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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4조 1853억 원으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국비 3조 5828억 원에 비해 16.8%인 6025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총 513개의 대상사업은 국가대표 훈련원 확대, 보건복지부 자활연수원 유치, 유기농 특구 및 유기농 푸드밸리 조성사업, 미호천 2단계 개발 등 농업기반 정비사업 등이다. 또 세계언어·문자 국립 박물관 건립, 중앙공무원교육원·법무연수원 이전, 해양수산문화체험관 건립,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화 등도 포함됐다. 이시종 지사는 이를 위해 25일
정치일반
김동민
2011.04.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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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정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분산배치 움직임에 대해 충청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과학벨트위원회의 후보지 압축 결과, 총 53곳 중 영남권은 무려 21곳으로 집중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드러났다. 호남권은 15곳, 충청권은 13곳, 강원 3곳, 제주 1곳으로 뒤를 이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과학벨트 입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 대상 부지를 조사한 결과 모두 39개 시·군(광역시 포함)에 53곳의 부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과학벨트가 입지할 예정이던 충청권(세종시)보다 현 정부의
정치일반
김성호
2011.04.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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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고객정보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번 사건에 대부업체가 연루됐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구체적 사실 관계를 캐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필리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공범 정모(36ㆍ미검)씨가 지난 2005년 미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인터넷 팝업창을 통해 고객정보 1만3천여건을 입수, 이를 대부 중개업체에 넘겨 6억원을 챙긴 전력이 있음을 염두에 두고 대부업체와 연관성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된 국내 총책 허모(40)씨가 정씨와 대부업
정치일반
천정훈
2011.04.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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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홍재형 국회부의장(청주 상당)은 정부와 여당이 마련한 한·eu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안과 관련, 최대 피해분야인 축산업 등 '선대책 후비준'을 강하게 촉구했다. 민주당 fta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홍 부의장은 지난 22일 '한·eu fta에 대한 민주당의 대책'이란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 부의장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정부와 여당은 한·eu fta의 비준을 위해 예산과 법안마련, 그리고 확실하고 분명한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홍 부의장은 그러면서 "한·eu fta 발효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는
정치일반
김성호
2011.04.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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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민주당 충북도당은 "우건도 충주시장에 대한 대전고법의 유죄판결은 야당 탄압이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같은 법전을 놓고 법관이 바뀌었을 뿐인데 무죄와 유죄, 정반대의 판결이 내려졌다"고 전제한 뒤 "그동안 아무런 상황변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죄가 유죄로 둔갑한 것은 야당 탄압 의도가 분명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이어 "정상적이지 않은 것을 해명하라는 것도 죄란 말인가"라며 "대부분 충주시민들은 우 시장이 민주당 소속이 아니었다면 과연 유죄 판결을 받았을까 라는 강한 의구심을 갖고
정치일반
김동민
2011.04.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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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규모를 당초 330만㎡(약 100만평)에서 그 절반인 165만㎡(약 50만평)으로 축소한 배경에 경북 포항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대전 중구·사진)는 24일 "명확한 이유없이 입지 평가 대상 원칙을 바꾸면서 165만㎡으로 축소한 배경에 대해 많은 의혹이 있다. 이번에 tk에서 신청예정 거점지구가 포항테크노파트 2단지 207㎢(62만 7000평)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의혹을 제기했다. 권 원내대표는 "당초 정부가 발표한 과학벨트 구상에는 거점지구 33
정치일반
김선호
2011.04.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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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4·27 충남 태안군수 재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 가세로 후보(54)와 민주당 이기재 후보(61), 자유선진당 진태구 후보(66), 무소속 한상복 후보(62)가 24일 휴일을 이용한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한나라당은 23일 박성효 최고위원이 태안을 찾아 거리유세 지원에 나서는 등 중앙당 최고위원들이 태안을 집중 방문, 가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민주당 측도 박지원 원내대표와 정세균 최고위원 등이 태안을 찾아 이 후보 지지 유세를 벌이는 등 중앙당 차원에서 집중 지원에 나섰다. 선진당도 이회창 총재를 비롯해
