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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청주흥덕서 강서지구대] 요즘 보복운전으로 인한 사건사고 소식이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온다.지난 6월 서울 논현동에서 70대 택시기사가 차선 변경을 하려는데 상대방 택시가 방해했다는 이유로 상대방 차량 앞에 차를 정차시키고 트렁크에서 흉기를 꺼내 위협한 사건은 한동안 인터넷과 언론을 뜨겁게 달궜다.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 해 평균 보복운전 사고는 1600여 건으로 이로 인한 사망자 수는 무려 35명에 달한다고 한다.갈수록 심각해져만 가는 보복운전은 이제 개인적 차원의 문제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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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5.08.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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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청주흥덕서 여성청소년계] 2003년 유영철 사건을 필두로 조두순, 김길태, 오원춘 등 끔찍한 성범죄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행여나 우리 아이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집 앞의 놀이터조차 마음 놓고 내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최근 정부에서는 성범죄를 사회 '악'으로 규정하며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날이 갈수록 잔인화, 지능화하는 성범죄 탓에 정부가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우리나라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통해 지금의 모습이 됐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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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5.08.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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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웅 청주청원서 교통관리계 경장] 현재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은 교통사고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신체적 노화로 등으로 인해 복잡하고 위험한 주위 교통 환경에 적응하기가 어려운 현실이다.매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가 증가하는 주요 원인은 무단횡단과 운전자들의 신호위반, 부주의한 운전습관 등으로 분석된다. 또 어르신들 스스로에 대한 과신과 운전자가 알아서 피해주고 조심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다소 있다.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중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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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5.08.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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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론 옥천경찰서 수사과 경장] 최근 현직 5급의 국가공무원이 해수욕장에서 여성 피서객을 대상으로 이른바 '몰카'를 촬영하다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의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8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 샤워실 인근에서 몸을 씻는 여성 피서객 3명의 신체 일부를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상청 소속 5급 국가공무원 A(43세)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7월부터 9월 사이에 연간 총 성범죄의 29.7%가 발생한다.카메라를 이용해 여성의 신체 부위를 촬영하는 이른바 '몰카 범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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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5.08.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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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청주흥덕서 다목적 기동순찰대] 지난 19일 충북 청주에 괄목할만한 경찰 조직이 신설돼 지역민들의 야간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경주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다목적 기동순찰대원들이다.이들은 청주 흥덕·상당·청원경찰서에 각각 3∼4대의 순찰차량을 투입, 1일 20명의 경찰관들이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유흥업소 밀집 지역 및 집단폭행, 성범죄 우범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 일대에서 지속적인 위력순찰 등 집중적인 경찰력을 운용함으로써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청주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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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5.08.2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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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진 충북청 1기동대 순경] 여름 휴가철이 이제 막바지에 달했다. 여전히 많은 시민이 물놀이할 곳을 찾아 많은 계곡, 하천, 바다 등으로 향하고 있다. 최근 한동안 뜸했던 물놀이 사고 소식이 잇따라 들려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누구나 잘 알겠지만 쉽게 간과하는 물놀이 전 준비운동을 권한다. 준비운동은 물놀이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근육의 경련이나 심장마비 등을 방지해 준다.준비운동과 함께 필수적으로 준비할 것은 안전장비다. 미리 구명조끼나 튜브 등 안전 장구류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그것보다도 물놀이하는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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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5.08.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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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보은경찰서 경무계장]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더위를 피해 심야시간에 귀가하거나 공원 등을 산책하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이때를 노려 휴가철 피서지에서나 심야시간에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노리는 성폭력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올바른 예방법을 실천하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여성 혼자서 피서지나 공원 등을 심야시간에 홀로 배회하는 것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또 번화가를 거닐 경우 사람이 많아 괜찮다고 방심하는 것 또한 금물이다.