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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남 서해 주요 섬이 조류에 밀려온 육지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29일 충남도와 해당 시·군에 따르면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의 경우 요즘 금강하구와 전북지역 하천 등에서 배출된 스티로폼과 페트병, 빈병, 부탄가스통, 건축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가 남서풍을 타고 해변으로 흘러들고 있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원산도와수욕장 모래사장에는 수백t의 쓰레기가 쌓여 있어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주민들은 "요즘 남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쓰레기가 해변에 산처럼 쌓이고 있다"며 "쓰레기의 상당수는 육지에서 배출된
정치일반
김동민
2011.05.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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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일본 구마모토현 가바시마 이쿠오(蒲島 郁夫) 지사가 29일 안희정 지사를 예방, 동일본 대지진 발생 당시 충남도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바시마 지사는 대지진 이후 침체된 구마모토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8일 입국, 서울에서 관광홍보 설명회를 가진 뒤 귀국에 앞서 충남도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가바시마 지사는 "지진피해 발생시 안 지사의 위로와 충남 도민의 성금 전달 등이 자국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 직후 구마모토현에 위로 전화와 서한을 보냈
정치일반
장중식
2011.05.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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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전시의회 이상태 의장이 지난 27일 대전시와 교육청 세입·세출 예산운영 전반을 검사하는 '2010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황경식·김명경·권중순 의원 등 시의회 의원 3명을 비롯한해 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4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권 의원은 세무사로 오랫동안 활동한 회계전문가로 활동이 기대된다. 시의회는 △2010회계연도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 △합리성 △사업 집행의 적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도출된 문제점들은 2012년도
정치일반
이영호
2011.05.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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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와 이북도민연합회는 지난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던 5쌍에 대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의 주례를 맡은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 안석호 연합회장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국민이 된 신랑·신부는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앞서, 지난해에도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6쌍의 합동결혼식을 실시했고, 주말농장 운영지원, 한마음 대회 개최, 북한이탈주민
정치일반
김동민
2011.05.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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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가 지난해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집계 결과 전국 16개 시·도중 '꼴찌'인 16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0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발표에 따르면 전국 외국인 환자는 총 8만 178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5만 490명으로 61.7%를 기록했고, 경기도가 1만 913명으로 2위를 나타냈으며, 대구광역시는 4493명을 유치해 전국 3위로 드러났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시가 1693명으로 전국 7위를 기록했고, 997명을 유치한 충남도도 8위를 차지하는 등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
정치일반
김동민
2011.05.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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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 도내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권위주의 상징으로 여겨지거나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내버려뒀던 관사를 잇따라 주민 품으로 돌려주고 있다. 2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옥천군은 5년째 쓸모없이 방치되던 옥천읍 문정리 옥천여중 뒷골목에 있는 군수 관사(터 829㎡.건축면적 323㎡)를 올해 말까지 3000만 원을 들여 헐어내고 공원(쌈지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4기 때인 2006년 용도 폐지된 이 관사는 마땅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줄곧 방치됐다. 제천시도 올해 9월까지 2억 원을 들여 청전동 영상미디어센터 옆
정치일반
김동민
2011.05.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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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청와대가 올해안에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80개 주요 공공기관의 청사 건설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혀,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건설에도 탄력이 예상된다. 청와대는 신종호 지역발전비서관은 29일 정책소식지를 통해 "(청사 건설이) 일부 공공기관의 통폐합,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당초 일정보다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앞으로 범정부 체계를 구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비서관은 그러면서 "우선 올해말까지 80개 기관의 청사를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방 이전을 가시화 할 것"이라며 "청사 건설 과정에
정치일반
김성호
2011.05.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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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국제공항이 지난 2009년 3월 운영권 매각대상 공항으로 선정돼 민영화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공항공사는 두번에 유찰에도 불구하고 민영화 불변 입장이어서'선 활성화, 후 민영화'를 요구하는 충북도 및 시민단체 등과의 극한 대립이 불가피해 보인다. 한국공항공사는 충북참여연대 등이 지난 1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공항 민영화 타당성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한 것과 관련, "청주공항 운영권 매각은 지난 6일 2차 입찰시 1개 업체만 제안서를 제출해 유찰됐으나 공사는 매각 주관사와 함께 원인을 분석하고 공항선진
정치일반
김성호
2011.05.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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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부정적인 여론에도 불구하고, 충북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강행'이 예고됐던 충북문화재단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코드인사'에 이어 이사진 정치성향 분석문건 폭로에도 요지부동이 강태재 대표가 '허위학력'이란 자신이 쳐놓은 덫에 걸려 임명 사흘만에 중도하차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강 대표가 전격적으로 사퇴 입장을 밝힌 것은 '중·고교 허위학력 의혹'에 대한 본보 취재가 마무리되면서 기사화 직전 이다. 강씨는 보은 s초교, 청주 c중, 대전 d고교를 졸업한 것으로 오래전 부터 지역에 알려져 있다. 실제 수 십년 청주상
정치일반
김동민·안순자
2011.05.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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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속보='코드인사', '정치성향 분석' 등으로 파문으로 한나라당으로 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던 강태재 충북문화재단 대표가 최근 허위학력 의혹까지 불거져 결국 임명 사흘만에 문화재단 대표직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강 대표는 그동안 대외적으로 청주 c중학교와 대전 d고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지고 행세를 해왔으나 본보취재 과정에서 실제는 두곳 다 졸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본보는 지난주부터 허위학력 의혹에 대한 확인 취재를 벌여왔다. 강 대표는 29일 오전 이를 확인하려는 본보와 전
