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아베 담화)에 대해 15일자 일본 주요 신문들은 '침략·사죄 언급(아사히)', '총리, 반성과 사죄 계승(요미우리)', '총리, 반성·사죄 언급(니혼게이자이)' 등을 1면 머리기사 제목으로 뽑았다. 전후 50년 담화인 무라야마(村山) 담화의 핵심 표현을 담화 문안에 담은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 이런 제목에서 보듯 일본 언론은 최근 하락한 지지율 등을 의식한 아베가 자신의 우익적 성향을 자제한 채 주변국과 국내 여론, 한·중과의 외교를 중시하는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54
-
박보영과 조정석의 로맨스 호흡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 시청률 5%를 돌파했다. tvN은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자료를 인용해 전날 밤 8시30분 방송된 '오 나의 귀신님' 13회가 평균 시청률 5.3%(유료플랫폼), 순간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tvN은 "남녀 10~50대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으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첫 방송부터 13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봉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52
-
최고 DJ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케이블채널 엠넷에서 다음 달 방송된다. '헤드라이너'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실력파 DJ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새로운 클럽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다. '헤드라이너'에는 힙합, 덥스텝, EDM, 테크노, 하우스, 트랜스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 정상급 DJ 10명과 아시아를 대표해서 선발된 최우수 DJ 1명까지 총 11명이 출전한다. 온·오프라인 투표로 선정된 이들은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짝을 이뤄 경쟁하기 등 총 5번의 미션을 치르게 된다. 최종 우승자는 앞으로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51
-
"우린 다른 적이 없어요. 잊지 말아요, 그 사실 하나만…" 작곡가 김형석이 만들고 가수 양파, 나윤권이 함께 부른 통일 기원 노래 '원 드림, 원 코리아'가 14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미국 워싱턴DC 연방의사당의 캐논 의원회관에서 힘차게 울려퍼졌다. 약 200명인 한국과 미국 두 나라 참석자들은 노래가 중반에 접어들고 두 가수의 목소리에 힘과 박자가 더해지자 자연스럽게 박수로 화답했고,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반주가 끝났을 때는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의회 캐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50
-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연예계 스타들이 잇따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태극기 인증샷을 올리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성령, 김유미, 박효주, 이열음 등 열음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은 나란히 태극기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광복절에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배우들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8월15일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태극기 사랑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엑소의 찬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과 함께 "오늘은 광복 제70주년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48
-
일본프로야구 한국인 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14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4(357타수 112안타)로 유지됐다. 이대호는 1회말 세이부 선발 도가마 겐을 상대로 8구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가 홈런포를 터뜨려 홈을 밟았다. 시즌 55번째 득점이다. 2회말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5-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47
-
후반기 매세운 상승세를 탄 KIA 타이거즈가 단독 1위 삼성 라이온즈를 대파하고 5위 경쟁을 본격화했다. KIA는 1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홈런 4방을 쏘아올려 13-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6위 KIA는 51승52패를 기록, 승률 5할에 1승을 남겨둔 채 5위 한화(53승52패)에 1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무엇보다 KIA는 선발 임준혁이 삼성의 강타선을 맞아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7승(2패)째를 올려 마운드에서 희망을 보인 경기였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47
-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6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팀의 6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오승환은 14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센트럴리그 방문경기에 7-3으로 앞선 9회말 무사 1, 3루에 등판해 3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시즌 36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와다 유타카 한신 감독은 9회말 이와모토 아키라가 아웃 카운트 한 개도 잡지 못하고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에 처하자 오승환을 호출했다. 오승환은 8일 요코하마DeNA 베이스타스전부터 팀이 치른 6경기에 모두 등판하고, 이번 주 열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46
-
"두산과 순위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제가 잘 던져서 승리해 기쁩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게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은 의미가 큰 경기였다. NC는 전날 두산에 패해 1게임차로 2위를 달리는 상황. 이날도 패하면 두산과 공동 2위가 돼야 했다. 결국 NC는 이날 3-2로 승리해 단독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승리의 주인공은 선발 투수 에릭 해커(32)였다. 해커는 8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을 기록해 14승(4패)째를 챙겼다. 두산의 유희관(15승3패)에 이은 다승 부문 단독 2위다. 해커는 다른 선수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45
