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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강록 우송대학교 교수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은 국내에서도 공개 초기 주목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보다도 국제적으로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는 매우 창의적이면서도 그동안 한국의 사회적 이슈나 성공적인 콘텐츠의 장면들이 드라마에서 마치 오마주와 같이 재현되고 있다.먼저 드라마에 반영된 사회적 이슈의 양상을 살펴보자면, 외모지상주의와 경쟁주의에 의해 흑화된 인물들의 이야기소와 현실의 불만을 쏟아내는 통로로서의 온라인 세계, 학부모의 문제를 포함한 학교폭력과 왕따, 심리적 지배와 착취, 직장에서의 성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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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9.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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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장희 충북대 명예교수·충북세정포럼 대표정부의 2024년도 예산안이 발표되었다. 그동안 재벌감세와 세수결손으로 인한 문제점이 크다는 비판 속에서도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정책을 말해왔던 정부의 기조가 반영된 예산이다. 즉, 역대 최저증가율인 2.8%로 설정해 656.9조원으로 편성된 것으로 내년도 경상성장률 4.7%를 감안한 경제정책 방향에 근거한 것이다.정부는 강도높은 재정정상화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집중해 약자복지나 민간경제활력제고 등 민생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2005년 이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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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9.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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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심완보 충청대 교수김치(kimchi)와 막걸리(makkoli)는 영국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1976년 처음 등재된 한국어 단어였다. 이후 한류 확산 등과 더불어 불고기(bulgogi), 치맥(chimaek) 등 수십 개의 한국어 단어가 차례대로 이 사전에 올랐다. 지난 8월 13일 영국 BBC 방송은 폭력 범죄율이 낮은 것으로 유명한 한국에서 최근 ‘Don't Ask Why’ 라는 의미로 ‘묻지마(Mudjima)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하나의 한국어 단어가 유명 외국 언론에 그대로 사용된 것이다.7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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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8.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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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강록 우송대학교 교수지난달 말 SBS 드라마 ‘악귀’가 막을 내렸다. ‘악귀’라는 강렬한 제목으로 인해 호러 또는 오컬트(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없는 신비하고 초자연적인 현상. 또는 그러한 현상을 일으키는 기술.) 장르적 전형성이 강할 것으로 보였고 당연히 판타지적 요소가 많고 당연히 CG처리도 많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김태리, 오정세와 같이 비중 있는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것도 이 드라마가 장르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화려한 시각효과에 큰 비중을 두고 투자했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게 하는데 한몫을 했다.그러나 실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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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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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창] 이장희 충북대 명예교수‧(사)이재민사랑본부 이사장오송궁평제2차도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오송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서 이 글을 쓰기 전에도 임시가설교를 거쳐 미호강 둑으로 집으로 왔고, 하루에 두세 번 정도 지하차도 위를 통과하고 있다. 보통 궁평지하차도라 하면 오송읍 입구 지하차도를 생각하지 이번 사고 지하차도는 많은 이들이 모르고 있다.나 또한 그 도로를 세종시민들이 공항이나 청주지역에 출퇴근 편하게 하기 위해 기존도로를 무시하고 행복청이 신설한 도로로 인지했고, 주민들의 이용도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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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8.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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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강록 우송대학교 교수2020년 1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 팬데믹 시기는 우리 삶의 영역을 축소시켜 놓았다. 올해 5월 11일 엔데믹이 선언된 3년 4개월간 ‘격리’란 화두로 살다보니 삶의 영역이 축소된 것만이 아니라 인식의 영역, 공감의 영역까지 축소되어버린 것 같다. 세대갈등은 더해가고 있고 젊은 세대의 성대결 구도도 갈등의 한 축이 되었고 교사, 학생간의 갈등이 불거졌으며 노사, 노정, 여야 갈등은 더욱 격해지고 있다. 비단 우리나라 안의 문제만은 아니다.미중 무역 갈등에서 시작된 자유진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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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8.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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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심완보 충청대 교수오송은 KTX를 자주 타는 사람 말고는 그다지 알려진 곳은 아니다. 오송이 청주시에 속하는 읍 중에 하나라는 사실도 수도권에 사는 필자의 지인 대부분은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오송이 최근 전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참사로 유명해진 것은 유감이지만. 