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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시장이 되겠습니다"10ㆍ26 충북 충주시장 재선거에서 민주당 박상규 후보 등을 여유있게 누르고 당선된 한나라당 이종배(54) 후보는 이날 "오늘의 승리는 저 뿐 아니라 충주의 번영을 열망하는 시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라며 이같이 소감을 피력했다. 이 당선자는 "시장실을 없애고 현장을 먼저 챙기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내 몸같이 살피는 따뜻한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하고 나서 "충주의 미래를 좌우할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개발, 중부내륙철도의 복선화 등도 차질없이 추진해 충주가 더 이상 개발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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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재보선 충주시장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이종배(54)후보가 당선됐다./조신희▲ 10ㆍ26 충북 충주시장 재선거가 실시된 26일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박종숙씨와 손을 잡고 환호하고 있다. © 조신희
국회·정당
조신희
2011.10.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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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 청원 선거구에서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준비하던 김병일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사진)이 최근 '불출마설'로 곤혹을 치렀다. 김 전 처장은 최근 한국전력 자회사 사장 내정설이 나돌았다. 수개월전부터 청원군 14개 읍·면을 누비며 주민들과 접촉을 하던 김 전 처장에게 벼락같은 소문이었다. 이 때문에 김 전 처장측 관계자는 일부 언론사에 전화를 걸어 "불출마는 있을 수 없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김 전 처장의 불출마설은 결과적으로 해프닝으로 끝났다. 김 전 처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인사이자 한전 자회사 사장 내락설이 나
국회·정당
김동민
2011.10.2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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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ㆍ26 재ㆍ보궐선거에서 여론조사의 정확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에는 여론조사가 번번이 빗나가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일 뿐'이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6ㆍ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기간 내내 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10% 포인트 이상 앞섰으나 개표결과 불과 0.6% 포인트 차이로 신승을 거뒀다. 또 지난 4ㆍ27 분당을 보궐선거의 여론조사에서는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초박빙 접전을 벌였으나 실제 개표 결과 손 후보가 시종일관 1위로 앞서나가며 51.0%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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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6일 "민주주의 국가에서 세상을 바꾸는 힘은 투표에서 나온다"며 "오늘 서울 시민의 분노의 함성이 시장 선거를 통해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ㆍ26은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역사적 전환의 날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오늘은 서울을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날이자 민주진보 진영 대승리의 날이 될 것"이라며 "이명박 정권에 대한 울분과 분노를 투표로 보여달라"고 투표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에 대해 "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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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26일 "선거는 당연한 시민의 권리"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이날 오전 7시께 용산구 한강로동주민센터에서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노타이에 검정 코트를 입은 그는 "선관위에서 어떻게 해석할지 몰라 조심스럽다. 선거에 대해서는 한말씀도 못드린다"고 한 뒤 승용차를 타고 출근했다. 안 원장은 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 24일 범야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캠프를 전격 방문, `변화와 행동'의 중요성을 담은 편지를 전달하는 등 공개적으로 박 후보 지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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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장과 양천구청장 등을 뽑는 10ㆍ26 재보궐선거가 26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범야권 박원순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때 이른 초겨울 날씨에도 투표소는 아침 일찍부터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2천206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돼 오전 8시 현재 전 투표소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혜화동 제2투표소에는 8시 현재 전체 투표권자 3천100여명 중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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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9시 현재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체 유권자 837만4천67명 가운데 91만452명이 투표를 마쳐 10.9%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의 올해 4ㆍ27 재보선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10.7%보다는 0.2%포인트, 작년 7ㆍ28 재보선 은평을 국회의원 선거의 10.2%보다 0.7%포인트 높은 수치다. 휴일에 치러진 작년 6ㆍ2 동시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9.0%보다도 1.9%포인트 높았다. 비교대상 선거의 최종 투표율을 보면 올해 4ㆍ27 재보선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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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26일 오전 7시30분 남편인 김재호 판사와 함께 중구 신당2동 장수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진한 감청색 바지정장 차림의 나 후보는 투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선을 다했다"며 "진인사대천명 하는 마음으로 있겠다"고 말했다. 전날 자정까지 이어진 유세 탓에 목이 쉰 나 후보는 "서울시민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고 이번 보선의 의미를 설명한 뒤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는 "이길 것 같으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잘될 것 같다"고 답했다.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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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26일 "시민 여러분의 결단, 합리적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방배웨딩문화원에 마련된 방배3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강난희씨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저는 원칙을 지켰고, 끝까지 원칙을 지키려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연일 이어진 선거 유세 탓에 목이 쉰 박 후보는 "진심을 다했고 최선을 다했다. 선거 기간 내내 행복했다"며 "중간중간 아쉬운 것이 전혀 없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갈망, 제게 쏟아진 기대 때문에 모든 어려움은 사소한 것에 지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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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인 서울시장과 11개 기초단체장 등을 뽑는 이번 10ㆍ26 재보선 결과는 정치권에 상상을 초월하는 메가톤급 파장을 불러올 전망이다. 여당 후보와 범야권 무소속 후보간 사상 초유의 대결, 총ㆍ대선 전초전 구도로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선거 이후의 정국은 물론 내년 총선과 대선구도까지 통째로 흔들리면서 정치지형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여야 각 당의 입장에선 서울시장 승패에 따라 당내 혼란 등 심각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부산 동구청장과 대구 서구청장, 강원도 인제군수 등 격전지로 꼽히는 주요 기초단체장에 대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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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5일 충주시장 재선거 후보들이 잇따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막바지 표심에 엎드렸다. 시정의 안주인으로서 각자의 능력과 장점을 부각시키며 후보들은 막판 신경전을 벌였지만 "재보선 없는 충주를 만들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54)는 "'충주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느냐, 선동과 분열로 퇴보하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의 날을 맞았다"며 "충주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낼 깨끗함, 젊음, 능력 3가지 무기를 갖춘 이종배에게 충주의 미래를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국회·정당