평소 다니던 길이 아니고 유흥을 즐기는 인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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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5.08.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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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청주흥덕경찰서 복대지구대] 최근 운전 중 시비로 인해 수 킬로미터를 쫓아가면서 가해차량이 피해차량의 앞에서 급차선 변경을 하면서 진로를 방해하고 위협운전을 하는 등 보복운전으로 인한 사건사고의 심각성에 대해 언론에 종종 보도가 되고 있다.필자도 순찰 근무 중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시비가 있다"는 112 신고를 지령 받고 현장에 출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신고 현장에 출동해 보면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해 교통사고가 날 뻔 했는데 사과도 없이 그냥 갔다'는 등의 이유로 이를 참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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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5.08.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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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 최접전 부서인 지구대·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지역경찰은 야간에 대부분 주취자 행패나 소란에 의한 112 신고로 정작 주민들에게 제공해야 할 범죄예방이나 대국민 서비스를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이런 주취자의 행태는 노상에서 잠을 자거나, 공연히 타인에게 시비를 걸거나, 관공서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는 등 그 유형이 아주 다양하다.특히 지역경찰관은 범죄예방이 중요한 심야 시간대 무분별한 행태에 경찰력이 소모돼 범죄예방 등 선량한 주민들을 위한 경찰목적에 다소 소홀해 질 수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무분별하고 반복적인 관공서 주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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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5.08.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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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우리에게 다가온 생소한 단어였고 짧은시간에 전국을 공포의 분위기로 조성한 메르스(MERS).어느 경우든 비상사태가 발생한 그 이후엔 대처방법에 따라 초기에 진압이 되는 경우가 있고 초기의 사소한 실수로 인해 걷잡을수 없는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메르스와 대한민국의 만남은 후자에 속한 듯 하다.초동단계의 대처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은 기본상식에 지나지 않지만 다양한 조직의 집단으로 지탱되는 이 시대의 사회는 자신들만의 이익구조에 마음을 빼앗겨 지켜야 할 기본규칙을 자칫 간과하기 쉽다.인간의 평균수명이 급작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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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5.08.0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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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시기가 되자 국토도보순례, 자전거 행진 등을 한다며 안전을 위해 에스코트를 해 달라는 요청이 많다.지난 1월 충남 공주의 어느 국도에서 대형화물차량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면서 150여명의 국토순례행렬 후미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뒤따르던 교통순찰차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순찰차량은 완파됐어도 행진에 참여한 학생들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던 일이 있었다.오늘도 그러한 사고는 남의 일로 치부하고 안전은 뒷전인 채 위험을 무릅쓰고 고속도로나 다름없는 위험한 도로 위를 행진하고 있는 현장을 보면 아찔하기만 하다.국토대장정 참가자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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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5.07.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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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를 살아가는 성인과 청소년에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뗄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우리의 인터넷환경이 성인에게만 맞춰진 것이 아닌지 의문일 때가 많다.흥미를 유발하는 기사나 콘텐츠를 사용하기 위해 클릭을 하면 음란물에 버금가는 낯 뜨거운 광고배너, 노골적인 성적표현, 욕설 댓글이 즐비하고 성인 인증만 간단하게 끝내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각종 음란물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칠까 걱정된다.이러한 인터넷 환경에서 자칫 삐뚤어진 성의식을 가지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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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공주서 여성청소년과)
2015.07.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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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 불여튼튼'… '모든 일은 튼튼히 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게 없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현 시점에 우리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하고 적절한 문구가 아닌가 싶다.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사건으로 꽃다운 학생들을 안타깝게 보내면서 큰 상심을 겪었던 대한민국이 그 아픔이 체 가시기도 전에 올해는 '메르스'라는 녀석 때문에 큰 홍역을 앓았다.우리는 이런 대형사건을 겪을 때 마다 흔히들 '안전 불감증'에 대해 이야기 하곤 하는데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사건 모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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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5.07.