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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10·26 충주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자체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가 민주당 박상규 후보를 8.4%∼9.3%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래연합 김호복 후보와 무소속 한창희 후보에 대한 합계 지지율이 30.3%∼34.9%에 달하면서 충주시장 재선거 판도가 막판까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실에서 지난 8일 충주 유권자 13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주시장 재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ARS 방식)에서 이종배 후보는 37.0%
국회·정당
김동민
2011.10.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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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심흥섭 충주시생활체육회장(49·사진)이 11일 충주시장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54)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심 회장은 "10월 26일은 정파를 초월해 보수적 진보사고를 가진 이종배 후보를 중심으로 21세기 경제, 교육, 문화, 관광 중심도시를 준비하는 새로운 시민세력의 형성과정이어야 한다"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그는 "당론이 서로 달라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일삼던 과거를 답습하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과거 도의원으로 도정을 수행할 때 이종배 후보의 능력과 청렴함을 겪어 본 입장에서
국회·정당
이현
2011.10.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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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속보=충북 거점대학인 충북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의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되는 과정에서 지역 정치권의 역할 부재론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에는 '뒷북대응'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회 변재일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은 11일 충북도청 기자회견을 통해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충북대학교가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된 것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부적절한 측면이 많다"며 "특히 경상도 모 대학의 경우 지난 2010년 공시자료와 2011년 공시자료에 엄청난 차이가 발생할 정도로 '스펙관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변 위원장은
국회·정당
김동민
2011.10.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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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ㆍ26 서울시장 보선에 출마한 한나라당 나경원ㆍ범야권 박원순 후보가 10일 첫 TV토론인 SBS 방송 토론에서 상대방의 `약점'을 파고들며 난타전을 벌였다. 모두발언 후 첫번째로 도마에 오른 주제는 한강르네상스사업 등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추진했던 일련의 사업들이었다. 박 후보가 나 후보를 향해 "세빛둥둥섬 지분을 매각하고 예술섬은 민자유치를 하겠다고 했는데 민간이 투자할 가능성이 없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나 후보는 "이미 한 것을 원점으로 돌릴 수는 없다.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반박했다. 나 후보가 강남북 균형발전 차원에서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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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100년 만에 지역발전 최적의 호기를 맞은 충주에서 전국 최다 재보선을 기록하는 최악의 불명예스런 선거를 앞두고 클린선거혁명의 시대적 책임감이 싹 트고 있다.충주는 100여 년 전인 1908년 철도와 도로교통의 시대 흐름을 타고 교통 불편 등을 이유로 도청이 청주로 옮겨 간 이후 도태의 길을 걸어왔다.그러나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과 중부내륙선 철도, 동서고속도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등 눈부신 교통망 확충 전망과 충주댐의 풍부한 수자원을 기반으로 충주기업도시가 전국 제일의 성공적 기업도시 모델로 떠올랐고 잇딴 기업들의 러브콜
국회·정당
이현
2011.10.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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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 무소속 이인제 의원까지의 통합 작업이 10일 최종 마무리됐다. 선진당과 국중련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양당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열어 통합방식은 신설합당으로, 통합정당의 명칭은 '자유선진당'을 유지키로 의결하고 선관위에 이를 공식 신고했다. 양당 수임기구는 또 통합정당의 대표는 국중련 심대평 대표를 추대하고 최고위원으로는 선진당의 변웅전 대표, 이진삼·류근찬·권선택·이흥주·황인자 최고위원을 선출했다. 합당 후 첫 전당대회는 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개최 시기를 결정키로 했으나 내년 총선
국회·정당
김성호
2011.10.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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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청내륙고속화도로를 조기 건설해 세종시와의 접급성 개선 등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에 기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왔다. 국회 국토해양위 민주당 홍재형 의원(청주상당)은 지난 7일 국토해양부에 대한 종합국감에서 "2012년부터 정부기관이 세종시로 이전을 시작하게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원거리에 위치하게 된 강원도에서 세종시까지 최단거리 연결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유치한 평창 동계올림픽 주경기장을 충청내륙고속화도로를 통해 한반도의 중·남부 지방에서 최단거리로 조기에 연
국회·정당
김성호
2011.10.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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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민주당 충북도당은 6일 성명을 통해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5일 청주시 율량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면서 객석에 앉아 있던 한나라당 정우택 상당구 당협위원장을 불러 소개하며 인사말을 부탁했다고 한다"며 "이는 장관의 직위를 이용한 명백한 관권선거 운동이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어 "서 장관은 특강 시간 대부분을 자신의 성장과정이나 가정사를 언급하면서 심지어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자랑을 늘어 놓았다"며 "서 장관은 선출직에 출마하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금은 국정감사 기
국회·정당
김동민
2011.10.0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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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정우택 전 충북지사가 6일 "내년 4월 총선에서 충북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한나라당 중앙당에서 청주 상당구 당협위원장으로 최종 인준을 받은 정 전 지사는 가장 먼저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 정 전 지사는 "중앙당은 저를 중심으로 청주·청원 선거구에서 새바람을 일으켜주길 주문하고 있다"며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선 '이기는 공천'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선 참신하고 당선 가능성 높은 새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전 지사는 "오는 12월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
국회·정당
김동민
2011.10.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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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민주당 대전시당은 박종선 시의원(사진)이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시의회 기자실에서 "변화와 실천으로 새로운 정치를 추구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28일 31차 중앙당 당무위원회에서 무상급식과 관련한 당 차원의 의견을 내는 과정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당원자격정지 6개월 징계가 확정됐다. 징계중인 당원이 탈당한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3년간 복당이 불가능하다. /대전=이영호기자
국회·정당
이영호
