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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추석 연휴에 앞서 전통시장도 한 번 쯤 가보면 좋을 것"이라고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1라디오와 교통방송, 동영상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된 제73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전통시장 경기가 살아나면 지역경제와 서민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에 제수용품 가격을 비교해 봤더니,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도 평균 2~30% 낮았다고 한다. 채소와 산나물, 생선은 더 저렴하다"면서 "요새 전통시장은 예전 전통시장과는 많이 달라졌다. 상품의
대통령실·외교
김성호
2011.09.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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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철도를 횡단하는 '이백굴다리'가 60여년 만에 확장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5일 군북면사무소에서 옥천군·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보은국도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식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굴다리 확장을 위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고속도로 굴다리의 경우 현재와 같은 크기로 1곳을 새로 설치하고, 철도 굴다리는 폭 8m로 확장하는 데 합의했다. 10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공사비는 고속도로 굴다리의 경우 옥천군이 20억원만 부
행정·지자체
박승룡
2011.09.0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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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박경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5일 "충청권 3개 시·도의 공조가 대폭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달 30일 충청권행정협의회에서 충청권 3개 시·도는 국립암센터 오송분원 유치, 청주국제공항 경쟁력 강화 등을 공동 결의했다"고 전제한 뒤 "충청권 3개 시·도가 차질 없이 공조를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는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박 부지사는 이어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수립은 각 실·국별로 맡고 있는 단위 업무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가운데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09.0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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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정부가 지난 2008년 발표한 '황해경제자유구역' 조성사업이 최근 대폭 축소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는 것을 두고 정치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자유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5일 "충남도를 포함한 서해안권 5개 시·군을 묶어 개발하겠다는 야심찬 내용(황해경제자유구역)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 있느냐. 정부의 장밋빛 청사진은 선거 전략용이었느냐"고 정부를 직접 겨냥했다. 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충남도와 경기도는 사업 대상지 면적을 3분의 1로 줄이는 조정안을 지식경제부에 제출했고, 지경부는 이를 바탕으로
정치일반
김성호
2011.09.0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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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나라당이 10·26 충주시장 재선거 후보로 이종배 전 행정안전부 차관(64)을 확정한 것을 놓고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예측된 '네거티브' 성명전을 벌였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5일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이 이종배씨를 공천한 것은) 충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적합한 후보를 공천하라는 충주시민의 열망을 철저히 무시한 채 밀실에서 공천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 후보는 차관으로 승진된 지 100여일 만에 공직을 버리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며 "국민을 위해 봉사하라고 승진을 시켰더니 차관직을 개인의 경력 포장용으로
국회·정당
김동민
2011.09.0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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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흥덕갑)은 5일 청주시 흥덕구 모충초~수곡1동 우체국간 1.5㎞에 대한 보도정비공사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기존 보도블럭이 노후돼 사업이 완공될 경우 주민통행 편의와 함께 도시미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는 게 오 의원의 설명이다. / 서울=김성호기자
국회·정당
김성호
2011.09.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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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10·26 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할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후보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나라당은 5일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인 이종배 전 차관을 후보자로 결정했다.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를 확정하자 나머지 공천희망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재충 전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58)은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략공천 방식의 내정이었다"고 전제한 뒤 "불공정한 공천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다른 방식으로 이번 선거를 완주할 것"이라며 사실상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국회·정당
김동민·이현
2011.09.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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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5일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야권 대통합의 시발점이고 시금석"이라며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이들은 모두 한배를 타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통합 후보를 내서 반드시 승리해 민주진보진영의 공동정부를 이뤄 서울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발언은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뒤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야권 통합후보 경선에 참여할 것을 우회적으로 촉구한 것으로도 해석돼
국회·정당
천정훈
2011.09.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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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5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초반 여론조사에서 돌풍을 일으킨데 대해 "선거가 50일 남았는데 이것이 지지율로 꼭 연결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 원장이 지금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선거 때 보면 정당 외부에 있는 신선한 분들한테 국민이 관심을 갖고 점수를 주게된다"며 "현재로서는 그런 상태이며, 인기투표 정도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1995년 서울시장 선거 때도 초반에는 무소속 박찬종 당시 의원이 압도
국회·정당
천정훈
2011.09.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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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간 연대설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기존 여야 정당과 거리를 유지하며 무소속 출마에 방점을 두고 있는데다 개인적으로 매우 가까운 사이여서 힘을 합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관측 때문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안 교수가 박 상임이사를 '마음 속 깊은 응원자'로 표현할 만큼 끈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 원장은 박 상임이사가 아름다운재단을 만들 때 자청해 재단이사를 맡고, 박 상임이사의 희망제작소 내 희망아카데미 `소셜 디자이
