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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이시종지사가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왼쪽).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국감은 의원들이 상당수 불참하거나 질문도 재탕·삼탕에 그쳐 맹물국감이라는 비난이 일었고 오후에 열린 충북지방경찰청 국감에서도 이같은 분위기는 이어졌다. /권보람기자 boram0213@ccdailynews.com © 편집부
국회·정당
권보람
2011.10.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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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4일 실시된 국회 행안위의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과도한 지방채와 지방세 채납액 증가율을 집중 추궁했다. 한나라당 서병수 의원은 이날 "충북도의 지방채무 상환비율이 10.6%이다. 그런데 문제는 부채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는 점이다"며 "타 지자체와 비교할 때 충북의 지방채 발행액이 많은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다. 서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말 충북도의 지방채 발행액은 1132억 원으로 지난 2007년 870억 원보다 1.3배 가량 늘었고 2010년 말에 상환했어야 할 지방채
국회·정당
김동민
2011.10.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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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4일 실시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는 한나라당 소속 위원들이 정부 시책과 상반된 의견을 표출하고, 민주당 위원들은 아예 국정감사장에 나타나지 않는 등 '정당정치'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국감은 먼저 행안위 감사 1반 12명 중 한나라당 8명과 민주당 2명, 진보신당 1명, 무소속 1명 등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자리에 앉은 의원은 감사반장인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과 김소남·안효대·서병수·임동규 의원, 무소속 정수성 의원 등 6명뿐이었다.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은 40분
국회·정당
김동민
2011.10.0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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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4일 야권 통합경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손 대표는 이날 낮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열린 야권 통합경선에서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패배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어제 경선 결과 축복 속에 박원순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됐지만 60년 전통의 제1야당이 후보를 내지 못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며 "민주당 대표가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국민과 당원에 대한 도리"라고 밝혔다고 이용섭 대변인이 전했다. 손 대표의 사의 표명은 지난해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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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구도가 한나라당 나경원, 범야권 박원순 후보간 대결로 최종 확정됐다. 범야권은 3일 민주당 박영선, 시민사회 박원순,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를 대상으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실시한 통합경선에서 최종득표율 52.15%를 기록한 박원순 후보를 통합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45.57%로 고배를 마셨고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는 2.28%를 얻는데 그쳤다. 경선 최종 득표율은 일반 시민 여론조사(30%), TV토론후 배심원 평가(30%), 국민참여경선(40%)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회·정당
천정훈
2011.10.0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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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10ㆍ26 서울시장 보선 단일 후보로 시민사회 박원순 후보가 선출됐다. 박 후보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 선출 국민참여경선에서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누르고 야권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박원순 후보는 경선 결과 최종 득표율 52.15%를 기록하면서 45.57%를 얻은 박영선 후보를 크게 앞서며 서울시장 선거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는 2.28%를 얻는데 그쳤다. 경선 득표율은 일반 시민 여론조사(30%), TV토론후 배심원 평가(30%), 국민참여경선(40%)를 합산하는 방식
국회·정당
편집부
2011.10.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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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충청권 재보선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충북 충주시장과 충남 서산시장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주시장 재선거에는 한나라당 이종배 전 행안부 차관(54)과 민주당 박상규 전 국회의원(74), 미래연합 김호복 전 충주시장(63), 무소속 한창희 전 충주시장(57) 등 4파전이 확정적이다.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인 윤진식 의원을 지원을 받고 있고, 민주당 박상규 후보는 자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를 배출한 지역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당초 한나라당 소속이었던 이종배·김호
국회·정당
김동민
2011.10.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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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민주당 정범구 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이 정부의 호주산 쇠고기 관세철폐 방침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당초 일정에 잡혀있던 호주 공식방문을 전격취소했다. 정 의원은 3일 "최근 정부가 호주산 쇠고기 관세철폐 방침을 밝혀 한우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한·호의원친선협회 부회장 자격으로 의원들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돼 있던 호주 공식방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달 30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대한 국감에 앞서 의사진행발언을 신청,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국회·정당
김성호
2011.10.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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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서산풀뿌리시민연대가 10·26 서산시장 재 선거 승리를 위해 지난 달 30일 서산시장 후보 야권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노상근 후보, 민주노동당 신현웅 후보, 진보신당 김기두 선거대책위원장, 서산풀뿌리시민연대 김신환 대표는 이날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개 항목에 이르는 공동 공약 발표와 단일화 합의문에 함께 서명했다. 이들은 1일과 2일 단일화 여론조사를 거처 '야3당 단일 후보'를 결정하고, 4일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야 3당과 풀
행정·지자체
김정기
