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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청호골프장반대범유역대책위원회는 26일 "충북도는 환경을 파괴하고 주민생존을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을 허가하지 말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옥천군이 대청호 골프장 관련 입안서를 충북도에 제출하면서 조만간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대책위는 "대청호 골프장은 일반적인 체육시설을 건설하는 문제로 바라볼 수 없다"며 "450만 충청인의 식수원인 대청호에 인접해 수질오염으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2.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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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전문적인 조례 입법 및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형 조례 사전검토 및 사후평가 체계 구축에 나선다. 도의회는 사전검토 체계로 의원발의 조례안 검토 과정에 대한 절차, 방법 등 입법 지원 사무처리 규정을 오는 3월 제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정 정책 반영의 타당성 △다른 조례와의 중복성 △타 시·도 제정 현황 비교 등 조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도의회는 지난해 10월 '충청북도 조례 입법평가 조례'를 제정했다. '입법평가 조례'는 조례 사후평가로 제정·전부 개정돼 시행된 지 2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2.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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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는 26일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출생장려 및 사회적 배려대상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기탁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충북도 역점 추진사업인 출생장려 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북개발공사 기탁금 3000만원을 재원으로 충북신보에서 출생장려 및 사회적 배려 대상 소상공인 보증료 부담분을 지원한다. 출생장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배우자 포함) 중 다자녀 가정(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임산부(임신중 또는 분만 후 6개월 미만), 난임부부 소상공인(배우자 포함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2.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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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6일 고용노동부, 대상㈜, ㈜삼진푸드와 식품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삼진푸드는 진천군에 소재한 대상 협력업체다. 이번 공동선언은 식품제조업 분야 최초로 대기업과 협력사 간 임금·복지 등 이중구조 격차 해소를 위해 이해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상생협력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사례다. 충북 제조업 중 빈일자리율이 가장 높은 식품제조업계 이중구조를 개선하는 전기(轉機)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은 식품제조업 빈일자리율이 높은 지역으로 대기업의 사업장(공장)과 협력사, 개별 영세기업이 혼재돼 있는 대표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2.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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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충북 청주 흥덕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예비후보(사진)가 1호 공약으로 청주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을 통한 야외종합체육시설 및 휴양공원 조성을 발표했다.도 예비후보는 옥산면에 위치한 청주 하수처리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최신 공법 도입을 통한 하수처리 기능을 회복하고 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총면적 6만평(약 19만8000㎡) 규모의 기존 부지 및 현대화사업 예정부지 지상공간에 축구장·야구장·농구장 등 야외종합체육시설을 건립하고 산책로·잔디광장 등을 갖춘 휴양공원 조성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2.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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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체육단체협의회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충북 청주 흥덕선거구 국민의힘 김동원 예비후보(사진)를 공식 지지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는 박찬우 회장이 맡고 있는 배드민턴을 비롯한 20개 스포츠 종목 협의 단체다. 박 회장은 "체육단체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김동원 후보가 적임자"라며 "청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김동원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20개 단체 회장들과 논의를 마쳤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등을 공약과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배명식기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2.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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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충북 청주 흥덕선거구 국민의힘 김학도 예비후보(사진)가 흥덕구 명칭을 '직지구'로 바꾸자며 공론화를 주창했다. 김 예비후보는 "글로컬 시대에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브랜드 전략이 필요하다"며 "흥덕은 세계화 시대의 브랜드 명칭으로 띄우기에는 한계가 있는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라는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교과서에 나오는 직지의 고장임을 국내외에 알리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며 청주시와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흥덕구민이 함께하는 공론화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금속활자 발상지라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2.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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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충북 청주 상당선거구 국민의힘 정우택 예비후보(사진)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안동 일원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집어넣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주민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상점가 고객주차장 확보를 위한 SOC복합거점 조성, 역사문화 광장 조성, 창업수요 대응을 위한 창업 거점공간 조성, 중심상권 특화가로 및 스마트 안심가로 조성 등 원도심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꿀잼도시 청주시'와 발맞춰 원도심 골목길 축제 및 버스킹 공연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성화하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2.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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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북지역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여·야 후보들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국민의힘 충북도당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충북도의원 청주 9선거구 보궐선거 후보자로 홍혜진 전 국회방송 기자를 확정했다.청주시의원 자 선거구 후보로는 김준석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정했다.도당 공관위는 "도덕성과 당·사회 기여도, 의정활동 계획 등 기본 평가와 함께 책임당원 대상 모바일 투표를 합산해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후보들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앞서 민주당 충북도당은 충북도의원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2.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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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과 복지환경위원회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23일 지역 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방문지는 가수원중학교, 원앙초등학교, 유성초등학교로, 이번 점검은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시설과 설비를 불편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정부는 1997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바 있고, 대전시교육청도 2017년 '대전시교육청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법률에 따르면 장애
행정·지자체
