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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배진이 청주시 서원보건소 주무관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노후의 삶을 생각하게 된다.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까. 또 우리 삶의 마지막 순간인 죽음에 대해서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까.우리 사회에서는 아직 죽음에 대한 성숙한 논의가 부족하다. 언젠가는 다가올 죽음에 대해 고민을 하기보다 애써 외면하며 살아가고 있고, 본인의 죽음을 스스로 결정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아직은 보편적이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죽음은 삶의 일부이며,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
기고
충청일보
2024.03.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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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박선화 청주시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 주무관“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과학수사를 대변하는 고언이다. 사실 이 말은 “모든 접촉은 물질을 교환한다”는 로카드의 물질교환의 법칙을 과학수사에 적용한 것이다.어떤 물질이 다른 물질과 접촉하게 되면 물질을 교환하게 되어 흔적을 남기게 되는 것이다. 나의 자동차가 다른 차와 부딪히면 상대방 차의 페인트가 나의 차량에 묻게 되고 내 차량의 페인트가 상대방의 차에 묻게 된다. 또한 손으로 컵을 만지면 나의 손에 있던 수분이나 단백질 등 물질이 접촉에 의해 컵에 남게 되어 지문이라는 형
기고
충청일보
2024.03.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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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장현 청주서부소방서 서부119구조대 소방장 겨울이 온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 되었다. 아직 바람이 차긴 해도 주변에서 봄이 찾아오는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이 시기는 봄볕에 얼음이 녹는 해빙기다. 동시에 얼었던 땅도 녹아내리는 시기로 관련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은 필수이다.첫째, 운전 중 낙석주의 구간을 지날 때에는 서행하며, 비탈면에서 차량을 주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토양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의 수분
기고
충청일보
2024.03.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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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정규 문학평론가대한민국의 두 얼굴 경제와 정치, 지구라는 위성에 240여 개가 넘는 국가와 79억여 명의 사람이 여기저기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그들 국가 중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 10위권 이내로 대단히 잘 사는 나라다. 잘 사는 나라 국민으로 세계인들의 선망을 받고 있다.그런 가운데 정치는 인권을 그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자유민주주의를 채택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후진국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정치 집단 간에 곧장 싸움질을 한다.돌이켜 보면 단군의 자손이 이룬 조선이 1910년 이후 36년간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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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3.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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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종환 상명대 천안캠퍼스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반도체는 국가 경제의 버팀목으로 미래차, 지능형 로봇, 바이오 헬스, AI 등 미래 신산업 실현을 위한 핵심 부품이다. 우리나라는 메모리반도체 강국의 입지는 구축하였으나 경기 변동에 불안정하며,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에서 한국의 경쟁력은 열세인 상황이다.시스템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에서 2019년 5월 시스템반도체 5대 중점 대책, 2021년 5월 K-반도체 전략(세계최고의 반도체 공급망 구축), 2022년 7월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반도체 초강대국 전략을 지속적으
기고
충청일보
2024.03.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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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미숙 청주시 세정과 주무관겨우내 얼었던 대지가 녹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와 미소짓고 있다. 따뜻한 봄 햇살에 몸과 마음에 생기가 돌고 기운이 난다.포근하고 편안한 엄마의 가슴처럼 청주를 감싸 안고 있는 우암산과 청주시민의 생명의 젖줄인 무심천에도 봄의 전령사인 진달래, 개나리, 벚꽃 등이 피고 시민들에게 흥겨운 여가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올해 7월 1일이 되면 한부모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헤어졌던 청원군과 청주시가 다시 만나 새로운 청주시로 거듭난 지 10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을 맞게 된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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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3.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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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어떤 길은 구부러지고 어떤 길은 곧게 뻗어있다. 어떤 길은 발 닿는 매 순간 보드랍고 어떤 길은 천근만근이다. 어떤 길은 유순하고 어떤 길은 험하며 마른 먼지만 푸석거린다. 길을 걷는 매 순간이 삶의 신비다. 오늘도 내가 걷는 길 위에 내 삶의 무늬가 찍힌다. 내가 걷는 길이 나를 만든다. 길을 걸을 때마다 가슴이 뛰는 이유고 그래서 매 순간 성심을 다하고 용기가 필요하다. 그 길에 누군가 함께하면 더 아름답고 따듯하다. 삶의 무게는 달라도 함께 걸을 때 더 힘이 솟는다.필자는 평생 문
기고
충청일보
