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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송인수 대전선병원 관절센터 전문의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노년층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연골이 닳으면서 뼈가 마모돼 통증을 유발해 삶의 질을 낮추게 된다. 인공관절치환술은 오랜 사용으로 마모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는 수술이다. 노년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 주는 인공관절치환술에 대해 알아본다.인공관절치환술이란 관절염이나 특정 질환 또는 외상에 의해 더 이상 관절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부분을 제거하고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이다. 인공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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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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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건강검진을 했더니 피가 끈적하고 기름기가 많다는데 그게 무슨 말이에요?”“어떻게 하면 피를 맑게 할 수 있어요?”꽃피는 봄이 되어 새롭게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 연말에 시행한 건강검진 결과를 함께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앞선 질문을 하는데 이는 대개 이상지질혈증 검사 결과를 의미한다. 혈액 내 지방, 지질의 양을 측정하는 것으로 총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이하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일정수준보다 높거나 고밀도 콜레스테롤(이하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일정수준보다 낮을 경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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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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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던 코로나19 사태가 공식적으로 종식된 지 수 개월이 지났으나 여파는 아직 가시지 않고 있다.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하거나 경험하지 못했던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고 피폐된 경제는 회복되지 않았다. 막대한 국가 재정이 지출되었고 급속한 경기 침체로 생업을 잃은 사람도 많았다. 모두가 신음하는 사이 정치권, 보건당국 그리고 양방 의약계만 때아닌 호황을 누렸다.코로나19의 유해성은 발병 초기부터 주요 언론과 정치권에 의해 침소봉대되었다. 전파 속도나 치명률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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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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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초음파 진단기기에 이어 뇌파계도 한의사에게 허용되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있었다. 실로 오랜만에 한국 의학 발전을 위한 명철한 판결이 나왔다. 가깝게는 해방 이후, 근원적으로는 일제 때부터 시작된 한의학 말살 기조가 오늘날에야 비로소 바뀌는 듯하다. 구미 각국이 전통 의학 부흥에 힘쓴 지 사십여 년 만에 우리나라도 흐름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다.20세기는 미증유의 과학기술 산물이 쏟아졌던 시기며 과학기술과 계측기기가 상생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새로운 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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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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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기용 대전선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성장과 발달 단계에 있는 자녀의 건강은 부모에게 매우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이다. 예전에는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크다면 이것이 긍정적인 신호로 여겼지만, 현재는 오히려 '성조숙증'이 발생했을 수 있는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곤 한다. 성조숙증은 치료가 늦거나 방치되면 성장판이 조기에 닫힐 위험이 높아져 의심 증상 발견 때 바로 내원해 진단받는 것이 좋다. 성조숙증은 신체 발달이 또래보다 빠른 것을 의미하는데 ,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환아를 평가하는 첫 단계는 반드시 문진과 진찰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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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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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이남헌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통합암센터 교수유방암은 한국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매년 2만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고 유방암 발생률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다행히 유방암 치료법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데, 유방암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수술로 암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수술이후에 추가로 고려하는 치료에는 항암치료, 호르몬치료, 표적치료 등이 있으며, 암의 진행정도, 암의 위치와 형태, 종류 등에 따라 치료법이 결정된다.유방암 치료중 가장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은 통증이다. 유방암 수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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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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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조선 중기의 대미를 장식한 정조는 박학다식한 군주였다. 