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肥料(비료) 生産(생산)의 國內(국내) 最大規模(최대규모)인 第六肥料工場(제6비료공장) 竣工式(준공식)이 26일 하오 2시 朴正熙(박정희) 大統領(대통령)을 비롯한 李洛善(이낙선) 商工長官(상공장관) 등 內外(내외) 귀빈 다수가 參席(참석)한 가운데 忠州市(충주시) 목행동 현지에서 盛大(성대)히 擧行(거행)됐다.韓國綜合化學會社(한국종합화학회사)(社長(사장)·白(백)선엽)가 美國(미국)A-D英國(영국) 바클레이 차관 3천7백만불과 內資(내자) 38억원 등 總(총) 1백86억원을 들여 71년 4월 기공을 본 6肥는 그동안 內外 기술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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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10.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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旱·水害(한·수해) 조절과 發電(발전)을 겸하게 될 昭陽江(소양강) 多目的(다목적)댐 竣工式(준공식)이 15일 상오 11시 江原道(강원도) 昭陽江 댐 현장에서 金種泌(김종필) 국무총리를 비롯, 張禮準(장예준) 건설부 장관 등 內外貴賓(내외귀빈) 多數(다수)와 現地住民(현지주민)들이 參席(참석)한 가운데 盛大(성대)히 擧行(거행)됐다.着工(착공) 6年(년) 6개월 만에 完工(완공)을 본 昭陽江 多目的댐은 政府(정부)가 4大江流域(4대강유역) 綜合開發計劃(종합개발계획)의 하나로 추진한 東洋(동양) 最大(최대) 규모의 砂(사)력댐으로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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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10.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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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年(년) 6日(일)간 中東戰爭(중동전쟁) 이후 6年만에 6日 하오 9시(韓國時間·한국시간) 이스라엘과 이집트·시리아 두 아랍國(국)은 全面戰爭(전면전쟁)에 돌입했다.이집트 軍(군)이 수에즈 運河(운하)를 건너 이스라엘 軍이 占領(점령)하고 있는 시나이 半島(반도)의 臨地(임지)를 奇襲(기습)하고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7日 야음을 이용하여 兵力(병력)을 增加(증가)시켰고 시리아 軍은 역시 이스라엘 軍이 占領 중인 골란 高原(고원)에 奇襲을 敢行(감행)하고 이스라엘 守備軍(수비군)과 熾烈(치열)한 戰鬪(전투)를 벌이고 있다.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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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10.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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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龍雲(오용운) 충북지사는 2일 하오 堆肥(퇴비) 사후관리 철저 등 食糧(식량) 增産(증산)에 따른 當面(당면) 施策(시책)을 마련, 市(시)-郡(군)에 지시하는 한편 市長(시장)·郡守(군수)는 邑(읍)-面(면)-洞(동)을 수시 순시, 확인하여 事業(사업) 推進(추진)을 강력히 밀고 나가도록 하라고 촉구했다.吳 知事(지사)는 이 指示(지시)를 통해 “완숙 堆肥는 비료분이 손실되지 않도록 퇴비사에 전량 移積(이적) 할 것과 퇴비사가 없는 農家(농가)는 비닐·이엉 등으로 덮어주고 미숙 堆肥는 뒤집기를 자주하여 완숙 시용에 지장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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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10.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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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충북도내 벼농사는 대풍작을 이룬데다가 특히, 기적의 쌀이라고 불리우는 統一(통일)벼의 재배는 획기적인 성공을 거두었다.17일 도 당국이 밝힌 올 통일벼 작황 분석에 따르면 재배 면적 1만9백12ha에서 단보당 목표 4백50㎏을 훨씬 상회한 평균 5백㎏의 수확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의 단보당 실 수확량 3백86㎏보다 약 1백74㎏이 증수되는 결과로 면적은 지난해보다 3천1백73ha가 더 늘어났다.이러한 실정은 현재의 작황이 평당주수는 지난해의 73.8주보다 7.2주가 더 많은 81주, 주당 이삭 수는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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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09.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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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은 우리나라 2대 명절 중의 하나인 秋夕節(추석절). 