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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명박 대통령은 16일 "미래의 통일된 나라를 위한 국제적 기반을 닦고, 녹색 선진국을 위한 토대를 다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아침 방송된 제65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지난해 서울 g20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의 국제 위상이 높아지면서 협력의 범위도 한층 넓어졌다. 이제 우리는 국제 관계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5일 귀국한 이 대통령은 전용기 안에서 미리 녹음한 연설을 통해 "우리도 세계와 미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외교의 방향을
대통령실·외교
김성호
2011.05.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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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형 국회부의장(민주당, 청주상당)은 18일부터 20일까지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활동한다. 홍 부의장은 3일동안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18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9일 환영 및 개회식을 비롯해 공식 회의에서 사회를 맡게된다. 지난 14일 브라질 하원의장을 공항에서 영접한 홍 부의장은 16일 오전 국회부의장실에서 면담을 갖고 양국 의회간 다양한 교류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19일 오후 '세계평화와 반테러를 위한 의회간 공조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는 회의와 20
국회·정당
김성호
2011.05.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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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안희정 충남지사는 과학벨트 최종 입지선정 발표에 대해 '존중'이라는 말로 환영의 뜻을 표했다. 안 지사는 16일 도청기자실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발표하면서도 국론분열을 제공한 정부와 여당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요구했다. "정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절차에 따라 과학벨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거점지구와 기능지구를 최종 결정한 것을 존중한다"고 밝힌 안 지사는 "입지선정 과정에서 신의 없는 국정운영으로 국민적 불신과 지역갈등을 자초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국민들에게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촉
정치일반
장중식
2011.05.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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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 청원군 오송·오창지역이 과학벨트 기능지구로 선정된 것에 대해 충북도와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단체들은 대체적으로 환영의 입장을 보이면서 일부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송·오창지역이 과학벨트 기능지구에 포함된 것을 환영한다"며 "(과학벨트 기능지구 유치는)세종시 지키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이어 충북도민들이 거둔 3번째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이어 "다만, 세종시가 거점지구에서 제외된 것과 기초과학연구원의 연구단이 다른 지역에 분산배치된데 대해선
정치일반
김동민
2011.05.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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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영근 의원이 "업무 능력 위주의 공정한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6일 열린 30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민선5기 청주시 인사의 중요성에 관하여'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동안 인사는 조직의 안정에 초점을 뒀다면 이제는 조직의 안정을 해치지 않으면서 일 중심으로 가야하고, 일 중심의 인사를 하기 위해서는 연공서열 바탕 위에 능력을 반영하는 인사를 통해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에 활력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승진 기준의 일관성이 유
정치일반
김헌섭
2011.05.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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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과학벨트 최종입지로 발표된 대전 신동과 둔곡지구가 전국적인 주목대상으로 떠올랐다. 당초 이곳은 충북과 함께 최대접전을 벌여가며, 첨단의료복합단지 후보지로 주목을 받던 곳이기도 하다. 지리상으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동 일원 169만 9000㎡(신동지구)와 유성구 둔곡동 일원 200만㎡(둔곡지구)다. 공교롭게도 이 지역은 충청권 3개 시·도가 30분∼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접점지역이기도 하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대전에 속하지만 신동지역의 경우 세종시가 들어서는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박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충북 청
정치일반
이영호·장중식
2011.05.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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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정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오는 2017년까지 총 5조 20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는 당초보다 1조 7000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2012년에는 중이온가속기설계와 연구단(25개 내·외) 지원 등 기초연구비(s/w) 위주로 4100억 원 투입키로 했다. 기초과학(연) 본원과 3개 캠퍼스 및 국내외 대학·출연(연)에 50개 연구단을 단계적으로 설치해 약 3조 5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독립 연구공간 건설, 기초연구시설·장비 및 국제적 정주환경 마련 등 연구기반 조성에도 약 87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중
정치일반
김성호
2011.05.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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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송현 의원이 "청주시 신청사 건립 기금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16일 열린 302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청사 건립 문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고 6·7대 의회에서 많은 의원들이 시정 질문을 통해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다양한 방안도 내 놓았으나 민선4기 이후에는 청원군과의 시·군통합 논의에 밀려 전혀 검토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원군과의 통합 이후에 청사 부지를 결정하고 심의 절차를 거쳐 청사 신축 작업을 진행한다면 준공까지
정치일반
김헌섭
2011.05.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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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권보람
2011.05.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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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권보람
