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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관련 수사를 이어오고 있는 검찰이 금호건설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청주지검은 최근 서재환 전 금호건설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금호건설은 미호천교 확장공사를 맡았던 시공사다. 해당 업체는 오송참사 발생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강 임시제방 무단 철거, 임시제방 부실 시공 등을 한 혐의를 받는다. 서 전 대표는 오송 참사 당시 금호건설의 총괄 대표이사를 맡았던 인사로 참사 이후인 지난해 말 대표직에서 물러났다.서 전 대표의 입건 여부, 조사 시 신분(피의자, 참고인)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검찰 관계자는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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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접근 및 연락 금지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수 차례 전 여친에게 연락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7)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2023년 5월부터 7월까지 23차례에 걸쳐 전 여자친구 B씨에게 '보고 싶다' 등의 SNS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거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앞서 그는 B씨의 주거지를 찾아가는 등 스토킹 범죄를 저질러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연락금지 결정을 받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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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3.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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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5시 5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한 고무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불로 공장동 439㎡가 모두 불타 1억20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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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3.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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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연인과 지인들을 속여 10억원에 가까운 돈을 뜯어낸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연인관계인 B씨(40)을 속여 5억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그는 B씨가 전 연인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연락이 온다고 하자 전 연인을 대상으로 살해 청부를 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취소 수수료 명목으로 1억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또 교통사고 합의금, 각종 투자금 명목으로 4억5000여 만원을 뜯어내기도 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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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3.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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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5시간 30여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18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1분쯤 보령시 남곡동 소재 쓰레기 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15시간 30여 분만인 낮 12시 25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이 화재로 매립된 생활 쓰레기 약 500t이 불탄 것으로 추정된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보령=박재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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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3.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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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위원회의 기능 무력화와 인사권 남용 의혹으로 대전시설관리공단 내부에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발생한 1급 직원의 승진 사안을 둘러싼 논란은 조직 내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에 따르면, 직원의 승진임용을 위해서는 인사위원회의 사전 심의와 의결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 1급 직원의 승진 사안에서는 인사위원회의 결정이 무시되고 부당한 방식으로 승진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이 과정에서 인사위원장인 경영본부장이 이를 반대하자 지난 11일 부재한 틈을 이용한 처리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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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2024.03.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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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최근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기관(HSI)에 의해 한-미 관세 회피 사건의 주범으로 추정되는 인도인 D씨를 체포하고 기소했다고 밝혔다.해당 사건은 인도에서 미국으로 직접 수출하는 경우 발생하는 미국의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인도산 금제품을 한국산으로 위장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사기 사건으로 드러났다.이 사건은 지난 2023년 11월에 대전 서울세관이 한국과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악용한 관세 회피 계획을 살펴보다가 발각된 것으로, D씨와 한국인 공범 2명이 인도산 금 액세서리를 한국으로 수입한 후 한국산으로 위장해 미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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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2024.03.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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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의 한 화학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31분쯤 충북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한 화학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11t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유해화학물질은 이날 새벽 1시 진행된 폐기물 처리 과정 중 유출 된 것으로 알려졌다.유출된 화학물질은 다이메틸폼아마이드( DMF)로 고인화성 화재 폭발 위험물질이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군은 하천오염수 24t, 공정 내부 폐 DMF 4t을 수거했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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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3.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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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판매대금 수 천 만원을 빼돌린 축산업협동조합 직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47)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2022년 1월부터 1년 2개월 간 자신이 근무하는 충북 한 축협에서 동물약품 판매대금 4000여 만원을 77차례에 걸쳐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조합 임시금고에 보관돼 있던 판매 대금을 밖으로 가지고 나온 뒤 ATM기기를 이용해 자신의 계좌에 넣는 수법을 사용해 범행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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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3.