2011.10.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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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가 올해 마지막 소상공인 육성자금 75억 원을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지원한다. 도에 따르면 올해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총 350억 원으로 올 들어 3차례에 걸쳐 275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마지막 4번째 75억 원의 은행협력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은행협력자금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도내 7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취급한다. 업체당 최고 5000만 원 까지 지원되고, 상환기간은 3년 이내 일시상환이며, 대출금리는 3.7∼4.3% 정도의 변동금리를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10.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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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민선 4기 정우택 충북지사가 금명간 정치일선에 공식 복귀하게 된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한나라당 청주 상당구 당원협의회는 지난 1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정우택 조직위원장을 만장일치로 당협위원장에 추대했다. 정 위원장은 이에 따라 오는 6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의결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는 지난해 6월 말 도지사직을 퇴임한 후 1년 3개월만에 정치일선에 공식 복귀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앞서, 한나라당은 당규 지방조직운영규정에 따라 당 소속 지방의원을 비롯한 당연직 운영위원, 동별 운영위원, 추천직 운
국회·정당
김동민
2011.10.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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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지역 지자체들의 재정자립도가 심각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도내 12개 지자체의 평균 재정자립도(당초예산 기준)는 2007년 27.1%에서 2008년 27.0%, 2009년 25.4%, 2010년 25.1%, 올해 24.1%로 4년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지자체 평균 재정자립도가 53.6%(2007년)∼51.9%(2011년)인 점을 고려하면 충북은 전국 평균 대비 절반 수준을 밑돌고 있는 셈이다. 특히, 청주시는 올해 37.8%로 1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지만, 2010년 44.0%보다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10.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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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창 송대공원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2011 청원생명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지사(왼쪽)가 충북 출신 서규용 농림식품부 장관(오른쪽)을 만나 환하게 웃고 있다. © 편집부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10.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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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7월 국립암센터 분원건립 타당성 조사를 위해 방문한 일본 암센터 출장보고서를 통해 다시 한번 오송이 최적의 분원 유치지임을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진흥원은 '일본 의료공급체계 관련 정책동향 및 일본 암 연구센터 연구현황 및 방향, 운영에 관한 조사'보고서를 지난 8월24일 공개했다. 진흥원은 일본방문을 통해 의료공급체계와 함께 암 연구센터의 연구현황을 살폈고,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네트워크 체계를 갖춘 암 연구센터의 임상연구 및 개발 추진과 인재육성부분이었다. 일본은 연구성과를
행정·지자체
김성호
2011.10.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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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전과 대구, 광주 3개 광역시가 삼각벨트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전시는 지난 달 30일 대전시청에서 대전과 대구, 광주 3개 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내륙거점도시 교류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3개 시는 기획관리실장들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키로 합의하고, 2012년 회장도시로 대전시를 선정했다.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사업은 △3개 시 발전연구원 공동세미나 개최 △IT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활성화 사업 △내륙거점도시 기업 교류회 개최 △여행바우처
행정·지자체
이영호
2011.10.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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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속보=충북발전연구원이 3명의 소속 연구위원에 대해 '당연퇴직' 또는 '비정규직 강등'을 통보해 '강제퇴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적용규정과 근로자 동의 여부를 놓고 엇갈린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한나라당 김양희 의원(비례대표)은 지난달 30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도는 그동안 대다수 언론 매체와 여론으로부터 보복, 측근, 코드인사와 관련해 질타를 받았다"며 "지사 측근이라는 이유로 여기저기에 독선적으로 밀어 넣는, 실제 아직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10.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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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가 도 기념물로 지정된 진천군 배티성지를 세계적인 순례성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도 기념물 제150호로 지정된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배티성지를 종교관광 거점으로 만들고자 내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국비 등 100억 원을 들여 순교박해박물관, 피정센터, 최양업(1821-1861) 신부 기념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양업 신부 기념관은 종교 세미나 장소로 활용된다. 또 관광객이 배티성지 인근을 3박 4일 일정으로 돌아보는 둘레 길과 순례길, 성지 길(총 길이 84.6㎞)을 만들 계획이다. 배티성지는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10.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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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유럽 재정위기가 장기화될 경우 충북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정책보고서가 나왔다. 충북발전연구원 산업경제연구부 김진덕 수석연구위원은 '충북 포커스 35호'를 통해 "그리스 2차 구제금융안이 지난 7월 21일 합의됐지만, 스페인·이탈리아 등으로 유럽 재정위기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등 남유럽 중심으로 시작돼 전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는 재정위기가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및 더블딥 우려와 맞물린다면 금융시장으로 충격이 전달돼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세계적인 충격으로 이어질 가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10.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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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민주당 선출직들이 청주·청원 통합 절차를 놓고 오락가락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홍재형·변재일·오제세·노영민 등 청주·청원권 국회의원은 3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시종 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가 지난 8월 11일 합의한 '청주·청원 통합추진 합의문'을 재합의했다. 당시 합의문에는 "주민의 통합의사 결정사항인 주민투표 또는 의회의결 절차를 내년 6월 중 마치기로 하고, 내년 정기국회에서 통합 관련 법률을 통과시킨 후 2014년 7월부터는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10.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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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감사 1반 소속 여야 의원들이 4일 충북도와 충북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이번 국정감사가 '대과(大過)' 없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지방경찰청, 국회 행안위 감사 1반 소속 의원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된 뒤 오후 3~6시까지 경찰청 8층 회의실에서 각각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앞서, 충북도와 충북지방경찰청 등은 각 의원실로부터 국정감사에 대한 수백건의 사전자료를 요청받았다. 이를 토대로 이
국회·정당
김동민·최영덕
2011.10.03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