정치일반
장영숙
2011.04.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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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민주당 충북도의원이 오는 27일 치러지는 4·27 청원가선거구 군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직위를 이용한 선심성 예산집행을 약속하고 자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유도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24일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박문희 도의원(청원 1)은 지난 23일 청원군 가덕면 삼항 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마을 긴급총회에 변재일 국회의원과 신언식 군의원 등과 함께 참석해 '군수님 추가사업비 뺏어 오고, 총 사업비 1억 원 중 부족한 부분은 내년 봄에 예산세워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 말을 들은 한
국회·정당
김동민
2011.04.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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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실시하는 대덕구의원 재선거와 관련,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22일 100분간 매봉초등학교에서 미래 유권자 대상 '모의투표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대덕구 매봉초 4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선거 관련 강의, 대덕구의원 재선거에 부모가 꼭 투표하도록 안내하겠다는 것을 다짐하는 서명, 투표 참관, 모의 투·개표 및 집계,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선관위는 이번 모의 투표가 학생들이 선거의 중요성을 깨닫고 민주사회의 일원으로
정치일반
남윤모
2011.04.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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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남도는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이번 공모는 고용노동부 인증 16개 기업과 고용노동부 예비 6개 기업, 충남형 31개 등 총 53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6일까지이며, 분야는 △지역 내 높은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 △사업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 종료시 객관적 목표 달성이 가능한 사업 △사업개발비 투자에 따른 결과물이 실제 지역 내 구매 활성화로 이어지는 등 자립기반 형성이 가능한 사업 등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고용노동부
정치일반
장중식
2011.04.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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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인 전통스포츠·게임(tsg) 진흥센터의 충북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그동안 국제 tsg 진흥센터 유치를 위해 도와 충주시가 공동 대응한 유치 신청서가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외교통상부를 경유한 뒤 이달 말 유네스코 사무국에 공식 제출될 예정이다. 이처럼 지지부진했던 국제 tsg 진흥센터 유치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지난 12일 이시종 지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유네스코 산하 국제 tsg진흥센터 유치를 공식 요청
정치일반
김동민
2011.04.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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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속보=마을 주민 등이 침출수 유출을 제기했던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매몰지의 돼지가 결국 옮겨졌다. 24일 진천군에 따르면 마을 주민과 환경단체 등에서 침출수 유출 의혹을 제기했던 문백면 b농장의 구제역 돼지 매몰지를 농장내 축분처리장으로 이설했다. 지난 1월초 군내에서 처음 구제역이 발생해 돼지 8800여 마리가 묻힌 이 매몰지는 비탈진 경사면에 조성돼 그동안 침출수 유출 가능성과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됐던 곳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은 지난달 초부터 해동과 함께 기름띠를 이룬 침출수가 매몰지
정치일반
김동석
2011.04.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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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지난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충주·제천시, 단양군 수몰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원하는 댐지원 사업비 배분을 놓고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충북 제천시 등에 따르면 충주댐 건설로 충주·제천·단양의 전체 수몰 면적은 6만 4159㎢로 충주는 1만 7663㎢, 제천은 4만 959㎢, 단양은 5537㎢의 면적이 수몰됐으며 이 지역 주민 3만 8000여 명이 다른 곳으로 이주했다. 수공은 △수몰 면적에 의한 배분 30% △사업구역 인구에 의한 배분 30% △사업구업 면적에 의한 배분 20% △지원사업협의회 협의에 따른
정치일반
김동민
2011.04.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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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 청원군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내 6대 국책기관이 입주한 지 4개월을 넘어서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전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국책기관 임직원과 오송 입주민 간 갈등만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책기관 임직원들의 서울∼오송 출·퇴근이 장기화되면서 오송 주민들은 감사원 감사까지 청구하고 있고, 비정규직을 포함한 100여 명의 국책기관 종사자들은 퇴직을 선택하는 등 오송에 대한 시각차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충북도와 청원군, 오송 국책기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정치일반
