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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적으로 오래전부터 영재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계속 지속되어 오고 있다. 영재라고 하면 떠오르는 단어로는 발명, 특허, 새로운 것, 창의, 노벨상 등과 같은 단어 들이 문득 떠오른다. 영재에 관한 역사는 고대 중국 당나라 시대로 거슬러 올라 갈 정도로 역사가 꽤 오래 되었다. 그렇지만 체계적으로 과학적인 연구가 이루어진 것은 1950년대 후반 미국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그 당시 1957년 10월 소련의 스푸트니크 인공위성을 처음 발사하자 미국은 '스푸트니크 쇼크(Sputnik shock)'이라고 하며 미국 교육에서 기초과학과 관련
월요일아침에
이태욱
2012.11.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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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누구나 소통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대가 되었다. 인간은 과거로부터 서로 다양하게 소통하며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과거에는 가족이나 마을, 회사 등과 같이 제한된 영역에 나타난 것이 최근의 소통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발전으로 그 영역이 무한대로 확장되고 있음을 본다. 과거보다 훨씬 더 적극 소통을 추구하는 것은 사회가 전반적으로 개별화 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날 사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연결해 주던 공동체의 사슬이 상대적으로 약해지고, 개개인의 의미가 강조되면서 이제는 사뭇 다른 방법과 형식으로 서로의 가치를
월요일아침에
정관영
2012.11.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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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사회에서 살다보면 종종 회한과 탄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나 자신에 대한 권태로움을 느낄 겨를도 없이 어떤 일들에 대하여 쉽사리 포기하고 실망하며 다시금 두 주먹을 불끈 쥐어보는 것 같다. 어떤 조직에 속해있든 아니든 간에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사는 우리들 대부분이 목표 달성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정말로 놀라우리 만큼 형편없는 결과들을 낳을 때가 비일비재하다. 거의 몇 십년간을 미래의 꿈에 대한 목마름으로 최선을 다하여 노력했으며, 주위의 비난과 지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앞만 보며
월요일아침에
박기태
2012.11.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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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엇비슷한 실력과 기반을 가지고 있으면서 무슨 일이 있을 때마나 힘을 겨루고 경쟁을 벌이는 상대를 '맞수', '호적수', 요즘말로는 '라이벌'이라고 한다. 옛 중국의 삼국시대 중원에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던 위(魏) 나라의 조조(曹操)와 축(蜀) 나라의 유비(劉備)도 그렇고 19세기 중엽 유럽의 패권을 놓고 피로 피를 씻는 격전을 펼쳤던 나치스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Adolf Hitler)와 영국의 수상 처칠(Winston Churchil) 등은 진정 인류 역사가 낳은 라이벌 중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다. 역사에 대해 둘째가라면
월요일아침에
도쿠나가
2012.10.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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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IT강국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반도체, 휴대폰, LCD 등 일부 IT산업에 국한 되어 인정받고 있고 핵심 소프트웨어와 전략적인 IT 산업은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도 많이 뒤쳐져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IT인프라 환경에서 특히 최근 많이 키워드로 거론되는 빅데이터에 대해서는 정부의 빅데이터에 관한 정책이나 기술 동향은 아직도 걸음마 단계에서 맴돌고 있는 형편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완연하게 정보사회로 접어들었다. 우리는 매일 엄청난 정보와 마주 대하고 있다. 이제는 인터넷 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로 인터넷이 우리생활
월요일아침에
이태욱
2012.10.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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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높은 하늘에 길게 드리운 햇살이 볼을 스친다.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우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분주하기만 하다. 사람과의 대화는 줄어들고 스마트폰과의 대화가 삶인 듯 여러 가지 인터넷기능 어플리케이션의 이용으로 편리한 사회에 산다. 요즘 주위엔 밤낮없이 에니팡이니 캔디팡이니 하는 오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스트레스 푸는 일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책을 가까이 하며 독서에 관한 검색도 습관화 하면 좋을 듯하다. 영국 주부의 장바구니 안에는 책이 들어있다고 한다. 독서와 일상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경제 수
월요일아침에
정관영
