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배수빈과 류현경이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 2011)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28일 밝혔다. 배수빈과 류현경은 다음 달 말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배수빈은 영화 '애자' '걸프렌즈'와 드라마 '주몽' '찬란한 유산'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방자전' '시라노 연애 조작단' 등에 출연했던 류현경은 단편 영화감독으로도 활약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22-28일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영화
조신희
2011.07.28 10:04
-
하지원 주연의 '7광구'는 국내 1위의 배급사 cj e&m 영화부문의 올여름 야심작이다. 블록버스터급 한국 상업 영화로는 최초의 3d 작품이고, 대부분의 촬영도 블루스크린에서 했다. 100억대의 순제작비가 들어간만큼 모험 정신도 느껴진다. 그래서 안전장치도 둔 듯 보인다. 영화는 웃음 제조기 박철민(상구 역)과 송새벽(종윤 역)을 영화 초반, 전면에 내세운다. 즉, 박철민 등을 내세워 웃음코드로 군불을 땐 후 후반부터는 괴물과 인간의 본격적인 사투를 그린다는 전략이다. 웃음과 휴먼 드라마를 전면에 배치하고 나서 영화 뒷부분에서는 재
영화
조신희
2011.07.27 10:41
-
영화진흥위원회는 내년 초 열리는 제84회 아카데미상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출품할 작품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대상 작품은 2010년 10월 1일부터 2011년 9월 30일까지 국내에서 개봉했거나 개봉 예정인 영화로, 상업영화관에서 최소 7일 연속 하루 3회 이상 유료로 상영된 작품이다. 심사신청서 등 제출 서류와 자료를 준비해 다음 달 4일까지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영진위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영진위는 5인 이내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작품의 완성도, 미국 배급능력, 감독 및 출품작의 인지도 등을 따져 최
영화
조신희
2011.07.27 10:40
-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용관으로 사용될 '영화의전당' 건립 공사가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영화제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영화의전당 공정률은 93%. 2008년 10월 착공한 이 건물은 애초 이달말까지 완공돼 두 달간 각종 장비를 점검하는 등 영화제 예행연습을 거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빅루프'라는 독특한 건축모양, 다목적 공연장, 영화관 등 쉽지 않은 건물 구조 탓에 공사에 속도를 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70%의 공정률을 보이던 올해 초 이미 이번 영화제를 이곳에서 개최하겠다고 선언하고 허남식 시장이 직접 공
영화
조신희
2011.07.27 10:32
-
lg유플러스(u+)[032640]는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최대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표를 살 수 있는 예매 애플리케이션 '티켓플래닛'을 27일 정식 출시했다. 티켓플래닛은 한 달에 500원만 내면 전국 cgv·롯데시네마·씨너스의 영화 관람권을 1장당 주중 1천원, 주말 2천원씩 할인해 7천원에 예매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월 20장까지 예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500원의 월정액으로 최대 4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화 예매는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인터넷 홈페이지(www.ticketplanet.co.
영화
조신희
2011.07.27 10:30
-
"저항할 수 없는 영화다: 마치 포테이토칩을 먹을 때처럼 한 개만 달랑 먹고 멈출 수가 없다. 가령 tv에서 이 영화가 방영된다면 끝날 때까지."'대부'(1972)에 대한 미국의 영화평론가 케네스 투란의 말이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대부'는 누아르 영화의 걸작이다. 매력적인 캐릭터, 뛰어난 배우의 연기뿐 아니라 편집, 디테일, 스토리 등 좋은 영화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지닌 작품이라는 평가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1999년 송년호에 20세기를 대표하는 단 한 편의 영화로 '대부'를 꼽기도 했다. '대부 시나리오 & 제
영화
조신희
2011.07.26 11:37
-
최근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써니'가 북미지역에서 개봉됐다. 25일 이 영화의 배급사 cj e&m 영화사업부문에 따르면 강형철 감독의 두번째 장편 '써니'는 22일 로스앤젤레스와 토런스에서 개봉됐으며 오는 29일에는 뉴욕, 뉴저지, 시카고 등 9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5월4일 개봉된 '써니'는 이날 현재까지 약 710만명의 관객을 동원, '트랜스포머 3'(약 735만명)에 이어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누적관객 2위를 차지했다.
