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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나라당 새 대표로 중립 성향의 홍준표 의원 선출됨에 따라 향후 한나라당 충북도당과 각 당협위원회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지역 정치권은 물론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당 밖에서 별도의 봉사단체를 만들어 오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을 향한 행보를 보여왔던 친박 인사들이 충북도당 또는 중앙당 당직을 맡아 당 개혁의 중심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홍준표 대표 체제 출범 후 최대 수혜자로는 정우택 전 충북지사와 오성균 청원군 당협위원장 등이 꼽히고 있다. 정 전 지사는 지난 15대 국
정치일반
김동민
2011.07.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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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보건복지부가 국립암센터 분원을 사실상 대구·경북(tk)지역에 밀어주기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본보가 입수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의 '국립암센터 분원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따르면 khidi는 암센터 분원의 연구기능 설정 및 병상수요 등을 미래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현재 기준으로 진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후보지역에 대한 현황도 부지현황, 입지여건, 정주여건, 연구 및 진료여건 등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조사를 벌였으며, 입주대상 부지 선정은 암센터 의견조사와 전문가의견조사 등을 통한 최종 입주후보
정치일반
김동민
2011.07.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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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출입국자 수가 거의 1천500만명을 기록했다.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상반기 출입국자(환승객 제외)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5% 증가한 1천499만6천87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승무원을 제외한 우리나라 국민 출국자는 442만8천455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421만7천740명보다 5% 증가했으며, 입국자는 443만6천692명으로 작년 420만8천719명에 비해 5.4% 늘었다.승무원을 제외한 외국인 입국자는 261만8천893명으로 작년 256만333명보다 2.3% 늘었으며, 출국자는 24
정치일반
천정훈
2011.07.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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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의회 소속 한나라당 의원이 같은 당 소속인 구의회 의장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5일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도봉구의회 이석기(64) 의장은 같은 당 신창용(44) 의원이 지난달 28일 오후 술을 마신 채로 의장실에 들어와 말다툼을 벌이다 자신의 얼굴과 목 등을 때렸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당일 관할 지구대에서 두 사람을 조사한 후 훈방 조치했지만 이 의장이 이후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며 진단서를 제출하고 정식 형사사건으로 처리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정치일반
천정훈
2011.07.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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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규 검찰총장의 전격 사퇴 여파로 정치 하한기 `2단계 소폭 개각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7월 중순 차기 검찰총장 인선과 함께 법무장관과 민정수석도 교체하고 8월에는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일부 장ㆍ차관을 바꾸는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설이다.여권 핵심관계자는 5일 "총선에 나갈 장ㆍ차관이 연말까지 유임되리란 전망도 있지만, 총선에 나갈 청와대 참모를 바꾼 것처럼 내각도 하한기에 총선 출마자를 정리할 수 있다"며 "7월 검찰총장 인선 때 한꺼번에 개각하긴 어려우니 나눠서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필요할 때마다 필요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1.07.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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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2사단의 강화군 소초 내무반에서 총기 사건을 일으킨 김모 상병(19)은 5일 해병대의 고질적인 병폐로 꼽히는 '기수열외'가 이번 사건의 원인이었음을 시사했다.김 상병은 이날 대전국군병원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사고조사단과 문답을 통해 "이번 사고원인이 개인 신상 문제냐"고 묻자 "아니다. 너무 괴롭다. 죽고 싶다. 더이상 구타, 왕따, 기수 열외는 없어져야 한다"고 답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전했다.해병대에서 나타나는 '기수 열외'는 부대원들 사이에서 특정 해병을 후임자들이 선임 취급도, 선임자들이 후임 취급도 해주지 않는 것을
정치일반
천정훈
2011.07.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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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ㆍ4 전당대회를 통해 탄생한 한나라당 새 지도부가 업무 시작 첫날부터 `계파 배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여 논란을 예고했다.홍준표 대표는 5일 오전 흑석동 국립현충원 참배에 앞서 최고위원들과 가진 약식 간담회에서 "앞으로 계파활동을 하면 (내년 총선에서) 공천을 안 줄 것"이라며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계파 해체 결의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나경원 최고위원은 "계파 해체(평가)는 친이(친이명박)계 오더가 덜 먹혔다는 것이고, 계파 강화는 친박(친박근혜)계가 결집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전대에서 친박계의 `결집'에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1.07.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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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강화도 해안 초소에 총기 난사사고로 숨진 고 이승렬(20) 상병의 고종사촌 개그맨 임혁필(39)씨는 "저 하나 보고 해병대에 들어갔는데... 그때 가지 말라고 할걸"이라며 눈물을 흘렸다.해병대 708기로 이 상병의 선배인 임씨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승렬이는 막내 고모의 외아들"이라며 "해병대에 들어갈 때 나한테 많이 물어봐 멋진 곳이라고 말해줬는데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임씨는 "지금까지 승렬이 면회 한 번 가지 못해 지난달 가족들과 함께 모여 면회를 가려고 했는데 제 스케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1.07.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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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대전유성)은 사학재단들이 마땅히 부담해야할 법정부담금을 부담하지 않고 등록금으로 구성된 학교회계 즉, 학생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는 관행을 막기 위한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개정안과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사립대학 법정부담금은 사학재단이 학교 운영을 위해 내놓는 재단 전입금(법인 전입금) 중 법적으로 부담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는 금액으로 △교직원 연금부담금 △건강보험부담금 △재해보상부담금 △비정규직에 대한 4대 보험료로 구성된다. 그러나 대부분 사립학교 재단들은 법
정치일반
김성호
2011.07.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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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회창 자유선진당 전 대표는 4일 충청 정치세력의 재결집과 관련,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 측이 진정으로 통합의 의지가 있다면, 먼저 합당한 후 함께 통합된 정당의 쇄신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라고 '선 통합, 후 쇄신'을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출입 지역일간지 기자들과 여의도 모처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지지부진한 충청 정치세력의 통합 진행과정에 대한 고언'이라고 전제한 뒤 "(언론 보도를 보니까) 심 대표 측이 선진당의 쇄신을 요구했다는 데 이것은 순서가 뒤바뀐 것"이라며 이같이 반박했다. 이
정치일반
김성호
