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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미국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 중인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샌드라 오가 "가장 인상 깊게 본 한국 영화는 '박쥐'"라고 소개했다. 15일 tvn에 따르면 샌드라 오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녹화에서 이같이 전하고 "평소 송강호의 팬"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한국 영화에 캐스팅된다면 어떤 일이든 다 할 것"이라며 "한국말을 공부할 것이고, 대사가 없다면 표정만으로도 연기할 수 있다"면서 한국 영화 출연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샌드라 오는 또 시즌8 방송을 앞두고 있는
영화
천정훈
2011.07.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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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시리즈 '타임'은 오는 21일 밤 11시5분 '영화감독 신수원의 여자만세'를 방송한다. 이 다큐는 카메라를 든 여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난 50년간 여성의 의식과 삶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보여준다. 연출을 맡은 신수원 감독은 39살 '워킹맘'의 이야기를 다룬 자전적 장편 데뷔작 '레인보우'로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 아시아영화상과 2010년 전주 국제영화제 jj-스타상 등을 수상했다. 신 감독은 '레인보우'에 출연한 여자 드러머 노유난과 두 딸을 둔 가정주부 김도연, 그리고 한국 영화사
영화
천정훈
2011.07.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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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을 눈앞에 둔 해병대 수색대원 태훈(정석원). 어느 날 친구 오탁(이도현)이 찾아와 태훈의 여동생 보라(이나리)가 인터넷 성인방송 예고편에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보라와 연락이 두절 된 태훈은 휴가를 내 오탁, 보라의 동료 세연(전세홍)과 함께 경찰서를 향하지만 경찰은 늘 그렇듯 서두를 것 없다는 입장. 애가 탄 태훈은 직접 인터넷 방송국을 찾아나서고, 보라의 실종사건이 조직폭력배와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특공무술로 단련된 태훈은 분노하고, 압도적인 무술실력으로 조직원들을 하나하나 제압해 나가며
영화
천정훈
2011.07.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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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가 지난 17일(현지시간) 폐막한 아르메니아 예레반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에 해당하는 '실버 아프리콧상'을 수상했다고 이 영화의 배급사 진진이 18일 밝혔다. 대상에 해당하는 골든아프리콧상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금곰상을 받은 '씨민과 나데르, 별거'에게 돌아갔다. '무산일기'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상과 국제비평가협회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대상, 페사로영화제 대상 등 국제영화제에서 모두 14개의 상을 받았다. '무산일기'는 우리 사회에 적응하려는 탈북자들의 삶을 담은 박정범
영화
천정훈
2011.07.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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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멤버 은지원이 퀴즈 천재로 떠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초성으로 영화제목을 맞히는 '초성퀴즈'에서 퀴즈 천재의 등극을 알렸다.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문제로 'ㅇㄷㅂㅇ'이 제시되었고 김종민은 "올드보이"를 외치며 정답을 맞혔다. 이어 두 번째 문제 'ㅁㅈㄱㄹㅈㅎㅅ'가 제시되자 강호동이 "말죽거리잔혹사'라고 답을 맞혔다.1대1 상황에서 세 번째 문제로 ‘ㅇㅋㅌㄷㅁ???제시되자 다들 고전했다. 그러나 “타블로”라는 힌트를 주자 은지원은 “웰컴투동막골”이라고 바로 답을 맞춰고
영화
천 정훈
2011.07.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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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사무국은 신진 다큐멘터리작가 제작지원작 7편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두 4천200만원의 현금과 현물이 지원되는 'dmz docs project 2011' 부문에는 김동령ㆍ박경태 감독의 '거미의 땅', 황윤 감독의 '잡식동물의 딜레마', 경순 감독의 '잼(jam) 다큐멘터리 강정', 김경묵 감독의 '영등포 천일야화'가 선정됐다. 사회적 이슈를 논하는 '이슈 2011' 부문(상금 1천만원)에는 안창규 감독의 '청춘유예'가 선정됐으며 신진 다큐멘터리 작가 제작지원에는 '만화, 영화'(박은영 감독)와 '옥
영화
천정훈
2011.07.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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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유즈나 감독은 공포 영화계에선 악명이 높다. 자르고 써는 '고어' 영화들을 통해 불편한 감정을 자극한다. 명콤비였던 스튜어트 고든 감독과 함께 만든 '좀비오'(1985)와 '지옥인간'(1986)은 1980년대를 대표하던 호러 영화 중 하나였다. 목이 잘린 사람이 여자를 범하려 하는 등 기괴한 이미지들이 가슴 한 가닥을 무겁게 한다. 캐릭터들은 성과 폭력의 유혹에 쉽게 이끌린다. 유즈나 감독은 지난 15일 부천의 한 호텔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성에 대해 알면 알수록 우리는 죽음에 가까워진다"며 "내 영화의 화두는 성과 죽음"
영화
천정훈
