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충청일보 김성호기자]미얀마 뚜라 우 쉐만 하원의장이 강창희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 국회에 따르면 지난 1월 강 의장의 미얀마 방문에 대한 답방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미얀마 하원의장의 이번 방문에서 양국 의장은 한·미얀마 의회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강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는 최초로 지난 1월 미얀마를 공식 방문해 아웅산 국립묘지에 참배하고, 아웅산 수치 여사와 만나 미얀마의 민주화와 두 나라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또
정치일반
김성호
2013.04.22 20:37
-
[서울=충청일보 김성호기자]한국의 경제 수장과 한국이 배출한 국제기구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차 미국을 방문 중인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이 개최한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장관급 회의'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및 김용 WB 총재와 3자 회동을 가졌다. 특히 세계의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충북 음성, 한국의 경제 수장인 현오석 부총리는 청주 출신이어서 이들 충북 출신들의 첫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 것.22일
정치일반
김성호
2013.04.22 20:36
-
[충청일보 김정호기자]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위원장 선거에서 파란이 일어났다. 무관의 김종률 전의원이 현역 3선 의원이자 당 정책위의장이라는 화력한 스펙을 갖고 있는 변재일 의원을 제치고 도당위원장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실시된 도당위원장선거에서 승리가 확정되자 신임 김 위원장은 투표결과가 믿겨지지 않는 듯 상기된 표정이었다.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소감을 말해달라."무엇보다 끝까지 아름다운 경선으로 임해주신 변재일 의원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도내 8개 지역위원장과 당원동지 여러분
국회·정당
김정호
2013.04.22 20:35
-
[충청일보 김정호기자]원외인사인 김종률 전 의원이 3선 현역의원인 변재일 의원을 누르고 도당위원장에 당선되자 정치권에서는 '다윗'과 '골리앗'싸움에 비유할 정도로 이번 선거결과는 한마디로 이변이었다.정치적 무게감을 고려할때 변 의원이 우세할 것이라는 일반론을 뒤집고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했기 때문이다.하지만 민주당 저변에서는 김 전의원의 당선을 점치는 시각도 있었다.개인별 득표수가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표분석은 어렵지만 북부권과 남부권, 중부권을 중심으로 김 전 의원에 대한 조직적이고 폭넓은 지원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여하튼
국회·정당
김정호
2013.04.22 20:34
-
[대전=충청일보 이영호기자]민주통합당 충청권 4개 시·도당이 22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국고지원 약속을 지키고, 전액 국고 부담으로 과학벨트를 정상 추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이날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백년대계 기틀을 다지고, 신성장동력의 창출기지로 출발한 과학벨트가 표류, 1년 이상 지체되면서 이러다 폐기되는 것 아니냐는 심각한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과학벨트의 성공적 추진 약속을 공언했던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선거가 끝났다고 과학벨트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있다"고 싸잡아
국회·정당
이영호
2013.04.22 20:33
-
[내포=충청일보 정광영기자]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22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안 지사는 이날 정 총리와 이 장관에 대한 취임 축하 인사를 겸해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 정 총리에게 서해안 유류사고피해 지역 지원과 세종시와 주변지역의 상생발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07년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 이후 현재까지 피해 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배·보상이 미흡해 주민들은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며 "조속한
정치일반
정광영
2013.04.22 20:32
-
[서울=충청일보 김성호기자]한국매니페스토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2013년, 로컬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민선5기 기초단체장의 총 1만1035개의 공약을 점검한 결과, 대전지역 82.99점(2위), 충북지역 71.56점(7위), 충남지역 55.58점(14위)으로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2012년 12월 중순 전국 227개 기초지자체(이중에서 무투표 당선지역 8곳, 공석 4곳, 2012년 재보선 8곳 제외)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31일까지 지자체장 공약이행정보의 홈페이지 공개를 요청했고, 지난