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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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운전 중 시비로 인해 수 킬로미터를 쫓아가면서 가해차량이 피해차량의 앞에서 급차선 변경을 하면서 진로를 방해하고 위협운전을 하며, 운전자에게 모형권총의 탄알을 발사하거나, 술병을 집어던지는 등 보복운전으로 인한 사건사고의 심각성에 대하여 언론에 종종 보도가 되고 있다.필자도 순찰 근무 중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시비가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출동해 보면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해 사고가 날 뻔 했는데 사과도 없이 그냥 가 화가 난다"는 등의 이유로 상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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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5.07.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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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우리 지역에서도 메르스 환자가 발병했다. 지난달 8일 환자가 발생했다는 보건 당국의 발표와 함께 바로 경찰서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감염병에 대한 수사·정보·지역경찰 등의 철저한 위기관리 매뉴얼 실천과 112신고에 대한 신속 대응태세 유지만이 주민들을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달 10일 감염병 대처가 서툰 밀접접촉 자택격리 대상자가 집에서 나갔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중앙지구대 순찰차는 물론, 타 관할 군북·동이 순찰차와 형사기동대, 112타격대, 교통순찰차, 전염병예방 신속대응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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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5.06.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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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자들은 경찰이나 언론 등을 통해 귀가 따가울 정도로 많이 듣는 말이 있을 것이다.바로 '안전띠'를 착용하자는 말이다. 하지만 다수의 운전자들은 아직도 "불편하다. 가까운 거리는 착용할 필요가 없다"라는 이유로 이를 무시하고 차량을 운전하고 있다.안전띠 미착용시 사고는 착용 시와 비교해 사망률이 4.2배나 높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안전띠 착용률은 73.4%로 일본(98%), 독일(96%)등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낮은 안전벨트 착용률은 교통사고발생시 인명사고고 직결된다.차량을 80km로 운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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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5.06.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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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연한 마음이 드는 6월이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 비극인 6·25전쟁이 발발했고, 6월 29일에는 연평해전이 있었다.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이면서 6·25전쟁 발발 65주년이 되는 해다.이러한 비극적 역사에서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고 현충일로 기념하고 있다.유난히 외세의 침입을 많이 받은 우리민족은 국가적 위기 때마다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왔다.지금의 대한민국은 저절로 이뤄진 것이 아니다.조국의 독립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많은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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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15.06.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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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경찰을 놀라게 하는 것은 돌변하는 날씨도 아니고 강력사건이도 아닌 지구대 곳곳에서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경찰활동이 눈부시게 드러나고 각 부서마다 추진하는 모든 일들이 '내 부모, 내 형제의 일처럼'이뤄진다는 것이다.경찰이 추진하는 모든 일에 내 부모, 내 형제의 일이라는 마음을 더해 일을 추진하니 사소한 민원 처리라도 소홀히 처리하는 법이 없다.일선 지구대에서는 신속한 112신고 및 현장출동으로 자살기도자 구조, 실종자 수색 등 사건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경찰서에서는 형사기동순찰 등 형사활동, 학교폭력예방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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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락(청주흥덕경찰서 형사과)
2015.06.0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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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범죄인 보이스 피싱은 개인정보와 낚시를 합성한 신조어이며 전기통신수단을 이용한 금융사기라는 것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보이스 피싱은 일반적으로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되며 사례에 따라 컴퓨터 등 사용 사기죄나 공갈죄로 적용될 수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피싱사기 피해액은 2012년 1154억원, 2013년 1365억원, 지난해는 2165억원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벌써 6년 전 일이다. 가장 친한 친구가 나에게 고민을 털어 놓으며 고령의 아버지가 보이스 피싱으로 상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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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형
2015.04.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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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를 거쳐 긴 수험생활을 마친 예비 대학생들이 그토록 기대한 대학 입학시즌이지만, 본인이나 예비 대학생 학부모들은 대학 신입생 오티 일명 '새내기 새로 배움터' 라는 프로그램 때문에 걱정을 하고 있다. 본래 새내기 새로 배움터는 새내기들의 대학생활을 적응할 수 있도록 입학을 전에 동기, 선배들 얼굴을 미리 익히고 서로 친해지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그 본래 취지와 달리 오티는 그 본질을 잃어버렸다.오티의 시작은 대학교 소개 및 춤과 노래 같은 장기자랑을 하고 마지막으로 술잔치가 벌어진다. 이 술잔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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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진
2015.03.03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