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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농림어업용 면세유'의 영구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농수축산연합회(상임대표 김준봉)는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천안을)이 지난 5월 대표발의한 이같은 내용이 골자인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농수축산연합회는 지난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현재 400만 농어민이 사용하는 면세유는 2012년 6월말에 일몰이 도래돼 일몰 기한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부득이 과세유를 사용할 수밖에 없게 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농수축산연합회는 그러면서 "한·미 자유무역협
국회·정당
김성호·김병한
2011.09.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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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재오 특임장관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재임 시절 자매결연한 청양군 장평면 관현리(이장 이은호) 마을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지난 16일 다문화가정 전병권씨 집을 방문한 뒤 관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고충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을회관에서는 이석화 청양군수, 조경연 청양부군수, 최화용 장평면장을 비롯해 많은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은호 이장은 "바쁜 일정에도 관현리를 방문해 주고 많은 관심을 가져준 이재오 특임장관을 비롯해 많은 단체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후에도 지속적
행정·지자체
김대균
2011.09.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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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한나라당 복당이 무산된 한창희 전 충주시장(57·무·사진)이 16일 무소속으로 10·26 충주시장 재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이날 오전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을 마친 한 전 시장은 자신의 한국농어촌공사 감사 사직서 접수증 발급이 지연돼 예비후보등록이 늦어진 데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7일 사직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지만 8일이 지나서야 접수증이 발급돼, 추석 연휴기간에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 전 시장은 "유독 내 사직서만 접수증을 늦게 발급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유신이
국회·정당
이현
2011.09.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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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권희태 충남도 정무부지사(사진)가 지난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권 신임 부지사는 "사람중심, 자연중시, 나눔의 미학, 연대의 질서와 같은 보편적 가치가 대화와 소통, 공정과 투명, 견제와 균형, 참여와 창의의 방침 아래 도정시책 전반에 스며들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 부지사는 이어 "모든 공직자들이 냉철한 현실 진단을 통해 도출된 문제의식을 갖고,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시각에서 대안을 찾아내려는 조직문화가 형성돼야 한다"며 "긍정적 사고와 자기 주도적
행정·지자체
장중식
2011.09.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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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시종 충북지사가 차기 정무부지사로 내정된 서덕모 전 벤쿠버 총 영사를 극찬했다. 이 지사는 지난 16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서 내정자는 정직한 사람이다"고 전제한 뒤 "박경국 부지사를 만난 서 내정자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정우택 전 지사를 지지했다'고 하더라"며 "그렇게 말한 것을 보고, 참으로 정직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서 내정자는 정우택 전 지사와 경기고 동창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지사는 "대부분 사람들이 그 런 사실을 숨기기 마련인데 서 내정자는 그렇지 않았다"며 "그래서 흔쾌히 내정했고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09.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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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록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6일 퇴임식을 갖고 정든 도청을 떠났다. 김 부지사는 이날 퇴임식에 이어 도청 앞 광장에서 후배 공무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 편집부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09.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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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염홍철 대전시장이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과 터키 이스탄불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에서 염 시장은 남아공 더반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조리사연맹유럽회장단 포럼에 참석해 2012년 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대전=이영호기자
행정·지자체
이영호
2011.09.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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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국립 암센터 분원 충북 오송지역 유치를 위한 충청권 3개 시·도 간 공조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남도 이통장협의회는 지난 16일 충남 보령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충북도가 요청한 '암센터 분원 오송유치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협의회는 내달 중순까지 충남지역 곳곳에서 암센터 분원 오송유치를 염원하는 서명을 받아 충북도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역시 자체적인 서명캠페인을 통해 국립암센터 오송 유치를 위한 충청권 차원의 공조활동에 합세할 방침이다. 이미 청주·청원지역에서 40만 명의 서명을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09.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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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박상언 한국지역문화지원협의회 사무국장(51·사진)이 내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신임 박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응용언어문화학협동과정(문화콘텐츠학) 박사과정 중에 있다. 박 대표이사는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3일 임명 예정이며, 2년간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전=이영호기자 ▲ 박상언씨. © 편집부
행정·지자체
이영호