국회·정당
천정훈
2011.09.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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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출마설이 나오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함께 `희망공감 청춘콘서트'를 기획한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은 5일 "안 원장이 오늘 내일 사이에 결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에 출연, "본인의 결심만 남았는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 원장의 강점에 대해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한 뒤 떼돈을 벌 수 있음에도 7년간 무료 공급한 것에 대해 젊은이들이 공적 헌신성이라고 얘기한다. 그게 가장 큰 자질"이라고 강조했다. 윤 전 장관은 한나라당
국회·정당
천정훈
2011.09.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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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후보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예비후보군들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이기는 하지만 안 원장이 모든 연령층과 지역에서 고른 지지를 기반으로 여야 지지층을 `블랙홀'처럼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야의 선거전략에 전면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가 지난 3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서울시민 1천6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안 원장이 39.5%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13.0
국회·정당
천정훈
2011.09.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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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쓰나미'가 정치권을 강타하면서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정국이 급속히 시계제로의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초반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라는 돌풍을 일으키면서 여야 각 당에 초비상이 걸렸다. 특히 안 원장이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지층까지 광범위하게 흡수하며 여야 후보와의 모든 대결 구도에서 압승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여야는 `안풍'(安風.안철수 바람) 차단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중앙일보와 한국갤럽이 지난 3일 서울시민 1천6명을 대상으로 여
국회·정당
천정훈
2011.09.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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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10·26 충주시장 재선거에 민주당의 두 번째 주자로 임종헌 한의사(55·사진)가 새인물론을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졌다. 임 예비후보는 2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태의연한 사고로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없다"면서 "충주는 시대의 변화를 읽을 수 있고, 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새로운 충주를 위해 △새 문화정책으로 문화중심도시 구현 △노인·아동복지 확충고 일자리 창출 △실용적 교육정책으로 교육비 저감 △충주대 교명 지키기 등을 처방으로 제시했다. 산척 출
국회·정당
이현
2011.09.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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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보은출신 임정빈 농림수산식품부 유통정책과장(48·사진)이 지난 2일 인사에서 농식품부 대변인에 임명됐다. 농업기술고등고시 출신인 신임 임 대변인은 보은중학교(28회)와 보은농고(33회), 충남대학교를 졸업했다. 고시 합격 후 대전시에서 수습 사무관을 거쳐 지난 1991년부터 농식품부에서만 근무한 그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도 지냈으며 업무추진능력과 기획·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홍민기자
행정·지자체
김홍민
2011.09.0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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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내 8개 선거구 중 내년 4월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는 청원지역 국회의원 출마 예상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청원 선거구는 현재 민주당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의 아성에 한나라당 오성균 당협위원장과 이승훈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병일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 3명의 한나라당 공천 희망자들이 도전장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청원군 내수읍 출신의 한민구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타천(他薦)격으로 거론되는 등 현재까지 5명의 출마 예상자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오성균 한나라당 청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09.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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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앞으로는 이혼을 하면서 자녀를 양육하지 않는 부모 일방이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거나 못할 때 국가가 그 부 또는 모를 대신해서 양육비를 먼저 지급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돼 주목된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정책위의장, 비례대표)는 4일 자녀를 양육하지 않는 부모 일방이 양육비를 악의로 지급하지 않거나 지급하지 못할 때 국가가 이를 미리 지급해 자녀의 양육을 돕고 이후 구상권으로 행사하도록 하는 내용의 '양육비선지급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제정안에는양육비 채무자가 양육비 지급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정치일반
김성호
2011.09.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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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지난 3일 2011괴산고추축제가 열리는 괴산군을 방문해 고추 작황과 현황을 점검했다. 서 장관은 이날 괴산군 장연면 고추농가를 방문해 추석 전 고추 현황을 점검하고 고추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배 면적 감소와 잦은 비로 인한 작황 부진, 전국 고추 주산지인 괴산의 건고추 재고량 소진, 농업인의 고령화로 노동 집약적인 고추생산 회피, 소비자의 국산 고추 선호가 고추 가격 폭등 원인"이라고 서 장관에게 보고했다. 이 관계자는 "고추 생산량 증대를 위
국회·정당
지홍원
2011.09.0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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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국회에서 제1회 산림문화축제 개막식과 함께 산림복지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사막화사진전, 꽃누르미전시회, 풀피리배우기, 약초방향제만들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졌다./대전=남윤모기자 © 편집부
국회·정당
남윤모
2011.09.0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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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세종시와 대전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구간에 본격적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인 '신교통형 BRT'가 2015년 구축된다. 국내에서 평균속도 35km 이상으로 전 노선을 신호 없이 무정차로 운행하는 BRT 방식은 세종시~대전시 구간이 최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세종시~대덕테크노밸리 도로건설' 총 사업비 4547억 원을 확정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결과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와 대전시 와동 IC를 연결하는 BRT 전용도로를 포함한 총연장 14.1km도로가 올해 안
행정·지자체
김성호
2011.09.04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