영화
조신희
2011.07.26 11:35
-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도시를 전면으로 내세운 영화들만 상영하는 특별전이 마련된다. 필름포럼은 오는 28일부터 8월7일까지 '영화와 도시'를 주제로 4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와 도시 특별전'을 연다. 톰 앤더슨 감독의 '로스앤젤레스의 자화상'은 100편이 넘는 영화들을 차용, la 문화를 해부한 작품. 냉소적이면서도 재치를 잃지 않은 이 영화는 밴쿠버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테렌스 데이비스 감독이 연출한 '리버풀의 추억'은 1940-60년대 자료화면들을 통해 급변하는 리버풀의 모습을 조명한다. 산업화에 따른
영화
조신희
2011.07.26 11:27
-
브라질 정부가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인프라 확충 사업의 하나로 주요 국제공항의 터미널 운영을 민영화하기로 했다. 브라질 정부는 22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국가민영화프로그램(pnd)에 따른 1차 민영화 대상 3개 국제공항을 발표했다. 대상은 상파울루 주 과룰료스 시의 고베르나도르 안드레 프랑코 몬토로(governador andre franco montoro), 상파울루 주 캄피나스 시의 비라코포스(viracopos), 수도 브라질리아의 프레지뎅치 주셀리노 쿠비셰키(presidente juscelino kubitsch
영화
조신희
2011.07.25 10:13
-
인도네시아의 할리우드 영화팬들도 이달 안에 '해리 포터:죽음의 성물 2' 등 블록버스터 영화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자카르타글로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로 와칙 문화관광부장관은 전날 기자들에게 이달 안에 주요 할리우드 영화사들의 영화가 인도네시아에서 개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리 포터와 궁푸 팬더, 트랜스포머 등 3편이 현재 영화심의위원회(lsf)심의를 받고 있다"며 "심의를 통과하면 내달 시작되는 라마단(금식월) 전에 개봉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클리스 파이미 lsf 위원장도 세 편의 영화가 심의를 받고
영화
조신희
2011.07.22 12:24
-
[충청일보]청원고등학교가 매주 목요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영화도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원군이 독서 토론을 통해 서로의 공감을 나누기 위해 학생 9명, 학부모 9명 등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하는 '책 읽는 교실'. 이들은 2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학교에 모여 영화를 보고, 시도 읽어 주며 독서 토론을 한다. 첫 날에는 엄마·아빠가 자녀에게, 자녀는 엄마·아빠에게 읽어주고 싶은 시를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자작 시는 아니지만 그동안 가슴속에 묻어 주고 말하지 못한 마음이
영화
김헌섭
2011.07.21 20:32
-
[충청일보]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일 오후 8시 신율봉공원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 밤 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복대2동 주민자치위가 주최하고 아트 시네마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야외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무료로 상영됐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에게 시원한 오미자차를 제공했고, 고전무용 회원들은 식전 공연으로 화려한 전통춤을 선보였다. /김헌섭기자
영화
김헌섭
2011.07.21 20:28
-
일본에서 1997년 개봉돼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문제작 '실락원'이 14년 만에 국내에서 개봉된다. 이 영화는 일본 개봉 이후 국내에 수입됐으나 일본 문화가 전면 개방되지 않았던 시절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일본영화는 상영될 수 없었던 시대적 장벽에 가로막혀 개봉되지 못하고 묻혀 버렸다. 그 사이 국내에서 같은 내용의 리메이크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이 영화는 한 번도 실체가 공개된 적이 없음에도 국내 관객들에게 왠지 익숙한 영화가 돼 버렸다. 그로부터 14년이 흐른 2011년, 한 영화사가 국내 중장년층을
영화
조신희
2011.07.21 10:31
