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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문학가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어느 날 허물을 벗고 있는 나비가 한참 동안이나 껍질 안에서 힘들어하는 것을 지켜보다 못해 안타깝고 답답하여 자기가 살짝 그 껍질을 벗겨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나비는 허물을 벗고 나오더니 날지 못하고 그만 죽고 말았다는 것이다.허물을 찢고 세상에 나오는 것, 그것은 아무리 더디고 힘들어보여도 나비 스스로 해야 한다. 또 허물이 찢어지기 전까지 아무 변화도 없어 보일 때에도 나비로서는 힘껏 껍질에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때 보이지 않는 내적인 움직임이 외적인 변화로 나타나는 결정적인 순간
충청시평
황혜영
2010.03.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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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다양성이 하나의 생명이다. 많은 사람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 직업, 산업, 그리도 문화까지 이 모든 것이 합쳐진 하나의 정주환경으로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도시공간도 다양한 모습을 통해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함은 물론 도시의 경쟁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우선 도시는 기능적으로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으로 나눌 수가 있고, 개발시기나 낙후도에 따라 구도심과 신도시 혹은 신개발지역으로 나누기기도 한다. 또한 위치적으로 도시화지역과 비도시와지역의 나누기도 한다. 이중 취락지구는 후자의 개념으로 속하면서 공간적으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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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훈
2010.02.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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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과 함께 우리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이렇게 바쁜 마음으로 보낸 일도 드물 것이다. 연휴 기간도 짧았지만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폭설은 고향 다녀오는 마음을 더욱 바쁘게 만들었다. 그래도 고향은 늘 어머님의 품속 같이 푸근하고, 정겨운 곳이었다. 가족 친지와 친구들을 오래만에 만나 정겨운 이야기도 나누고, 어린시절 뛰어 놀던 산과 들을 거닐면서 고향의 향취를 마음껏 호흡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이번 설날 최대 이야기 꺼리는 누가 우리 지역 시장·군수에 출마하고, 누구는 지역의원 출마를 벌써 준비하고 있으며, 편하게 살지 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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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완
2010.02.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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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방학에 이은 각급학교의 졸업시즌,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학생들은 새 학년 새로운 친구들과 만남의 기쁨과 나를 반겨줄 그리운 선생님들의 모습을 연상하게 되고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의 성숙해 가는 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면서 새 학년도에 필요한 갖가지 학습 준비물을 챙기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또한 선생님들은 질 높은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자료의 개발과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자기연찬과 연구에 몰입하면서 모두가 나름대로 새 학년을 설계하는 가운데 교정의 봄을 그리게 된다.꿈과 희망을 머금고 기다린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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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윤
2010.02.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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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이 경제적으로 윤택하고 여유시간의 증가로 많은 사람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있다. 여행의 이유와 목적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새로운 문화의 경험과 독특한 도시 풍물을 느끼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여기서 타문화의 경험은 사회 속에 베어나는 비물리적인 체제의-언어, 풍습, 음식, 역사 등- 이해를 뜻한다. 그렇다면 도시의 풍물이란 무엇인가? 아마도 그것은 차별적이고 인상적인 정주환경의 시각적 모습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상적인 도시의 시각적 모습은 무엇이며 어디서 오는가? 그것은 다양한 도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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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훈
2010.01.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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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시작한 지도 벌써 보름이 지나가고 있다. 올해의 시작은 갑작스런 폭설과 함께 맹추위로 정신을 바짝 차리게 만드는 날씨의 연속이었다. 여러 가지 국내외 사정으로 무척이나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해를 보냈으나, 올해는 풍년을 약속하는 서설(瑞雪)과 함께 시작하는 만큼 우리 모두는 더욱 큰 희망과 기대를 갖고 맞이해야겠다.지난 1년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신종 플루 공포 등 무척이나 안타깝고 힘겨운 시간이었으나 한편으로 우리 민족 고유의 술인 막걸리 한잔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견딜 수 있지 않았을까. 식품업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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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완
2010.01.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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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도우며 슬기롭고 아름답게 삶을 영위해 왔다. 그러나 산업화를 거치면서 사회구조는 점차로 복잡해지고, 물질만능과 핵가족화에 기인하여 우리 사회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에 함몰되고 말았다. 따라서 전통적 윤리와 도덕은 그 빛을 바래고 사랑과 신뢰가 무너졌으며 불신과 갈등, 질시와 반목이 팽배되어 있다.사람은 음식 없이 40일 이상 못살고, 물 없이는 3일 이상 살지 못하며 공기 없이는 8분밖에 살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힘은 소만 못하고, 춥고 더운 것에 대한 저항력은 산짐승만 못하며, 수명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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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윤
