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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한 농로에서 5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진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분쯤 옥천군 안내면 오덕리 한 농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A씨가 운전 중 부주의로 경운기가 전도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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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포르노 등 음란 동영상 수천개를 불법으로 소지하고, 이를 배포한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전경호)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7)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또 사회봉사 8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수강,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자택에서 파일 공유프로그램을 이용,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 음란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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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전용 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고교생들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A군(18)에게 징역 장기 2년 6월, 단기 2년을, B군(19)에게는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재학 중인 학교 여교사 전용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하고, 학교 교실에서 교사의 신체 부위를 44차례 걸쳐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이 촬영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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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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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 4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SUV차량과 1t 화물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70대)가 숨지고, 동승했던 그의 아내와 SUV 차량 운전자 B씨(60대)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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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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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한 40대 여성을 학교 건물로 끌고가 성폭행하고, 불법 영상을 촬영한 1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법정 최고형이 구형됐다.검찰은 2일 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김병식)의 심리로 열린 A군(16)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소년법상 최고형인 징역 장기 15년, 단기 7년을 구형했다.A군은 강도강간, 강도상해, 강도예비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을 선고받았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80시간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5년을 명령받았다.검찰은 "강도강간 범행에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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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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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낮 12시 5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관계당국은 헬기 등 장비 35대와 인력 132명을 투입해 1시간 3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당국은 영농 부산물 소각 과정에서 바람에 날린 불씨가 산불로 비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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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4시 5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 캠핑카 제조 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건물 334.77㎡와 중고 미니버스 등이 모두 타 1억90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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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에게 범죄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현직 경찰관이 체포됐다.충북경찰청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서울 강북경찰서 형사과 A경위를 체포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A경위는 충북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충북청 관계자는 "수사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발견돼 체포 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다"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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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열쇠를 이용해 특정 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남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60)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청라면 한 마을회관 앞에 부착된 특정 후보의 선거 벽보를 차량 열쇠를 이용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후보가 서민들을 잘 보살피고, 정치를 잘 해줬으면 하는 우발적인 감정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직선거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벽보·현수막 등의 설치를 방해하거나,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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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랑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33개월 아기가 상급병원이 이송을 거부해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3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1분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 한 주택 인근 1m 깊이 도랑에 생후 33개월인 A양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아버지에 의해 구조된 A양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를 통해 보은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다.응급조치를 받은 A양은 오후 5시 33분쯤 심전도 검사에서 맥박을 회복했다. 병원은 A양이 자발적순환회복기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하고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을 추진했다.그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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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3.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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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발송하고 있는 실종경보문자가 실제 실종자 귀가 사례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경찰이 발송한 실종경보 문자는 모두 49건이다. 이 중 22명이 실종경보 문자를 보고 제보한 시민들의 도움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최근에는 문자 발송 10분여 만에 실종자를 찾기도 했다.지난 29일 충주경찰서에는 전날 오후 10시쯤 정신질환 환자 A씨(40)가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행적을 추적했지만 그의 흔적은 칠금사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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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3.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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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 위에서 난동부린 배달대행기사들이 검찰에 넘겨졌다.대전 대덕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공동위험행위 등) 혐의로 배달대행기사 A씨(41)와 20대 3명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월 11일 오전 2시 10분쯤 대전시내 도로를 돌아다니며 소화기를 뿌리고, 역주행, 교차로 회전돌기, 인근 차량 운전자 위헙 등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배달 대행기사로 일하며 알게된 사이로 범행 후 번호판을 바꿔 다는 수법 등으로 경찰의 단속을 피해왔다.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별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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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범기간 자신의 근무지에서 명품 핸드백, 시계 등을 훔친 40대 가사도우미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대전지법 형사7단독 박숙희 부장판사는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5)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가사도우미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9월 4일 오후 1시쯤 자신의 근무지였던 대전 유성구 한 가정집에서 시가 1000만원 상당의 명품 핸드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또 같은해 10월 16일에도 세종시의 근무지 2곳에서도 15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과 25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훔친 혐의도 있다.앞서 A씨는 사기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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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개최한 묘목 축제에서 강풍에 대형 천막 수십동이 연달아 넘어져 4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옥천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 40분쯤 옥천군 이원면 옥천묘목공원에서 먹거리장터에 설치된 대형 천막 22개 동 모두가 강풍에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옥천묘목축제 방문객 70명 중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2명은 쓰러지는 천막을 피하다가 넘어지거나, 천막 기둥에 다리를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이 지역에는 순간 풍속 초속 11.2m의 강풍이 불었던 것으로 측정됐다.사고가 발생하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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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해 반려묘를 세탁기에 넣어 돌려 죽이고, 살인 예고글까지 올린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ㅌ한 법률 위반, 동물보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23)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3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소재 전 여자친구 B씨의 주거지에 침입해 그가 키우던 고양이를 세탁기에 돌려 죽인 뒤 사체를 대학 청소용구함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B씨와 연인관계였던 그는 헤어진 뒤에서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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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복도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30대 공무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음성군청 소속 공무원 A씨(34)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 13일 오후 7시 33분쯤 경남 통영의 한 숙박시설 복도에서 만취상태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한 채 15분 가량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과정에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정 부장판사는 "범행 과정에서 보인 피고인의 행동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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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최근 보도된 GTX-A 개통 기념식에 관한 사실을 반박하는 입장문을 냈다.이에 따르면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참여할 주요 내빈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단 한 번도 공식 참석 요청을 하지 않았다"에 대한 보도는 사실과 다름을 명확히 했다.이와 관련해 경기도로부터 초기에는 GTX-A 개통 기념식에 참석할 의사가 있었으나, 이후에 참석하지 않을 것을 통보받았음을 밝혔다.29일 GTX 열차 시승식에 관련해 철도공단은 경기도지사를 포함한 다른 지자체장이나 주요 인사에게 참석 요청을 하거나
사건·사고
이한영 기자
2024.03.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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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관련 환자가 발생했다는 일본 정부의 발표에 따라 해당 해외직구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한다고 밝혔다.국내로의 반입 차단 대상은 일본 오사카시(大阪市)에서 회수명령한 고바야시 제약의 건강식품 5개 제품으로, 이들 제품은 수입 통관 과정에서 선별·검사를 통해 폐기되거나 반송되는 등 국내 반입이 제한된다.현재로서는 위 5개 제품이 국내로 정식 수입되지 않았으며, 관세청과 식약처는 국내 플랫폼사와 협업해 해당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
사건·사고
이한영 기자
2024.03.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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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탈모 증세가 나타났다며 질병관리청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제승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3)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10월 5일, 지난해 1월 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센터에서 불을 지를 것처럼 협박하거나, 직원을 폭행할 것처럼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2021년 9월 최초 백신을 접종한 뒤 탈모 증세가 시작되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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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청주 일대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들에게 1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 챙긴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여·25)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청주, 서울, 경기 수원, 경기 과천 등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5차례에 걸쳐 1억39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피해자들은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으니 피해자임을 입증하려면 예금을 인출, 금융감독위원회에 전달해야한다"는 말에 속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속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수사를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28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