2011.05.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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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지난 30년간 우리나라의 급속한 경제발전을 선도한 선진국 기술 모방형 전략이 한계에 직면하면서 기초연구 역량에 기반한 창조형 r&d(연구개발)전략 전환의 필요성이 과학기술계를 중심으로 제기돼 왔다. 따라서 기초과학연구원의 설립 필요성 또한 제기돼 온 것. 16일 교과부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의 경우 20세기 초반부터 종합 기초과학 연구기관을 설립하고 기초연구를 중점 지원하는 등 일본 riken(1917∼, 노벨상 9명 배출),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1948∼, 노벨상 19명 배출)가 좋은 예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초연구의
정치일반
김성호
2011.05.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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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최종 확정됐다. 기능지구는 충북 청원(오송·오창)·연기(세종시)·충남 천안으로 결정됐고, 정부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과학기술특화대학 및 기초과학연구원 캠퍼스 3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과학벨트위원회는 16일 제3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한 뒤 총 투자규모도 당초 7년간 3조 5000억 원에서 5조 20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우선, 거점지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신동·둔곡지구, 기능지구는 청원군, 천안시, 연기군에 집중 조성된다. 거점지구에는 기초과학연구원과
정치일반
김성호
2011.05.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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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대전으로 최종 결정됐지만 이에 따른 충청권의 향후 절대적 공조 등 과제 또한 '산넘어 산'으로 보인다. 거점지구로 선정된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신동·둔곡지구에 중이온가속기와 아시아기초과학연구원이 배치되고 50개 연구단(사이트랩) 중 25개가 집접화 되지만 나머지 25개는 전국으로 분산되는 때문이다. 즉, 중기온가속기에서 얻어낸 연구과제를 각 사이트랩이 분야별로 연구를 벌이게 되고, 돌출된 연구결과는 기능지구에서 산업화·상업화한다는 절차를 감안하면 향후 전국으로 분산 배치될 25개 사이트랩 연구성과물
정치일반
김성호
2011.05.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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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ㅁ穗?仄린?확정되면서 향후 기능지구인 세종시와 오송·오창, 천안시 간 연계성 확보가 새로운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기능지구는 거점지구가 수행한 기초과학 연구를 응용·연구하거나 산업, 금융, 교육, 연구 등 측면에서 뒷받침하는 이른바 지원지구에 해당된다. 특히 과학벨트특별법 제29조 '외국인투자기업 및 외국 연구기관에 대한 세제, 지원 등'의 조항을 보면 조세특례제한법과 관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이 정하고 있는 규정에 따라 국세 및 지방
정치일반
김동민
2011.05.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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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의 거점지구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최종 확정됐다. 또 기능지구는 충북 청원(오송·오창)·연기(세종시)·충남 천안이 결정됐고, 정부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과학기술특화대학 및 기초과학연구원 캠퍼스 3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과학벨트위원회는 16일 제3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한 뒤 총 투자규모(7년)도 당초 3조50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우선 거점지구는 대덕 연구개발특구내 신동·둔곡지구로 확정하고, 기능지구는 청원군, 천안시, 연기군으로 최종 결정했다
정치일반
김성호
2011.05.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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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입지가 대전 대덕연구단지로 결정됨에 따라 부지 비용을 뺀 사업비가 5조2천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가 비로소 본 궤도에 올랐다. 이날 과학벨트위원회가 확정한 거?ㅁ穗?仄?부지와 기초과학연구원의 형태는 사회·정치적으로 가장 민감한 부분인 동시에 과학벨트의 뼈대와 같다. 우선 두 기반이 놓여져야 그 위에 과학벨트 구상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연말까지 보다 구체적으로 거?ㅁ穗?仄?위치 및 면적, 기초과학연구원 설립·운영, 중이온 가속기 구축, 비즈니스 환경 및 국제
정치일반
천정훈
2011.05.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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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3개 시.도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펼쳐온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이하 과학 벨트)의 거점지구로 대전 대덕이, 기능지구로 충북 오송.오창(청원군)과 충남 연기 등이 선정되자 '세종시 중심의 충청권에 과학 벨트를 조성하라'며 대전.충남과 공조한 충북이 누릴 혜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학 벨트의 핵심 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가 들어설 거점지구로 충청권이 공조해온 세종시가 선정되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오송.오창이 기능지구에 포함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과학 벨트 대전
정치일반
천정훈
2011.05.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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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6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통합 본사 입지를 일괄 발표하면서 지역간 갈등을 유발했던 대형 국책사업들이 일단락될 전망이다. 이들 사업은 정부가 지난 4월 백지화한 동남권 신공항 건설과 함께 지역 갈등을 유발하는 `빅 3' 사업으로 불려왔다. 과학벨트는 핵심 시설인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이 대전 대덕에 자리 잡을 전망이다. lh공사는 경남으로 일괄 이전하고 분산 유치를 희망했던 전북에는 대신 국민연금관리공단을 배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됐던 수순이지만 정부가 결정을 미루
정치일반
천정훈
2011.05.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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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은 16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본원의 광주 유치가 무산되자 정부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과학벨트 입지 결정과정에서) 불법성과 공정성이 확연히 드러났다"며 "오늘 최종 후보지를 정하지 말고 후보지 5곳을 정밀 심사하는 것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정부 방침에 대한 향후 대응수준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 '반발' 외는 특별한 카드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강 시장은 그간 과학벨트 유치를 위해 사실상 '고군분투' 할 정도
정치일반
천정훈
2011.05.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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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입지 선정 결과가 발표된 16일 정치권 전체가 영ㆍ호남 의원들을 중심으로 들썩이고 있다. 과학벨트의 `대전 대덕 유치'가 확정되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이를 저지하려는 영ㆍ호남 의원들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졌다. 대전 유치가 확정 발표될 경우 몰아닥칠 후폭풍을 짐작케 했다. 영남 의원들은 `선거 논리에 의한 역차별'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호남 의원들은 `호남 차별'이라며 가세한 상태다. ◇영남 = 대구ㆍ경북ㆍ울산을 중심으로 한 영남권 의원들은 폭발 일보 직전이다. 대다수가 한나라당 의원들이지만, 벌
정치일반
천정훈
2011.05.16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