정치일반
김동민·안순자
2011.05.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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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한국자유총연맹 충청북도지부(회장 유봉기)가 26일 "한나라당 일부 소장파 의원들이 정경(政經)분리' 운운하며 5·24 조치 등 대북정책 기조의 전환을 정부에 요구하고 나선 데 대해 경악과 충격을 금치 못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는 지난해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나온 5·24 대북제재 조치를 정면 비판하며 '정경분리 원칙에 따라 인도적 대북지원과 남북경협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한 한나라당 일부 소장파 의원들의 언동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당사자들의 해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국회·정당
안순자
2011.05.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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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 청주시 대성동 옛 충북도지사 관사가 문화갤러리와 북카페 기능을 하는 '충북문화관'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충북도는 26일 "대지 9512㎡, 건평 756㎡ 규모의 청주시 수동 옛 지사 관사(구관)와 신관의 시설을 일부 개보수한 뒤 충북문화관으로 이름 붙여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사활용계획은 '도심 속 문화쉼터'로 만들자는 기본골격에 문학·미술·서예·사진 전시와 교육문화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미는 방향으로 잡혔다. 등록문화재인 구관은 충북출신 문인의 작품 등을 상설전시하는 '
정치일반
김동민
2011.05.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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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질병관리본부는 26일 충북 청원군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생물안전 3등급(biosafety level 3, bl3) 연구시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생물안전 연구시설은 위해등급이 높은 20여 종의 생물학적 병원체에 대한 연구 및 진단을 동시에 수행이 가능한 것으로, 본부 특수실험동 내에 마련됐으며 동물취급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과 기기설비 구역으로 구성됐다. 생물안전 연구시설에는 9개의 실험실과 각 전실, 세척실 등을 갖추고 있고 병원체가 외부로 노출될 가능성이 철저히 차
정치일반
김동민
2011.05.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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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개발공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 'ktx 오송역세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충북개발공사는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ktx 오송역세권 개발여건 및 사업계획, 향후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오송 역세권은 bt·it산업과 연계한 상업·업무중심의 충북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 일원 162만 6700㎡ 규모 추진되며 1단계는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2단계는 오는 2015∼2020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김동민기자
정치일반
김동민
2011.05.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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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속보=건설기계노조 파업으로 사업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한강16공구(별곡지구) 사업의 지속 여부가 27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에 따르면 국가를 대행해 충북도가 시행하는 '한강살리기 16공구(별곡지구)사업'은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단양읍 별곡리 주변 경비행기 활주로 부지에 자전거도로, 산책로 및 생태습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에 착공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강 16공구 사업은 공사추진 중 지난해 9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로 90여일 이상 작업을 추진하지 못
정치일반
김동민
2011.05.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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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세종시 원안 사수와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에 이어 내포신도시 성공여부가 충남도의 최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충남도가 대대적인 분위기 형성에 나선다. 충남도는 오는 28일 내포신도시에서 전 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성공기원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다짐대회에는 1500여명의 도 소속 공직자가 참여할 예정으로 이렇게 전 직원이 다 모이는 행사는 지난 2007년 이후 4년만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내포신도시가 한눈에 조망되는 '용봉산' 등산에 이어 도청건설현장을 들러본 뒤 도청(내포
정치일반
장중식
2011.05.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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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국회 국토해양위 송광호 위원장이 지난 25일 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재경제천향우회 정기총회에서 향우회가 수여하는 제 6회 '자랑스러운 제천인상'을 수상했다.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제천인들의 모임인 재경제천향우회는 그동안 고향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사람에게 이 상을 매년 수여해 오는 등 이원종 전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창곤 전 정보통신부 차관, 송응섭 전 육군대장, 김충용 전 종로구청장 등의 유명인사가 역대 수상자다. 향우회는 이번 선정 이유로 "국회 3선의원으로 국토해양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특출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으
정치일반
김성호
2011.05.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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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와대 박인주 사회통합수석을 비롯한 유관부처 관계자들이 26일 대전 소재 산내동 복지만두레, 클린사업단, 한울복지재단, 행복자전거 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현장을 돌아보고 현장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이 올 한해를 사회통합을 위한 국민과의 소통에 전념하기로 하고, '2012 테마 120 민생현장 전국 릴레이방문'을 연중 사업으로 추진하는 일환으로 이뤄졌다. 박인주 사회통합수석은 "이번 대전지역 방문은 생생한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정치일반
이영호
2011.05.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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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와 보은군이 지난 민선4기 우량한우 집중 육성을 바탕으로 속리산 관광자원과 연계한 보은 지역의 핵심 특화사업으로 시작한 고능력한우유전자원센터가 최근 산지 소값 하락 등의 시장 상황을 예측하지 못해 건물만 완공된 채 방치되고 있어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고능력 한우유전자원센터는 지난 2008년 총사업비 85억원이 투입돼 보은군 마로면 기대리 산11-1번지 일원에 농지와 목장용지 1.65㏊와 임야 5㏊의 부지에 우량 혈통의 한우 550마리를 사육해 우수한 혈통의 한우를 개량해 소규모 영세 농가에 분양하고,이를
정치일반
주현주
2011.05.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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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25일 "위기에 처한 당을 구하기 위해서는 당권·대권 분리규정을 탄력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본인이 (당헌을)만들었다고 해서 고치려 하지 않고 있다"고 전제한 뒤 "상식에 어긋나면 바꿔야 되는것 아니냐"며 박근혜 전 대표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정 전 대표는 이어 "박 대표가 너무 세다"고 전제한 뒤 "예외는 원칙을 강화시킨다는 라틴어 속담이 있지 않느냐"면서 최근 당내에서 일고 있는 '당권-대권분리규정'의 처리방향에 대
정치일반
김헌섭
2011.05.25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