한가위라고도 불리우는 추석절을 하루 앞두고 淸州(청주) 지방을 비롯, 도내 전 지역에 걸쳐 달갑잖은 비가 뿌려 추석절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표정을 어설프게 만들어 놓고 있다.10일 상오 11시 현재 비는 여전히 그치지 않고 우산을 받쳐들고 차례(茶禮·다례) 준비를 위해 장에 나온 주부들의 발걸음이 바삐 움직였다.청주시내 중심상가의 상인들은 예년과 비슷한 추석경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면서 대목이기도 한 이날 물건이 많이 나가리라고 생각했는데 비가 와 틀린 것 같다고 걱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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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09.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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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커크(유엔 한국부흥위원단)는 7일 상오 유엔 事務總長(사무총장)에게 제출한 年次(연차) 報告書(보고서)를 통해 언커크의 解體(해체)를 건의했다고 이날 公式(공식) 발표했다.언커크는 이날 발표에서 南北(남북) 對話(대화) 등 지난 한햇동안의 韓半島(한반도) 政勢(정세) 추이를 감안, 언커크 會員國(회원국)들은 언커크의 韓國(한국) 駐在(주재)가 더 이상 요구되지 않고 있다는 신중한 判斷(판단)에 따라 이러한 結論(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히고 유엔은 平和(평화)와 安保(안보)를 保存(보존)하기 위해 韓半島에 대한 政治的(정치적) 사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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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09.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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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해로운 하이타이를 섞어 가짜 맥주를 제조, 이를 다량으로 판매해 오던 일당 4명이 경찰에 꼬리를 잡혀 애주가는 물론 시민들을 아연케 하고 있다.29일 제천경찰서는 서울시 영등포구 흑석동 李(이)화순씨(50)를 보건범죄 단속특별법 위반 혐의로 긴급구속하고 서울시 중구 이현동 정병무씨(35) 등 3명을 전국에 수배했다.수사 결과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될 듯한 이 사건의 실마리는 시중에 거품이 너무 많이 나는 저질 맥주가 나돈다는 정보에 따라 수사를 펴온 결과 맥주 1병에 합성세제 종류인 하이타이를 풀어 2병을 만들어 판매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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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08.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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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冠(금관)을 포함하여 2천여 점의 文化財的(문화재적) 가치가 풍부한 遺物(유물)을 출토해낸 바 있는 慶州市(경주시) 皇南洞(황남동) 1백55호 고분의 유물상자 속에서 1천400~1천500년 전 三國時代(삼국시대) 新羅(신라)의 선명한 채색화 2점이 발견돼 또 다시 學界(학계)를 흥분시키고 있다.우리나라 最高(최고)의 繪畵(회화)로 기록될 이 그림은 23일 하오 馬具(마구)와 함께 출토됐는데 이름을 알 수 없는 나무껍질 위에 자작나무 껍질을 붙이고 그 위에 朱(주)·黃(황)·黑(흑)·白(백)·靑色(청색)의 선명한 채색이 天馬圖(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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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08.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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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府(정부)는 81년도의 1人當(인당) 國民總生産額(국민총생산액·GNP) 1천달러·輸出(수출) 1백억달러 目標(목표) 달성을 위해 總(총)13조1천2백억원을 投入(투입), 年平均(연평균) 10.3%의 經濟成長率(경제성장률)을 이룩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經濟의 長期(장기) 展望(전망)’(73~81년)을 확정 발표했다.太完善(태완선) 經濟企劃院(경제기획원) 長官(장관)은 17일 “이 長期 展望은 1천 달러 所得(소득)과 1백억 달러 輸出 目標(목표) 달성을 위한 국민적 의욕의 결정이며 내일에의 번영을 기약하는 결의”라고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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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08.