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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들이 후보자를 확정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장 경선에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이 현직 시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을 누르는 파란을 일으킨 것이다. 본보에서는 송 전 행정관에게 경선 승리비결과 공약등에 대해 듣는시간을 마련했다.청와대 행정관 경험 바탕갈등 조정 해결 역량 갖춰 직지찾기·서점살리기 전개문화의식 성장·상생가치 실현 무심천 100리길 수변데크 설치테마 있는 문화생태 공간으로재도전펀드· 실패박람회 열어청년이 살고싶은 도시로 조성바이오헬스산업 전담과 신설10만 일자
6.1지방선거 후보자 인터뷰
특별취재반
2022.05.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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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에 관해 말하다 보면, 정말 걱정스러운 일이 가끔 눈에 띕니다. 지명에는 천 년 내력이 있는 법인데, 그것을 하루아침에 바꿔버리는 일이 심심찮게 일어나곤 합니다. 게다가 그렇게 바꾸었다는 기록조차도 남기지 않습니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지나가죠. 20~30년쯤 세월이 지나고 보면 마치 그 지명이 100년 전부터 있었다는 듯이 천연덕스럽게 불립니다. 산의 경우 요즘은 꼭대기에다가 커다란 돌덩어리를 세우고 이름을 새겨넣어 부정확한 고증이더라도 정과 끌로 그것을 ‘확정’짓는 일을 실천합니다.공군사관학교가 1985년에 서울에서 느닷없
우리 語源 이야기
충청일보
2022.04.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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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각 정당에서는 경선과정을 거치면서 후보자 공천 작업을 속속 마무리하고 있다. 본보에서는 지역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각 지역 후보자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각 후보자별 지역 발전에 대한 생각과 공약, 정치 철학 등을 듣는 것이다. 첫 순서로 컷오프와 국민 경선을 통해 후보에 오른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를 만났다. -편집자주- 기획예산처 균형발전위 등다양한 역량쌓은 행정전문가새 정부 국책사업 경쟁 속주도권 잡고 핵심도시 도약"패기 열정으로 변화 이끌 것" 청주시 미래 위한 3대 비전1
6.1지방선거 후보자 인터뷰
특별취재반
2022.04.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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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내(金川)와 ‘작은대머리’ 사이에도 개울이 하나 있습니다. 이름이 영운천입니다. 穎雲川. 금천의 경우는 우리말과 또렷한 연관이 있어서 고민이 없는데, 이곳의 냇물에 붙은 이름은 어렵기만 합니다. 동사무소에서 소개한 글에서도 이 말의 기원에 대해서는 갈팡질팡입니다. 그곳의 동네 이름이 영운동(永雲洞)인데, 소리만 같지 한자가 달라서 더욱 혼란을 부채질합니다. 영운동의 ‘영운’에서 한자만 바꾸었다고 본다면, 그 의도를 짐작 못 할 것은 아닙니다.조선 시대로 접어들면서 성리학을 공부한 선비들이 사회를 이끄는 중추 세력으로 성장하였는데,
우리 語源 이야기
충청일보
2022.04.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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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대표하는 가문은 청주 한씨입니다. 그런데 청주 한씨를 ‘대머리 한씨’라고 부릅니다. 한씨 시조가 살던 곳이 대머리라는 동네이기 때문입니다. ‘대머리’라는 이름은 그곳에 가보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무심천이 가로지르는 너른 들(분평, 미평)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야트막한 언덕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대머리입니다. 지금은 무농정(務農亭)이라는 정자가 있고, 바로 옆에 용지(龍池)와 한씨 고택이 있습니다.이 대머리는 대가리가 까졌다는 뜻이 아닙니다. ‘머리’는 ‘산마루’에서 보이는 ‘마루’입니다. 높다는 뜻이죠. 그 높이는 얼마
우리 語源 이야기
충청일보
2022.04.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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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나온 김에 우리 주변의 동네 이름을 조금만 더 들여다보고 가겠습니다. 용암동 옆은 금천동입니다. 금천(金川)은 ‘쇳내’를 한자로 옮긴 것일 텐데, 이곳이 금이나 철광석이 나는 곳이 아니라면, 이 때의 ‘쇠’는 광물과는 상관이 없는 말일 겁니다. 이것은 방향을 나타내는 말로, 일 겁니다. 이것은 동쪽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금천동이 왜 동쪽일까요? 시내 중심인 육거리 시장 쪽에서 보면 동쪽에서 냇물이 하나 흘러내려옵니다. 그게 금천이죠. 그 금천은 와우산(우암산의 원래 이름) 사이에서 발원되어 육거리에서 무심천으로 합류하죠. 그러
우리 語源 이야기
충청일보
2022.03.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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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 장군의 전설이 서린 용지는, ‘중흥에스클레스’라는 거대한 아파트 단지 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저는 날마다 그 앞을 지나며 가슴이 아픕니다. 용지 옆에는 무농정이라는 정자가 있어서 대머리 한 씨를 기억하는 집이 있는데, 지금 용지 둘레에는 많은 집과 상가가 들어서서, 한때 잘 가꾸어졌을 용 연못은 방치된 채 비석만 즐비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곳이 대머리 한 씨의 본향이니, 종중회에서 이곳의 땅을 모조리 사들여서 무농정과 용지, 한 씨 고택을 잇는 범위를 성역화를 했으면 합니다. 행정명 방정동과 방서동이 바로 한 씨 고택의 우물과
우리 語源 이야기
충청일보
