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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경찰관 2197명이 치안현장으로 힘찬 첫 걸음을 뗐다.중앙경찰학교는 지난 15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31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날 졸업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김호철 국가경찰위원장, 조길형 충주시장과 신임 경찰 졸업생 2197명(남 1752·여 445), 졸업생 가족 등 9000여 명이 참석했다.졸업생 2197명 중 공개경쟁 채용시험 합격자는 1940명(101경비단 64명 포함)이고 경찰행정학과·경찰특공대·무도·뇌파분석 등 9개 분야의 경력경쟁 채용 합격자는 257명이다.졸업생들은 2023년 6월
사회
신우식 기자
2024.03.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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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셋째 주말 충청지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화학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후 4시 32분쯤 충남 예산군 삽교읍 월산리의 한 건강식품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건물 1동 180㎡와 집기류 등을 태워 3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분 만인 오후 5시 16분쯤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건조기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같은 날 낮 12시 37분쯤 충북 제천시 고명동 5번 국도 고명역 인근을 지나던 2
사회
충청일보
2024.03.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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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00일된 아들을 숨지게 한 30대 친부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장민주 판사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34)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2018년 11월 16일 오후 6시쯤 대전 대덕구 자신의 집에서 생후 100일 된 아들 B군이 울자 달랜다며 천장을 향해 던졌다. A씨는 떨어지는 B군을 받지 못하면서 머리가 바닥에 부딪혔다. 병원으로 옮겨진 B군은 치료받았으나 두개골 골절·뇌진탕 등으로 숨졌다.A씨는 아들이 목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태였으므로
사회
이한영 기자
2024.03.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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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일당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3단독 허미숙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2명에게 각각 징역 1년과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2명에게는 각각 벌금 300만원과 100만원이 선고됐다.허 부장판사는 “보험사기 범행은 위험의 분산이라는 보험제도의 목적을 해치고 다수의 선량한 보험 가입자에게 손실을 전가해 사회적 폐해가 크다”고 설명했다.
사회
[온라인충청일보] 기자
2024.03.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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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빚을 갚으려 뇌물을 받은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1-3부 윤중렬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보은군청 안전건설과 직원 A씨(30)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17일 밝혔다. 항소 기각으로 징역 2년에 벌금 546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유지됐다.A씨는 지난해 4월 한 업체 관계자에게 군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뇌물을 요구해 3차례에 걸쳐 27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그는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
사회
신우식 기자
2024.03.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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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상인 스스로 소규모 상권별 특색을 살린 사업을 발굴해 골목경제 공동체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지원 대상 사업은 △상권활성화를 위한 행사, 플리마켓, 로컬콘텐츠 개발, 홍보활동 등 공동마케팅 관련 사업과 △간판, 조형물 정비 등 거리 환경개선사업 등이다. 사업비는 1곳 당 1000만원이다. 최대 800만원(자부담 20%)을 지원한다.사업 대상은 20개 점포 이상이 밀집된 골목상권 2곳이다. 대표자 등 조직을 갖춘 청주시 소재 상인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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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가 오는 22~24일 무심서로(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와 무심천 하상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에는 35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상생 플리마켓, 체험존, 벚꽃과 어우러진 재즈공연, 버스킹, 디제잉파티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도 진행된다.축제 기간 무심서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시는 축제 전날인 21일 오후 8시부터 25일 오전 3시까지 무심서로 청주대교부터 제1운천교까지 구간의 차량(이륜차, 전동킥보드 등 포함)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무심서로 청주대교에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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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지난 15일 김포공항 내 한국항공협회 회의실에서 항공기 정치장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에어로케이, 이스타항공, 진에어 등 5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시는 신규 도입되는 항공기의 정치장을 청주국제공항으로 등록하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항공기 정치장은 항공기 등록지를 말하는 것으로 정치장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서 재산세를 부과한다.현재 청주국제공항으로 정치장을 등록한 항공기는 대한항공 24대, 아시아나항공 4대, 진에어 8대, 티웨이항공 6대, 이스타항공 9대, 에어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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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95개 사업에 4030억원을 투입한다.시는 지난 1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사회정책위원회를 열고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올해 시행계획에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4대 추진전략에 따라 19개 부서가 수립한 95개 과제가 담겼다. 예산은 총 4030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전년 대비 288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국도비가 투입되는 공통사업 예산은 3859억원, 시 자체사업 예산은 171억원이다.시는 △출산과 양육 분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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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지난 15일 매봉근린공원과 구룡근린공원에서 안전 점검을 했다.이번 점검은 지반 약화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해빙기를 맞아 이뤄졌다.민간공원 조성사업 중인 매봉근린공원과 구룡근린공원의 공원·도시계획도로는 대규모 공사현장의 특성상 비탈면 등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시는 홍현철 공원조성과장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공사장 감리단, 현장소장 등과 함께 굴착 공사와 급경사지 공사 구역을 살폈다.시 관계자는 “우기 전 사면 유실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부분의 공사를 조속히 끝내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예방조치를 통해 민간공원 조성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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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옛 KT 청주지사 부지(약 5600㎡)를 294억원에 매입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감정평가액보다 약 150억원 밑도는 가격이다.