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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 북부출장소가 14일부터 제천시 남현동과 화산동을 시작으로 제천·단양 25개 읍·면·동에서 순회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주요현안을 파악하고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주민과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 지역의 주요리더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북부출장소는 지난해 12월 28일 개청식을 갖고 올 1월부터 업무를 개시해 북부출장소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가 부족함에 따라 이번 순회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호영기자
정치일반
최호영
2011.02.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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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가 지속된 18일간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자산을 추적 불가능한 해외 계좌로 빼돌렸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서방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각) 전했다.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30년간 장기 집권하면서 30억 파운드(한화 약 5조4천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일각에는 그의 재산이 400억 파운드(약 72조4천억원)에 달한다는 주장도 있다. 그는 해외은행 계좌와 금뿐 아니라 런던.뉴욕.파리.베벌리힐스 등지에 부동산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서방 정보 소식통은
대통령실·외교
조신희
2011.02.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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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권좌를 떠나기까지의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과정에는 거듭되는 반전의 순간들이 있었다. 10일(이하 현지시각) 조기 사퇴를 거부했던 무바라크 대통령이 다음날인 11일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을 통해 하야를 발표하기까지 숨 가쁘게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시간대별로 정리해본다.◇ 무바라크 사퇴 가능성 제기 = 10일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리언 파네타 국장이 무바라크 대통령의 사퇴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이날 하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무바라크 대통령이 오늘 밤 안으로 사임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외교
조신희
2011.02.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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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11일 권력을 군에게 넘겨주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고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이 밝혔다.
대통령실·외교
조신희
2011.02.1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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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조석준 신임 기상청장의 과거 음주 뺑소니 사고경력 논란과 관련,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지금이라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이미경 정동영 홍영표,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은 이날 공동 성명서를 통해 "조 청장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사망케 한 사고를 내고 도망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만큼 중대한 범죄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당시 `술에 취했고, 어두워 (사고가 난지) 몰랐다'고 밝힌 조 청장의 해명은 상식적으
정치일반
조신희
2011.02.1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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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간 `영수회담' 개최를 위한 양측의 물밑접촉 채널이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내주 중 성사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선(先) 국회 등원, 후(後) 영수회담'을 주장하는 청와대와 `선 영수회담, 후 국회 등원' 입장을 고수해온 민주당의 막판 기싸움으로 아직 가시적 성과는 없지만 영수회담을 무작정 미룰 수만은 없다는데 양측 모두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민주당이 '대통령의 유감표명' 요구를 거둬들이면서 분위기도 조금씩 긍정적인 쪽으로 바뀌어가고 있다.일단 청와대는 여야 원내대표가 당초 합의한 `14
정치일반
천정훈
2011.02.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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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쪽 땅거랑 지역에 있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k봉제공장에서 노사분규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직원들이 임금체불을 이유로 시위를 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한국인 직원들에 대한 위해행위는 없었고 이들의 공장 내 이동이나 전화통화도 자유로운 상태"라고 말했다.이번 노사분규에서 한국인 직원 8명이 10일 오전 인도네시아 직원들에 의해 일시적으로 이동하는데 제약을 받기도 했지만 이들 중 6명은 오후에 무사히 귀가했고 나머지 2명은 노조관계자와 면담을 위해 잔류 중이라고 외교부는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1.02.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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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특임장관은 11일 개헌 추진과 관련, "박근혜 전 대표도 개헌 자체는 반대하지 않지 않느냐"며 "기회가 오면 (박 전 대표를) 한번 만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미국에 갔다 와서 몇번 타진했는데 별 대답이 안 왔다"며 "국회의원 누구나 만나는 것이 특임장관 임무니까 개헌을 두고라도 기회가 오면 만날 생각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날 트위터에서 개헌을 위해 맞설 상대로 표현한 `골리앗'이 박 전 대표를 지칭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성경에 골리앗
정치일반
천정훈
2011.02.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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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자유선진당이 10일로 창당 3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회창 대표는 "어느 경우에나 우리당은 똘똘 뭉쳐서 정치상황에 영향을 받고 쫓아가는 변수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그 정치변화를 이끌어가는 주도적인 역할을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당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 인사말를 통해 "이제 총선과 대선이 닥치면서 정치 상황에는 때로 회오리가, 때로 크나큰 변동이 올 수도 있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우리당은 (그동안) 작지만 정도로 가는 정당, 건전하고
정치일반
김성호
2011.02.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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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는 10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과 관련 "과학벨트의 세종시 입지는 이미 공약차원을 넘어선 정책의 효율성, 경제성, 상징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국가정책의 신뢰성까지 확보된 국가백년대계"라며 "세종시와 과학벨트의 융합은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는 새로운 국가성장 모델이 돨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이날 자신이 주최해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세종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성공과제 대토론회' 개회사에서 "과학벨트는 정치적으로 시작됐지만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정치일반