2011.07.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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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해치우고 살아남기 위해 끝없는 싸움을 반복해야 하는 절망적인 세계가 있다. 이 세계에 던져진 사람들은 자신이 왜 이 세계에 오게 됐는지, 왜 싸워야 하는지 모른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 영화 '간츠'는 만화의 세계를 원작에 가깝게 구현했다. 만화가 오쿠 히로야의 대표작 '간츠'는 2000년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누계 판매부수가 1천600만 부를 넘긴 대 히트작으로, 국내에도 독자층이 두텁다. 연재를 시작했을 때부터 할리우드를 비롯해 일본 내에서도 다수의 영화사에 의해 실사화하려는 시도가 이뤄졌지만, 원작 특유의 s
영화
천정훈
2011.07.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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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주 출신 지하진 감독(32·사진)의 장편영화 '철암계곡의 혈투(이하 철투)'가 제15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fipan 2011) '놓치면 후회할 영화 10편'에 선정됐다.철투는 이번 영화제에서 놓치면 후회할 작품 10편에 선정된 작품 가운데 유일한 국내 제작 작품이다.독립영화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웨스턴 스타일 액션영화인 철투는 마카로니 웨스턴과 하드보일드 장르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살짝 비트는 새로운 형태의 한국영화다. 평론가들은 이 영화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 악당 군상들, 프랑스 범죄영화를 연상시키는 유려한 카
영화
이현
2011.07.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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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아산 신정호서 매주 금·토요일 별빛축제 20일부터 '아바타' 등 상영 … 문화공연도 아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영화상영 및 금·토요일 주제가 있는 공연을 펼치는 '신정호 별빛 축제'를 개막한다. 시는 지난해 무더운 여름 저녁 시간대에 '신정호 축제 및 별빛영화제'를 실시해 문화욕구에 목말라 있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행사운영 전문기관인 (재)아산문화재단에 이관하여 수준 높은 공연 등을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상영은 저작권 관계로 dvd출시 6개월 이후의 작품 중 가족관객을 대상으로
영화
정옥환
2011.07.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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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명소 정동진이 시네마 천국으로.."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 '제13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8월 5일부터 7일까지 해돋이 명소인 강원 강릉시 정동진의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를 빛내줄 상영작은 지난해 봄부터 올봄까지 만들어진 신작으로, 다큐멘터리 2편과 애니메이션 3편, 극실험 15편 등 정동진독립영화제만의 독특한 분위기에 가장 어울리는 작품 20편이다. 우리 사회가 보여주고 있는 현실을 넘어 그 이면까지 드러내는 작품부터, 모기와 땀, 열대야로 가득 찬 한여름밤의 피곤함을 한 방에 날려줄 초울
영화
천정훈
2011.07.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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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영화음악가 강근식 씨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강 씨는 1970년대 중반 밴드 '동방의 빛'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그를 비롯해 이장희, 조원익, 유영수, 이호준으로 구성된 밴드 '동방의 빛'은 이장호 감독의 '별들의 고향'(1974)에 삽입된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와 '한 잔의 추억' 등 노래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특히 일렉트릭 포크록 음악을 영화에 사용하며 한국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영화음악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별들의 고향' 외에도 '바보
영화
천정훈
2011.07.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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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회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주말 예매 점유율 1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는 67.3%의 점유율로 올해 최단기간 600만 관객을 돌파한 '트랜스포머 3'(23.5%)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써니'는 3.1%로 그 뒤를 이었고, 애니메이션 '빨간모자의 진실 2'는 2.6%로 4위에 올랐다. 박민영 주연의 공포영화 '고양이: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1.0%)과 오는 20일 개봉되는
영화
천정훈
2011.07.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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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마라토너 이야기를 그린 영화 '페이스 메이커'의 제작사 스튜디오드림캡쳐와 김명민 등 스타배우가 촬영을 위해 보은에 다시 온다. 군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림캡쳐가 영화 '페이스 메이커' 촬영을 위해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 실내트랙, 전광판, 조명탑, 삼년산성 등 시설 사용 협조를 요청했다. 스튜디오 드림캡쳐는 이 기간동안 주인공 역을 맡은 김명민을 비롯해 안성기, 고아라 등 배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공설운동장, 삼년산성 등에서 태능선수촌을 배경으로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에 대한 촬영 분량을 찍을 예정이다
