장과 우수의원'에 2년과 4년 연속 선정됐다. 먼저 김 위원장은 올 국감에서 9.15 대정전 당시 예비전력이 제로 상태였다는 것을 밝혀내 '촌철 질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국감 도중에 직접 전력거래소를 방문해 실무자에게 직접 상황보고를 받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또 한·미FTA(자유무역협정)로 인해 국내에서 최대 49개 품목이 타격을 받는다는 것을
국회·정당
김성호
2011.11.17 21:07
-
국회 예산결산특위 민주당 오제세(청주흥덕갑)·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대전동구)은 17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수도권전철 청주공항 연장, 충남도청 이전 사업비와 세종시 독립선거구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의 2012년도 예산반영을 강하게 요구했다. 먼저 오 의원은 이날 열린 예결특위 2012년 정부 예산안 비경제 분야 심사에서 △청주공항 화물공항 특성화 사업 △서울-청주공항 수도권전철 복선화 사업 등 지역현안을 집중 질의했다. 오 의원은 "청주공항은 지역적 위치상으로 화물공항으로 특화하면 상당히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현재 화물공항
국회·정당
김성호
2011.11.17 19:56
-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17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사마귀 유치원'에 출연 중인 개그맨 최효종을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 모욕죄로 서울남부지검에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달 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에서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 "선거 유세 때 평소에 잘 안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되고요. 평소 먹지 않았던 국밥을 한번에 먹으
국회·정당
천정훈
2011.11.17 18:59
-
2011 뉴미디어대상서 수상자 선정개인정보보호법 제정 등 기여 공로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위원장(청원·민주당·사진)이 신산업경영원이 주관하고 서울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11 뉴미디어대상'에서 '올해의 정보통신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변 위원장은 정부통신부 정보화기획실장·기획관리실장·차관을 역임한 IT전문가로서 정통부 재직시 국내 초고속정보통신망을 구축해 IT강국을 만든 최고 공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국회에서는 올 9월 말부터 시행중인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변 위원장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했을
국회·정당
김성호
2011.11.16 20:08
-
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원)의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소각장 문제를 해결했다는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오창산단의 소각장 설치 여부가 지역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오창 주민들 간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청원군 오창읍의 '오창과학단지 입주자대표자회의'는 15일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창산단 내 소각장 설치 계획과 관련, "변재일 국회의원은 청원군수가 JH개발의 소각장 허가 신청을 불허하면 이 문제가 해결된다고 밝힌 바 있다"며 "그러나 청원군 공무원이 주민설명회에서 소각장 허가가 불가피하다고 밝
국회·정당
이능희
2011.11.15 20:04
-
한나라당 청주상당 당원협의회가 15일 청주 한마음웨딩홀에서 당원교육을 열었다.상당당협은 정우택 위원장 임명이후 각종 봉사활동, 대학생과 타운미팅,당원간담회 등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당원교육은 이날 당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당원교육에는 이대원 부위원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부의장,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고 이충원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김진호 전 충북도 의장 등 17명이 고문으로 곽연창 전 청주부시장, 유경철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 권병홍 전 상당구청장 등 32명이 중진의원으로 위촉됐으며 직능위원장
국회·정당
한기원
2011.11.15 20:04
-
국회의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에 앞서 농촌출신 국회의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국가 전체로 봤을때 '찬성'하는 게 옳은 일이나 최대 피해분야가 농·축산업인 점을 감안하면 내년 총선에 앞서 정부의 피해대책 마련 농도에 따라 '반대' 표를 던질 수 밖에 없는 '진퇴양난'의 형국인 때문으로 보인다.실제, 강원도 지역 한 의원은 한·미FTA에 대해 공개 '찬성' 의사를 견지하다가 최근 농민들의 반발로 크게 홍역을 치룬 것으로 전해진다. 농민들이 해당 의원 지역사무실을 찾아 볏짚을 쌓아놓고 강력 성토하며 험악한 분위기를
국회·정당
김성호
2011.11.15 20:02
-
청주시는 14일 오후 2시 청주 YWCA 1층 강당에서 의정모니터링 참가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의회 의정 모니터링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시 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충북여성 정치세력연대(대표 하숙자) 주관으로 시의원, 모니터링 참가자, 활동가, 시민 등이 참석해 모니터링 종합 결과 보고, 사례 발표, 시의원의 의정 활동 보고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최영덕기자
국회·정당
최영덕
2011.11.14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