-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15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유스(U-19)선수권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폴란드를 33-27로 이겼다. 각 조 4위까지 16강전에 진출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폴란드(4위)에 이어 A조 5위를 기록 중이었던 만큼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했다. 투지를 불태운 한국은 전반전에서 14-12로 앞선 뒤 후반전에서 점수차를 더욱 벌리며 승부를 확정지었다. 한국은 김연빈(부천공고)이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44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소피아 월드컵 후프와 볼에서 모두 종목별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손연재는 14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첫날 후프경기에서 4위에 올라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후프종목 1위는 야나 쿠드럅체나(19.200점·러시아), 2위는 마르가리타 마문(19.000점·러시아), 3위는 멜리티나 스타니우타(18.400점·벨라루스)가 차지했다. 손연재는 간나 리자트디노바(18.200점·우크라이나)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44
-
가수 윤수현이 70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상하이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윤봉길 기념관에서 태극기를 들고 방문해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윤수현은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2015 아시아 뷰티 어워즈 인 상하이(2015 ASIA BEAUTY AWARD in Shanghai)', 14일 개최된 ‘2015 한중교류 미인대회’에 초대되어 열정적인 무대를 마친 후 광복70주년의 뜻을 기리기 위해 시간을 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찾았다.상하이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 운동 직후 조국의 광복을 위
방송·연예
조신희 기자
2015.08.15 10:42
-
미국에서 치사율 높은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된 사망자가 또 나왔다. 14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오클라호마 주 카터 카운티에 사는 한 남성이 지난주 머리 호수에서 수영했다가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12일 숨졌다. '뇌 먹는 아메바'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로 불리는데, 아주 드물게 원발성 아메바 수막 뇌염(Primary Amebic Meningoencephalitis· PAM)이라는 감염증을 일으킨다. 오클라호마의 남성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30
-
세계골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올 시즌 자신의 세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스피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 스트레이츠 코스(파72·7천514야드)에서 열린 PGA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스피스는 한국시간 오전 6시 현재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상위권으로 뛰어 올랐다. 스피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마스터스와 US오픈을 포함, 미국에서 열린 3개 메이저대회를 한 시즌에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운다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28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챔피언십의 위상이 확 달라졌다.' KPMG 여자 PGA챔피언십은 1955년부터 LPGA가 주최해온 여자 프로 골프 선수권대회인 LPGA챔피언십의 새로운 명칭이다. 대회 후원 기업이 마땅치 않아 존폐 기로에서 LPGA투어가 자존심을 접고 대회 주최권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에 넘기면서 올해부터 대회 이름에 LPGA가 빠졌다. 명분을 버리고 실리를 챙긴 LPGA투어의 선택은 일단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미국프로골프협회가 대회 주최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28
-
아틀레틱 빌바오가 '챔피언' FC바르셀로나를 대파하고 2015 수페르코파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빌바오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1차전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아리츠 아두리스를 앞세워 4-0으로 대승했다. 이에 따라 빌바오는 오는 18일 예정된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컵을 따내는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스, 페드로 등 최정예 멤버를 출전시켰지만 빌바오의 투지에 당했다.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27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2015-2016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손흥민 친정팀' 함부르크에 5골을 퍼부으며 '절대 1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뮌헨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함부르크를 5-0으로 격파했다. 이날 무려 23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볼점유율 77%를 자랑한 뮌헨은 5차례 슈팅 시도에 그친 함부르크를 압도했다. 토마스 뮐러가 2골을 책임진 가운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더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27
-
세계골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올 시즌 자신의 세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스피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 스트레이츠 코스(파72·7천514야드)에서 열린 PGA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스피스는 번개 예보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4개홀을 남겨 놓고 2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한 제이슨 데이(호주)와 6개홀을 남긴 맷 존스(호주)가 중간합계 9언더파로 공동 선두로 나섰다.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26
-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일본프로야구 최다 타이인 6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15일 "오승환의 6경기 연속 세이브는 리그 최다 타이기록"이라고 전했다. 오승환은 8일 요코하마DeNA 베이스타스전부터 14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까지 팀이 치른 6경기에 모두 등판했다. 마침 6경기 모두 세이브 요건이 갖춰진 상태였다. 팀이 6경기 연속 세이브 상황을 맞이하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다. 6경기 연속 세이브 기회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는 건 더 어렵다. 오승환은 팀이 연속해서 근소하게 승리한 덕에 6경기 연속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24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애스턴 빌라를 꺾고 개막 이후 2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15-2016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전에서 아드난 야누자이(20·벨기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야누자이는 전반 29분 후안 마타의 패스를 받아 문전 측면에서 오른발 슛, 골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1995년 8월 이후 20년간 빌라파크에서 열린 리그 원정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 후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야
핫이슈
천정훈
2015.08.15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