2012.10.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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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동 떨어진 우리의 삶이란 이해할 수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문화란 자연 조화의 여러 모습으로부터 형성되어 왔고 앞으로도 새롭게 나름대로 이어져 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한 해의 주기가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로 사계절이 뚜렷하게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자연 조건 속에서 삶의 변화를 향유하고 실감나게 누리는 우리는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조상들이 말했듯이 "살기 좋은 금수강산" 말이 실감나게 피부에 와 닿는다. 아울러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우리에게는 명절이 있고, 명절에 관련된 고유한 전통의 풍습
월요일아침에
박기태
2012.10.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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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타마(火の玉)', 일본말로 불덩어리라는 뜻이다. 또한 정열과 신념을 가지고 맡은 일에 매진하는 사람을 '히노타마 같은 사람'이라고 부른다. 그렇다. 나는 불덩어리 선생이다. 훨훨 타오르는 불덩어리처럼 불꽃을 튕기고 내뿜으며 하루하루를 뜨겁게 산다. 나는 내 생의 모든 것을 내가 사는 이곳 한국을 위해 투입한다. 돈이나 시간은 말할 것도 없고, 내가 가진 모든 것,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한국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내며 산다. 1997년 12월, IMF 사태가 터졌을 때 나는 누구보다 먼저 은행에 달려갔다. 귀한 아들이 태어났다
월요일아침에
도쿠나가
2012.09.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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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Smart Phone)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등장한지 2년이 지나간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 스마트폰의 확산 속도는 다른 나라의 추종을 불허한다. 2010년 10월 500만 명이었던 가입자 수는 최근 3,000만 명을 넘어섰다. 전 국민 5명 중 3명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스마트폰의 양적 확대와 대비되는 좋지 않은 뉴스로 얼마 전부터 미국의 애플과 국내 삼성전자 간에 스마트폰의 사양과 형태, 기술 등을 가지고 특허 전쟁을 시작하여 일진일퇴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특허 전쟁은 우리
월요일아침에
이태욱
2012.09.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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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까지만 해도 10년 안에 10억 만들기, 부동산 ? 주식투자 고수되기 라는 신드롬으로 우리 사회는 들썩였다. 국민에게 이 모든 것들은 나도 할 수 있다는 동기도 부여하고 더 잘 살아보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하였다. 그러나 지금, 그 목표들은 시들해지고 있다. 여기저기서 힐링이 필요하다고 야단법석이다. 참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한 때는 나라를 빼앗기고, 그것도 모자라 6·25전쟁이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고도 소리 없이 이겨낸 우리가 아닌가? 최근 우리나라의 교역규모는 전 세계 12위이며 국가경쟁력
월요일아침에
정관영
2012.09.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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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섭씨 30도를 넘는 푹푹 찌는 폭염의 날씨와 잦은 비, 군국주의 망상에 휩싸여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거침없이 망언들을 쏟아내는 일본인들, 그리고 끊임없이 발생하는 성범죄와 사이버 테러로 인하여 극단적인 자살로 내딛게 만드는 일 등등... ... 분명하게도 올 여름은 우리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불쾌한 일들로 다사다난 했던 것 같다. 냄새로 따지자면 향기롭거나 구수하기 보다는 도저히 정화될 수 없이 영원히 남게 될 것 같은 캐캐묵은 썩은 냄새로 말이다. 여기에서 '향기롭다'또는 '구수하다'라는 말들이 우리의 후각을 자극하는
월요일아침에
박기태
2012.09.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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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하계올림픽대회가 영국 런던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공식 슬로건은 '하나의 삶(Live As One)'과 '세대에게 영감을(Inspire a Generation)' 모토로 내세웠다. 개막식에서 부터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으로 잘 꾸며진 한편의 세익스피어와 해리포터의 조앤 롤링의 작품같은 시나리오로 시작하여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로 엮어지면서 폐막식까지 성공리에 마무리하였다. 무엇보다도 고대 문명의 효시인 그리스 아테네에서 시작된 올림픽이 근대와 현대 문명의 진원지인 영국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이번
월요일아침에
이태욱
2012.08.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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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기 전 주말이면 회원들은 테니스장으로 모인다. 어느 회원은 직접 지은 농사라며 참외, 대추방울토마토를 내놓고, 뻥튀기, 과자류, 미숫가루를 가져오는 회원, 다른 회원은 옥수수와 송편을 준비해 와 운동하는 것만큼 이나 즐거움을 준다. 종종 만나는 사이지만 풋풋함이 정겹다. 매월 한 번씩 갖는 테니스대회는 은근히 기다려지기까지 한다. 코트 장에 들어서 시합을 하면 모든 잡념이 사라진다. 테니스 치는 동호인들의 갖가지 모습에서 웃음이 절로 난다. 소리치고, 뛰다보면 어린애처럼 마냥 즐겁다. 휘두르는 라켓이 상쾌한 아침 공기를 가르고
월요일아침에
정관영