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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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한국)의 前(전) 國會議員(국회의원)이었던 金大中(김대중)씨가 8日(일) 오후 1時(시)경 유숙하고 있던 동경의 그랜드팔레스 호텔에서 신원 미상의 韓國말을 쓰는 5名()의 靑年(청년)들에 의해 연행되었다.日本(일본)의 한 경찰 대변인은 이 사건에 관해 유괴라는 말을 사용할 단계는(기사 1행 잘림. ‘아니라고 말했다.’로 추정)이 대변인은 5名의 靑年들이 호텔에 들어와 金大中씨를 옆방으로 에스코트할 당시 金大中씨와 韓國의 國會議員인 金경인씨는 호텔방에 앉아 있었다고 말했다.이 중 金경인씨는 곧 풀려나와 그의 방으로 돌아갔으며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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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08.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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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김)용식 外務長官(외무장관)은 30日(일) 밤 뉴요크의 플라자 호텔에서 우방국들의 유엔代表(대표) 56명을 초치, 公式(공식)만찬회를 베풀고 大韓民國(대한민국)은 北韓(북한)이 궁극에 가서 韓國(한국)의 南北(남북)유엔동시加入(가입) 제의를 받아들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지난 25日부터 올 가을 유엔總會(총회)에서 韓國問題(한국문제) 討議(토의)에 대처한 전략협의를 위해 유엔本部(본부)를 訪問(방문)중인 金 長官은 이날 만찬회에서 朴(박) 大統領(대통령)의 6·23外交政策特別聲明(외교정책특별성명)을 설명하고 이번 유엔會員國(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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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08.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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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州市(경주시) 황남동155호 고분을 발굴중인 文化財管理局(문화재관리국) 발굴조사단은 이제까지 출토된 金冠(금관) 中(중) 가장 크고 찬란한 金冠의 내의관을 포함, 모두 1천여 점의 귀중한 유물들을 추가로 발굴했다고 28일 上午(상오) 공식 發表(발표)했다.이 發表에 의하면 이날 발굴된 유물은 금관의 내관 외관 목걸이 금가락지 금은장환태도금제관모 주록금구 등이 발굴되었다.이번 발굴된 金冠은 내관과 외관이 따로따로 떨어져 있었으며 형식은 금령총금관(보물 제338호 24年 慶州市 노동동에서 발굴)과 모양이 비슷했다.동유물발굴 조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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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07.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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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羅(신라)의 신비를 간직한 순금제 관식(冠飾)을 비롯하여 관대와 금동투조식이 등 찬란한 문화유물 3백점이 15일 하오 3시 30분 발굴현장에서 선보였다.(중략)발굴작업이 시작된 1백일만인 15일 현재 나비형 금제관식과 금은제 천 등 新羅(신라) 문화의 정수일 그 신비를 드러낸 채 발굴작업을 계속하고 있다.지난 4월 6일부터 문화재관리국 경주개발발굴단(단장·金正基(김정기))에 의해 발굴되고 있는 155호 고분은 당초 높이 12.7m, 지름 47m에 달하는 거대한 구릉과 같은 봉토를 제거하기 시작, 처음으로 벨트콘베이어를 동원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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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07.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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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크 타임즈紙(지)는 7일자 社說(사설)에서 韓國(한국)정부는 금년 가을 유엔 總會(총회) 韓國문제 토의에 南(남)-北韓(북한) 대표가 同時(동시)에 참석하도록 許容(허용)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수락하는 현명한 措置(조치)를 취했다고 찬양했다.뉴요크 타임즈紙는 이날 ‘두 개의 韓國’이라는 제목의 社說에서 그 같이 말하면서 朴(박) 大統領(대통령)의 6·23聲明(성명)에 대한 北韓의 적대적인 反應(반응)은 韓國이 발표한 것이면 무엇이나 本能的(본능적)으로 疑心(의심)하는 北韓의 태도로 간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타임즈는 이어 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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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07.