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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내 4대강 사업 중 마지막까지 논란을 빚었던 진천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오는 10월 말 착공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27일 백곡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계획서 심의 결과를 한국농어촌공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미호종개 서식지 훼손을 우려하면서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던 환경단체와 원안 시행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7월 4대강검증위원회를 구성해 검증 작업을 거쳤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환경단체가 지난 3월 29일 충북도의 증고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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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수도권 전철 청주공항 연장과 관련, 충청권 입장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하반기 예비타당성 통과여부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전철 연장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될 충남과 충북지역이 단일화된 목소리를 내지 못한데다 충남지역조차 여전히 이견이 많은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각각 신설노선과 기존노선을 주장해 온 천안과 연기군 등 충남지역 내 갈등을 봉합해야 할 충남도가 2개 노선안 모두에 대해 중앙부처가 검토해 줄 것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제해결의 키는 중앙정부로 넘어간 모양새로 돌아섰다. 이 같은
정치일반
장중식
2011.06.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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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민주당 소속 기초의회 의원들의 모임인 '첫거름'은 27일 "서구의회 의장은 민주당 소속 의장을 사칭해 기초의회 의원들을 폄하한 행위에 대해 즉각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첫거름 소속 의원들은 대덕구의회 이세형 부의장, 동구의회 강정규, 중구의회 서진, 서구의회 김창관ㆍ김영미, 유성구의회 인미동 의원 등 6명으로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이들은 이날 서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3일 오후 의정 활동차 방문한 경남 남해군의 군청 비서실로 '나는 대전지역 기초의회 의장인데 오늘 방문하는 첫거름 소속 의원들은 모두 꼴통들이고
국회·정당
조신희
2011.06.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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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동상이 영국 런던에 들어선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미국 제40대 대통령을 역임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청동 동상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다음 달 4일 런던 그로스베너 광장에서 제막식을 통해 공개된다.레이건 전 대통령이 2004년 할리우드 서쪽 벨 에어에서 9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지 7년만의 일이다.역사적 인물의 경우 보통 숨진 지 10년 후에 동상을 건립하는 일반적인 관례에 비춰볼 때 예외적이다.지금까지 조지 워싱턴과 에이브러헴 링컨, 프랭클린 루스벨트, 드와이트 아이젠
대통령실·외교
조신희
2011.06.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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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7일 청와대에서 조찬을 겸한 회담을 갖고 공동발표문을 통해 회담 내용을 설명했다.다음은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대표의 민생회담 공동발표문' 전문.6월 27일 오전 7시 30분에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청와대에서 민생경제 회담을 가졌다. 오늘 회담은 9시 35분까지 2시간5분에 걸쳐 이루어졌다. 청와대에서는 김두우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이용섭 대변인이 회담 내내 배석하였다.6대 민생의제별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가계부채 문제가 향후 경제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1.06.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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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조찬을 겸한 회담을 열었다.이 대통령은 오전 7시30분께 회담장에 입장하기에 앞서 집무실에서 나와 손 대표를 반갑게 맞았다. 지난 2008년 5월 이후 3년여 만에 이뤄진 이 대통령과 손 대표의 첫 회담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이 대통령은 손 대표 일행과 테이블에 앉아 공식적으로 회담에 착수하기 전 선 채로 날씨 등을 주제로 가볍게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으로 출국하는 손 대표와 일본 날씨 등을 주제로 얘기를 나눈 뒤 "(일본의) 어느 곳을 방문하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1.06.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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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7일 청와대에서 조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 일자리 창출과 등록금 인하에 대해 공감했다고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회동을 마친 뒤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대통령과 손 대표가 대학 등록금 인하가 필요하고 대학 구조조정을 병행해 추진해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했으나, 교육은 백년지대계인 만큼 이견이 있는 부분은 앞으로 계속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한미 자유무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1.06.