2011.09.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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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가 오는 30일 실시할 예정인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국제현상공모' 심사위원을 구성·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심사위는 국제현상공모 운영위원회 의결로 확정된 3~6배수의 풀에서 우선 순위 순으로 참여의사 확인 절차를 거쳐 해외전문가 3명, 국내 전문가 2명 등 5명과 예비위원 1명(국내)으로 구성됐다. 해외 심사위원은 미국 콜롬비아대학 리차드프런츠 교수, 호주 시드니대학 피터암스트롱 교수, 미국 국적을 가진 나우동인 건축사 사무소 피터최 부사장 등이며, 국내 위원은 한국도시설계학회 양윤재 회장, 경성대학교 김민수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09.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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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가 도민들의 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활성화하는 등 감성행정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도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에 반영시키고, 도정전반에 대해 도민들이 느끼는 불편·부당한 사항은 적극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도는 인터넷 홈페이지(도 홈페이지→도민참여→도민제안→도민 제안하기) 코너를 개설해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상시 공모하고 있다. 인·허가 등 규제사항, 예산낭비, 환경·쓰레기 투기, 부동산 불법 중개, 관광·교통불편 등 조치가 필요한 불편·부당 민원사항을 그동안 통합전자 상담창구를 통해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09.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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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정부의 내년도 긴축기조와 맞물려 각 지자체의 중앙부처 예산이 대폭 감액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총 사업비 1조 557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과 관련된 첫 사업비를 반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4대강 살리기 사업 완공 및 사회간접자본(SOC) 감축 기조속에서 충북도가 중앙 예산확보를 위한 새로운 길을 터득했다는 점에서 향후 호평을 받을 수 있는 대목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각 부처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1~2차에 걸쳐 심도깊은 심의를 벌인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국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09.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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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1(BIO KOREA 2011 Conference & Exhibition)'이 오는 28~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6년 개최해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해외 30개국 국내·외 500개 사가 컨퍼런스, 전시회 및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백신,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 치료용 항체, 맞춤의학, 건강기능식품, GM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09.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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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혁신도시별 산학클러스터용 부지 분양 실적이 극히 저조해 도시건설 계획 자체가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국토해양부가 18일 기획재정위 민주당 조배숙 의원에게 제출한 '혁신도시별 산학클러스용 부지 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전체 부지 376만1000㎡ 대비 분양실적은 46만7000㎡로 12.4%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부산만 100% 분양됐을 뿐 대구 9.2%, 울산 8.9%로 극히 저조한 분양 실적을 보이고 있고 충북을 포함한 전북 등 그 외 지역은 전혀 분양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조
행정·지자체
김성호
2011.09.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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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16일 한국전력[015760] 본사를 불시에 방문, 정전사태의 책임 소재를 따져야 한다고 추궁하면서 관련 인사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이 이날 책임져야 할 기관으로 직접 거론한 것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이와 관련 지경부 고위 관계자는 17일 "사태 수습이 우선"이라며 관련자에 대한 문책성 인사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사태의 원인과 책임 규명을 통한 문책 조치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최중경 지경부 장관에 대해서는 정치권에서 경질론까지 흘러나오고 있
행정·지자체
천정훈
2011.09.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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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표류해 한국행을 원하고 있는 탈북자들이 북한은 미래가 보이지 않아 탈출을 결심했다고 밝혔다고 NHK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반도 앞바다에 표류했다가 현재 나가사키(長崎) 입국관리센터에 옮겨져 일본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는 탈북자들은 "돈은 있지만 다른 나라의 생활상을 들어보니 북한에서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일본 해상보안청과 입국관리국은 탈북자들이 다른 나라에 대한 동경을 품고 탈출을 결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세한 탈북 경위를 조사하고
정치일반
천정훈
2011.09.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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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16일 범여권 후보로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히면서 선거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이 전 처장 출마시 여권의 경선 판도는 야권과 마찬가지로 당내 인사와 외부영입 인사 간의 1대1 `빅매치' 구도로 흐를 가능성이 커졌고, 야권에 다소 유리한 것으로 알려진 초반 선거 판세는 예측불허의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특히 박원순 변호사가 범야권 통합후보로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 전 처장이 범여권 후보로 나설 경우, 상황에 따라서는 이번 선거가 기존의 여야 정당후보간 대결을 넘어 사상 초유의 여야
국회·정당
천정훈
2011.09.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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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전 법제처장은 15일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범여권 후보라면 나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 전 처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추석연휴를 이용해 업무도 볼 겸 일본에 가 있었는데 그동안 한나라당에서 연락이 몇 번 왔었다"면서 "오늘 오후 귀국한 후에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과 만나 여러 얘기를 나눴고, 고민 끝에 범여권 후보라면 나설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 같은 뜻을 홍준표 대표에게 즉각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처장이 서울시장 보선 출마 의지를 밝힘에 따라 한나라당
국회·정당
천정훈
2011.09.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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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이 1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북한의 사이버테러에 의한 소행이라고 주장한 뒤 논란이 커지자 "성급한 분석으로 인한 실수"라고 사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국회 국방위원인 송 의원은 이날 오후 7시께 자신의 트위터 글에서 "어제 인천공항 관제체제 혼란과 오늘 전국 도처의 순환 정전, 250개 신호등 체제 교란, 지역마다 휴대폰 장애 모두가 별개의 사고가 아니다"라며 "북한의 사이버테러에 의한 혼란 가능성이 거의 99.9 %이다. 농협 전산망 교란이나 2009년 7월의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정치일반
천정훈
2011.09.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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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할 지역의 숲가꾸기 사업을 논의하는 대규모 연찬회가 열린다. 산림청은 15일 오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초청한 가운데 이돈구 청장 주재로 제10회 산림연찬회를 갖는다. 이 행사는 산림청이 지자체의 숲가꾸기 사업을 지원하고 단체장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국 230명의 지자체장 중 88명이 참석하는 등 지자체측에서 200명 이상이 자리를 함께 한다. 산림청에서도 이 청장을 비롯해 각 지방청장과 산림자원국장,
행정·지자체
남윤모
2011.09.15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