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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 42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임계리 한 과수원에서 농약살포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농약살포기를 몰던 70대 남성은 전도된 살포기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농기계 소리가 들리지 않아 확인해보니 뒤집혀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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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전국을 돌며 문이 잠긴 상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절도 혐의l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보름동안 67차례에 걸쳐 서울·경기·대전·부산·대구·경남·광주·전북·충남 등 전국을 돌며 심야시간 불이 꺼진 상가의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1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그는 29일 오전 5시 15분쯤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상가에서 범행을 벌이다 보안업체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일정한 직업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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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10시 21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한 이불도매 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시 근무자들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창고 일부(100㎡)와 보관중이던 침구류 10여 t 등이 불에 타 80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창고 앞에 쌓아 놓은 폐가전제품 더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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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받지 않은 종교시설을 운영하면서 신도들을 감금·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공갈, 강요, 감금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62)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20213년 5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유사 종교시설을 운영하면서, 신도 4명에게 453차례에 걸쳐 폭행·감금·모욕 등을 일삼고, 6억1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치유를 목적으로 연 기도회에서 "기침을 할 때 피를 토해야 귀신이 빠져나간 것"이라며 기도회에 참여한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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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8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공장(540㎡) 일부와 포크레인, 파쇄기 등을 태워 1억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시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적재됐던 폐건전지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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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충청권에서 선거 벽보, 현수막 등이 잇따라 훼손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보은, 제천 등에서 선거 벽보와 현수막 등을 훼손한 30대와 초등학생 한명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2일 보은군에서 만취 상태로 길거리에 걸려 있던 특정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아무런 이유 없이 손으로 찢은 혐의를 받는다.초등학생 B군은 지난 1일 제천시의 한 거리에 붙어있던 선거 벽보에 특정 후보 사진의 눈과 코 부분을 손가락을 이용해 구멍을 냈다.또 5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한 버스정류장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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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8시 17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2순환로 우암산터널~명암저수지 구간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35)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목격자는 "주행 중이던 SUV차량이 갑자기 앞차를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추가로 사고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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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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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2시 16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상점가 인근 도로에서 SUV차량 2대가 충돌했다.이 중 한 대는 사고 충격으로 인근 상가 건물 1층 카페를 들이 받았다.사고 당시 카페 내부에는 이용객 7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다만 차량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관계자는 "마약 또는 음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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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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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노래방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끝내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4일 청주지법 형사22부(오상용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56)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또 재판부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보호관찰, 야간외출 제한 등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일면식 없는 노래방 여주인을 살해하고, 은폐하는 등 죄질이 중대하다"며 "이후 수사기관에서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반성는 모습을 보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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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된 수사 정보를 피의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4일 청주지법 김승주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를 받는 서울 강북경찰서 형사과 소속 A경위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실심사)를 진행하고,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기각 사유는 방어권 보장과 구속 사유에 대한 소명 부족이다.A경위는 내부망을 통해 확인한 충북의 한 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보이스피싱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피의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는 첩보를 입수한 충북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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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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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시 42분쯤 충북 괴산군 사리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돈사 3개 동(1809㎡)이 모두 불탔고, 돼지 1600여 마리가 폐사해 8억4729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에서 불꽃이 튀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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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한 농로에서 5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진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분쯤 옥천군 안내면 오덕리 한 농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A씨가 운전 중 부주의로 경운기가 전도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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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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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포르노 등 음란 동영상 수천개를 불법으로 소지하고, 이를 배포한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전경호)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7)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또 사회봉사 8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수강,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자택에서 파일 공유프로그램을 이용,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 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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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기자
2024.04.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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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전용 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고교생들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A군(18)에게 징역 장기 2년 6월, 단기 2년을, B군(19)에게는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재학 중인 학교 여교사 전용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하고, 학교 교실에서 교사의 신체 부위를 44차례 걸쳐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이 촬영한 영상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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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 4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SUV차량과 1t 화물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70대)가 숨지고, 동승했던 그의 아내와 SUV 차량 운전자 B씨(60대)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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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한 40대 여성을 학교 건물로 끌고가 성폭행하고, 불법 영상을 촬영한 1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법정 최고형이 구형됐다.검찰은 2일 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김병식)의 심리로 열린 A군(16)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소년법상 최고형인 징역 장기 15년, 단기 7년을 구형했다.A군은 강도강간, 강도상해, 강도예비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을 선고받았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80시간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5년을 명령받았다.검찰은 "강도강간 범행에 사건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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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낮 12시 5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관계당국은 헬기 등 장비 35대와 인력 132명을 투입해 1시간 3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당국은 영농 부산물 소각 과정에서 바람에 날린 불씨가 산불로 비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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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4시 5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 캠핑카 제조 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건물 334.77㎡와 중고 미니버스 등이 모두 타 1억90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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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에게 범죄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현직 경찰관이 체포됐다.충북경찰청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서울 강북경찰서 형사과 A경위를 체포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A경위는 충북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충북청 관계자는 "수사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발견돼 체포 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다"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신우식기자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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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열쇠를 이용해 특정 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남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60)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청라면 한 마을회관 앞에 부착된 특정 후보의 선거 벽보를 차량 열쇠를 이용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후보가 서민들을 잘 보살피고, 정치를 잘 해줬으면 하는 우발적인 감정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직선거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벽보·현수막 등의 설치를 방해하거나,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4.01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