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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 SNS에 글이 하나 떴다. 그 내용은 '아빠가 거짓말 탐지기를 샀어요. 이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때리는 기계에요. 아빠는 아들에게 이 기계를 테스트 해보기로 했어요. "너 어제 어디 있었니?" "도서관에요" 로봇이 아들을 때렸어요, "네, 친구 집에 있었어요" "뭐 했는데?"하고 아빠가 물어 봤어요. "토이 스토리 봤어요" 로봇이 아들을 때렸어요. "네, 포르노를 봤어요" 아들이 소리쳤어요. 아빠가 화를 내며 말했어요. "뭐라고? 내가 너 나이에는 포르노를 알
충청칼럼
조동욱
2015.05.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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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자 수필가] 어버이날이 되자 친구들과 공유하는 SNS마다 서로 자랑하듯 자식들로부터 받은 용돈 이야기와 선물 사진이 올라왔다. 부러움에 공연히 마음이 거슬렸다. 외국에 가 있는 작은아이는 그렇다손 치더라도 아침마다 함께 출근하는 큰아이도 직장 앞에 내려줄 때까지도 일언반구가 없었으니 그럴 만도 하지 않은가.'내가 부모님께 자식 노릇을 제대로 못 했으니 보고 배운 것이 없어서 저럴 것이다. 이제 고스란히 그 벌을 받나 보다.'이런 생각으로 종일 마음이 무거웠다. 퇴근길에 큰아이에게 줄 선물로 옷을 샀다. 필자를 어
충청칼럼
충청일보
2015.05.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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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으로 극심한 두통과 소화불량, 오심,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같이 동반되어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머리(뇌)나 소화기(위장) 검사상 특별한 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는 편두통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편두통은 한쪽 머리가 아픈 경우만을 편두통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지만, 편두통이라고 해서 한쪽 머리만 아픈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편두통 환자의 약 2/3만 한쪽 머리가 아픈 양상을 보입니다. 그 외 환자들은 양쪽 머리나 안면부, 경추부 부위의 통증을 호소합니다.편두통에서 진단상 중요한 증상은 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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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환
2015.05.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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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 수필가] 며칠 전, 육거리를 가려고 일신여고 부근을 지나는데 흰지팡이를 짚은 시각장애인이 슈퍼마켓이 어디냐고 물었다.지팡이를 이용해 어렵게 걷는 것이 안쓰러워 앞에서 이야기하며 안내했고, 도착해서 출입문을 열어주니 무척 고마워했다.지난달 20일은 35회 장애인의 날이었다.얼핏 장애인들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국민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제정됐고,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이 된 이유는 4월이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장애인들의 재활
충청칼럼
김진웅
2015.04.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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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준 청주대 교수] 사회관계망 미디어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공유되는 영상중에는 반려동물이 자주 등장하는데, 조회수가 유독 많은 수를 기록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인기리에 확대재생산 공유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애완동물을 삶의 반려자로 인식전환을 하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용어가 뜻하는대로 옆에 두고 귀여워 할 수 있는 동물이라는 인간에 의한 소유개념이 강조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최근에는 사람과 동물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지는 동물간의 친밀감과 함께 한가족의 일원으로 인정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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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준
2015.04.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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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 심란하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지켜보는 우리네 마음이 화창한 봄날의 기운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착잡한 마음에 글을 읽다보니 아래와 같은 글이 눈에 들어온다.'먼 옛날 두 눈을 실명해 앞을 못 보는 소경이 살고 있었습니다, 평생소원은 눈 한 번 떠봤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소문을 들은 부엉이가 "아저씨, 나는 밤에만 돌아다니고 낮에는 가만히 잠만 자기에 낮에는 눈이 필요하지 않아요. 낮에는 내 눈을 빌려 드릴 테니 밤이면 눈을 돌려주세요."그 남자가 말했습니다. "너무나 고맙다.
