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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미래연합 김호복 후보(63·사진)가 17일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하고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하겠다"는 교육·생활·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지방세 수입의 5%인 현행 교육경비 지원규모를 7%로 인상하고, 교육경비는 교육지원청이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운용권한을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겠다"고 밝혔다. 10억 원 규모의 충주시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해 초·중등 인재 양성에 나서고, 읍·면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방과후 거점학교를 설치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또 그는 서민 밀집 주거지역인 연수동에 40억 원의 사업
국회·정당
이현
2011.10.1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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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제8대 충북도의회 의장으로 재직했던 이대원 한나라당 충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의 정치가 최근 지역 정치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약속과 함께 결과에 승복하는 미덕을 중요시하고 있는 정치판에서 이 전 의장의 정치적 행보가 다시 한번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이 전 의장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시점은 지난 2010년 3월, 당시 청주시장 출마가 유력했던 이 전 의장은 전격적으로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장은 당시 "청주·청원 통합 문제로 실망을 안겨드리고 세종시 문제가 표류하고 있는 지금, 또한 사랑하는
정치일반
김동민
2011.10.1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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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나라당 이종배 후보(54)가 17일 자신과 배우자의 삼화저축은행 예금통장을 공개해 부당인출 의혹을 일축했다. 이 후보측은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래연합 김호복 후보가 허황된 신문기사를 인용해 연속적으로 이를 공표하고 있다"며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이 후보측은 의혹이 제기됐던 이 후보 본인과 배우자 각각의 명의로 된 정기예금 통장 2매를 공개했다. 이 후보의 통장에는 지난해 8월18일 1년 만기 정기예금에 2400만 원을 예치했다가 만기일인 지난 8월18일 이자 포함
국회·정당
이현
2011.10.1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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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우리 국회에서도 여야가 협력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제76차 라디오·인터넷연설에서 "미 의회에선 이번에 예상을 뛰어넘게 매우 신속하게 비준을 했다. 양국 경제협력을 통해 한미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자원도 없고 내수시장도 좁은 우리로선 수출 없이는 성장을 지속할 수 없다"면서 "옛날에는 전쟁과 무력으로
정치일반
김성호
2011.10.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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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민주당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청주흥덕을)는 17일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국빈방문 최대 성과와 꼽는 한·미FTA와 관련, "이번 한미 FTA 는 미국에 유리한 이익의 균형이 깨진 협상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미국의 요구로 재협상은 없다고 강조했었는데, 결국 재협상을 통해서 미국의 이익에 큰 양보를 한 그런 협상으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미국에서 비준안이 통과됐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비준안에 대해 수정하기가 어렵게 됐다"면서도"불평등,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
국회·정당
김성호
2011.10.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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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시종 충북지사가 17일 "한미 FTA 관련 법률 통과에 대비한 대응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FTA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농축산업, 재래시장, 중소상인 등에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며 "대응방안을 심소깊게 논의·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국내·외 투자유치 업무를 정무부지사와 국제관계자문대사가 좀 더 큰 차원에서 맡고 협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며 "특히 스포츠산업단지 등 소규모 개념의 알찬 지방특화 산업단지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정치일반
김동민
2011.10.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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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나라당 예비후보를 사퇴했던 유구현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58)가 이종배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유 전 감사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모아 더욱 큰 충주를 만들기 위해 이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은 유 전 감사와 이언구·심흥섭 전 도의원, 김용윤 충주향우회장 등 4명이 됐다./충주=이현기자
국회·정당
이현
2011.10.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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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남지역 임산물 가공특화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는 산림청이 공모한 2012년 산림소득 사업 및 산림조합 특화사업에 충남도내 5개 단체의 사업이 선정돼 40억원의 사업비릉 지원받게 된데 따른 것이다. 선정 사업 및 단체로는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10억 원)에 부여군 청정유통영농조합법인이,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10억 원) 예산군 초막골영농법인과 부여군 산천표고영농법인이, 산림조합 특화사업(20억 원)에는 각각 천안시와 청양군 산림조합 등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에서 47개소가 선정됐으며, 민간인과
행정·지자체
장중식
2011.10.1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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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남지역 일선 지자체별로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희비가 엇갈렸다. 충남도는 17일 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천안시에서 의뢰한 201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등 총 23건, 1907억 원에 대한 사업심사를 벌인 결과, 12건의 사업은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인정돼 적정 추진으로, 11건의 사업은 도비 미확보 시 자체재원 확보, 사업규모 축소 등 조건부로 승인결정을 내렸다. 사업의 적정성을 인정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사업은 △공주 목재문화체험장 조성(52억 원) △보령 오천상수도시설 공사(51억 원) △아산 광
행정·지자체
장중식
2011.10.1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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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시가 추진중인 2기 소각로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의회 윤송현 의원(사진)은 17일 305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소각로는 차량으로 싣고 온 쓰레기를 막바로 소각로에 쏟아 붓기 때문에 생활쓰레기 봉투 안에 비가연성 물질, 재활용품이 들어 있어도 그대로 소각로 될 수 밖에 없다"며 "비가연성 물질은 소각로 수명에 영향을 주고, 플라스틱류 등은 다이옥신 등 유해가스 배출의 원인이 되는 만큼 수거해온 생활쓰레기를 소각로 앞에 쏟아놓고 기계적으로 비가연성 물질과 재활용
행정·지자체
김헌섭