영화
주현주
2011.07.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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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태가 케이블 영화 채널 '채널cgv'가 제작하는 3부작 tv영화 '소녀 k'에 출연한다. 12일 채널 cgv에 따르면 '소녀 k'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가 되는 소녀 차연진(한그루)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김정태는 연진의 복수를 돕는 '키다리아저씨' 유성호를 연기한다. 데뷔 후 세 번째로 '착한 역'을 맡았다는 김정태는 "다들 즐겁게 촬영하고 있는 만큼 재밌는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면서 "김정태표 '키다리아저씨'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소녀 k'는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종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천정훈
2011.07.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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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대구단편영화제가 다음 달 17일부터 21일까지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스크린 씨눈에서 열린다. 대구단편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맵고 세지만 재기 발랄한 단편영화의 맛을 의미하는 '알싸한 난기류'란 슬로건 아래 공모를 벌여 모두 533편의 작품을 접수, 이 중 22편을 엄선해 이번에 상영한다. 이와 함께 대구ㆍ경북에서 제작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애플시네마 부문 영화 7편도 선정해 소개한다. 올해 대구단편영화제는 작가주의적 색채를 부각시키기 위해 국내 초청 부문을 일시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국내 경쟁 부문의 작품 수를 지난해보다 6편
영화
천정훈
2011.07.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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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는 지난해보다 20여편 늘어난 모두 10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 지난해까지 청풍호반무대에 국한됐던 상영 지역이 제천 시내와 의림지까지 3곳으로 확대됐다. 또 50여개 팀의 음악공연도 청풍호반무대 등에서 펼쳐진다. 101편의 영화는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음악이나 음악가를 소재로 다룬 영화를 소개하는 '시네 심포니', 음악 관련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뮤직 인 사이트' 등 8개 섹션으로
영화
천정훈
2011.07.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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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과 김지영이 민병훈 감독의 영화 '터치'(touch)에 캐스팅됐다. 13일 이 영화의 제작사 '휴 픽처스'와 민병훈 감독에 따르면 유준상은 한때 국가대표 사격선수였지만 알코올 중독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되는 동식 역을 맡았다. 김지영은 동식의 아내이자 시력을 잃어가는 어린 딸을 키우는 엄마 수원 역을 연기한다. '터치'는 '벌이 날다'(1998), '괜찮아, 울지마'(2001), '포도나무를 베어라'(2007) 등으로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아온 민병훈 감독의 4번째 작품. 영화는 내년 3월 개봉과 칸 영화제 출품을 목
영화
천정훈
2011.07.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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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주의 작은 도시에서 주인이자 친구인 '린다'와 안락한 삶을 살고 있는 희귀종 마코 앵무새 '블루'. 블루는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단 한 마리의 암컷 마코 앵무새가 존재한다는 얘길 듣고 종족 보존을 위해 암컷 앵무새가 있는 브라질의 도시 리오 데 자네이로로 떠난다. 애완용으로 길러져 날지 못하는 블루는 그곳에서 터프하고 용감한 암컷 마코 앵무새 '쥬엘'을 만나지만 이들을 팔아넘기려는 밀매꾼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갖은 모험을 겪는다.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로 히트를 쳤던 블루스카이 스튜디오가 만든 애니메이션 '리오
영화
천정훈
2011.07.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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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14일 개막돼 11일간 경기도 부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13일 부천시에 따르면 pifan 조직위가 개최하는 올해 축제에서는 34개국 221편(장편 127편, 단편 94편)의 영화를 부천시청 대강당, 롯데시네마, cgv 등에서 상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배우 공형진ㆍ소유진의 사회로 영화계와 지역 인사,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개막작 '발리우드 위대한 러브 스토리'가 상영된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 영화제 홍보대사 박보영
영화
천정훈
2011.07.13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