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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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이 운영하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해킹당했다.1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충북경찰 공식 페이스북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해킹을 당한 충북경찰청 페이지 이름은 '陳明華(진명화)'로 변경됐고, 기존에 경찰이 올려둔 범인 검거 영상과 치안 홍보 정책글 등은 모두 삭제됐다. 또 중국어로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홍보글로 도배됐다.경찰은 중국어를 사용하는 해커들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페이스북에 로그 기록 등 관련 정보를 요청한 상태다. 해킹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계정을 비활성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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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3.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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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유족, 시민사회단체가 충북도가 추진 중인 오송참사 1주기 추모 사업을 '흔적지우기'라며 규탄하고 나섰다.14일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시민대책위는 성명을 내고 "충북도는 지난 2월 유가족에게 추모사업을 제안했는데 그 어디에도 유가족, 피해자, 도민이 이해할 수 있는 사과가 없었다"며 "충분한사과와 진상규명의 의지도 없는 충북도의 추모사업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묻고싶다"고 했다.그러면서 "1주기 추모사업을 통해 충북도가 할 일은 다 했다며 흔적을 지우려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며 "충북도는 사업추진에 앞서 진정성 있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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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3.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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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시절 주요 국가 통계 조작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오던 고위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14일 대전지검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통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수현·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전 정부 고위관계자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김수현·김상조 전 실장과 김 전 장관 등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효과로 집값이 안정된 것처럼 보이기 위해 한국부동산원 산정 '주간 주택가격 변동률(이하 변동률)'을 125차례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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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과 공모해 업자들과 결탁, 기자재를 허위 구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국가연구개발비 보조금 35억원을 가로챈 연구소장이 구속됐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연구소장 A씨(47), 그의 동서 B씨(43)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A씨의 친형 C씨와 거래 업체 대표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2017~2021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원, 보건복지부산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으로부터 300여 차례에 걸쳐 35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를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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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낮 12시 38분쯤 충북 충주시 노은면 대덕리 한 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밭 0.1㏊가 불탔고, 80대 주민 A씨가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폐기물을 소각하던 A씨는 밭에 불이 옮겨붙자 자체진화를 시도하다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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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3시 46분쯤 충북 진천군 백곡면 한 밭에서 폐비닐 수거 작업을 하던 A씨(70대)가 경운기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크게 다친 A씨는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A씨가 경운기 시동을 건 상태로 작업하다가 옷이 바퀴에 끼어 사고가 발생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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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던 중학생들이 신호위반 주행을 하다 쫒아온 경찰에게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중학생 A군(15)과 B군(15)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 11일 오전 3시쯤 노상에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를 훔친 뒤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고 다닌 혐의를 받는다.무면허 상태로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청주 도심을 돌아다니던 이들은 13일 오후 1시 50분쯤 청주대교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충북경찰청 싸이카 요원들을 보고 신호위반까지 하며 도주했다.이들의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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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낮 12시 38분쯤 충북 충주시 노은면 대덕리의 한 밭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80대 주민 A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다.불은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1000㎡ 규모의 밭이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A씨가 유휴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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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기자
2024.03.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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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 20분쯤 전국철거민연대가 충북 청주시 임시청사 현관을 불법으로 점거했다.이날 집회 신고 위치를 벗어난 이들은 이범석 청주시장과 만남을 요구하다가 경찰과 공무원 등에게 저지당했다. 청주시는 이들의 불법 난입을 저지하기 위해 정문을 임시로 폐쇄하기도 했다.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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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13일 오전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통해 화물차 법규위반행위 2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유형별로 살펴보면 △화물차 불법구조변경 4건(형사입건) △정비불량 17건 △안전기준위반 5건(과태료부과) 등이다. 충북청 관계자는 "화물차 불법행위에 대해 상시 엄정한 단속을 펼쳐 운전자의 법규 준수를 유도할 예정"이라며 "화물차 운전자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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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재개발공사 현장에서 6.25 당시 미군이 사용한 항공탄이 또 발견됐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1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3구역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직경 48㎝, 길이 136㎝의 포탄이 발견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17전투비행단은 포탄의 뇌관을 해체하고 이날 오후 2시쯤 수거했다.해당 포탄은 6.25당시 미군이 사용했던 항공포탄으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7일에도 이 포탄이 발견된 곳과 10m 떨어진 곳에서 해당 포탄과 동일한 포탄이 발견되기도 했다.이 현장에서 연달아 포탄이 발견되자 경찰은 청주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3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