항상 배움을 즐겨 경사에 두루 밝았으며 많은 업적을 쌓았다. 영조의 치세를 이어받아 조선 부흥의 기치를 높였고 의학에도 열성을 보여 영조의 병환을 돌보기도 했다. 당대 동아시아 최고 의학 교과서인 ‘동의보감’을 연구하여 이를 간추린 ‘수민묘전’을 짓기도 했다.박학다식은 자칫 정심함을 잃게 한다. 따라서 군주는 박학다식하되 전문가의 의견을 제대로 평가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종과 세종은 이런 전형을 보여준 군주였다. 정조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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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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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 예올한의원 원장‘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한상질은 청주 사람인데, 성품이 총명하고 민첩하여, 중외의 벼슬을 두루 지냈으며 모두 성적이 좋았다. 국초에 어명을 받들어 사신으로 가 ’조선‘이란 국호를 받았다. 동생 한상경은 조선 개국 공신으로 후에 영의정에 오른다. 한상질의 손자 한명회는 개국 공신 후손이었지만 마흔이 되도록 과거 시험에 계속 낙방하여 결국 음서로 말단 한직을 얻는다. 음서로 얻은 자리이기에 묘지기, 궁궐 문지기 등을 전전하며 동료들의 따돌림까지 받았다.조선의 음서제도는 공신의 후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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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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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조선 초기 송흠 선생은 평소 존경하던 최부 선생을 찾아뵈었다. 하지만 사적인 출행에 역마를 이용했다고 꾸지람을 듣는다. 송흠 선생은 그 가르침을 평생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여 고관을 두루 역임했지만 공명정대한 청백리로 살았다. 퇴직하였을 때는 집안에 곡식 한 톨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청렴한 삶을 살면서 90세 이상 장수하였다. 요직을 두루 거치고 임금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던 율곡 선생이 장례를 치를 재물이 없었던 일화와 유사하다. 조선 선비는 나아가 임금을 보필하여 백성의 삶을 돌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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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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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송주연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한방내과 전문의6월 중순, 올해 들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아직 6월인데 벌써 이렇게 더우면 앞으로는 얼마나 더 더울지 막막하기만 하고, 전 세계가 모두 덥다고 하니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올까 걱정되기도 한다.이렇게 더운 날이면 흔히 ‘더위먹었다’고 하는 증상들이 생길 수 있는데, 흔히 일사병, 열사병이라고 하는 것들을 모두 통틀어 온열질환이라고 한다. 우리의 몸은 중심체온이 높아지면 열을 식히기 위해 혈관을 확장시키거나 땀을 내는데, 너무 뜨거운 환경에 노출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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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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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우암 송시열 선생은 왜란과 호란을 겪은 조선 중기, 자학과 혼란 그리고 경제적 파탄으로 쓰러져 가는 조선을 바로 세우고자 노력했다. 선생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극단적으로 갈리지만 환란을 겪은 조선을 안정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전후 복구에 성공했기에 영정조의 문화 부흥이 가능했다. 국제 정세와 현실을 무시하고 허황된 북벌 야심을 키운 효종을 적절히 제어하여 내실을 기하도록 했고, 양란 이후 무너진 성리학을 다시 세우는데 전력을 다했다.혹자는 선생을 사대주의자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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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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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천해명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성공적인 치과 치료, 안전한 치과 수술을 위해서는 전신 상태에 대한 고려가 첫걸음이다. 치과 내원 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전신질환에 대해 정확히 의료진이나 보조 인력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정확한 진단명을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간혹 주치의와 상의 없이 임의로 복용 중인 약을 중단하고 내원하거나, 본인이 판단해 안전하지 않은 치료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강요하는 환자가 있다. 병원은 빠른 성과를 내고 빠른 서비스를 받기 위한 곳이 아니라 몸을 보살피기 위해 방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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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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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백세 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운동에 집중하는 노인들이 많다. 대중 매체도 마치 운동만이 장수시대 건강을 담보할 수 있다는 듯이 일률적으로 주장한다. 다양한 생활 체육, 등산, 헬스, 댄스, 요가 등이 추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관절이나 근육질환을 만들거나, 기력 상실로 인해 오히려 노화를 가속하거나, 노인병을 유발한다.스포츠 활동은 젊은이에게 이점이 많다. 심신의 활력을 돋우기에 건강뿐만 아니라 일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피로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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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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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오민석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사랑니는 입 안에서 가장 안쪽, 제2대 구치(두 번째 큰 어금니) 뒤에 나는 치아다. 