2011.07.0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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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연철흠 청주시의회 의장(사진)이 5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3선 의원으로 지난 해 청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취임한 연 의장은 당시 "국가 발전의 원동력은 지방의 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성공에서 비롯되고 지방자치의 성공은 지방의회의 역량과도 비례한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 견제와 협력하는 균형의회, 변화와 혁신하는 창의의회, 미래의 꿈이 있는 희망 의회를 만들겠다"고 개원사를 통해 밝혔다. 연 의장은 지난 1년간 청주시의회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시의원들의 연구모임을 활성화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정치일반
김헌섭
2011.07.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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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가 사과, 포도, 복숭아, 인삼, 고추 등 5대 대표작물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17년까지 2414억 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사과는 전국 생산량의 14%로 2위를 차지하고 있고, 포도는 15%로 2위, 복숭아는 24%로 2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또 인삼은 재배면적 3889㏊로 2위지만 생산량은 5856t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추는 11%로 4위를 점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농산물 브랜드는 무려 6000여 개에 달하고 있지만, 대부분 이름표(naming)수준에 그쳐 몇몇 브랜드를
정치일반
김동민
2011.07.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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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도민들의 도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발족된 충남도정평가단이 사상 처음으로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제8기 도정평가단을 도 및 시·군 추천과 공개모집을 병행, 총 인원 200명 중 절반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도정평가단 선발은 그동안 도와 시·군 추천으로만 구성됐었다. 이에 따라 도정평가단은 만 18세 이상, 도내 1년 이상 거주자로 도정시책 및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도청 또는 시·군청에 방문하거나 우
정치일반
장중식
2011.07.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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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이 4일 "최근 전국적으로 교실 질서를 무너뜨리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교권이 무력화 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선생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일에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관련 부서에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교내 폭력 사건이 발생할 경우 학생생활 규정을 보다 엄격히 적용하고 교사에 대한 폭력 사건이 일어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一罰百戒)로 교권을 수호하는 방안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교육감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체벌과 수업중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으로 수업에
정치일반
김헌섭
2011.07.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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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시가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 속에서 시민들 의견이 반영된 주민참여형 예산 편성을 위해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청주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 또는 임직원으로 가급적 예산·행정 분야에 경력이 있거나 시정 참여 활동에 관심이 많으신 시민이면 되고,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신청자는 우선 선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청주시 기획예산과로 우편, 팩스(☏200-2179)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심의
정치일반
김헌섭
2011.07.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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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청권 광역지자체의 공조체제가 본격화 되기 시작했다. 대전시와 충남·북,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은 공동으로 5일 심양과 7일 청도에서 각각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3개 시·도는 각 지역 주요 축제와 관광명소, 먹을거리, 숙박시설 등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적극 홍보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북경과 항주를 대상으로 했던 관광 설명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충청권 공동 관광설명회이다. 이 자리에서 대전은 유성
정치일반
이영호·장중식
2011.07.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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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전시 서구의회 김석운 의원이 어린이도서관 셔틀버스 운행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4일 열린 서구의회 19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정림동 도서관 1일 평균 이용자가 500명이 넘는 등 명실상부한 어린이 전용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문화적 혜택이 비교적 열악한 옛도심 지역에 거주하는 복수동, 도마동, 변동, 가장동, 관저동 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해 중부권 최고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며 구청장의 견해를 물었다. 김 의원
정치일반
이영호
2011.07.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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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10곳 혁신도시의 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58개 기업체의 입주여부가 최종적으로 드러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에 따르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입주 예정 기업체는 총 58개사로 현재까지 계약이 해지된 업체는 한국약품 등 4개사로, 이들 기업이 분양받은 산업용지를 이미 다른 기업체와 계약이 이뤄졌다. 또 추가계약이 이뤄진 4개사를 포함해 총 58개사 중 현재 공장을 가동중인 업체는 7개사이며, 23개사는 건설 중, 나머지 28개사는 착공 준비중인 업체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6월
정치일반
김동민
2011.07.0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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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내년 4월 총선을 이끌 새 한나라당 대표에 수도권 4선의 홍준표 의원이 선출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을 지낸 홍 의원을 차기 당 대표로 선출했다. 새 대표의 임기는 4·27 재보선 패배로 물러난 직전 지도부의 잔여임기인 내년 7월 13일까지다. 2위는 친박(친박근혜)계 재선인 유승민 의원이 차지했으며 3위는 중도 성향의 재선인 나경원 의원이, 4위는 친이(친이명박)계가 지지한 3선의 원희룡 의원이, 5위는 쇄신파를 대표해 출마한 4선의 남경필 의원이 각각
국회·정당
김동민·김성호
2011.07.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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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불황과 부동산경기 침체로 개발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조기 개발의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성배)은 개발사업자 선정과 병행해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4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이철환 당진군수, 김성배 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대 제2병원 유치와 8개 기업으로부터 3000억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는 충남대학교병원과 물류기업인 (주)동부익스프레스, (주)대우로지스틱스, 비아이디씨(주), 선진통운(주), (
정치일반
장중식·최근석
2011.07.04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