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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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오는 7월 1일 민선 5기가 출범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지난해 6월 충청권 지방선거에서 '바람'을 일으킨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충청권 3개 시·도 광역단체장을 석권했다. 역사 이래 처음있는 일이었다.개혁을 표방했던 야당 단체장들은 지난 1년간 변화의 몸부림을 쳤다. 세종시와 과학벨트 등 대형 국책사업을 충청권이 원하는 방향으로 설정했다. 민선 5기 출범 지난 1년을 되돌아보았다. /편집자주 ◇'생명과 태양의 땅' 기틀 마련이명박 정부 출범 후 지속적인 논란을 불러왔던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됐다. 세종시 수정 논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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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여부가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충북도의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이 민주당 당론으로 모아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민주당 소속 예결위원회 강기정 의원(간사)을 비롯해 박병석(대전 서구갑), 강창일(제주시갑), 오제세(청주 흥덕갑), 전해숙(비례대표) 등과 홍재형 국회 부의장(청주 상당) 등 7명의 국회의원이 27일 오후 충북도청을 방문한다. 당 소속 예결위원이 집단적으로 특정 자치단체를 방문해 지역의 현안사업장을 시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 예결위원들은 이날 오후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나
정치일반
김동민
2011.06.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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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은 26일 상근부위원장에 서원건설 대표 이사를 지낸 김민우씨(57·사진)를 임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소감에 대해 "총선에 대비, 기존 조직을 재정비해 당의 활성화에 앞장서겠으며 특히 소외계층·낙후지역 등 서민과 밀착해 이들의 애로사항과 진의를 확인해 서민들이 행복한 대전, 살기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현 정부는 충청도를 소외하고 있으며 아직도 충청도 핫바지론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세종시 원안 확정, 국제과학벨트 거점지구 확보 등은 지역 정당인 선진당의 노력
정치일반
이영호
2011.06.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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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나라당 7·4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진 3선의 권영세 후보(52·서울 영등포을·사진)는 26일 집권당의 위기의식과 관련, "(현재)사람 교체가 능사가 아니다. '나'보다 '계파'보다 '당'과 국민을 먼저 생각했던 박근혜식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이날 충청일보와 단독인터뷰에서 "당의 지금 위기는 당원의 책임이나 당헌의 잘못이기 보다 지난 4년간 당을 이끌고 왔던 지도부의 책임이고 잘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후보는 그러면서 "(박 전 대표가 그랬듯) 시스템에 의한 당 운영 및 민주적 의사결정 구현
국회·정당
김성호
2011.06.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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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나라당 윤진식 국회의원(65·충주)이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실현가능성도 매우 높다는 전망을 내놨다. 윤 의원은 24일 충주문화회관에서 가진 의정보고회에서 "지금 복선화를 추진하지 않으면 20∼30년 뒤에나 가능할 일이 될 것"이라며 "단선 고집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노릇"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는 "중부내륙선의 복선화는 실시설계와 동시에 추진되고 있으며, 복선화 추진과 더불어 강남 수서까지 직접 연결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중부내륙선 철도는
정치일반
이현
2011.06.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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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 충주지역 민주당 핵심인사와 충주시 공무원 등이 충주대 학생들의 통합반대를 선동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심흥섭 충주시생활체육회 회장(49)은 지난 24일 한 방송국 토론회에서 "충주대학 통합과정에서 특정 정파에 있는 핵심인사들이 충주시 간부 공무원과 통합반대를 조직적으로 모의하고 학생들을 선동한 사건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민주당의 a씨(시의원), b씨, c씨, 충주시 d국장이 신성해야 할 대학에서 학생대표에게 '경제적,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테니 시위를 계속하라'면서 '뒤에서 시청, 도
정치일반
김동민·이현