2022.03.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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묏줄기와 물줄기는 짝을 지어 흘러갑니다. 산은 강을 건너지 못하고, 강은 산을 넘지 못하는 법. 둘이 늘 함께 가기에 지리를 파악하는 데는 이 둘의 관계가 반드시 있어야 하고, 그런 개념을 잘 반영한 것이, 조선 후기의 지리서 『산경표』입니다.이런 관계는 반드시 이름에도 그 자취를 남깁니다. 옛사람들이 산등성마루에 올라 굽이치며 흘러가는 물줄기를 보고 떠올린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너른 벌판을 지그재그로 꿈틀거리며 흘러가는 강물이 햇빛에 반사되어 하얗게 보입니다. 흘러가는 물은 반짝이며 꿈틀거리죠. 그대로 살아있는 생명체입니다.생명체
우리 語源 이야기
충청일보
2022.03.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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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의 어리석은 허영심과 한글학자들의 무지한 합리화로 우리 말이 큰 고생을 한다는 말을 지금까지 몇 차례 했습니다. 지명이 또한 그렇습니다. 제도권으로 편입되면서 자신들이 쓰던 말을 잃어버리고 온 세상이 갈팡질팡입니다.저는 용암동에 삽니다. 건너편에 분평동이 있습니다. 이 동네에 살다 보니, 이곳 동네 이름이 어떻게 구박을 받는지 또렷하게 보입니다. 특히 문화관광부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도로명 주소를 보면 우리말에 대한 구박은 이보다 더한 게 없을 지경입니다. 지명들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제발 나 좀 내비둬. 생긴 대로
우리 語源 이야기
충청일보
2022.03.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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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겨레는 사농공상이라는 4계급을 오랜 세월, 적어도 1000년 가까이 겪어왔습니다. 그래서 4단계에 걸치는 존댓말(해라체, 하게체, 하오체, 합쇼체.)이 발달해왔습니다. 지금은 그것이 다 사라져서 어른에 대한 예절 정도로 남아있죠. 그래서 학교에서도 그에 대한 기본 용어 정도는 가르쳐줍니다. 예컨대 어른들에게만 쓰는 예절 용어가 있습니다.‘술’은 보통 쓰는 말이지만, 어른들에게는 쓰지 않습니다. 어른들에게는 특별히 ‘약주’라고 합니다. ‘술’이 잘못이 아니라, 어른에게만 대접해주려는 특수한 용어입니다. ‘집’은 ‘댁’이라고 하고
우리 語源 이야기
충청일보
2022.03.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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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는 2일 본사 회의실에서 창간 76주년 기념식을 했다.이날 기념식은 조승남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은 정론직필로 신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을 다짐했다.조 회장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정론직필을 향해 나아가는 충청일보가 되자”며 “앞으로도 충청일보 발전을 위해 직원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근속사원과 유공사원 시상식도 진행됐다.최근석 충남본부장이 장기근속 표창을, 설영은 편집기자는 모범상을 받았다.김동석 상무,
창간 76주년 특집
박장미 기자
2022.03.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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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바람 결에도 대지에 새싹이 움터 오는 봄의 문턱입니다. 기대와 설렘으로 새로운 봄을 맞이할 수 있어 더 좋은 때에, 충청일보 창간 76주년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지역민들께 깨어있는 신문, 지역과 희로애락을 나누는 신문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과 소식들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며 충북교육 발전에도 앞장서 오신 조승남 회장님을 비롯한 충청일보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충북교육가족과 더불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앞으로도 충청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소통과 공유에 든든한 동행이 되어주길 기대합
창간 76주년 특집
충청일보
2022.03.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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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혁신성장의 메카로 발돋움혁신성장의 메카이자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과학 인프라를 보유한 대전시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한국판 뉴딜 과제의 진화, 정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발표 등 국내외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미래신성장산업을 주도한다. 과학 인프라와 기술역량, 우수인재 모두를 갖춘 혁신도시로, 앞서 4차산업혁명특별시를 선제적으로 선포하고 신성장산업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기획과 육성, 대전형 바이오 창업지원시설 구축, 첨단국방·드론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육성 강화, 디지털뉴
창간 76주년 특집
이한영 기자
2022.03.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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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년 스마트 도시 준공 세종시는 행정수도로 게획된 도시였다. 2021년 10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국회법이 통과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행정수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여기에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오고, 헌법에 '세종은 행정수도'라는 조항까지 들어가면 완전체의 행정수도가 된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AI·빅데이터·IOT 등 첨단기술 활용한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과 일자리, 에너지와 환경, 거버넌스, 문화 및 쇼핑, 생활과 안전 구현에 최적화된 도시공간을 계획하고 개발해 스마트시티로의 면모를 갖춘다. 스마트시티(