2011.10.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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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나라당 충북도당은 5일 성명을 통해 "맥빠지고 무용론마저 제기된 어제(4일) 충북도와 충북경찰청 국감장에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눈씻고 찾아보기가 힘들었다"며 "그나마 참석한 민주당 국회의원이 한다는 소리가 '충주재선거 관권선거 의혹'이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지금이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할만한 그런 시대이고 경찰이 그런 조직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떳떳하게 조사받고 당당하게 임해야 함에도 민주당은 국회의원까지 동원해 국감에서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고 밝혔다.한나라당은 이어 "지난달 충북대학교가 국립대 구
국회·정당
김동민
2011.10.0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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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이시종지사가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왼쪽).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국감은 의원들이 상당수 불참하거나 질문도 재탕·삼탕에 그쳐 맹물국감이라는 비난이 일었고 오후에 열린 충북지방경찰청 국감에서도 이같은 분위기는 이어졌다. /권보람기자 boram0213@ccdailynews.com © 편집부
국회·정당
권보람
2011.10.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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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4일 실시된 국회 행안위의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과도한 지방채와 지방세 채납액 증가율을 집중 추궁했다. 한나라당 서병수 의원은 이날 "충북도의 지방채무 상환비율이 10.6%이다. 그런데 문제는 부채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는 점이다"며 "타 지자체와 비교할 때 충북의 지방채 발행액이 많은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다. 서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말 충북도의 지방채 발행액은 1132억 원으로 지난 2007년 870억 원보다 1.3배 가량 늘었고 2010년 말에 상환했어야 할 지방채
국회·정당
김동민
2011.10.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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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4일 실시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는 한나라당 소속 위원들이 정부 시책과 상반된 의견을 표출하고, 민주당 위원들은 아예 국정감사장에 나타나지 않는 등 '정당정치'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국감은 먼저 행안위 감사 1반 12명 중 한나라당 8명과 민주당 2명, 진보신당 1명, 무소속 1명 등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자리에 앉은 의원은 감사반장인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과 김소남·안효대·서병수·임동규 의원, 무소속 정수성 의원 등 6명뿐이었다.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은 40분
국회·정당
김동민
2011.10.0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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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4일 야권 통합경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손 대표는 이날 낮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열린 야권 통합경선에서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패배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어제 경선 결과 축복 속에 박원순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됐지만 60년 전통의 제1야당이 후보를 내지 못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며 "민주당 대표가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국민과 당원에 대한 도리"라고 밝혔다고 이용섭 대변인이 전했다. 손 대표의 사의 표명은 지난해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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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구도가 한나라당 나경원, 범야권 박원순 후보간 대결로 최종 확정됐다. 범야권은 3일 민주당 박영선, 시민사회 박원순,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를 대상으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실시한 통합경선에서 최종득표율 52.15%를 기록한 박원순 후보를 통합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45.57%로 고배를 마셨고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는 2.28%를 얻는데 그쳤다. 경선 최종 득표율은 일반 시민 여론조사(30%), TV토론후 배심원 평가(30%), 국민참여경선(40%)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0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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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10ㆍ26 서울시장 보선 단일 후보로 시민사회 박원순 후보가 선출됐다. 박 후보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 선출 국민참여경선에서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누르고 야권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박원순 후보는 경선 결과 최종 득표율 52.15%를 기록하면서 45.57%를 얻은 박영선 후보를 크게 앞서며 서울시장 선거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는 2.28%를 얻는데 그쳤다. 경선 득표율은 일반 시민 여론조사(30%), TV토론후 배심원 평가(30%), 국민참여경선(40%)를 합산하는 방식
국회·정당
편집부
2011.10.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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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충청권 재보선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충북 충주시장과 충남 서산시장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주시장 재선거에는 한나라당 이종배 전 행안부 차관(54)과 민주당 박상규 전 국회의원(74), 미래연합 김호복 전 충주시장(63), 무소속 한창희 전 충주시장(57) 등 4파전이 확정적이다.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인 윤진식 의원을 지원을 받고 있고, 민주당 박상규 후보는 자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를 배출한 지역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당초 한나라당 소속이었던 이종배·김호
국회·정당
김동민
2011.10.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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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민주당 정범구 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이 정부의 호주산 쇠고기 관세철폐 방침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당초 일정에 잡혀있던 호주 공식방문을 전격취소했다. 정 의원은 3일 "최근 정부가 호주산 쇠고기 관세철폐 방침을 밝혀 한우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한·호의원친선협회 부회장 자격으로 의원들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돼 있던 호주 공식방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달 30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대한 국감에 앞서 의사진행발언을 신청,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국회·정당
김성호
2011.10.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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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민선 4기 정우택 충북지사가 금명간 정치일선에 공식 복귀하게 된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한나라당 청주 상당구 당원협의회는 지난 1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정우택 조직위원장을 만장일치로 당협위원장에 추대했다. 정 위원장은 이에 따라 오는 6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의결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는 지난해 6월 말 도지사직을 퇴임한 후 1년 3개월만에 정치일선에 공식 복귀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앞서, 한나라당은 당규 지방조직운영규정에 따라 당 소속 지방의원을 비롯한 당연직 운영위원, 동별 운영위원, 추천직 운
국회·정당
김동민
2011.10.03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