현재 이곳은 청주시의회 임시청사로 활용되고 있다.시는 2013년 이 부지를 중앙역사공원 부지로 결정하고 2022년 매입을 위한 감정평가를 추진했으나 감정액이 약 444억원으로 예산을 크게 초과하자 매입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었다.2023년 8월 이 부지에 대한 공매가 추진되는 등 재정이 악화로 토지주가 시에 협의 의사를 밝히자 시는 확보된 예산 범위 내에서 매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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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운동초등학교 일원에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쾌적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통학로 일원에 띠녹지와 작은 숲을 조성하는 것이다.시는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동초등학교 일원 통학로 406m 구간에 띠녹지를 조성하고 일부 구간에는 소규모 정원(79㎡)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곳에는 화살나무, 에메랄드그린, 수크령, 삼색조팝 등 17종의 다양한 관목과 교목 114주, 관목 2328주, 초화류 7400본을 심는다. 공사는 오는 4월 시작해 6월 마무리하는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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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보행자 보호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운전자 계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안내전광판 시스템인 ‘정지선 위반 계도 시스템’과 ‘우회전 차량 보행자 감응 인식 시스템’을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보행자 사고 위험성이 높은 건널목 6곳을 선정해 설치했다.정지선 위반 계도 시스템은 건널목 앞 정지선에 전광판을 설치해 정지신호 시 차량이 정지선을 위반하면 차량번호와 위반 화면을 전광판에 보여주는 것이다. 산성초등학교 앞 건널목 등 3곳에 있다.우회전 차량 보행자 감응 인식 시스템은 차량 우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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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전근린공원에 1500㎡ 규모의 물놀이터가 조성된다.시는 이달 말 착공해 오는 6월까지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월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종합 놀이시설 제안 및 제작·설치’ 입찰 공고를 진행했고 최근 종합 놀이시설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디자인이 선정됐다.물놀이터는 ‘비오는 두꺼비의 이삿날’을 주제로 아기두꺼비가 언덕과 높은 느티나무 위에 올라가 엄마, 아빠 두꺼비가 있는 튼튼한 나무집을 발견하는 모험의 세계를 선보인다. 사계절 놀이, 유아 놀이, 어린이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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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참가자 모집충북소방본부는 오는 29일까지 도내 퇴직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충북소방본부는 퇴직 소방공무원 사회공헌사업으로 ‘전통시장 안전지킴이(Safe Guide)’를 운영하고 있다.안전지킴이는 현재 도내 9개 전통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임기 만료 등으로 청주 육거리종합시장과 청주사창시장 등 2곳의 안전지킴이가 해촉돼 추가 참가자를 모집하는 것이다.근무 기간은 5월 1일~12월 31일이다.안전지킴이는 △시장 내 상시 순찰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조치 △
사회
신우식 기자
2024.03.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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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족센터가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진로설계를 돕는다.센터는 다문화 아동·청소년 진로설계지원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센터가 새롭게 마련한 이 사업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자녀(8~18세)가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다문화 초등학생 20명과 대성여자중학교, 청주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중·고등학생 16명 등 모두 36명이 사업에 참여한다.센터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16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프로그램은 개인 상담(심리‧진로·적성 검사 및 해석) 4회기,
사회
박장미 기자
2024.03.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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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최근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기관(HSI)에 의해 한-미 관세 회피 사건의 주범으로 추정되는 인도인 D씨를 체포하고 기소했다고 밝혔다.해당 사건은 인도에서 미국으로 직접 수출하는 경우 발생하는 미국의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인도산 금제품을 한국산으로 위장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사기 사건으로 드러났다.이 사건은 지난 2023년 11월에 대전 서울세관이 한국과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악용한 관세 회피 계획을 살펴보다가 발각된 것으로, D씨와 한국인 공범 2명이 인도산 금 액세서리를 한국으로 수입한 후 한국산으로 위장해 미국으
사건·사고
이한영 기자
2024.03.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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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이 지난 15일 대전시 인재개발원에서 지역 내 소속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소통워크숍 '원더풀 대전ㅇ전'을 개최했다.워크숍은 M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소통 장벽을 해소하고, 조직 내 화합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마련됐다.특히 세대 간의 이해와 상호소통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슬로건인 '원더풀 대ㅇ전'은 퇴근은 '원'하는 시간에, 업무지식은 '더'하고, 업무긴장은 '풀'고라는 의미를, '대ㅇ전'은 대전지방보훈청 조직문화의 대반전과 대역전을 통해 대충전하자는 의미
사회일반
이한영 기자
2024.03.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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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의 한 화학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31분쯤 충북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한 화학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11t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유해화학물질은 이날 새벽 1시 진행된 폐기물 처리 과정 중 유출 된 것으로 알려졌다.유출된 화학물질은 다이메틸폼아마이드( DMF)로 고인화성 화재 폭발 위험물질이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군은 하천오염수 24t, 공정 내부 폐 DMF 4t을 수거했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사건·사고
신우식 기자
2024.03.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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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최근 국제투자자회사인 ISS가 제안한 CEO 후보자 선임에 반대하는 권고에 대응해 입장을 밝혔다.KT&G는 이에 대해 ISS의 분석이 FCP와의 협의에 기반한 결여된 내용이라며, 이번 권고는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특히 ISS의 CEO 후보자 선임 반대 권고는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지적됐다.KT&G는 최근 4년간의 고위경영자 육성 프로그램과 완전 개방형 공모제 도입 등 공정한 선임 절차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ISS의 반대로 인해 전체 주주가치에 훼손이 되는 우려되는 상황이 초래됐다.게다가 ISS의 반
사회일반
이한영 기자
2024.03.15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