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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Flickr[충청일보 김정재 기자] 미국 상무부는 지난주 목요일(현지 시간)에 미중 양국이 소고기, 천연가스, 은행, 크로스 보더 결제, 전자결제 등 금융 관련 분야를 포함한 10대 무역 문제에 대해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홍콩경제일보(香港经济日报)에 따르면 이번의 10대 무역 협의는 미중 백일(百日) 계획의 초기 수확이며 트럼프 정부가 미중 무역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미국 상무부 장관 윌버 로즈(Wilbur Ross)는 “미중 양국은 새로운 소통과 협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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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기자
2017.05.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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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충청일보 김정재 기자] 중국 주요언론은 15일 중국 일대일로 포럼에 참석한 각국 정계 인사가 시진핑의 일대일로 구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포럼이 “전세계 경제를 관리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중국 봉황망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제프리 라데베(Jeffrey Radebe) 대통령궁 장관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중국 ‘일대일로’ 건설의 일부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중국의 투자가 양국 국민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인도네시아 톰 렘봉(Tom Le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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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기자
2017.05.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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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충청일보 김정재 기자] 중국 주요언론이 10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19대 한국 대통령 당선 소식을 알리며 그의 불우한 일대기를 집중 조명했다.주요 언론들은 문재인 당선인이 과거 난민의 아들로써 힘든 유년시절을 보낸 성장기, 대학졸업 후 사법고시에 합격해 차석으로 졸업했지만 시위전력으로 판사 임용이 불발된 사례 등을 소개하며 고난을 극복한 ‘끈기의 아이콘’이라고 표현했다.중국 봉황망(凤凰网)은 문재인 당선인이 ‘반평생 기구한 인생’을 살았다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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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기자
2017.05.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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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wikipedia[충청일보 김정재 기자] 중국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양국관계의 전반적인 발전을 논의했다. 중국 국가주석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당선에 먼저 축하전화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중국 중앙(CCTV)의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통화에서 문 대통령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지역 내 중요한 국가"라며 "양국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를 원한다"고 말했다.시 주석은 또 "한중 양국은 수교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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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기자
2017.05.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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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정재 기자] 갤럭시S8의 중국 발매 가격과 온라인 예약판매 개시일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갤럭시노트7’ 사태 이후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며 회심의 칼을 간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예약 발매를 일주일 앞두고 중국 모바일 시장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2일 봉황망 봉황커지(凤凰科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오는 10일 갤럭시S8과 갤럭시S8+의 온라인 예약 판매를 개시하기로 확정했다. 중국에서 오는 25일 갤럭시S8과 갤럭시S8+ 판매를 정식으로 개시하기 앞서 중국 전자상거래 등이 온라인 예약 판매 판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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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기자
2017.05.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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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wikipedia[충청일보 김정재 기자] 올해 1분기 기준 중국 내 4G(4세대 통신 네트워크) 사용자가 8억 40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정보통신발전국 국장 원쿠(闻库)는 “최근 통신 기업들이 광섬유 케이블 개조를 추진하고 있다”며 전체 인터넷 사용자중 약 83%에 달하는 사용자들이 20M 이상의 광대역 상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통계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기준 인터넷 평균 속도는 52Mbps 로 나타나 지난해 동기대비(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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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기자