김동민
2011.04.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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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전과 충북, 충남도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적합지로 모두 12곳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 3개 시·도 모두 세종시를 1순위로 올려 놓은 가운데 기초단체에서 광역단체로, 광역단체가 중앙정부로 제출한 이번 적합지에 천안 인터테크노밸리가 포함돼 있어 향후 충남도의 입장이 주목된다. 충청권 3개 시·도에 따르면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신동지구와 둔곡지구 등 2곳을 교과부에 제출했다. 세종시·청원군과 인접해 있는 지역으로 민선 4기 박성효 시장 시절,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와 중이온 가속기 중 중이온가속기를 치열하게 주장했
정치일반
김동민
2011.04.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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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속보=청주 무심천·미호천 합수부 근처에서 이뤄지는 작천보 건설공사와 관련, 인근 청주시 강서동 1000여 농가가 제때 농업용수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는 본보 지적과 관련, 충북도가 긴급조치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대형 양수기 3대를 긴급 투입해 무심천에서 무심천 서쪽 제방으로 연결된 도수로에 물이 흐르도록 펌핑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펌핑 작업은 향후 1개월 동안 실시할 예정이라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충북도는 이와 함께 건설중장비 10여 대를 동원해 무심천에서 작천보로
정치일반
김동민
2011.04.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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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틀 앞으로 다가온 4·27 재보선이 선거기간 내내 지역 소(小) 공약은 사라진 채 중앙당 차원의 정권 심판론과 국책사업 등 대(大) 공약만 난무하면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4·27 재보선의 경우 전국적으로 국회의원과 도지사,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등 성격이 전혀 다른 선거가 한꺼번에 치뤄지면서 국회의원부터 기초의원까지 특화된 공약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유권자들의 반응은 썰렁하다. 특히 이번 4·27 재보선이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민심(民心)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정치일반
지역종합
2011.04.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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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다음달 초로 예상되는 소폭 개각을 앞두고 막바지 인선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와대 인사검증팀은 교체를 검토중인 장관들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유력후보들에 대해 이미 기본 검증과 서면 인터뷰를 모두 마치고 최종 절차인 `모의 검증청문회' 절차만 남겨놓은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개각 시기는 4.27 재보선 이후 1~2주 이내가 유력하고 개각 폭은 구제역 대처 과정에 책임이 있는 부처 장관과 재임 기간이 오래된 장관 위주로 4~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전해졌다. 교체 대상으로는 구제역 사태로 이미 사의를 표한 유정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1.04.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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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을 불과 닷새 앞둔 가운데 여야는 22일 `부동층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인 경기 성남분당을을 비롯해 강원지사, 경남 김해을에서 여야 후보간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숨은 표심'인 부동층 확보가 재보선 승패의 핵심 변수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강원의 경우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가, 김해을의 경우 야권 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각각 앞서고 있지만 민주당 최문순,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의 막판 추격이 거센 상황이다. 특히 분당을은 한나라당 강재섭, 민주당 손학규 후
정치일반
천정훈
2011.04.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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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월 표류 뒤 남측으로 귀순한 4명의 송환문제를 협의할 적십자 실무접촉을 하자고 재차 요구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북측 조선적십자회가 대한적십자사 앞으로 귀순자 4명의 대면확인과 송환문제를 협의할 적십자 실무접촉을 하자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북측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에도 같은 취지의 전통문을 보내 적십자 실무접촉을 제의했었다. 천 대변인은 "북측이 주장하는 대면방식은 적절하지 않으며 인도주의와 자유의사에 따라 귀순을 결정한 4명의 송환문제를 협의하는 것은 불필
정치일반
천정훈
2011.04.22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