2024.03.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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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고건 유카리스심리상담센터 대표·작가우리는 대부분 약속 장소를 가는 대중교통 이용 중에 허락된 잠시나마의 시간 또는 바쁘고 고된 하루 끝에 주어진 휴식 시간의 대부분을 스마트폰 속 메신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하며 보낸다. 분명히 쉬는 시간임에도 눈은 시각적인 정보를 계속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짧은 러닝 타임을 가진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의 릴스를 아무런 생각 없이 넘기며 쉬고 있다고 생각한다.이런 우리에게 잠시나마 여유를 주는 것은 어떨까 싶다. 하지만 나
기고
충청일보
2024.03.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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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오병호 한국재정지원운동본부 이사서울역에서의 KTX 기차표 예매 혼란 속에서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은 사회적으로 주목해야 할 문제다. 인터넷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노령층은 현장에서 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매진으로 인한 실망과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르신들이 가족을 만나는 등의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코레일은 최근에 어르신·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에 대한 할당 좌석 비율을 늘리고, 전화·인터넷 예매 비율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현장에서 예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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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2.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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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고건 유카리스심리상담센터 대표·작가마약과 도박 중독의 경우 범죄와 연관이 높기에 사회적으로도 많은 손실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범죄를 입증하려는 것에서의 인력 손실과 중독 당사자가 중독으로 인해 경제적 활동을 멈추는 것도 손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마약과의 전쟁에서 실패했을 때 이미 투입된 막대한 개인적, 사회적 비용을 고려해 본다면 말이다. 이러한 것에서 국내 사법기관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보아도 치료보다는 범죄로 보고 접근함으로써 중독을 근절시키려 하지만 아직도 중독과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지 못했다. 그렇다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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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2.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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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정규 문학평론가맹자가 공자의 도道를 두고 쓴 책 ‘맹자의 공손 축 하편’에 이렇게 쓰여 있다. 방각方角이나 시일이 좋아서 공격하는데 유리하다 하더라도 지세가 요해한 것만 못하다. 또한 지세가 아무리 견고하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화합협력 모두 일에 전심전력하는 것만 못하다. 다시 말해 전쟁에 있어서는 인화가 가장 중요하고 지리나 천시는 그 다음이다. 천시니 지리니 해도 여러 사람이 마음으로 서로 뭉쳐 화합함만 못하다며 맹자가 인화를 강조했다.그렇듯 인화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의 정치인들은 맹자가 중요시한 인화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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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2.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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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응석 청주시 흥덕구 건설과 주무관눈이 녹으면 꽃이 피고 봄바람에 마음도 활짝 피어난다. 하지만 봄과 함께 찾아오는 해빙기로 인해 마냥 설레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해빙기란 흔히 2~4월 전후로, 얼음이 녹아 풀리는 때를 해빙기라 한다.해빙기가 위험한 이유는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는 겨울철 지표면 사이에 남아 있는 수분이 얼어붙으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현상’이 발생했다가 해빙기가 되면서 동결되었던 지반이 융해되고 지반이 연약하게 되면서, 시설물의 기초 및 지반을 약화시켜 균열 및 붕괴를 유발하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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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2.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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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오병호 한국재정지원운동본부 이사2024년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코앞에 두고 있다. 우리는 기후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홍보물은 환경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공직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해야 한다.먼저, 기존의 공직선거법은 선거 홍보물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배포하는데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종이 홍보물은 선거가 끝난 후에는 대부분 버려지게 되어 환경에 부담을 주고 있다. 기후 변화와 환경보호가 우리 사회의 핵심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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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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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한솔 상명대 천안캠퍼스 교수지난 10년간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구도심의 변화 이후, 낙후된 지역의 재개발이 이루어지며 많은 도시가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물리적 개선과는 별개로, 지역의 독특한 정체성을 살린 콘텐츠 부재로 인해 ‘~리단길’과 같은 상권의 일원화는 수도권 콘텐츠의 일종으로 전락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충남(천안) 지역에 필요한 변화는 무엇일까를 고심해 보면, 양적 향상과 질적 향상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방향으로의 전략적 발전을 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다른 지역의 예를 들어보자.