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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이라는 말이 있다. 국어사전에는 인연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분 또는 사람이 상황이나 일, 사물과 맺어지는 관계'라고 설명되어 있다. 남남인 남녀가 만나 부부가 되어 함께 사는 것이 대표적인 인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그 수많은 남녀 중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을 아옹다옹 함께 사는 것은 연분 중에도 가장 큰 연분이다. 요즘 대선 후보간 치열한 혈전이 벌어지고 있다.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 무소속의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후보들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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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11.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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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세계는 알수가 없다. 서민들과는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79)은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에게 6억원을 빌려주면서 장롱속에 두었던 현금을 내주었다고 한다. 5억원은 1만원 짜리로 1억원은 5만원 짜리로 전달했다. 그 많은 양의 현금을 어떻게 운반했을까. 6억원이라는 돈을 왜 현금으로 보관해놨을까 참으로 궁굼하다. 일반 서민들은 단돈 1000만원이 있어도 이를 어떻게 이자라도 불려볼까 고민한다. 그런데 6억원을 이자 한푼 늘지 않는 장롱속에 두었다는 것이 참으로 알 수 없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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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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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8대 대선은 정책은 없고 네거티브 공방으로 시작하는 느낌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정수장학회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NLL을 두고 연일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여·야가 한치 양보없이 날을 세우며 공격에 나서고 후보는 물론 캠프 참모들까지 공방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 정치가 왜 이처럼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참으로 한심하기만 하다. 물론 과거가 있으니까 미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선에 나서는 여·야 후보가 남의 흠집 상처내기로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어서 이는 분명 잘못된 것이다. 국민들의 실망도 이만저만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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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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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차트 핫100'에서 1위에 오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빌보드 차트가 발표되는 목요일에 강남스타일이 몇위인지 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사람도 많아졌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빌보드 차트에 이처럼 관심을 보이는 것은 사상 처음일 것이다. 이는 올림픽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해 듣는 것 이상의 관심이다. 강남스타일이 1위에 오른다면 우리나라 음악사상 최초의 일이며 아마 앞으로도 깨지지 않을 대기록이 될지 모른다. 강남스타일은 이미 영국 'UK 차트' 1위를 차지한바 있으며 중국 바이두가 운영하는 '일간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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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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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할 것인가가 최대 관심이다. 야권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든 후보 단일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지금의 추세를 보면 단일화가 그렇게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정당 후보론에서 맞서고 있다. 문 후보는 "정당의 조직과 국정운영 경험이 결합된 후보가 대선에 경쟁력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바꿔 해석하면 안 후보에 비해서는 자신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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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10.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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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밤 서울시청 광장에 8만여명의 시민들이 몰렸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보기위해서다. 시민들은 오후 10시에 시작하는 공연을 보기 위해 낮부터 진을 치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시민들이 운집한 것은 싸이의 말춤을 보기위한 것이었지만 우리나라 가수로는 처음으로 영국 음악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미국의 빌보드 차트 2주 연속 2위에 올랐다는 사실이 놀랍고 대견해서였을 것이다. 한국어로 된 한국 가수의 노래가 빌보드 차트에 오른 것은 강남스타일이 처음이다. 더구나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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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10.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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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춤이 세계를 휩쓸고 있다. 더불어 '강남스타일'을 부른 싸이가 하루 아침에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유명 배우 디카프리오의 술 친구가 됐을 정도다. 그의 인기는 미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식을 줄을 모른다. 우리나라 말로 불려진 노래가 미국의 빌보드 차트 11위를 기록한 것은 강남스타일이 처음이다. 그 이전에는 원더걸스가 영어로 부른 '노바디'가 기록한 76위가 한국 가수 최고 순위였다. 원더걸스가 빌보드 차트에 오른 것만도 당시 대단한 화제였다. 그런데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11위에 올랐으며 곧 1위를 넘보는 노래가 됐다. 빌보드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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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9.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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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두가지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이 악재를 잘 해결하느냐, 하지 못하느냐가 이번 대선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새누리당 정준길 전 공보위원이 안철수 서울대 교수 측의 금태섭 변호사에게 불출마 협박 전화를 했다는 것에 대해 솔직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정 전 위원은 처음에 협박한 것이 아니고 친한 친구로써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를 농담삼아 이야기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도 이 말을 믿고 '친구 사이에 농담으로 한것을 침소봉대'하고 있다고 안 교수 측을 비난했다. 그러나 그후 협박 전화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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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9.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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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 주고 받은 사적인 농담이었느냐, 아니면 협박이었느냐 하는 진실 공방이 뜨겁다. 새누리당 공보위원인 정준길 위원과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대변인인 금태섭 변호사와 나눈 전화 통화 내용이 과연 '농담 수준이었냐' 아니면 '불출마를 종용한 협박이었느냐' 당분간 정치권에 뜨거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들은 대학 동기로 서로 아는 사이인 것은 맞는 것 같다. 그러나 한사람은 '친한 친구사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한 사람은 '친한 친구는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 같다. 우선 정 위원이 거론했다는 여자 문제와 뇌물 공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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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9.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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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처럼 나타난 안철수 교수, 그는 몇 년 사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인물 중에 하나가 됐다.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에서 과감히 이를 양보하는등 기존 정치인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므로 지금은 강력한 대통령 후보까지 된것이다. 컴퓨터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전문가가 이제는 한국 정치와 한국 사회를 치료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의 장점은 다른 정치인과 다른 깨끗함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묻지 않은 순수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열광하는 것이다. 잘나가는 CEO에서 이를 과감히 집어던지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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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9.