2010.01.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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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떼제공동체(communaut′e de taiz′e)를 방문하게 되었다. 스위스 로제 수사fr′re roger가 1940년 '기독교도의 화해와 일치를 통한 인류 평화 증진'을 위해 프랑스 중부 외딴 시골 떼제에 정착하여 시작하였는데, 현재 여러 종파의 전 세계 수사들이 함께 지내며 매년 수만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간다.다양한 언어와 종파의 사람들이 이곳에서는 어려움 없이 함께 기도하는데, 그것은 떼제의 기도가 아주 단순하기 때문이다. 주중에는 하루 세 번의 기도, 일요일에는 성찬식과 저녁기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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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2010.01.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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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교사도 숨 돌릴 틈 없이 내달렸던 한 해였다. 6학년 교실에서 학생과 교사 사이엔 학력을 높이기 위한 날카로운 냉전 상태가 계속되었다. 교사로서 기초 학력 향상에 대한 책임감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힘에 겨웠음은 부정할 수 없다. 그 날도 벌써 시간이 오후 4시 40분이 가까웠지만, 교실에는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 10여명이 남아 부진한 영역에 대한 복습을 하고 있었다. 4시부터 시작된 직원 회의가 길어져 선생님이 없는 교실은 어느새 북새통이 되어있었다. 방과 후에 정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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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옥
2009.12.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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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대설이 1주일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뚜렷한 눈 소식은 없고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었으나 요 며칠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어른들 말씀이 추위가 예전 같이 않다고 하지만 충청도에서 첫 겨울을 보내는 나에게는 남쪽 지방에 비해 조금은 춥게 느껴진다. 요즘 제일 마음을 졸이고 추위를 느끼는 사람이 대학을 선택하려고 동분서주 뛰고 있을 대입 수험생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입학 제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수학능력시험 결과가 지난 12월 8일에 공개되었다. 대한민국에 태어난 후 인생의 첫 좌절을 경험한 수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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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완
2009.12.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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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사람은 환경을 만들고 환경은 다시 사람을 만든다고 한다. 인간을 만드는 것은 교육이며 교육은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이제 학생들은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긴 겨울방학에 접어들면서 규칙적인 학교생활의 굴레에서 벗어나 가정과 사회 속에서 부모님들의 가정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환경속에 접하게 된다. 방학은 편하게 지내는 것이 아니고 "놓아서 자율적으로 배우는, 학교교육의 일환이며 자유로움 속에서 자신의 성장을 위해 최대한 선용할 수 있는 자율적인 도약의 기간이고 내일을 준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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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윤
2009.12.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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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전화 한 통화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형사라며 내 이름과 주민번호를 말하더니 정은성씨 명의로 된 통장이 범죄에 이용당하고 있고, 피의자 ○○○를 아는지의 여부와 범죄연루 혐의 조사를 위해 경찰청으로 출두를 하라는 것이었다. 순간 당황했지만,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임을 알고 권위적이고 위압적인 음성의 수신자에게 따지듯 말을 하자 전화를 끊어버렸던 기억이 난다. 전화금융사기임을 몰랐다면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었겠단 생각을 하게 됐다. 내 개인정보가 어디서 어떻게 유출 된 것일까? 유출된 정보가 또 다른 범죄에 악용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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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성
2009.12.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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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남 장군과 이순신 장군은 바늘과 실과의 아주 필연적인 관계로 호흡을 맞추며 왜적을 수없이 물리친 명장이다. 이영남 장군은 이순신 장군의 조방장으로서 모든 진두지휘를 도맡아 작전을 완벽하게 펴온 이순신 장군의 총애, 믿음, 사랑을 받아온 명장이다.장군은 1563년 (명종 18년) 2월 13일 진천군 덕산면 기전리 159에서 출생해 고향에서 무예를 익히다가 1584년에 별시 무과에 급제하시어 조정에서 선전관, 훈련원 첨정(종4품), 1589년 27세 때 도총부 경력을 지셨다. 1502년 임진왜란 시에는 경상우수사 원균 휘하의 율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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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학