2012.08.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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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생활 속의 지혜를 말할 때 지혜를 얻기 위한 일종의 행위로써 우리는 '배웅'을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의 지혜는 지나간 과거의 무한한 시간과 공간속에서 인생 선배들이 터득하고 물려준 훌륭한 진리의 앙금 내지는 그 부스러기들의 축적물이라 하겠다. 이러한 지혜를 탐닉하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책 이이야말로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 아닐까? 라고 생각을 해본다. 본래 책이란 양과 질을 따지기에 앞서 여러 사람들의 사상과 인간적인 소양이 그려진 것으로써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훌륭한 지혜를 독자들이 짧은 시간 내에 섭취하고
월요일아침에
박기태
2012.08.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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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조 단군 할아버지로부터 내려온 반만년의 역사를 간직하는 배달민족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일본사람 역시 개국신인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天照大神)'를 시조로 하는 3,000년의 역사에 대해 남다른 자부심을 느끼며 산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던가? 가슴에 손을 얹고 국기를 대할 때 한국인이나 일본인이나 나도 모르게 숙연해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생각하는 마음에는 국경이 없다는 사실을 새삼 실감한다. 지금 우리가 구가하는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고, '나'를 있게 해주기
월요일아침에
도쿠나가
2012.07.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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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3일 우리나라는 외형적으로 일본,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에 이어 세계 7번째로 '20-50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 '20-50 클럽' 이란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와 인구 5천만 명을 모두 넘긴 것을 의미한다. 먼저 가입한 나라들은 벌써 예외 없이 30-50 클럽 진입에도 성공하였다. 그러나 통계청에서는 이것도 한시적인 것으로 추측하며 우리나라가 2045년부터는 인구가 지금의 낮은 출산율 때문에 다시 4천만 명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50 클럽 국가가 꼭 선진국 진입이라는 이야기는
월요일아침에
이태욱
2012.07.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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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우리 모두의 관심사이며 전 국민의 뜨거운 감자다. 학교는 학생을 올바르게 키우는 인성의 도장이며, 사회에 나가 기량을 발휘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학력을 배양하는 전당이 아닌가. 잡초는 그대로 두어도 자란다. 하지만 자란 후에도 잡초는 여전히 잡초일 뿐이다. 자식을 키우며 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 아이들의 능력과 적성은 생각지 않고 남이 보낸다고 영어마을 특수교육을 시키고, 학원은 몇 군데씩 보내는가 하면 유학을 보내도 별반 나아지지 않는 아이들이 우리주변에 너무 많으니 말이다. 자식 교육에서 성공의 제일 포인트는 내 자식을
월요일아침에
정관영
2012.07.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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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면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참으로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아이 때는 부모로부터 길들여져 경험을 하게 되고 자라서는 학교에서 경험을 하게 되며 어른이 되어서는 삶의 경쟁이 정말로 치열한 사회로부터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한 삶의 여러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가끔씩 보람을 느낄 때도 있으며, 불안과 갈등 그리고 긴장감 속에서 쓰라린 좌절을 맛 볼 때도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갖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행복을 찾으려고 많은 질문을 하면서 그 답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한다.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은 무엇
월요일아침에
박기태
2012.07.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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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5월 23일 조선에 상륙한 일본군은 부산, 동래, 상주를 함락시키고 삽시간에 경상도 일대를 점령한 다음 계속 북상하여 조령을 넘어서 6월 8일에는 충주로 진군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 秀吉)로부터 제1군단장으로 임명받은 고니시 유키나가(小西 行長)가 18,700명의 병사를 이끌고 공격의 선봉에 나섰는데 당시 조선에는 100년 이상 계속된 전국시대 동안 수많은 전투를 거쳐 단련된 일본군을 당해 낼 힘이 없었다. 충주 방어를 위해 파견된 삼도도순변사 신립(申砬)은 남한강변에 위치한 탄금대(彈琴臺)에 배수진을 치고 고니시군
월요일아침에
도쿠나가
2012.07.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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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산업강국 스웨덴에는 마르쿠스 발렌베리(Marcus Wallenberg) 이라는 스웨덴 최대 재벌가인 발렌베리 가문의 총수가 있다. 마르쿠스 발렌베리 회장은 발렌베리 그룹 창업주의 5대째 후계자이며 금년 현재 56세이다. 발렌베리 그룹은 스웨덴의 대표은행인 SEB와 가전업체 유럽 최대회사인 일렉트로룩스,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Ericsson), 자동차와 항공 방위업체 사브(SAAB), 산업장비 업체인 ABB 등 19개의 세계적인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발렌베리 그룹은 연매출 1,100억 달러(2010년 기준)로 북유
월요일아침에
이태욱
2012.06.24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