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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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2월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전 대표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박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에게 아깝게 밀려 5년간의 절치부심 끝에 압도적 표차로 18대 대통령 후보가 됐다. 이제 과연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나오느냐 하는데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부녀 대통령이 탄생할 것인가에도 관심이다. 그러나 야당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지난 4년간은 상대가 없을 정도의 압도적 지지로 손 쉽게 대통령이 될 것 처럼 보였지만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요즘은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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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8.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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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처음 찾는 사람들에게 첫 인상을 물으면 대부분 가로수길의 정취를 이야기 한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숲처럼 뒤덮힌 플라타너스 가로수에 매료되는 것이다. 봄이면 봄대로, 여름이면 여름대로 가을에는 낙엽이 떨어져 더욱 아름다운 길이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가로수길을 찾고 영화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은지도 모르겠다. 가로수길 다음으로 많이 찾는 곳은 상당산성이다. 높지 않은 산에 정교하게 쌓여진 성이 참으로 신기하면서도 조상의 지혜를 느끼게 하는 곳이다. 이곳에는 토속음식을 판매하는 식당도 많아 더욱 인기다. 최근에는 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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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8.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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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에서도 런던올림픽의 금메달 소식은 우리를 행복하게 했다. 그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금메달을 선사한 선수들의 스토리는 감동적이다. 체조 도마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은 가난을 극복하고 일궈낸 금메달이었다. 너무 가난하여 부모님들은 비닐하우스에서 살고 있으며 태능선수촌에서 받는 훈련비를 아껴 부모님에게 생활비로 보내주는 효자이기도 했다. 그는 최고의 난이도인 '양1' 이라는 기술을 개발 최고 점수를 받으며 금메달을 따냈다. 세계에서 양1을 구사할 수 있는 선수는 양학선 뿐이며 결승전에서 비록 착지에 불안했지만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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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8.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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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올레길, 둘레길 등이 많이 생겨 걷는 사람도 많다. 등산이나 걷기는 많은 돈을 들이지 않아도 가능하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이라서 인기가 있다. 최근 휴일이면 청주시내 우암산이나 상당산성에는 수천명의 등산객이 산을 오른다. 등산이 꼭 차를 타고 멀리 가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이처럼 가까운 산에서 두세 시간의 등산으로도 충분히 건강을 다질 수 있다. 그러나 등산은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얼마전 제주도 올레길을 걷던 관광객이 치한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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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8.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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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될 확률은 800만분의 1이라고 한다. 거의 확률이 없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그래도 매주 담첨자가 나온다. 그래서 로또에 목을 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로또에 당첨되는 것이 행복의 시작은 아니다. 최근 광주에서는 로또에 당첨된 30대 가장이 새활고를 비관 자살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를 보고 많은 사람들은 '로또 당첨이 모든 사람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닌가 보다'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 광주 서구 모 목욕탕 탈의실에서 김모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점심 시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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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7.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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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혜성처럼 나타난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이제 강력한 대선 후보가 된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사람 팔자 알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안 교수의 등장은 정말 드라마틱하다. 만약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강행하지 않았다면 중도에 시장직을 사퇴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렇다면 안 교수는 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오 전 시장은 무상급식에 대한 주민투표가 투표율 저조로 개봉도 못하고 부결됐다고 하여 시장직을 내놓아야할 이유도 없었다. 이러고 보면 오 전 시장의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안 교수를 등장 시키기 위한 '마당깔기'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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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7.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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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선이 김빠진 맥주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선 후보 등록 결과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문수 경기지사, 김태호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 5명이 맞붙게 됐으나 선두주자인 박 전 위원장과의 지지율과 격차가 너무 심해 해보나 마나한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박 전 위원장은 빼고 나머지 4명의 지지율이 2%~0.3%에 불과해 40%대의 박 전 위원장과는 엄청난 차가 난다. 여당 역사상 이처럼 지지율 격차가 심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지난 대선의 경우 당시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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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7.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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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통령들은 왜 임기말이면 친인척이나 측근들의 비리로 얼룩지는지 참으로 안타깝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부하의 총탄에 비명사 하여 이런 일이 없었지만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롯하여 역대 대통령들은 비극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 문제에 관한한 가장 정직할 것으로 믿었던 이명박 대통령 마저 현재 측근과 인척들의 비리 수사로 궁지에 몰려 있다. 더구나 형 이상득 전 의원이 검찰 조사를 받았고 곧 구속될 것으로 전망되니 더욱 그럴 것이다. 대통령 친인척 비리는 전두환 전 대통령부터 시작됐다고 봐도 좋다. 전 전 대통령의 형 기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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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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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충북도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는 베스트 의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열렸다. 충북도 공무원노조가 지난달 조합원과 명예조합원 1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9대 충북도의원 설문조사'에서 3명의 도의원이 베스트 의원으로 선출돼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이다. 베스트 도의원은 새누리당 김양희 의원을 비롯해 민주통합당 장선배 의원, 박문희 의원이 선출됐다. 이중 가장 눈에 띠는 사람은 당연히 김양희 의원이다. 이들의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 의원이 압도적 1위로 베스트 의원에 선출됐다는 후문이다. 공무원노조는 후반기 설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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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7.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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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25전쟁 발발 62주년이 되는 날이다. 당시 수 많은 장병들이 전쟁 참화속에 아침이슬 처럼 사라져갔다. 군번도 없이, 소속도 없이 죽어간 장병들도 많았을 것이다. 그들의 희생 속에 우리는 지금 선진국의 대열에서 경제적 부를 누리며 살고 있다. 소년병으로 또는 학도병으로 전쟁터로 달려가 적과 싸우다 전사 당한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도 정확히 모르는 상황이다. 군번 없는 학도병은 죽은뒤에 누구인지도 몰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종자가 많은지도 모르겠다. 6.25전쟁은 우리 역사에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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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주
2012.06.24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