2009.11.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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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후 며칠 동안 찬바람과 함께 옷깃을 여미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해년마다 계속되던 수능 한파가 없었던 것이 다행스럽지만 입동도 벌써 열흘이 지났으니 본격적인 추위도 시작될 때이다. 농가에서는 한 해 농사일을 정리하고, 가정에서는 김장 채비를 서두르는 것을 보니 올 한해도 이렇게 마무리 되는 것 같다. 일반 사회에서는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인데 유독 요즘 바쁜 곳이 있으니 그 현장은 내년 신입생을 선발해야 하는 대학가이다. 우리나라를 단시간 내에 이렇게 빨리 선진국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이 교육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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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완
2009.11.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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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수능 바람이 전국을 휘몰아 치면서 마치 교육의 목표가 수능의 고득점에 있는냥 교육주체들의 모든 역량은 그곳에 집중된다.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며 기도하고, 학생들은 숨한번 고르지 못하고 그들의 목표 성취를 위해 몸부림치며 상인들은 수능 특수를 노리기 위해 갖가지 상술을 동원하는 등 온통 수능 전쟁이 회오리 친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수능의 결과야 말로 진로 및 미래 직업 선택과 직결되는 것이기에 현 제도권 안에서야 어쩔수 없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은 해 보지만 분명한 것은 수능이 교육의 전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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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윤
2009.11.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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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수신료는 방송법 67조에 명시된 조항에 의해서 한국방송공사가 수신료의 징수업무를 위탁할 수 있으며, 수신료의 징수업무를 한전에 위탁했기 때문에 전기요금에 tv수신료가 첨부되어 소비자에게 부과하고 있다. 현재 수신료 징수 기준은 방송법 제64조(텔레비전 수상기의 등록과 수신료 납부)의 규정으로 집안에 tv가 있느냐 없느냐 보유 여부로 따진다. 고장 난 tv라도 집안에 있기만 하면 무조건 수신료는 징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tv 소지자에게 수신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방송법 제64조 및 제67조제2항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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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뉴스팀 조영민
2009.11.0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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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각급 학교는 2학기 개학을 맞이하자마자 신종플루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학교장이하, 보건교사 중심으로 전 교직원들이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마다 점검을 하며 왼 종일 초비상 상태이다.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께서도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출전선수들을 격려하시다가 급거 일선 학교 점검에 나서면서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전교생의 절반가량이 결석해 휴업한 영동 황간중학교 등 다섯 학교를 방문하여, 신종플루 확산 억제 및 예방을 위한 학생들마다 철저한 위생지도는 물론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주지시키는 민첩한 행정 등 최선을 다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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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학
2009.10.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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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더없이 높고 코끝에 스치는 찬바람과 황금 들판을 보니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다. 올해도 과일과 곡식은 풍년이라고 하는데 우리들의 머리를 풍요롭게 만드는 책 읽기는 잘되고 있는지 궁금한 점이 있다. 중국 당나라의 유명한 시인인 두보는 태어나서 모름지기 다섯 수레 분량의 책을 읽어야 한다고 했으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위인들의 공통점이 독서광이라는 사실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책 만큼 좋은 마음의 양식은 없으며, 풍부한 상상력과 논리적 사고력, 창의성 개발에 절대 필요한 것이 독서이며, 옛 선현들의 말씀을 개인 교습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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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완
2009.10.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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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의 벽을 넘어야 한다. 교원 채용시험이 아니라 교원고시라 일컬을 정도로 말이다. 훌륭한 젊은이들이 대거 교사의 길을 택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교육의 미래는 밝다는 증거이며, 교육의 중요성이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적 요청, 사회분위기로 비추어 볼 때 가장 바람직한 현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교육에 대한 열정과 각오를 십분 발휘해 교육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암초에 부딪치거나 동료들과의 인간관계에서 소외감이나 좌절감을 느끼고 있지나 않는지 또한 재직교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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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윤
2009.10.1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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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증평인삼골웰빙축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열렸다. 타 시·군은 신종 플루 때문에 준비된 축제를 전면 취소하는 마당에 팔을 걷어치우고, 증평 군민들의 풍성한 가을걷이 축제! '건강한 삶, 행복한 삶, 증평으로 오세요'를 주제로 보강천 체육공원 일대에서 예년보다는 신종 플루 예방을 철저히 하며 축소해서라도 개최해줘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박수를 드린다. 올 축제는 당초 3일 일정에서 2일로 축소하여 열렸는데 취약 계층인 초등학생과 노인 대상 행사들이 모두 취소됨에 필자가 괴산증평교육청 교육과장 재직시 증평과 괴산관내
충청시평
장병학
2009.09.30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