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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사립대학 설립 시 폐지에 의한 폐교경우 재산귀속에 관하여 획일적으로 정관에 못을 박았다. 동 내용은 사립학교 법에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용인 즉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귀속 된다’로 명시했다. 이것이 족쇄가 되어 사립대학 폐교가 용이하게 실현되지 않고 있다.정권이 바뀔 때마다 사립대학을 구조조정해서 대학수를 줄이겠다고 공약을 했다. 그러나 실현되질 않고 있다. 이유는 설립자 측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귀속시키면 설립자 측에 남는 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설립자 측에 남는 게 없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3.06.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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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2008년에 시작되어 2012년에 완성된 4대강 사업에 의해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 총 16개의 보가 설치되었다. 설치목적은 수해 예방, 수자원 확보, 수질 개선, 수변 복합 공간 조성, 지역 발전 등이었다.이에 대해 여야가 충돌했고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충돌하며 정치적 대립이 격화되었다. 토목공사 전문가들도 보는 시각에 따라 대립하고 있다. 감사원 감사가 정권이 바뀌면서 이루어졌고 그 결과가 정반대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의 감사에서는 4대강 사업에 대해 큰 문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3.05.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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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한·일 두 정상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우리 측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긍정과 굴욕외교로 나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느 쪽이 국익에 우선되는지 묻고 싶다.이번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일본 총리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해 “당시 혹독한 환경 속에서 일하게 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슬픈 경험을 하신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정상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1998년 10월 발표된 일한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포함해 역대 내각의 역사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3.05.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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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17대 대통령평통자문위원한미동맹 70주년을 보며 마음이 착잡하다. 진영논리에 따라 보는 시각이 너무도 다르기 때문이다. 중국 측 시각과 일부 의견을 같이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음에 우려된다. 국론이 이렇게 분열되어서는 국가발전 전략에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본다.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서로 물고 물리는 형국이니 안타까운 심정이다. 동일 사안을 놓고 정반대되는 해석이 나온다. 안보와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가늠된다. 안보와 경제에 있어서는 통일된 의견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고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3.05.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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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17대 대통령평통자문위원인구급감에 연동하여 학령인구도 급감하고 있다. 이로써 교육기관이 위기에 몰렸다. 유치원 초·중·고 대학이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들이 우리와 같은 처지에 이르렀다. 각 나라마다 사정은 다르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각 나라가 국가적 명제를 걸고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다. 교육은 미래다. 교육 없이는 우리 미래는 암울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이는 교육부만의 일이 아니라고 본다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3.04.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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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17대 대통령평통자문위원"검수완박 입법 표결권 침해지만 법은 유효하다"는 헌재 결정에 국민들은 혼돈에 빠졌다. 이에 여야가 충돌하고 있다.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6대 범죄에서 부패 경제범죄 등 2대 범죄로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정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의 입법 과정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제기한 권한쟁의심판을 기각했다. 민주당에 속했던 민형배 의원의 위장 탈당 등으로 국회의원의 심의·표결권이 침해됐지만 국회의장의 가결·선포권까지 침해된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3.04.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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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윤석열 대통령이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일했다.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회담했다. 2011년 이명박 대통령의 방일을 끝으로 단절된 양국 정상회담이 12년 만에 성사된 것이다. 한일 정상회담에 대하여 국민들 대다수는 이를 지켜보고 있다. 여야가 상호 충돌하고 있다. 우려 반 긍정 반이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한일 경제협력을 불가피하게 보고 있다. 작금의 국내외적 경제사정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일본의 태도는 2차 세계대전에 대한 독일의 반성과 역사의식과는 너무도 차이가 난다. 일본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3.03.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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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우리나라 국회의원은 300명(지역구 253명, 비례대표 47명)이다.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출범하면서 국회의원은 선망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작금에 와서는 국회의원이 선망의 대상이 아니라 개혁의 대상이 되고 있다.민주주의를 위해서는 국회의원의 역할은 필요불가결한 요소라고 본다. 그렇지만 국민들 대다수는 그렇게 인정하지 않는다. 국민 대다수는 국회의원들이 국정을 논의하는 방법과 과정을 보면서 통탄을 하거나 부정적인 말을 하고 있다. 선진국의 국정운영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이제 국민의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3.03.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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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2022년 세계 합계출산율 2.3명, 한국은 0.81명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에 따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세계인구는 50년 후 105억 명 추정된다. 대한민국은 남북한 합쳐서 6천 1백만 명으로 추정된다. 남한만 3천 8백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2022년 5천200만 명인 한국 인구는 2070년까지 27% 감소하게 된다. 현재보다 1천 4백만 명이 감소하게 된다. 세계 인구에서 한국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올해 0.6%에서 2070년 0.4%로 감소한다. 남북한 합쳐도 인구 감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3.02.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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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안보와 경제는 직결된다고 말할 수 있다. 안보 불안이 고조화 된다면 경제 불안이 가중될 수 있다. 튼튼한 안보바탕에서 경제가 안정되고 발전할 수 있다. 금년에 접어든 IMF의 한국 경제전망은 매우 심각하다. 이런 점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은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하겠다. 안보와 경제를 보는 시각이 진영논리에 따라 첨예하게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이에 경고를 하지 않을 수 없다.