2011.10.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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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시가 우암산 둘레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충진 청주시의원(사진)이 일방통행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17일 열린 30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암산 둘레길 조성이 다각적인 검토 없이 추진될 우려가 있어 안타깝다"며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인 우암산 순회도로를 일방통행으로 하고 보행자와 자전거도로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인지 의문으로 47억 원을 들여 기존 차도를 없애는 것은 재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석가탄신일에 현재 도로도 좁아 엄청난 교통혼잡을 빚고 있는
행정·지자체
김헌섭
2011.10.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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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박환용 서구청장은 17일 장애인보장구 무상 점검·수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도마2동주민센터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보장구 무상 점검·수리 서비스는 서구청과 시 지체장애인협회가 지난 8월부터 월평2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권역별로 진행중이다. 박 구청장은 "장애인보장구 사용자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어 내년에도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장애인보장구 무상 점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지자체
이영호
2011.10.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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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시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키로 결정했다. 청주시의회는 17일 오전 열린 제305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난 뒤 가진 의원 전체 간담회에서 청주시의정비심의위원회가 권고한 '2012년도 의정비 변경 필요 의견 제시 철회' 요청안을 받이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청주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3일 청주시의회에 의정비 변경 요구안을 자진 철회토록 권고했으며, 18일까지 철회 요청에 대한 답을 달라고 요구했었다. 현재 청주시의원에게 지급되는 연간 의정비는 4059만 원으로 도내 12개 시·군의회
행정·지자체
최영덕
2011.10.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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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의회가 내년도 의정비 인상을 '나홀로'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도에 따르면 충북도의정비심의위원회는 17일 오후 제3차 회의를 열어 내년도 의정비 잠정액을 141만원 가량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심의위는 이날 내년도 도의원 의정비로 올해 4968만원(의정 활동비 1800만원+월정수당 3168만원)보다 2.8%인 141만 원 많은 5109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2차 회의에서 도의회 추천인사 등 대다수 위원들은 도의회가 주장한대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의정비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10.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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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10·26 충주시장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가 민주당 박상규 후보를 8.6%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년 4월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을 교체하겠다는 여론이 44.0%에 달하는 반면, 현역 의원을 선택하겠다는 여론은 36.4%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CJB 청주방송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도민 2500명(충주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13일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CATI)를 벌인 결과, 충주시장 재선거의 경우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가 26.5%의 지지율로 민주당 박상규 후보의 17.9%를
국회·정당
김동민·이현
2011.10.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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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충북도립대학 루즈벨트 RIS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옥천 옻 산업 박람회'가 사업단장의 횡령 등의 혐의로 잠정 중단된 가운데 참여 업체까지 검찰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7일 청주지검 영동지청에 따르면 국가권익위원회로부터 이 사업단의 예산 집행과 횡령 등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받아 사업에 참여한 교수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사업단 내부의 횡령 의혹과 관련, 사업에 참여한 교수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아직 횡령한 금액 등은 밝혀진게 없다"고 말했다. 대학 측 고
행정·지자체
박승룡
2011.10.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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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내곡동 사저 입주 계획을 백지화하고 퇴임후 강남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열린 5부요인 및 여야 대표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전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찬 직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내곡동 사저 부지는 국고에 귀속시키고 (활용방안을 포함한) 후속 절차는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또 "인사문제이기 때문에 이 대통령이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겠지만 당으로서는 내곡동 사저 파동의 주책임자인 김인종 경호처장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1.10.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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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17일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문제에 대해 "대통령 사저 문제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이나 모두 비판할 만한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과거 대변인 시절 봉하마을에 대해 `퇴임 후 성주' 발언 등으로 공격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잘못 표현한 것이라기보다 논평을 내다보면 표현이 과한 부분이 있는 것을 인정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나 후보는 "(봉하마을에 대한 비판과) 같은 시각으로 내곡동 사저에 대해서도 국민 정서와 안맞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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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내곡동 사저' 논란에 대해 "사저 문제는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중심으로 빠른 시간 내 전면 재검토해서 결론을 내려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본의 아니게 사저 문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게 돼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최금락 홍보수석이 전했다. 특히 김인종 경호처장은 내곡동 사저 논란에 대해 책임을 지고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논현동 사저'로의 복귀 가능성데 해대 "아직 거기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1.10.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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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75세 이상 참전유공자들이 국가에서 운영하는 보훈병원은 물론 지방자치단체가 설?ㅏ楮되求?의료기관에서도 전액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15일 김호연 의원(천안을·한나라당)에 따르면 75세 이상의 참전유공자가 보훈병원 및 국가보훈처장이 지정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진료비를 전액 감면하고 국가가 이를 부담하는 내용의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재 참전유공자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ㅏ楮되求?의료시설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진료 비용 중 100분의 60의
정치일반
김병한
2011.10.16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