2017.05.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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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Wikimedia Commons[충청일보 국제본부 김정재 기자] 홍콩의 천만장자가 최소 5만9000명에 달하며 평균 연령은 58세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지난 19일 시티그룹이 발표한 ‘2016 홍콩 천만장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1000만 홍콩 달러(약 14억6350만원) 이상의 유동 자산을 보유한 홍콩 부자는 최소한 5만9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백만장자(약 1억4706만원 이상 보유)는 87만8000명에 달하며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이는 홍콩 주민 119명 중 1명 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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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기자
2017.04.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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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충청일보 국제본부 김정재 기자] 지난 23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한반도 관련 당사국들은 적대적인 언행을 중단하고 평화와 이성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그리스 아테네를 방문한 왕 외교부장은 니코츠 코치아스 그리스 외무장관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그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이 지역의 안정이 북한에 대한 중국의 변함없는 입장"이라고 밝히면서 "한반도의 핵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중국에게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또한 "우리는 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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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기자
2017.04.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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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제본부 김정재 기자] 수많은 군중 속에서도 목표한 특정 얼굴을 찾아내는 드론이 선보여졌다.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는 가운데 VIP와 블랙리스트를 동시에 감별해낼 수 있다.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시큐테크(Secytech) 2017’에서 대만 드론 기업 지오셋(GEOSAT, 经纬航太)이 NEC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안면 인식 드론 시스템을 선보였다. 일본 NEC가 안면 인식 및 식별 기술 개발을 맡았다.▲ 대만 드론 기업 지오셋(GEOSAT, 经纬航太)이 NEC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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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기자
2017.04.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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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충청일보 국제본부 김정재 기자] 영국 가디언이 ‘현대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지칭한 ‘홍콩-주하이-마카오’를 잇는 세계 최장 해상대교인 강주아오(港珠澳) 대교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홍콩 특별행정구 도정서(路政署·도로관리기관)에 따르면 지난 13일 홍콩(香港), 주하이(珠海), 마카오(澳门)를 하나로 연결하는 해상 대교의 홍콩-관징산(观景山) 터널 공사를 마무리하고 마지막 공정에 돌입했다.이 공정에서는 500kg에 달하는 프리케스트 유닛(pre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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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기자
2017.04.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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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제본부 김정재 기자] 중국에서 자판기 형태의 기기를 통해 모바일 보조 배터리를 빌려 쓰고 다시 반납하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보조 배터리 충전기 공유 서비스'다. 중국 샤오미의 보조 배터리 같이 생긴 배터리 충전기를 자판기에서 뽑아 쓴 이후 다시 반납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대중교통과 극장 등에 모습을 내보이고 있는 이 기기는 빠르게 확대되는 양상이다.한국에 아직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아할 수 있겠지만 중국에서는 수백억원 대의 자본 시장 투자까지 성사하면서 자전거를 잇는 새로운 일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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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기자
2017.04.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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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충청일보 국제본부 김정재 기자] 중국에 인재 귀국 열풍이 불고 있다. 이른바 해외 유학 후 귀국하는 ‘하이구이(海归)’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지난 11일 개최한 ‘2017년 중국 유학생 귀국서비스업무 부서간 연석회의(2017年留学人员回国服务工作部际联席会议, 이하 회의)’에 따르면 2016년 말까지 총 265만1100명의 해외 유학생이 중국으로 귀국했으며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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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기자
2017.04.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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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충청일보 국제본부 김정재 기자] 지난 4일 청명절을 맞아 약 1억 명에 달하는 중국인들이 여행을 떠났다.5일 봉황망(凤凰网)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청명절 연휴기간 동안 중국 내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은 총 9300만 명으로 전년대비 3배 가까이 늘었고 관광수입은 총 390억 위안(한화 약 6조4100억 원)에 달했다.여행객 대부분이 중국 국내 관광에 집중됐지만 5~7일까지 등 유급휴가를 이용해 해외 여행을 나서는 사람도 많았다. 한 통계에 따르면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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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기자