이한영 기자
2024.02.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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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6일 원내대표를 지낸 권성동 의원(4선·강원강릉)과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단수공천했다. 또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지낸 이원모 후보를 용인시갑에 전략공천(우선추천)했다. 이 후보는 당초 서울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해 이 지역구 현역인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경합했으나 대통령실 출신 인사 특혜 논란을 우려한 당 지도부에 의해 재배치된 사례다. 박 전 장관도 여당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서대문을로 바꿔 신청했다.용인갑은 19대 총선 이후 국민의힘이 당선자를 배출해온 곳이어서 수도권에서는 '양지'로 꼽힌다.조지연 전 행정관이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4.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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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중구) 국회의원이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황 의원은 회견에서 "저는 당의 단합과 더 큰 승리를 위해 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재선 도전을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며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이어 황 의원은 "국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단결하라 요구하는데, 민주당은 파열음을 내고 있다"며 "누군가는 희생하는 모습을 보일 때다. 제가 기꺼이 희생양이 되겠다"고 덧붙였다.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1심 재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바 있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4.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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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26일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발생된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전공의들의 업무가 그 어떤 법적 보호 장치도 없이 간호사들에게 떠넘겨지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면서도 "정부가 간호사들이 걱정 없이 환자를 보살필 수 있도록 법적 안전망을 즉각 마련하도록 요구하고, 간호사들에 대한 보상체계도 마련해 필수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탁 회장은 전날과 23일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로 의료공백 사태를 겪고 있는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을 각각 방문해 현장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정치일반
이득수 기자
2024.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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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대량 사임 등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 우려가 현실화 하는 것을 두고 정부의 기본입장을 강조하면서 엄정대응을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의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근무지 이탈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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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천안·홍성·논산 국가산단 복합 클러스터로 개발"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전국적으로 총 1억 300만 평(339㎢), 충남의 경우 서산비행장 주변 4270만 평(141㎢)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총남 천안시와 홍성군 논산군 등 3곳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산단, 논산시에는 3군본부와 국방대 등 충남의 우수한 국방 인프라를 활용해 국방산업 특화 클러스터로 발전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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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6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원거리 주차 시범사업' 실증 시연회를 개최한다.행정안전부는 2027년에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실현한다는 목표하게 관련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사업은 자율주행차의 주차뿐 아니라 주차내비게이션 등 주차관련 신산업에 필요한 주차장, 주차면, 주차관련 시설 등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주소를 부여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지난 2021년 세종시 자율주행차 주차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주소기
행정·지자체
이득수 기자
2024.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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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을 22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양홍규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대전시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26일 지지 선언 입장문을 발표했다.양 후보는 대전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하고, 30년 이상 변호사로 활동해 오면서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이들 전현직 시구의원들은 양 후보의 정치 경력과 정책적 비전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국회의원 당선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양 후보는 시당위원장이자 대전서구(을) 당협위원장으로서 뛰어난 리더쉽을 발휘해 2022년 대선과 지선을 승리로 이끌었다.또 본선 경
선거현장
이한영 기자
2024.02.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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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기업체들의 기업환경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2023년 기업환경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77%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도내 기업체 470곳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시책·기업애로사항·투자환경·기업정주여건에 대해 진행됐다. 기업지원 분야가 83.7%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기업애로지원 77.3%, 투자환경 69.9% 등의 순이었다.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자금지원이 35.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력양성 및 고용촉진 15.9%, 판로·마케팅 15.7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2.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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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최상위인 '심각' 단계로 끌어올리면서 충북도는 이날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25일 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8시 정부는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국무총리 중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도 '심각'이 발령된 적은 있지만 보건의료와 관련해 심각 단계까지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도는 기존 운영 중인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확대 편성했다.도는 수시 상황판단회의 개최, 응급의료체계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2.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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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충북 청주 흥덕선거구 국민의힘 김정복 예비후보(사진)가 공천 심사 탈락에 반발, 탈당을 시사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탈당 후 무소속 출마 등 중대 결심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국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전 흥덕당협위원장인 김 예비후보를 컷오프하고 김동원 전 언론인·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송태영 전 충북도당위원장·이욱희 전 도의원의 경선을 통해 흥덕 선거구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했다.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당협위원장을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2.25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