이현
2011.10.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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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10ㆍ26 재보선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 전역 `걷기 유세'에 나섰다. 지난 13일간 이어온 거리 유세의 연장선으로, 선거 막판까지 `시민 속으로' 전략을 고수한다는 것이다. 차량을 뒤로 하고 걷기와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서다. 나 후보의 걷기 유세는 박근혜 전 대표가 이날 오전 10시30분 시내 프레스센터 캠프 사무실을 찾는 것으로 시작됐다.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3일 나란히 구로디지털산업단지를 찾은 두 사람이 선거운동 마지막 날 또다시 손을 잡음으로써 한나라당 화합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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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에 접어든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판이 격상됐다. 일찌감치 나경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 이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선거를 불과 이틀 앞둔 24일 박원순 후보 지원에 나서, 대선 전초전 구도가 짜여졌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두 사람 중 한명은 내상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총력지원 박근혜, 입지 분수령 = 박근혜 전 대표는 서울시장 보선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애초 판세가 불리한 서울시장 선거에 소극적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은 것이었다. 공식선거일 13일간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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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24일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범야권 박원순 후보는 마지막 TV토론회에서 가시돋친 설전을 벌였다. 방송기자클럽 주최로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복지 및 주택정책 등을 놓고 논쟁을 했고 상대측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서는 감정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나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상대 후보는 어제 천안함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대한민국의 정통성에 대한 생각이 전혀 다른 세력들과 함께 광화문에 모여 정치판을 벌였다"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박 후보의 복지정책에 대해서도 "자꾸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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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에 접어든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판이 격상됐다. 일찌감치 나경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 이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선거를 불과 이틀 앞둔 24일 박원순 후보 지원에 나서, 대선 전초전 구도가 짜여졌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두 사람 중 한명은 내상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총력지원 박근혜, 입지 분수령 = 박근혜 전 대표는 서울시장 보선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애초 판세가 불리한 서울시장 선거에 소극적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은 것이었다. 공식선거일 13일간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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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미래연합 김호복 후보(63)는 투표일 이틀을 남겨둔 24일 중앙당 지원에 힘입어 총력 유세를 펼쳐 나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타 후보들과 공약 대결을 펼친 뒤 중앙당에서 지원 유세차 내려 온 박윤구 최고위원과 조현근 사무총장, 이정현 대변인, 고영록 총무국장 등과 합류해 시내 중심가를 돌며 합동 유세를 벌였다. 중앙당 유세 지원단은 25일까지 충주에 머물며 김 후보의 승리를 위해 협력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국가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귀광물 희토류 발굴 추진계획을 밝힌 김 후보는 노후 아파
국회·정당
이현
2011.10.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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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무소속 한창희 후보(57)는 24일 새벽 충주체육관 앞 사거리에서 자원봉사자들과 거리유세를 벌인 뒤 CCS충북방송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했다. 이어 그는 문화동과 지현동 일대 거리 유세에 나서 도로변을 걸으며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등 강행군을 실시했다. 거리유세를 통해 한 후보는 "충주의 경제를 살리고 충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길은 오로지 한창희가 시장이 되는 길"이라며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표심에 엎드렸다.
국회·정당
이현
2011.10.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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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민주당 박상규 후보(74)는 24일 박영선 국회의원과 함께 주거 밀집지를 순회하며 정권심판론 확산에 주력했다. 이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유세차를 이용해 칠금·목행·연수동 등 시내 전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재벌과 부자들만 옹호하는 한나라당과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민주당의 싸움"이라고 전제하고 "서민과 중산층이 대부분인 충주에서 민주당 후보의 당선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전세가, 등록금 폭등 등 MB정권 4년은 그야말로 서민과 중산층
국회·정당
이현
2011.10.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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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충주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24일 열린 마지막 방송토론에 민주당 박상규 후보(74)가 불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생방송된 CCS충북방송의 후보자 토론회는 박 후보가 참석하지 않아 다른 세 후보들간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 후보는 토론회가 시작되기 40분 전 방송사측에 불참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같은 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나라당 후보이거나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세 후보가 첫 TV토론회부터 단일화를 주장하며, 토론회장을 변질시켜왔기 때문"
국회·정당
이현
2011.10.24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