2017.04.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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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Wikimedia[충청일보 국제본부 김정재 기자] 위쳇(Wechat)으로 호텔예약이 가능한 미국의 한 호텔. 종업원이 유창한 중국어로 "닌하오(您好·안녕하세요)", "환잉(欢迎·환영합니다)"이라고 인사말을 건넨다. 방안에는 커피포트와 중국 컵라면이 비치돼 있고 조식은 중국식 볶음면과 죽을 제공한다.최근 사드 보복으로 인해 국내를 찾는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긴 가운데 미국 호텔업계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거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AP 통신은 지난달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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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기자
2017.04.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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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제본부 김정재 기자] 중국에서는 흔히들 '시장(西藏)은 영혼의 땅이며 신장(新疆)은 아름다운 장관을 자랑하는 천국'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진짜 지상 낙원은 따로 있다. 바로 칭하이(青海)이다. ▲ 사진출처 = 닝샤뤼유(宁夏旅游)▲ 사진출처 = 닝샤뤼유(宁夏旅游)▲ 사진출처 = 닝샤뤼유(宁夏旅游)칭하이에는 설산, 호수, 사찰 등 모든 것이 다 있다. 7월에 칭하이의 평균 기온은 20℃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여름 휴양지로 이곳을 즐겨 찾는다. 중국 닝샤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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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기자
2017.03.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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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제본부 김정재 기자] 중국 장시(江西)성 지우장(九江)시 중심부에 위치한 한 하천이 하룻밤 사이에 거품 범벅이 돼 화제다.▲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지난 29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의 보도에 따르면 지우장시를 가로지르는 스리허(十里河)가 불과 하룻밤 사이에 하얀 거품으로 범벅 돼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쳤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스리허 근처에 사는 한 주민은 “아침 일찍 강 주변에 산책하러 나왔는데 그때는 거품이 길가에 까지 넘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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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기자
2017.03.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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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제본부 김정재 기자]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신서유기 3' 속 도시인 중국 샤먼(厦门)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겁다. 샤먼(厦门)은 푸젠(福建)성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중국 개혁개방을 가장 먼저 실시한 경제특구 중 한 곳이다. 화려한 대도시와 소박한 작은 마을이 아우러진 분위기 있는 거리 풍경을 연출할 뿐만 아니라 예전에 미∙영∙독∙프∙일 등 여러 국가의 공동 조계지였기 때문에 샤먼 곳곳에는 외국식 건물이 잔존해 있다. 다음은 중국
국제뉴스
김정재 기자
2017.03.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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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회족은 중국에서 이슬람교를 믿는 소수민족이다. 이들은 종교상 이유로 돼지고기를 안 먹는 대신 양고기와 소고기를 주로 먹는다. 시안에 있는 회족거리(回民街)는 시안만의 독특한 특색이 함께 녹아 있는 유명한 먹거리 골목이다. 중국 스제헌아이치취칸(世界很大一起去看)에서는 시안 회족거리의 다양한 음식을 사진에 담아 소개했다.시안 회족거리는 베이광지거리(北广济街), 베이위안먼(北院门), 시양시(西羊市), 다피위안(大皮院), 화줴강(化觉巷), 싸진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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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7.03.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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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SNS에서 화제의 사진으로 떠오른 이미지다.고양이가 원뿔형 보호 장치를 쓰고 있다. 그런데 고양이의 표정이 심상찮다. 불만과 짜증과 허탈감이 한꺼번에 표현되는 표정이다.사진 공개자는 미국 오리건 포틀랜드에 거주하는 여성. 친구 잔의 고양이 앨버트라고 소개했다. 보호용 콘을 씌운 건 앨버트를 위한 것이었지만 정작 앨버트는 난감하다.고양이의 재미있는 표정은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 같아서, 해외 누리꾼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김재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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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뉴스
2016.02.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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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하고도 긴 동물 뼈가 10일 해외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이 뼈는 주초 뉴질랜드 와이타레레 해변에서 발견되었다. 우연히 뼈를 발견하여 사진도 공개한 현지 여성은 2미터가 넘는 긴 뼈에 상당한 호기심을 느꼈다. 주변에는 바다속 괴물의 뼈 같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뉴질랜드 박물관의 과학자들이 미스터리를 해결했다. 이 뼈는 바로 가오리의 것이라는 설명이었다.흔히 보는 가오리의 뼈가 이렇게 길고 기괴하게 생겼다는 사실이 놀랍다. 때문에 미스터리가 해결되었으나 여전히 사진은 해외 언론과 누리꾼들의 주목 대상이 되고 있다. /이정 리포
국제뉴스
팝뉴스
2016.02.11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