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일보]산후조리원이 의료비공제 대상에 추가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주목된다. 동법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출산가정에 연간 520억 원이 넘는 세면 감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충남 천안을)은 31일 산후조리원을 의료비공제 대상에 추가해 모성보호 및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 소득세법은 의료 기관에 지급한 비용이나 의약품 구입비 등을 의료비 공제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산후
정치일반
김성호
2011.08.31 20:46
-
[충청일보]민주당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청주흥덕을)는 31일 "검찰청은 법무부와 동일한 예산편성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예산 독립편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것에 대한 시정조치를 반드시 국회 예산결산 보고서에 기록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수석부대표는 그러면서 "적어도 2012년은 어렵다면 2013년에는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현재 특수활동비도 검찰, 경찰, 법무부, 국세청 등에 있는데 투명하지 않다. 감사원에 계산 증명 지침에 의한 구비 서류 제출을 요구했지만 각
행정·지자체
김성호
2011.08.31 20:46
-
[충청일보]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가 지난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열리는 2011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1일과 3일 2차에 걸쳐 인수단을 파견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출발하는 인수단은 1일 강호동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외 4명으로 구성된 준비팀을 선발대로 출발하고, 3일에는 2차로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김기홍 체육국장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주요 인사가 출발하게 된다. 인수단은 도착 첫날인 4일 데니스 오스왈드 FISA회장, 사무총장 등 임원 등과 면담에 이어 블레드대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08.31 20:45
-
[충청일보] 한나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의 10.26 충주시장 재선거 후보자 면접을 기점으로 전략공천에 반대하며 경선을 주장하는 예비후보자들이 연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종배 전 행정안전부 2차관(54)에 대한 전략 공천설이 폭넓게 번진 가운데 지난달 30일 치러진 공심위 면접이 형식적 절차에 그쳤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유구현 예비후보(58·전 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는 31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력의 오만과 독선, 시민의 후보선택권을 무시한 전략공천은 한나라당의 필패로 이어질 것"이라며 "경선에 동의하는 후보들
국회·정당
이현
2011.08.31 20:44
-
▲ © 편집부[충청일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사진)이 31일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선데 대한 공로로 전국초등학교 어린이 엄마들의 모임인 녹색어머니회(회장 김은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실제, 맹 장관 취임이후 올 상반기 13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도 대비 발생건수 10.6%, 사상자수 10.1%가 감소했다. 행안부는 지난해 5월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스쿨존 교통안전시설 재정비, 통학로 보차도 분리 등을 실시했으며 스쿨존 내 법규 위반 운전자들의 범칙금도 2배로 상향했다. 또 어린이들을 아파트
국회·정당
김성호
2011.08.31 20:44
-
[충청일보]최근 급증하고 있는 복지예산이 지방재정의 심각한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 이양사무의 국고보조사업 환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사회복지 지방이양사업과 관련, 인구고령화 등으로 보건복지 분야의 복지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예산지원이 이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복지예산의 부담이 지방재정에 심각한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를 비롯 전국 지자체에서는 67개 사회복지 이양사무에 대한 국고보조사업 환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이같은
행정·지자체
장중식
2011.08.31 20:02
-
[충청일보]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해외투자유치단이 오는 5∼7일까지 첨단산업 중심지인 독일을 방문한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오는 2013년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FISA)의 대회기 인수를 위한 슬로베니아(9월 3∼5일) 방문과 연계해 전개된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의 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솔라·항공정비(MRO)분야 관련 기업을 타깃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이번 독일 방문기간 중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태양광박람회에 참석해 참가기업들에게 아시아 솔라밸리 현황을 홍보하고 투자를 적극 권유할 계획이다.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08.31 20:02
-
[충청일보]국립중앙의료원은 박재갑 원장(사진)이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해 4월 특수법인으로 전환하고 원장으로 취임한 지 1년5개월 만이다. 박 원장은 이번 사퇴가 노동조합의 과도한 임금 인상 요구 때문임을 내비쳤다. 박 원장은 "정부 출연금으로 운영하는 공공병원에서 해마다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노동조합의 활동을 지켜보는 심정이 서글프고 안타까웠다"며 "파업 전야제라며 입원실 바로 옆에서 노동조합원들이 커다란 확성기로 입원 환자들을 괴롭힌 상황에 대해 죄송스럽기 그지 없었다"고 말했다. 박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08.31 20:02
-
[충청일보]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국중련)이 지난달 31일 당대당 통합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로써 양당의 완전한 화학적 결합까지는 당 대표간 통합선언, 사무처간 통합실무 작업만을 남겨두게 됐고, 당 대표간 통합선언은 내주초 이뤄질 예정이다. 양당은 이날 국회에서 통합기획단 6차회의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선진당 권선택 최고위원과 국중련 김용원 국민통합위원장이 밝혔다. 통합기획단은 이날 회의에서 △새로운 정당의 당명은 '자유선진당' △당헌과 정강정책 등은 선진당의 현행 당헌 등에 기초해 합당수임기관(양당 추천인사들이 모인 회의체)
국회·정당
김성호
2011.08.31 20:00
-
[충청일보]충북도가 1일부터 도청 내 주차장을 유료화한다. 도에 따르면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이며, 토·일요일과 국경일에는 무료 개방된다. 도는 당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요금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제301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운영 시간이 이 같이 수정됐다. 요금은 최초 30분까지는 500원이며 30분 초과 시 10분마다 2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1일 요금은 8000원이다. 그러나 확인증을 받은 민원인 차량(1시간 이내)과 관용차량, 문서수발 차량 등은 전액 면제된다. 국가유공자·장애인 등은 주차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08.31 20:00