-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퍼스트레이디' 에바 페론이 애니메이션 영화로 부활한다. 본명이 마리아 에바 두아르테 데 페론(maria eva duarte de peron)인 에바 페론은 1946~1955년과 1973~1974년 등 두 차례에 걸쳐 대통령을 지낸 후안 도밍고 페론의 두 번째 부인이며,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라는 점 외에도 아르헨티나 국민에게는 억압받는 노동자와 빈민, 여성의 대변자로 인식돼 있다. 에바 페론은 1950년 자궁암 진단을 받고 나서도 남편과 아르헨티나 국민을 위해 왕성한 정?ㅋ英?활동을 벌이다 1952년 7월 26
영화
조신희
2011.07.21 10:20
-
[충청일보]오는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음악과 영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 섹션을 통해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작품을 선보인다. '무성영화와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돼 온 '시네마 콘서트' 섹션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캐치프레이즈인 '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에 가장 부합하는 섹션으로 매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올해 '시네마 콘서트' 섹션에서는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지나가는 마음'과 '태어나기는 했지만'등 총 2편을 비롯해 총 8개 섹션에서 101
영화
박장규
2011.07.20 20:30
-
호주의 영화 관람료가 너무 비싸다는 불만이 소비자단체에서 제기됐다. 호주 최대 소비자단체 초이스에 따르면 호주의 영화 관람료가 주요국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20일 전했다. 초이스가 조사한 결과, 호주에서 영화를 한 편 보려면 성인 기준 평균 12.89호주달러(1만5천원)를 내야 한다. 이는 미국의 7.40호주달러(8천500원)에 비해 거의 2배에 가까운 것이라고 초이스는 지적했다. 또 뉴질랜드의 8.85호주달러(1만원), 영국의 8.98호주달러(1만1천원)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영화
조신희
2011.07.20 11:07
-
30대 후반의 영문과 여교수 주리(유동숙). 한 번도 남성과 성관계를 해보지 못한 그는 이른바 '야동'을 보며 욕구를 다스린다. 용기를 내 포르노를 제작하는 대학 동기 명숙(변지연)을 찾아간 그녀는 포르노 배우가 돼 "남자를 자주 바꿔가며 하고 싶다"고 말한다. 계약서에 사인한 후 다이어트에 들어간 주리는 마침내 첫 촬영에 들어가고, 자신보다 10여 살 아래의 파트너에게 조금씩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심장이 뛰네'는 포스터를 보면 짐작할 수 있듯 꽤 야한 영화다. 여교수의 포르노 여배우 도전기라는 이야기는 dvd가게 에로
영화
조신희
2011.07.20 10:31
-
도쿄의 양과자점인 '코안도르'에 가고시마 출신의 시골 아가씨 '나츠메'(아오이 유우)가 찾아온다. 나츠메는 유명한 파티셰가 되겠다며 고향을 떠난 남자친구를 찾으러 왔지만, 이미 코안도르를 떠나고 없다는 말을 듣게 되자 코안도르에서 일을 하며 남자친구를 찾겠다고 떼를 쓴다. 케이크 솜씨는 별로 나아지지 않고 실수만 연발하던 나츠메는 우여곡절 끝에 남자친구를 찾게 되지만 새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걸 알게 되고 더욱 일에 매달린다. 하지만, 열심히 만든 케이크가 셰프의 친구이자 제과 평론가인 '토무라'(에구치 요스케)로부터 빵점을 받자 낙
영화
조신희
2011.07.20 10:29
-
임창정 주연의 영화 '창수'의 촬영이 마무리됐다고 배급사 ㈜화앤담이엔티가 20일 밝혔다. '창수'는 처음으로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여자를 만난 순간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양아치 창수의 인생을 그린 영화. 임창정은 막장 인생을 사는 양아치 창수 역을, 영화 '여고괴담 5'에 출연했던 손은서는 창수의 사랑을 받는 미연 역을 소화했다. 영화는 후반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조신희
2011.07.20 10:25
-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가 개봉된 가운데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사가 영화 종결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사업 확대를 구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 보도했다. 지난 10년간 해리포터 시리즈가 이 영화사에 막대한 수익을 안겨준 효자였기 때문에 앞으로도 해리포터 테마파크 증설과 온라인 사업, 비디오 게임 등을 통해 해리포터의 효과를 누리겠다는 구상이다.우선 워너 브라더스는 내년 4월까지 그동안 8편의 영화가 촬영된 런던의 스튜디오를 박물관 스타일의 관광 명소로 단장해 공개
영화
천정훈
2011.07.19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