창간 76주년 특집
정완영 기자
2022.03.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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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국가 지도자를 5년마다 새로 세우는 대한민국이 또 다시 새로운 지도자를 맞게 된다. 선거가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바꿔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5년이 길고 지루할 수도 있고, 국가 발전을 일궈내고 잘 사는 나라, 강한 나라를 만들어내는 역량을 가진 정의롭고 공정한 대통령을 뽑는다면 5년이 너무 짧게 느껴질 것이다. 오늘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있어서 지난 5년에 대한 평가는 어떠한가. 전반적으로 지루하고 짜증이 났다는 국민이 더 많았다고 본다.
창간 76주년 특집
이득수 기자
2022.03.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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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충남경제비전 2030 100대 추진과제' 중에서 수소바이오 산업 등 18대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아산·당진·서산·예산 등 인근 5개 지역에 10개소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한국경제의 한 획을 담당하게 될 수소바이오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는 등 앞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충남이 미래 먹거리의 산실이 되기 위해 충남도는 농어업용 협동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등 미래 신 성장 동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과제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도는 지난해 '미래사업 발굴협의회'를
창간 76주년 특집
박보성 기자
2022.03.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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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미래를 밝히자-충북, 바이오 메카로 자리매김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발원지 충북은 지난 20여년간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에 집중 투자하며 미래를 준비해왔다. 2010년 6대 국책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오송으로 이전해 '오송시대'를 개막했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에 우뚝 섰다. 본보는 창간 76주년을 맞아 충북 바이오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알아본다. 전세계 바이오산업 영향력 갈수록 커져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창간 76주년 특집
박재남 기자
2022.03.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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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유부도에 '갯벌의 연미복 신사'들이 찾아왔다. 천연기념물 326호이자 멸종위기종인 검은머리물떼새(Eurasian Oystercatcher)는 깔끔한 모습을 빗대 '연미복 신사'로 통한다. 유부도는 검은머리물떼새의 최대 월동지다. 수 천, 아니 수 만 마리가 저 푸른 하늘을 향해 높이 비상하고 있다. 역사 굽이마다 독자와 함께화려한 군무(群舞),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기세처럼 힘찬 날갯짓이다.그들의 힘찬 비상처럼 충청일보는 늘 날아오르는 꿈을 꾸었다. 끊임없는 전진으로 역사의 산증인이고자 했다.격랑의 한국 역사 현장에
창간 76주년 특집
충청일보
2022.03.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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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박병석입니다. 충청일보 창간 7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충청일보 독자 여러분들과 임직원 여러분, 새로 총괄 경영을 맡으신 조승남 충청일보 회장님께도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충청일보는 1946년 3월 1일 창간한 충청권에서 가장 오래된 일간지입니다. 그 역사 자체로 대한민국 지역 언론의 산증인입니다. 충청일보는 사시 '정론직필, 역사의 증인, 창조적 사고'를 토대로 지역 언론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회는 지난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법
창간 76주년 특집
충청일보
2022.03.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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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의 창간 7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창간부터 지금까지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바른 언론의 길을 꿋꿋하게 걷고 있는 조승남 회장님을 비롯한 충청일보 가족 여러분께 고마움과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해방 이듬해인 1946년 창간한 충청일보는 지역 언론의 맏형으로서 도민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다하며 지역 성장과 발전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1967년 충북폐도설(忠北廢道說)이 나돌 때 지상운동을 통해 이를 불식시켰고, 그동안 지방분권과 같은 지역발전 의제를 확산시키는 등 충북이 국가 발전의 중심축으로 떠오르는 데 많은 역할을 했습
창간 76주년 특집
충청일보
2022.03.01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