-
[충청일보]대형마트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다. 충남도와 충남발전연구원 전통시장연구회가 공동으로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공주 한옥마을에서 시·군 상인회장, 전문가와 시·군 전통시장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의 핵심은 순환과 공생의 지역상권 활성화는 큰 틀에서 전통시장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안도출이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충남발전연구원 권영현 문화디자인 연구
행정·지자체
장중식
2011.08.31 20:00
-
[충청일보]충청권 3개 시·도지사가 31일 충청권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국립암센터 분원 오송유치를 결의했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해 8월 12일 대전 회동 후 1년만인 이날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모여 지역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3개 시·도지사는 이날 △국립암센터 오송분원 유치 △청주국제공항 경쟁력 강화 △충청권 철도 조기 착공 △충주∼원주 복선 전철 신설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 추진 △서울∼세종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등 총 9건을 협의했다. 이어 △2011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청주국제
행정·지자체
김동민
2011.08.31 19:59
-
[충청일보]속보=충남도의 숙원인 도청 이전사업의 국고지원 비율이 크게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전남도청 등 다른 도청 이전 사례를 비교검토해 충남 및 경북도청 이전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정부를 압박하는 등 시정요구안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실제, 국회 예결특위 민주당 오제세(청주흥덕갑)·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대전 동구)은 31일 "예결위 결산심사소위에서 정부의 '2010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마친 결과 충남도청 이전 사업의 국고지원 비율이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확인했다.
행정·지자체
김성호
2011.08.31 19:53
-
▲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청사 착공식이 지난달 31일 음성군 현지에서 열려 충북 혁신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 편집부[충청일보]충북 혁신도시(중부신도시)조성 사업이 본격화 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달 31일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이전 부지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갖고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물꼬를 텄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 계획 발표 이후 5년여 만의 결실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부지 면적 5만4000㎡, 연면적 2만4000여 ㎡에 총공사비 635억 원을 투입, 2013년 6월
행정·지자체
박광호
2011.08.31 19:51
-
▲ 청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기중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이 31일 제천시의회를 방문, 최종섭 의장을 접견하고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편집부
행정·지자체
김헌섭
2011.08.31 19:34
-
[충청일보]충남도 의정회(회장 전영준)가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였다. 전·현직 충청남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의정회」회원들은 오는 2일 개막되는 인삼엑스포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대전역 광장에서 전영준 회장과 엄금자 부회장을 필두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의정회 임원들은 대전역에서 열차 내 승객은 물론 서울역과 부산역에서 일반시민들에게 인삼엑스포 축제를 홍보하는 한편, 교통안내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의정회원들은 이날 홍보활동을 위해 엑스포 개최장소인 금산을사전 현
행정·지자체
장중식
2011.08.31 19:32
-
[충청일보]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강철민)은 31일 축산기술연구소 및 가축위생연구소 소관에 대한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강 위원장과 김용필 부위원장(비례, 선진), 이준우 의원(보령, 선진)은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예상보도가 있는데 방역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와 예찰활동 확대 등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문권 의원(천안, 민주), 조이환 의원(서천, 민주)은 축산분뇨 해양투기 금지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양돈분뇨 기능성 액비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특허출원 추진상황에 대해 질
정치일반
장중식
2011.08.31 19:31
-
지난해 교육감선거 후보 단일화 돈거래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곽노현 교육감이 "2억원을 줬다"고 밝힌 뒤 사흘째인 31일 오전 반나절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곽노현 교육감이 반가를 내고 오전에 출근하지 않았다"며 "오후 2시께 교육청에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찰이 이날 곽 교육감의 부인인 의사 정모 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어서 곽 교육감이 부인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 반가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곽 교육감은 28일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정치일반
천정훈
2011.08.31 09:35
-
[충청일보]청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30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청주시가 제출한 '청주시 학교급식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다. 학교급식에 친환경 고품질 안전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ㅏ楮돛?골자인 이 조례안에 따르면 학교급식지원센터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위원을 10명 이내에서 15명 이내로 증원했고, 위원회 기능에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이 신설됐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와 조사에서 일부 제기되는 문제점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기 위해
국회·정당
김헌섭
2011.08.30 21:22
-
[충청일보]앞으로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등에 채택된 증인이 거짓으로 증언하면 고발된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0일 윤송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다. 이 개정 조례안에는 증인이 서면 답변을 포함해 거짓으로 증언하면 본회의 의결을 거쳐 의장 명의로 경찰이나 검찰에 고발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됐다. 또 사무감사와 조사 결과 범죄행위가 있었다고 판단되면 사법기관에 고발할 수 있도록 했다. 기획행정위는 이와 함께 정당한 이유없이 증인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증언을
국회·정당
김헌섭
2011.08.30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