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위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방한했다. 우리 측에선 관심이 크다.우리 측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3.02.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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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전 대원대 총장새해 들어 낭보가 귓전을 울리고 있다. 군사력, 경제력, 외교력 등을 합산해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조사에서 한국이 지난해 6위를 기록했다. 8위로 밀려난 일본을 제쳤다. 이 낭보는 한국의 가능성을 말해주고 있다. 아울러 아랍에메리트에 원전 등을 수출하면서 300억 불, 한화 37조 원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또한 낭보 중 낭보가 아닐 수 없다.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산다. 물적 자원은 없지만 유일한 가진 것은 ‘인적자원’이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의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3.01.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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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계묘년 토끼의 해를 맞이했다. 계묘년 토끼의 해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이게 간절한 소망이다. 토끼의 해는 12띠 중 네 번 째 띠로 묘년생(卯年生)을 가리킨다. 시로는 오전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방위로는 정동(正東), 달은 봄 2월, 계절은 2월 경칩에서 3월 청명 전까지, 오행으로는 목(木), 음양으로는 음(陰), 대응하는 서양 별자리로는 물고기좌에 해당한다.착한 천품을 타고난 토끼띠 생은 감수성이 뛰어나고 유머가 풍부하여 예능 계통에 재능을 보인다. 토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3.01.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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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교육 강국을 위한 교육개혁이 정귄이 바뀔 때마다 대통령 공약으로 등장하고 있다. 1980년대 초 교육개혁심의위원회 출범 이후부터 계속되고 있다. 교육개혁을 위한 ‘교육개혁, 혁신, 교육심의’ 등 명칭을 바꿔가며 등장하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1970년대 교육개혁을 통한 미래교육을 개선하기 위함이 시발점이었다.영,독,프 등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하기 이르렀다. 일본에서 1980년대 초 교육개혁이 등장하면서 우리나라에 도입되게 되었다. 선진국 모형을 벤치마킹하는 경우도 있었고, 전 정권에서 문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2.12.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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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축구경기를 관전할 때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승리를 열망한다. 대한민국 팀이 이기는 것이 최선의 바람이고 목표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국민통합’이 아닌가 한다. ‘국민통합’으로 그 이상의 시너지를 창출해내야 한다.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 팀에 찬사를 보냈다. 우리의 간절한 소망대로 기어이 역전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친 태극전사들이, 국민과 함께 피가 타는 심정으로 다른 경기의 결과를 기다리다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2.12.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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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 17대 대통령평통자문위원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8%로 내려 잡았다. 기획재정부는 2.6%로 잡았지만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8%, 산업연구원은 1.9%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외로 경제전망이 불확실한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기업 구성원들은 위기 불감증을 도외시 하고 있다. 화물연대파업 등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OECD는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민간소비가 개선됐지만 수출이 둔화되면서 회복 흐름이 약화됐다”며 “반도체 수요가 위축되고 중국의 제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2.11.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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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7명이 사망했다. 주최 측 없이 좁은 공간에 10만 명 이상 운집했기 때문이다. 국가 애도기간을 설정해서 명복을 빌었다. 우리 모두는 이와 같은 참사가 또다시 재발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이번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철저한 사후 대책을 강구해서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길 바란다. 이참에 사회적 안전 불감증이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뿐만 아니라 주최측이 없는 행사에 참여할 경우 국민 각자가 자신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움직여야한다고 강조하고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2.11.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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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 17대 평통자문위원세계적인 불황과 경제위기가 엄습하고 있다. 국민의 삶은 암울하다. 물가는 고공으로 치솟고 있다. 불안감이 감돈다. 불확실한 경제는 언제 풀릴지 모른다. 화폐가치마저 하락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에 민생은 뒷전이다. 여야는 극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북한 김정은은 미사일을 퍼붓고 NLL을 침범하고 있다. 핵 폐기는커녕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으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국민들은 화가 치민다.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2.11.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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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북한이 한·미·일 연합훈련을 대응해서 포격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하루 560발 포격 도발을 감행했다. 새벽 동서해 완충지역에서 170발을 발사했고, 오후 해상에서 다시 390발을 포격했다. 전투기 SRBM 등을 동원해서 연쇄 도발을 감행했다. 9·19남북군사합의까지 노골적으로 위반하며 무력시위에 나선 것이다. 7차 핵실험을 목전에 두고 있다.김정은의 전술핵 탑재 미사일 발사 위협은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 북한의 군용기 10여 대는 13일 오후 10시 반부터 14일 0시 20분까지 전술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2.10.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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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17대 대통령평통자문위원교육부가 위기에 직면했다. 사면초가에 빠졌다. 역대 정권을 통해서 볼 때 지금처럼 난맥상이 없었다. 이것은 교육부가 자초한 것인지 아니면 교육부를 둘러싼 외부요인에 의해서 일어나는 일인지 자못 궁금하다. 유·초·중·고를 대학과 분리해서 교육부를 두 개로 쪼개서 운영하자는 의견이 있는 반면에 국가교육위원회의 정책 결정을 그대로 받아 집행하는 집행기관으로서의 전락을 기정사실화 하는 의견이 있다. 이는 참으로 웃지 못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개혁의 명분이라고 하지만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2.10.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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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김효겸 전 대원대 총장'교육재정교부금 방만 운영'이라는 비판에 귀기울여야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이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1990년대 사립초·중·고 교육재정교부금 지원근거를 확대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김영삼 정부와 김대중 정부에서 만든 단초라고 본다. 당초에는 시설비중 노후교실개축비에 대해서만 지원했다. 다시 말해 환경개선비 일부만 지원했다. 그것도 면밀히 검토해서 지원했다. 그 후 느슨하게 운영되면서 인건비 부족분에 대한 지원까지 확대했다. 이제라도 이 부분을 제도개선해서 국고낭비를 줄여야한다고 강조하
김효겸의 세상바라보기
충청일보
2022.09.20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