당시 상황을 참사의 시발점이었던 미호천교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세종시 건설과 오송 KTX역 주변 개발 등의 영향으로 미호천교 일일 통행량이 한계에 도달하고 앞으로도 교통량이 더 늘어날 것이 예상되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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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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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장희 충북대 명예교수‧충북기회발전특구 위원장“정말 이러다가 다 죽을 수도....”라는 보도내용은 온몸이 오싹하는 충격적인 메시지라고 본다. 코로나 사태 이후 경기회복 조짐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요즘 골목상권이나 소상공인들은 시름에 젖어 있다고 한다. 자영업자 10명 중 6명이 정리되는대로 3년 내 장사를 접겠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있는 가운데 뚜렷한 대안이 없어 망설인다는 의견도 상당수인듯하다.가장 큰 부담은 원재료비와 인건비 상승, 공공요금과 임차료가 비용증가항목이라고 한다. 영업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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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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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심완보 충청대 교수챗GPT에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사장에 관해 물어봤다. 챗GPT의 대답은 “이부진은 고 이건희 삼성그룹 창업자의 장녀이며, 삼성전자의 부회장 겸 사장입니다. 그녀는 1950년에 태어났으며, 경영학을 전공하여 미국의 조지타운 대학교를 졸업한 후 삼성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이부진은 고 이건희 삼성그룹 창업자의 뒤를 이어 삼성그룹의 경영을 이끄는 중요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였다. 질문에 대한 대답은 너무나 자연스러워 이부진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는 사람은 그냥 믿어 버릴 수밖에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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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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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장희 충북대 명예교수‧충북기회발전특구 위원장최근 국제경제의 갈림길에 섰던 미국이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법안에 서명함으로써 디폴트 위기를 넘기게 되어 신규 국채발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정상적인 수준까지 현금을 확보해야 하므로 1조달러(약 1307조원) 규모의 국채발행을 해서 보유고를 높이려 하나 유동성 고갈, 단기조달 금리상승 등 부작용도 예상된다.이러한 대규모 국채발행은 미 연방준비제도의 0.25% 포인트 금리인상과 같은 경제적 영향이 예상되고 있어 우리나라 경제위축이나 금융시장에 대한 파급효과를 고려해야 할 것이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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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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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심완보 충청대 교수Z세대는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 태생으로 최초의 iPhone이 미국에서 2007년 출시되어 이들이 만 10세로 진입하여 스마트폰 네이티브가 되었다는 사건이 기준이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iPhone이 2009년에 들어왔으니 미국과는 2년 정도의 시차가 난다고 볼 수 있다.Z세대가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크지 않음에도 주목받는 이유는 이들이 소비 흐름을 창조하고 형성하여 이를 다시 이전 세대들에게 전달하는 중계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디지털 세계의 주도권을 쥐고 온라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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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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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장희 충북대 명예교수‧충북기회발전특위위원장세계는 그야말로 전쟁의 소용돌이로 빠져드는 분위기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의 전쟁이 발발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종식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미국과 중국의 타이완 견제가 심상치 않고 저개발국가의 쿠데타나 각종 재앙으로 인해 하루가 멀다하고 특종 뉴스가 나고 있다.또한 미국 실리콘 은행의 파산으로 인한 세계금융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경고가 아직 유효한 상태이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전반적인 부동산경기의 하락으로 인한 자산가치의 하락은 우리의 일상생활 그 자체를 바꿔놓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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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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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심완보 충청대교수얼마 전 점심을 먹으러 가던 길에 같이 가던 직장 동료가 길가의 소나무에서 노란 송홧가루가 날리는 모습을 보고는 요즘 송홧가루로 인해 주차한 자동차나 공원 벤치 등에 노란색으로 수북하게 쌓이고 사무실 창문을 닫아 놓아도 책상과 바닥에 노랗게 쌓이고 알레르기도 유발하는데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피해가 많은 소나무를 많이 심었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얘기한 적이 있다. 사실 요즘 바람이라도 부는 날에는 소나무로부터 뿜어져 날리는 노란 송홧가루를 보고 있노라면 저 노란 가루가 내 호흡기로 들어오지나 않을까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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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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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장희 충북대 명예 교수·충북기회발전특위위원장요즘 우리들의 눈을 현혹 시키듯 길가에 나붙은 플래카드를 쳐다보면 대부분의 시민들은 한숨을 내뱉는다. 