2011.06.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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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4계절 활용할 수 있는 4500석 규모의 수상 공연장이 조성된다. 충북도는 '생명력이 넘치는 관광충북 실현'을 위한 충북관광 발전전략의 하나로 청남대 수상공연장을 조성해 수변관광명소화에 나선다. 수상공연장은 지역의 역사·인물·설화·신화 등 발굴, 연극화한 작품이나 지역축제와 연계해 수변이 있는 관광명소에서 지역문화 테마공연 및 이벤트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물막이 수중보를 설치해 수위조절·조명시설을 설치하고 관람석은 1단계 1500석, 2단계 3000석으로 나눠 4500석을 조성하게 된다
정치일반
안순자
2011.06.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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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23일 미국이 오랫동안 지원했던 한국을 아프가니스탄 지원에 대한 모델로 거론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아프간 문제를 주제로 열린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아프간 지원의 적절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미국이 장기간 투자해 왔던 다른 나라들을 되돌아보는 것은 중요하다"면서 "다른 역사적 이유가 있긴 하지만, 한국에서 수십 년간 해왔던 우리의 투자를 (의원들도) 봐 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은 그곳에서 쿠데타가 일어난 것도, 민주화 노력이 진행되다가 중단되던 일도, 그리고 대형 부
정치일반
천정훈
2011.06.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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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전쟁 초반인 1950년 북한군의 `9월 총공격' 계획을 국군에 제보, 전세 역전에 이바지한 인물이 재미교포 홍윤희(81)씨라는 주장(연합뉴스 2000년 6월7일 보도)을 뒷받침하는 문건이 최근 발견됐다. 지금까지 미국과 한국 등의 공식 전사(戰史)는 9월 총공격 제보자를 홍씨가 아닌 당시 인민군 13사단 작전참모 김성준 소좌로 기록해 왔다. 홍씨는 최근 국사편찬위원회에서 6ㆍ25 전쟁사 관련 자료인 '로이 애플먼 컬렉션'을 살펴보다 1950년 당시 자신이 9월 총공격 계획을 제보했고, 이를 미군이 중요 정보로 취급했다는 정황
정치일반
천정훈
2011.06.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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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걸그룹 '소녀시대'에 대해 '쭉쭉 빵빵'이라는 표현을 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던 김문수 경기지사가 이번에는 "춘향전은 변 사또가 춘향이 따먹는 이야기"라고 말해 물의를 빚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2일 오전 7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초청 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 "춘향전이 뭡니까? 변 사또가 춘향이 따 먹으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우리 역사에 나타난 관리들의 부정부패에 대한 예로 들면서 나온 발언이다. 김 지사는 이 말에 앞서 "콩 까먹는 소리 하고 있어요. 청백리 따지지 마라
정치일반
천정훈
2011.06.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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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앞으로 택배기사들도 산재보험혜택을 받게 되는 등 열악한 작업 여건이 지금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서울 마포구 한진택배터미널에서 택배기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재보험을 비롯해 체감도 높은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며 관련부처에 개선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택배현장 방문은 한 택배기사가 6월초 청와대 신문고에 작업현장에서의 고충을 토로한 글을 올린 것이 계기가 돼 이뤄졌다. 사연을 읽은 대통령은 국토부 등 관련 부처에 현황파악과 필요한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택배기사들은
정치일반
김성호
2011.06.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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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집권 한나라당의 7·4 전대(전대)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7명의 후보 중 어떤 후보가 차기 당 대표에 선출될지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권과 대권 분리 원칙에 따라 유력 잠룡들이 이번 전대 출마를 접으면서 '마이너리그'라는 평이 없지 않지만 새 대표는 내년 4월에 있을 19대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된다는 점에서 충청권을 비롯한 지방의 관심은 그 어느 때 남달라 보인다. 정권 재창출이냐 실패냐 등 연말로 이어질 대선에서의 역할이 가능한 대표일지 또한 눈여겨 볼 대목인 것. 충청일보는 한나라당 당 대표 후보들의 정
정치일반
김성호
2011.06.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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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집권 한나라당의 7·4 전당대회가 23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안영환 대변인은 "내일(24일)부터 열흘간 선거인단을 상대로 한 비전발표회와 tv토론 등을 벌인 뒤 내달 4일 당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고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했다. 안영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비전발표회는 24일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부산·울산·경남권 25일, 광주·호남·제주권은 27일, 대전·충청권은 28일 열릴 예정"이라며 "강원권은 내달 1일, 서울·경기·인천권은 내달 2일 등 6개 권역별로 '릴
국회·정당
김성호
2011.06.23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