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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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貫工程(일관공정) 종합 工場(공장)으로서는 國內(국내) 最大(최대)이며 重化學工業(중화학공업) 건설에 획기적인 先導(선도) 역할을 담당하게 될 浦項(포항)종합제철공장 종합 竣工式(준공식)이 3일 하오 2시 三府(삼부) 요인과 주한 외교 사절 및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浦項工場 現場(현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종합제철은 70년 4월 1일 공장건설에 着工(착공)한 지 3년 3개월 동안 外資(외자) 1억6천8백만弗(불)(日本(일본)과 오스트리아 借款(차관) 및 청구권자금)과 內資(내자) 1억1천6백만弗 등 도합 2억8천4백만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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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07.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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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사와 청주문화방송의 사장인 文軒(문헌) 李道榮(이도영) 박사가 22일 오후 3시 뇌일혈로 향년 6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1914년 5월 1일 충북 청원군 가덕면 노현리에서 출생한 李 박사는 2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으로 홍익학원과 일신산업, 남한제지, 남한흥산, 한국원양어업, 흥익개발, 일신동양통신기주식회사 등의 대표를 맡아 오면서 言論(언론)·敎育(교육) 등 社會事業(사회사업)에 至大(지대)한 功績(공적)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최애경 女史(여사)와 長男(장남) 경훈(在美·재미) 차남 석훈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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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06.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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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美(미) 大統領(대통령)과 蘇聯(소련) 共産黨書記長(공산당서기장) 레오니드 브레즈네프는 18日(일) 下午(하오) 11時(시) 30分(분)(韓國時間·한국시간)부터 백악관에서 제1차 美·蘇(미·소) 頂上會談(정상회담)을 갖고 兩國(양국)간의 무역 및 經濟協力(경제협력) 등 共同(공동) 關心事(관심사)와 유럽 減軍(감군) 및 戰略武器(전략무기) 制限問題(제한문제)를 비롯한 國際問題(국제문제) 등 광범위한 問題들에 관한 토의를 개시한다.한편 닉슨 大統領은 브레즈네프와의 頂上會談을 앞두고 16日에 이어 17日 또 다시 키 비스케인 南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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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06.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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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厚洛(이후락) 南北調節委(남북조절위) 공동위원장은 14日(일) 상오 서울에서의 제3차 合議(합의) 日程(일정)을 모두 끝내고 迎賓舘(영빈관)에서 가진 記者會見(기자회견)에서 “이번 會談(회담)에서 北韓(북한)의 對南非難放送(대남비난방송)이나 武裝間諜(무장간첩) 南侵(남침) 등에 관한 討議(토의)가 있었으며, 앞으로 그런 일이 다시 없도록 하자는데 合議했다”고 말했다.李 위원장은 “이번 會談에서 우리 측은 北韓 측에 提議(제의)한 4個(개) 項目(항목) 가운데서 合議事項(합의사항)과 합의 정신에 어긋난 행위를 하지 말고 合意事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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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06.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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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北(충북)은 2千餘(천여) 합창단의 ‘올드랭 사인’이 울려퍼진 가운데 4日(일) 大田(대전) 公設運動場(공설운동장)에서 閉幕(폐막)된 第(제) 2回(회) 스포츠 少年大會(소년대회)에서 1만5천4백12점으로 감격의 綜合優勝(종합우승)을 차지, 萬年(만년) 下位(하위)를 말끔히 씻고 ‘하면 된다’는 敎訓(교훈)을 난긴 채 全國大會(전국대회)에서 史上(사상) 처음 영예의 頂上(정상)을 누렸다.지난해 7위에서 일약 全國 覇者(패자)로 등장, 지난해의 우승팀인 忠南(충남)팀을 2위로 釜山(부산)팀을 3위로 양 옆에 거느린 채 영예의 大統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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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2023.06.08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