우리나라에선 사랑할 만한 나이에 나오는 치아라 해서 '사랑니'라고 부르지만, 서양에선 사랑니가 나올 때쯤이면 지식을 깨우친다 해 'wisdom tooth'라고 부른다. 이처럼 사랑니는 주로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나며, 전혀 없는 경우부터 4개를 모두 갖고 있는 경우까지 다양하다.△사랑니가 나는 이유사랑니는 왜 나는 걸까? 사랑니가 나는 이유는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나, 인류의 진화로 인한 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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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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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의과 대학 인기가 최고조에 이르러 최고의 인재들이 의대 입시에 매달리고 있다. 건국 이후 줄곧 명문대학으로 군림한 서울대조차 지방의대에 인재를 빼앗기고 있다. 일류 이공계 대학에 입학한 학생도 의대 입시를 위해 재수 삼수에 도전하고 있고, 이조차 어려운 이는 외국 의대에 입학하여 의사가 되고자 한다.수학 과학 경시 대회 등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인 인재조차 이공계 대학보다는 의대 입시를 목표로 공부한다고 한다. 사칙연산 외에는 쓸 일이 없는 의과 대학에서 이런 인재의 과학 재능은 묻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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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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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곽진영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사상체질과 교수'어지럽다'는 표현이 자주 사용되는데 어지러움은 단순 어지럼증(Dizziness), 현훈(Vertigo), 실조(ataxia)로 구분할 수 있다. 단순 어지럼증은 '어찔하다'로 표현되기도 하는 증상으로 갑자기 일어날 때, 움직일 때 느껴지는 실신할 것 같은 느낌, 현기증이다. 현훈은 자신이나 주변 환경이 정지해 있음에도 움직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이다. 실조는 움직일 때 균형을 잡지 못하는 것이다. 단순 어지럼증은 심장질환, 뇌 혈류 장애, 저혈당, 갑상샘 기능 이상,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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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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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옥타비아누스는 카이사르의 누나의 외손자로 후손이 없었던 카이사르의 양자 및 후계자로 지명되었다. 카이사르가 암살당하자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국의 혼란을 잠재우고 안토니우스 내란을 평정했다. 카이사르가 정복한 영토를 안정시키고 집정관과 원로원을 능가하는 권력을 쟁취하여 로마 제국 초대 황제에 올랐다. 아우구스투스는 존엄한 자라는 뜻으로 옥타비아누스에 주어진 칭호였으며 이후 로마 황제를 뜻하는 명칭이 되었다.옥타비아누스는 어려서부터 병약하였다. 군대를 진두지휘해야 했음에도 옥타비아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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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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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정해경 선치과병원 소아치과 전문의어린아이들은 충치예방과 충치치료 외에도 조심할 것이 있다. 바로 여러 가지 외력으로 인해 입 안이 찢어지거나 ,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등의 부상이다. 특히 봄철과 여름철에는 활동량이 많아짐에 따라 이 같은 구강외상 환자들이 늘어난다. 위 앞니는 유치열기와 영구치열기, 즉 유치와 영구치가 나는 시기에 가장 흔하게 손상되는 치아인데 유치열기엔 치아가 본래의 위치에서 벗어나거나 빠져버리는 탈구성 손상이 가장 많고, 영구치열기에서는 치아머리 부분이 깨지는 치관 파절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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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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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박성규 한의학 박사·예올한의원 원장얼마 전 청주가 배출한 유명 희극인 서세원이 수액(링거)주사를 맞던 중 사망했다고 한다. 프로포폴을 주사했다는 보도도 있다. 둘 다 오남용이 심하여 의료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수액주사에 대해 살펴본다.수액은 19세기 말 영국 의학자 링거가 처음 만들어 사용한 이후 생물학 의학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애용되었다. 특히 감염병으로 탈수증상이 생겼을 때 긴급히 수분을 공급하여 위급한 상태에 이르는 것을 지연하는 응급처치 요약으로 각광받았다.유문협착 식도협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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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5.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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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양지영 유성선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삭막한 겨울과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꽃들이 만개하는 봄이 찾아왔다. 화창한 봄날을 기대하고 올려다본 하늘은 뿌옇고 흐리기만 한데 이유는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이다.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한 생활을 위한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언젠가부터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되어버렸고 매일 뉴스와 날씨를 확인하면 미세먼지 주의보를 체크하는 등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중국, 몽골의 흙먼지가 바람에 의해 밀려오는 황사가 자연현상인 반면, 석유, 석탄 같은 화석연료의 연소물과 자동차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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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5.18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