행정·지자체
김성호
2013.04.22 20:30
-
[충청일보 김헌섭기자]청주시가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3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 요청서를 충북도에 제출했다. 공개 요청 대상은 지난 3월1일 기준 체납기간 2년이 지나고 결손액을 포함해 체납된 지방세가 3000만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로 개인 84명, 법인 46개 업체로 지난 해 보다 16명 늘었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는 113억원에 달한다. 시는 공개 요청 대상자가 이 달 말 충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1차 심의를 통해 확정되면 공개 대상자에 대해 사전 예고 통지·납부 촉구 등 6개월간
행정·지자체
김헌섭
2013.04.22 20:04
-
[충청일보=김헌섭기자]한범덕 청주시장이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을 중단할 수 없다며 다음 달 의회에서 꼭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22일 주간업무보고에서 "테크노폴리스 건이 결과적으로 의회의 동의를 얻지 못했는데 과정이야 어떻든지 의원들의 고민이 어떤 면에서는 바람직한 토론이 이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 비전으로 꿈과 희망을 가져야 하고, 최고 하이테크 산업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테크노폴리스 조성은 역사적 사업"이라며 "경기 불황으로 금융권은 금융권 대로,
행정·지자체
김헌섭
2013.04.22 19:27
-
[충청일보=김정호기자[사업자 선정의 어려움때문에 포기단계에 까지 갔던 오송역세권개발 사업이 연말까지 조건부로 다시 추진된다. 옵션은 민간사업자 선정이다. 만약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하면 지구지정은 곧바로 해제된다. 이시종 지사와 이종윤 청원군수, 박상범 오송역세권주민대책위원장은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오송역세권개발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오송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공공과 민간개발사업 비용 분담률을 51대 49로 하고, 51%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민간부분 49%는 도가 책임지기로 했다"고
행정·지자체
김정호
2013.04.22 19:25
-
[충청일보=김정호기자]민주통합당 충북도당위원장에 김종률 전 의원(사진)이 선출되는 이변이 벌어졌다. 원외 인사가 3선의 현역 중진의원을 눌렀다. 김 전의원은 22일 청주 명암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당 정책위의장인 변재일 의원(청원)을 따돌리고 도당위원장에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민주당도당 선대위는 후보개인별 득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ARS투표(19~20일)와 이날 현장투표를 합쳐 2337명 가운데 1082명이 투표한 사실만 공개했다. 일각에서는 두 후보의 표차이가 커 선대위에서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것이
행정·지자체
김정호
2013.04.22 19:24
-
[충청일보 김정호기자]변재일 의원과 김종률 전 의원 가운데 누가 웃을까. 사상 첫 경선으로 실시되는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위원장 선거가 22일 오후 2시 청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다. 이번 민주당 도당위원장 선거는 몇가지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선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다른 대부분의 시·도당 위원장이 단독 추대 형식으로 위원장을 선출하고 있는데 반해 민주당의 변방이라고 할 수 있는 충북에서 경선으로 선출한다는 점이 우선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당내에서도 충북에서 경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하게 될 지 몰랐다는 말이 나올 정도
국회·정당
김정호
2013.04.21 18:38
-
[충청일보 김헌섭기자]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원(사진)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에 앞서 음식물 쓰레기를 갈아 하수구에 버리는 처리기가 시중에 유통돼 문제"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320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씽크대 밑에 처리기를 설치해 주부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분말로 갈아 물과 함께 하수구로 버리고 있다"며 "이 처리기는 별도의 하수관 시스템과 최종 처리시설을 갖춰야 하고,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 맞지 않아 환경부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와 관련된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판매·사용을
정치일반
김헌섭
2013.04.21 17:00
-