정치가 이따위 수준밖에 안되는구나 하고.현역 국회의원들은 정당 현수막을 마음껏 붙일 수 있도록 법을 개정했다. 법의 개정 취지는 선거에 떨어져, 현역 국회의원의 현수막은 그냥 두고 정치지망자의 현수막은 떼어 제대로 의견을 전달할 수 없어서 원내 원외 균등한 기회를 주기 위해서 개정한 것이라 한다. 개인의 한풀이 목적의 플래카드법이 요즘 우리의 눈을 자극하고 있다.'죄 지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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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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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심완보 충청대교수 지난 3월 28일, 1박 2일로 학과 MT를 다녀왔다. 2019년 3월 19일에 마지막 MT를 갔었으니 4년여 만에 다시 가보는 MT였다. 처음에는 MT 얘기가 없더니 코로나 상황도 좋아졌으니 MT를 가자는 의견이 많았던 것 같다. 사실 학과 학생회로서는 학기 초의 MT는 가장 일이 많고 돈도 많이 드는 큰 행사이다. 그런데 학생회 간부들조차도 대학에 와서 MT를 가본 적도, 준비해본 적도 없는지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했다. 그래서 학생회 간부들을 소집해 몇 가지 준비하는데 필요한 팁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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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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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장희 충북대 명예교수·충북세정포럼대표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으로 세계금융위기를 걱정하던 터에 이번에는 유럽의 대표격인 그레디트 스위스은행의 위기설로 인해 국내 금융시장도 다시 한번 살펴보는 등 금융시장 모두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또한 뉴욕주의 시그니처은행도 파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오면서 다음 파산 가능성이 높은 은행이 어느 곳인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스트리퍼브릭은행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SVB 파산의 원인은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가 커지고 예대마진이 늘어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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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3.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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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심완보 충청대 교수다들 한 번씩은 스마트폰으로 스크롤만 해도 자극적이고 중독성 있는 1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을 끊임없이 보여주는 틱톡, 숏츠, 릴스 등과 같은 세로방향의 숏폼(Short Form) 동영상을 봤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현재 숏폼 영상 공유 장르가 전체 장르 중 무려 50%를 차지할 만큼 짧은 동영상 서비스 사용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 숏폼 서비스인 틱톡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23.6시간으로 유튜브 월평균 사용 시간 23.2시간과 페이스북 사용 시간 19.4시간을 넘어서며 '숏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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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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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창] 이장희 충북세정포럼 대표‧충북대 명예교수오랜만에 도청에 볼일이 있어 성안길을 한 바퀴 돌아보았다. 간간이 오가는 사람들과 마주했지만 예전의 활기찬 모습과는 딴판인 듯했다. 의욕이 넘치던 거리와는 달리 스산한 가게 앞에는 띄엄띄엄 ‘임대 매매’ 종이만 덩그러니 나부끼고 있었다.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져 우리의 일상이 되돌아올 줄 알았는데 너무 큰 희망이었던가 보다. 주변에 코로나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이들도 많고, 매출 회복을 바라던 자영업자들도 포기상태로 빠져드는 묘한 시점 같기도 하다.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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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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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심완보 충청대 교수 기계가 인간과 얼마나 비슷하게 대화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기계에 지능이 있는지를 판별하고자 하는 ‘튜링테스트’라는 실험이 있다. 인간이 컴퓨터와 대화를 나누었을 때 컴퓨터의 반응과 인간의 반응을 구별할 수 없으면 컴퓨터가 ‘인공지능’이라고 판별하는 것이다. 아래의 글을 읽고 이 글이 사람이 쓴 글인지 인공지능이 쓴 글인지 판별해 보길 바란다."제목 : ChatGPT의 미래인공지능은 처음부터 먼 길을 왔으며 오늘날 ChatGPT와 같은 AI 모델은 한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작업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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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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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창] 이장희 충북대 경영학부 명예교수·충북세정포럼 대표최근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충격이 세계경제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실질 최저임금이 줄어든 것으로 발표되었다. 최저임금은 올랐지만 물가가 더 빠른 속도로 상승했기 때문인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도 모두 마찬가지인 듯하다. 실제 이론상으로 임금상승률보다 물가상승률이 높으면 실질 임금상승률은 낮아지게 마련이다.우리나라도 최저임금 수준이 올랐지만 높아가는 물가상승률 때문에 그 효과가 없어지게 된 것으로 미국은 12.3%, 네덜란드 11.2% 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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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1.2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