충청칼럼
충청일보
2015.04.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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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하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지켜보는 우리네 마음이 화창한 봄날의 기운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착잡한 마음에 글을 읽다보니 아래와 같은 글이 눈에 들어온다.먼 옛날 두 눈을 실명해 앞을 못 보는 소경이 살고 있었습니다, 평생소원은 눈 한 번 떠봤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이런 안타까운 소문을 들은 부엉이가 "아저씨, 나는 밤에만 돌아다니고 낮에는 가만히 잠만 자기에 낮에는 눈이 필요하지 않아요. 낮에는 내 눈을 빌려 드릴 테니 밤이면 눈을 돌려주세요." 그 남자가 말했습니다."너무나 고맙다. 밤에는 꼭 돌려줄테니 낮에만 빌려다오
충청칼럼
정현아 기자
2015.04.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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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윤 건양대 병원경영학과 교수]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약 5000만 명이다. 이런 나라에서 청년 실업자가 100만 명이 넘는다는 것은 중대한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다. 경제적으로는 중요한 사회적 자원이 낭비되고 있는 것이고 갈등적 측면에서 본다면 이들은 언제든지 미래의 저항세력으로 발전할 수 있다.실제로 사회가 안정되지 못한 나라에서는 청년 실업자들이 사회혼란을 주도하는 핵심세력으로 기능하는 것을 볼 수 있다.대부분의 사회학자들은 실업자 집단이 기존 사회체계에 균열을 일으키는 중요한 변수라는데 이견이 없다. 때문에 앞으로 경기가
충청칼럼
안상윤
2015.04.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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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자 수필가] 봄꽃은 저온 환경을 꿋꿋이 견뎌내고 피는 꽃이다. 낮이 길 때 피는 장일식물이며 꽃이 진 후에야 잎이 난다. 겨우내 죽은 듯 서 있는 나무로 보였지만 사실은 주변을 살피고 수많은 물질을 만들며 봄이 되면 개화를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알까. 봄에 피는 꽃은 대부분 혼자서 피지 않는다. 매화가 그렇고 산수유꽃이 그렇다. 개나리꽃도 진달래꽃도 모두 무더기로 피어난다. 긴 겨울 추위와 삭풍을 함께하며 서로 의지하고 살았기에 슬픔뿐 아니라 기쁨도 함께하고 싶어 그렇게 피는 것은 아닐까. 고통을 함께해본
충청칼럼
한옥자
2015.04.0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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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준 청주대 교수] 미디어 기술의 혜택으로 세상의 온갖 뉴스거리들이 속속 손안으로 침입한다. 어떤 뉴스거리는 차라리 안보는 게 나았을 처참한 사건이라, 미디어 기술혜택으로 이런 끔찍한 장면도 확인해야 하는 것인가 할 정도로 절망감으로 사로잡힐 때가 있다. IS인지 뭐 이상한 테러 단체가 저지르고 있는 나쁜 소식들이 수시로 전달된다. 얼마전에는 요르단 전투 비행사를 철창에 가두어 놓고 화형시켰다는 끔찍한 참수영상장면이 SNS를 통해 손안으로 불쑥 들어온다. 철창에 갖힌 요르단 비행사에게 가해진 화형장면은 실로 두 눈으로 보고 있기
충청칼럼
정창준
2015.03.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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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 요즘 SNS에서 재미있다고 뜨는 글이 있다. 먼저 1탄, 문어와 고등어가 싸움을 했다. 그러다가 문어가 먹물을 쏘는 바람에, 고등어는 앞이 안 보여 싸움에서 지고 말았다. 화가 난 고등어가 앙심을 품고 문어를 모함하기로 했다. 그래서 고래에게 찾아가 "문어가 너를 보고 덩치만 크지 무식하고 다리가 없어서 싸움도 못한다고 하더라"하고 말했다. 그 말에 크게 화가 난 고래는 문어를 찾아 온 바다를 씩씩거리며 헤집고 다녔다.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포기할 즈음, 바위에 짝 붙어있는 문어를 발견했다. "옳다구
충청칼럼
조동욱
2015.03.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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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윤 건양대 병원경영학과 교수] 지난 해 자본주의 위기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킨 프랑스 경제학자 피케티는 최근 극단적 양극화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일부 수정한다고 발표했다. 맨큐를 중심으로 한 미국 자본주의 경제학자들의 송곳 비판에 대해 일단은 자신의 오판을 시인한 셈이다. 그러나 피케티는 21세기 자본주가 그 자체적으로 큰 결함을 품고 있다는 논지(論旨)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한 사회의 이념체계를 뒷받침하는 것은 그 사회를 구성하는 대중들의 가치체계, 즉 공통의 정신이다. 다수 대중들의 정신이 이념체계를 널리 수용하고 지지하면
충청칼럼
충청일보
2015.03.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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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자 수필가] 휘영청 달 밝은 정월 대보름날을 넘긴 첫 새벽에 장독대에서 들려오던 소리는 바삭 마른 낙엽을 밟는 소리처럼 들렸다. 정화수 사발을 앞에 두고 손바닥을 비빌 때 어머니의 거친 손에서 나는 소리였다.초저녁부터 깡통을 돌리며 쥐불놀이를 할 때 불장난이 심하면 오줌을 쌀 것이라는 경고를 여러 차례 받았었다. 그래서 잠이 들긴 전에 여러 번 단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다 말고 또 일어나 뒷간을 다녀오려다가 봤던 유년기의 새벽 풍경이다. 매년 보름날 아침이면 누런 갱지 반장을 배급받았다. 거기에 나이 수만큼 밥을 떠서 담으라는
충청칼럼
한옥자