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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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2.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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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반상철 청주시 총괄건축가·서원대 명예교수‘현대는 이미지의 시대’라고 한다. 이미지에 의해 지배적인 인상이 축적되어 지역의 내적 문화형성에 기반이 된다는 것이다. 시각적 대상이 되는 건축구조물과 장소를 우리는 ‘명소’라고 하고 ‘랜드마크’라고도 하며 그 가치를 부여한다. 무엇을 채우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며, 어떻게 생각하고 활용하는 가에 따라 기억의 가치가 달라진다.선진화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생활과 기억의 켜가 축적되어지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해가는 것일 것이다. 21세기를 ‘문화의 세기’라고 하는 배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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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2.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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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미형 상명대 천안캠퍼스 교학 부총장2023년은 대한민국 정부가 지방화 시대를 표명한 첫해이다. 7월에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62조(지방시대위원회의 설치 및 존속기한)에 의거하여 대통령 직속의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다. 이 기구는 2018년에 시작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하여 새롭게 조직한 것으로,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중추부로서 시·도의 지방시대 계획을 기초로 한 상향식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과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고
충청일보
2024.0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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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윤혜정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 팀장처음 헌혈을 시작한 것이 1993년 고등학교 2학년 여름쯤이었다. 단순히 수업을 빼먹을 요량으로 시작한 헌혈이 지금까지 42회나 하였다. 헌혈하게 되면 부작용이 있을까? 혹은 무서움에 두려워서 못하다고들 하는데 나 역시도 처음은 호기심과 두려운 마음이 반반이었다. 그러나 한두 번 하다 보니 ‘10번까지만 하고 그만해야지…’ 마음먹었다가 30회에 은장을 준다고 해 30회를 넘겼고 지금은 50회를 바라보는 시점이 됐다.헌혈은 아무나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건강요건이 적합해야 할 수 있는
기고
충청일보
2024.02.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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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정규 문학평론가부자 중 적지 않은 사람은 자기직업에 긍지를 갖고 정열적이고도 근면하게 일을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며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되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한다. 또한 그들이 근면하게 일하는 것은 돈을 버는 것도 있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만은 아니며 직업을 통해, 하는 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그러다 보니 돈도 벌게 되더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동료 또는 거래관계에 있는 사람, 그들의 가족이나 친구
기고
충청일보
2024.02.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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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정규 문학평론가니체는 마음에 빛을 품어야 희망의 빛도 알 수 있다고 했다. 희망을 느끼지 못하면 희망에 대한 그 어떤 것도 보고 듣지 못한다고 했다. 그렇다,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빛을 느낄 수 없고, 뜨거운 것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찬 것을 알 수 있겠는가? 남의 것도 내 것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남의 것을 훔쳤다는 것을 알 수 있겠는가? 그렇듯 행복을 아는 자만이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을 알아야 불행을 알고, 겨울을 느낄 수 있을 때 여름도 느끼며, 어둠을 알아야 밝음도 안다.우리 속담에 ‘하나를 알아야 둘을 알
기고
충청일보
2024.01.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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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기범 괴산군 일자리창출팀장꿈과 희망을 가득 품고 출발한 계묘년이 역사 속으로 저물어 갔고 청룡의 해 갑진년이 밝은지도 20여 일이 지났다.지난 한 해는 충북이 국토의 중심에 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던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164만 도민의 뜨거운 염원 속에 극적으로 국회 문턱을 넘은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함께 최단기간 최고실적의 37조원 투자유치 성과, 어려운 국가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9조원 시대를 목전에 둔 역대 최다 정부예산 확보 등은 충북의 백년대계를 만들어 나갈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특히, 유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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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4.01.30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