김성호
2011.02.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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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 괴산 출신인 국회 지식경제위 김영환 위원장이 연세대학교 대학원의 겸임교수로 임용돼 모교 강단에 선다. 김 위원장은 2011년 3월부터 1년간 연세대 일반대학원 기술정책협동과정 겸임교수로 임용돼 '산업과 기술1' 교과목을 강의한다. '산업과 기술'은 최근 모든 분야에 있어 사회적으로 관심사가 되고 있는 산업과 기술의 본질에 대해 학술적으로 이해하고 심층적으로 지식을 구축하는 과목으로 팀티칭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 위원장은 연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특히 김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에
정치일반
김성호
2011.02.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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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곽임근 신임 청주부시장이 10일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시설과 공사중인 주요 현안사업장 등 8곳을 방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곽 부시장은 이날 교통정체가 극심한 청원군 옥산에서 청주시로 진입하는 청주~청원 간 596번 지방도로 확장사업 현장과 3차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남면~북면 건설현장, 돔 정구장 건립 공사장 등을 중점 점검했다. 곽 부시장은 11일 하이닉스 청주공장·옛 연초제조창, 17일에는 재활용 3r센터·남부도서관·통합정수장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시로 점검할 예정
정치일반
김헌섭
2011.02.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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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전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정당 당직자(위원장)를 초청, 시정현안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연석회의는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며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가는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회의는 충청권 최대 이슈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 사수 문제와 세종시의 차질 없는 건설, 도시철도 2호선의 지하 중량 전철 건설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등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역 정당과 국회의원, 시는 현안 문제
국회·정당
이영호
2011.02.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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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북도가 10일 한국장학재단과 도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한 '충북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및 인재육성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도와 한국장학재단은 '도내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협력'과 '학자금 및 장학사업 이중수혜방지를 위한 정보교류'를 하는 한편, '이자지원 대상자 파악', '이자 지원 신청', '자격심사 및 지급' 등의 업무를 분담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의 지원대상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으로 도내 있는
정치일반
김동민
2011.02.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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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대전시는 5개 자치구의 재정난 해소를 위해 18건의 현안에 300억여원을 적극 지원키로 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5개 구청장과 간담회를 통해 자치구 재정난 해소방안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염홍철 시장은"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사수, 구제역 방역, 예산 조기 집행, 일자리 창출, 물가안정 등 당면 현안에 대해 시·구간 공동 노력이 절실하다"며 "자치구에서 지원 건의한 예산 중 300억여원 정도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이영호기자
정치일반
이영호
2011.02.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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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충남 만들기 '머리맞대' 안희정 충남지사(왼쪽)는 10일 대회의실에서 12개 과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행복한 변화와 새로운 충남을 만들기 위한 부서별 올해 미션과 성과 창출을 위한 행정혁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장중식기자
정치일반
장중식
2011.02.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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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유성)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과 관련, 김황식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대통령의 공약보다 실정법이 정한 절차가 더 중요한 원칙이며 기준'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과학벨트 공약 파기 주도) 김 총리는 (세종시 수정안 주도) 제2의 정운찬"이라고 힐난했다. 이 의원은 이날 "결국 김 총리까지도 이명박 대통령에 이어 이 대통령의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공약을 완전히 뒤집기하겠다는 선언을 한 것"이라며 "매우 파렴치하고 불량한 정권"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 의원은 특히 "이 대통령
정치일반
김성호
2011.02.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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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감사원이 대전지역에 설치한 '국민·기업 불편 신고센터'가 개소 2주년을 맞아 민원해결사로 우뚝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감사원에 따르면 대전 국민·기업불편 신고센터는 지난 2009년 2월 11일 개소 후 지난 1월 말까지 모두 1802건의 민원을 접수해 이 가운데 1760건을 처리하고 43건에 대해서는 현재 처리 중에 있다. 대전 국민·기업 불편센터의 민원 접수 현황은 전체 민원 1802건 중 일반민원이 1605건, 기업민원이 197건이고, 지역별로는 대전 535건, 충남 500건, 충북 359건, 기타지역 408건이 접
정치일반
김동민
2011.02.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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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시의회 예산조사특별위원회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남상우 전 시장의 증언을 듣기 위해 다시 한번 증인 출석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조사특위는 "남 전 시장이 온갖 궤변으로 의회 조사활동을 헐뜯고 증인 출석을 거부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재정문제를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는 현 시장에 떠넘기는 것 역시 적반하장"이라고 말했다. 조사특위는 "오는 17일까지 출석하지 않으면 검찰 고발, 감사원 감사 청구 등의 방법을 동원하겠다"며 "규정에 위반된 예산집행에 대해서는 손해배상 청구, 구상권 청구
행정·지자체
김헌섭
2011.02.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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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과 세종시 정상추진 충북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한 민·관·정·의회 연석회의를 갖자고 제안했다. 김형근 의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망언으로 충청인의 상실감이 심각한 상황이다"며 "과학벨트가 당초 계획대로 우리 충청권에 조성되길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을 담아 민·관·정·의회가 한마음 한 뜻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연석회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1월 과학벨트 충청권 추진협의회가 구성됐지만, 충북의 추진주체가 불명확해 대책
정치일반
김동민
2011.02.10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