2015.03.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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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준 청주대 교수] 미디어 기술의 혜택으로 세상의 온갖 뉴스거리들이 속속 손안으로 전달돼 어떤 뉴스거리는 차라리 안보는 게 나았을 처참한 사건이라, 미디어 기술혜택으로 이런 끔찍한 장면도 확인해야 하는 것인가 할 정도로 큰 절망감에 사로잡힐 때가 간혹 있다.IS인지 뭐 이상한 테러 단체가 저지르고 있는 나쁜 소식들이 수시로 전달된다. 요며칠 전에는 요르단 전투 비행사를 철창에 가뤄 놓고 화형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오더니 생생한 참수 영상까지 SNS(Social Network Services)를 통해 손안으로 전달된다.철창에 갖힌 요
충청칼럼
정창준
2015.03.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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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 올 설 연휴는 참으로 길었다. 그런데 날짜 상으로는 참 길었지만 어쩜 이리도 빨리 시간이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다음 대통령 선거 때 설날 연휴를 1주일로 하겠다고 공약하는 후보 있으면 필자는 그 사람을 찍을 생각이다. 그런데 설을 앞두고 정을 주고받는 사람들은 술 한 잔 하고 설을 맞아야 한다는 옛 선인들의 전통에 따라 지인들과 설 전후로 계속 이어진 술자리로 말미암아 심한 내상을 입은 것 같다. 특히 설 다음 날에 서울에서 충북 청주 처갓집에 방문한 친한 지인과 함께 마신 술로 인한 내상이 결정타인 것
충청칼럼
조동욱
2015.02.2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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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윤 건양대 병원경영학과 교수]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1심 재판에서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선고 후 도하 언론들의 보도는 항로이탈 죄보다는 인간에 대한 예의를 저버린 죄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간은 모두 존엄한데 그 존엄성에 너무 큰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댄다'는 권력에 대한 대중의 치열한 반발 심리를 조 전부사장은 잠시 망각했던 것일까. 잠시 이런 리더십을 상상해보자.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들의 업무행동이 매뉴얼과 다른 것을 확인한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충청칼럼
안상윤
2015.02.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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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자 수필가] 근래 '내가 맞고 상대가 틀린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를 뿐이다' 라는 틱낫한 스님의 말씀을 인용한 다양한 글을 각종 SNS를 통해서 수시로 접한다. 그 말에 절대 공감하면서도 과연 그 말 만큼 우리의 의식은 따르고 있는가 돌아본다. 한국인은 감정이 앞서는 기질을 타고났단다.그래서 토론을 토론답게 잇지 못하고 논쟁을 하다가 결국은 감정이 격해져서 서로 욕설을 하거나 비방으로 끝을 내곤 한다. 심지어 "말이 많으면 공산당이다" 라는 말로 상대방의 입을 막고 토론의 본질은 오간 데 없고 서로 삿대질까지
충청칼럼
한옥자
2015.02.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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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 을미년 새해가 밝았지만 설날이 안 지나서 그런지 새해 기분이 팍 들지는 않는다. 하기사 설날을 제대로 쉰 건 노태우대통령 시절부턴데 이때부터 설날이 지나지 않으면 새해가 됐다는 생각이 안 든다. 그래도 양력 1월 1일이 되면 무조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하긴 한다. 그런데 연간 2회에 걸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덕담하며 사는 이 나라에 살고 있지만 어느 날은 이 땅이 참 싫은 날도 많다. 아무튼 그건 그렇고 새해니까 일단 좀 웃고 보자. 어느 부부가 다음과 같은
충청칼럼
조동욱
2015.01.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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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준 청주대 교수] 새해 첫 달의 날짜가 벌써 3분의 2를 넘기려고 한다. 이즈음이면 애연가들은 연례행사로 건강을 기원하며 금연결행에 도전장을 던지게 되는데, 지금까지 굳건히 견디고 있는 이들이라면 아마도 매우 힘든 시간을 지내고 있음이 틀림없다. 그렇지만 현재까지 잘 참아내는 이들은 금연 이전과 금일까지의 짧은 기간인데도 불구하고, 변화해가는 본인의 얼굴색을 찬찬히 살펴 보기로 하자. 아마도 스스로 매우 놀라고 있음에 틀림없으리라. 필자가 활동 중인 한 단체의 회원 중 젊은 두 사람이 새해를 맞으면서 금연에 도전했다. 다행히
충청칼럼
충청일보
2015.01.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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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윤 건양대 병원경영학과 교수] 오늘날 기업을 비롯한 각종 조직들이 전에 없이 급격한 경쟁상황에 처하게 됨에 따라 인력관리 방식도 성과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조직의 성과를 달성하는 주체는 본질적으로 사람이기 때문에 직원들을 고성과 방향으로 관리할수록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능력이 뒤떨어지는 사람들의 조직 적응은 매우 어려워졌고, 조직으로부터 쫓겨나지 않기 위해서는 변화에 빨리 적응하면서 동시에 높은 성과를 달성해야만 한다.조직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면 다른 어떤 요소보다도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
충청칼럼
안상윤
2015.01.12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