[충청일보=장병갑기자]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갈수록 꼬이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수년째 난항을 겪고 있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됐던 수정 동의안이 끝내 부결됐다. 청주시의회는 지난 19일 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수정 처리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업 의무부담 변경 동의안'에 대한 최종 의결을 진행했다. 이 안건은 시가 자금 대출 이후 16개월 이내에 보상, 이주, 문화재 시·발굴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하지 않으면 대주단에 손해배상해야 한다는 내용을 주요골자다. 이날
행정·지자체
장병갑
2013.04.21 16:57
-
[충청일보=김정호기자]난관에 봉착한 오송역세권개발사업의 돌파구로 '체권보상' 방안이 검토돼 실현 가능성 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달 29일 민간사업자 2차 공모에 실패하자 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업 포기 수순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했다. 도가 이 사업 추진을 주저하는 것은 민자를 유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3100억원대의 사업비 마련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오송역세권주민대책위는 1800억원대로 추정되는 토지 보상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으로 채권 보상 등을 대안으
행정·지자체
김정호
2013.04.21 16:56
-
[충청일보=김정호기자]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드디어 오는 26일 개청한다. 충북도는 24일 319회 도의회 임시회 2차 본의회에서 경제자유구역청 설치 조례안이 통과되면 곧바로 청(廳) 개청 준비작업에 들어가 26일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월초 본지정 후 약 3개월만에 경자구역청이 정식 출범하게 된다. 경자구역청은 당초 1청장·1본부장·4부 체제로 구성될 계획이었지만 균형발전을 요구하는 충주지역의 의견을 고려해 1청장·3부·1지청 체제로 변경·구성된다. 청장과 3부(기획총무부·개발사
행정·지자체
김정호
2013.04.21 16:54
-
▲ 최충진 청주시의원 © 김헌섭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원(사진)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에 앞서 음식물 쓰레기를 갈아 하수구에 버리는 처리기가 시중에 유통돼 문제"라고 밝혔다.최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320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씽크대 밑에 처리기를 설치해 주부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분말로 갈아 물과 함께 하수구로 버리고 있다"며 "이 처리기는 별도의 하수관 시스템과 최종 처리시설을 갖춰야 하고,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 맞지 않아 환경부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와 관련된 인증을 받은 제품에
행정·지자체
김헌섭
2013.04.20 08:34
-
[충청일보 장병갑기자]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5월 한달 간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단속 대상 차량은 교통안전공단의 사전승인 없이 상대방 운행 차량에 과도한 빛이 발사하고 등색이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안전관리규정과 달라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HID전조등, 제동등, 방향지시등, 미등, 안개등, 번호등 등화장치 위반차량이다. 또 머플러의 소음방지장치 임의변경 또는 부속장치를 제거해 운행 중인 차량 등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차량의 소유자에 대해서는 원상복구명령
행정·지자체
장병갑
2013.04.18 20:27
-
[충청일보 장병갑기자]청주시가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홀몸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이사 서비스를 추진한다. 저소득층 무료이사 서비스는 매달 6일부터 15일까지이며 지역자활센터 기초수급대상 양곡배달 기간인 20일부터 말일까지는 이뤄지지 않는다. 대상은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장애인으로 거주공간 36㎡이하 주거 거주자이며,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이사 신청이 접수되면 대상자 중에서 이사 면적, 이사품목, 지역자활센터 일정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따뜻한 시책 최우수상으로 채
행정·지자체
장병갑
2013.04.18 20:26
-
[충청일보 장병갑기자]통합 청주시 4개구 획정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린 18일 청주시 상당구청 지하 회의장은 그야말로 주민들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설명회 시작 전부터 방청석을 가득 메워 일부 주민과 시·군 관계자들은 회의장 뒤에 서서 설명을 들을 정도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날 주민들 사이 사이에 청원군 군의원과 일부 정치권 인사들이 보이는 등 선거구와 관련해 정치권에서도 이목을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남재걸 단국대 교수가 4개구 획정(안)을 설명하자 방청객들은 술렁이며 이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설명회장은 다소 어수선
행정·지자체
장병갑
2013.04.18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