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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추석 연휴에 들어간다. 특히 금 번 추석 연휴는 무려 5일이나 되서 그런지 내 집사람은 잔뜩 흥분 되어있다. 그런데 나는 추석을 앞두고 자꾸 옛날 일들이 떠오른다. 특히 어린 시절 추석 때 돌아가신 아버님 손잡고 남산에 올라 보름달을 보며 언덕위에서 구르던 추억부터 별 별 생각이 다 난다. 무엇보다 한 돌이 지나 남들 다 걷기 시작할 때 소아마비로 걷지 못해 결국 앉은뱅이가 되었고 아버님께서 내가 무슨 죄를 져서 막내가 이리 되었느냐며 벽에 머리를 박으시면서 우셨다는 말씀을 어머님으로 부터 어느 정도 컸을 때 들었는데 이제
충청칼럼
조동욱
2013.09.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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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우리 인간이 어떤 대상을 식별할 때 판단기준으로 삼는 것 중 형태 다음으로 고려하는 주요 요소이다. 또한 자연물에서 오는 갖가지 색상들은 인공적인 대상에도 적용되어 미적 쾌감이나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국내 대표적 정당인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최근 일 년 사이 오랜 동안 사용해오던 각자의 상징색을 획기적인 색상으로 교체하고 상징색의 소통을 시작했다. 이번 상징색의 교체가 획기적이라고 보는 것은 두 정당 모두 얼굴이나 다름없는 색을 전혀 다른 것으로 교체했기 때문이다. 정당이든 기업이든 그들이 갖는 이름 또는
충청칼럼
정창준
2013.09.0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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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치료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12만 명을 넘었다. 정부가 당초 내세운 외국인 환자 유치 목표 11만 명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2009년 이후 관련법을 개정하면서까지 의료산업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와 관련 산업계의 노력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같은 외형은 의료와 관광을 비롯한 관련 산업계 자체의 노력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정부·지방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들의 전폭적 지원에 의한 결과라는데 한계가 있다. 당연히 향후 의료산업 글로벌화는 의료와 관광을 비롯한 관련
충청칼럼
안상윤
2013.09.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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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넘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잠을 깨운다. 몸과 마음에 특별하게 충격을 주던 유례없는 불볕더위도 입추, 말복, 처서가 지나고 나서 조석으로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그 어느 해보다도 더위가 기승을 부렸으니 몸은 지칠 대로 지쳤고, 몸이 힘들다고 신호를 보내니 매사 의욕도 상실되어 정말로 올해 더위는 온 국민에게 미움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작년 강원도 영월의 38도 최고온도를 깨고 올해 울산은 40도 기록을 경신했으니 내년은 또 어떤 기록을 세울까 심하게 염려가 된다. 더구나 올해는 다른 해보다 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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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자
2013.08.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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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학 2학년 때 사춘기가 온 것 같다. 그 당시 옆집 사는 고등학교 3학년 누나를 좋아했는데 이 누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 세수를 얼마나 자주 했는지 모른다. 또 이 누나가 내 작은 누나와 친해 우리 집에 놀러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셋이서 한 이불 속에 누워 공부한 적도 많았다. 그때 그 누나 발에 내 발을 살며시 갖다 대고 가만히 있으면 그 누나 발에서 전달되는 피부 접촉의 강한 전기가 내 온 몸을 휩싸고 도는데 지금도 그때를 떠 올리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아직도 이 누나를 생각하면 황홀한 기운이 내 온 몸을 파고든다. 지금은
충청칼럼
조동욱
2013.08.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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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기술 사례 하나. 1980년대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당시 아프리카에서 기원됐다고 알려진 성병 바이러스 에이즈가 창궐하여 당국에서는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자 우선 젊은 대학생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대중 광고로써 에이즈 방지 켐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였다. 광고 메시지의 주요 핵심은 에이즈는 죽음으로 이르는 치명적인 감염 바이러스로서 매우 조심해야 할 것이고 무분별한 성적 접촉을 삼가야 할 것이며, 피치 못 할 경우 피임기구를 반드시 사용하도록 하는 메시지였다. 사안이 심각한지라 당국에서는 꽤 신경써서 전국적인 규모로 장기간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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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준
2013.08.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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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사회는 선진국 집단 중 가장 부패한 나라로 평가 받는다. 가장 청렴해야 할 국세청장이나 검사, 공무원들이 끊임없이 뇌물의 덫에 걸려든다. 리더들의 부패는 그만큼 부하들이 수동적일 뿐임을 말해준다. 무능력하고 부패한 리더에게 저항하는 훌륭한 부하가 없는 조직이나 사회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 흔히 리더십은 조직·사회의 성공을 견인하는 결정적 요소로 거론된다. 그러나 이것은 언제나 신화에 불과하다. 아무리 뛰어난 장수도 오합지졸로는 전투에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뛰어난 리더와 부하가 환상의 조화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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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윤
2013.08.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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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전국 곳곳에서 또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번에는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집회라고 한다. 지난해, 대선을 며칠 앞두고 국정원이 개입해 인터넷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민주당이 경찰과 선관위에 국정원 여직원 김 모 씨의 오피스텔 조사를 요구하며 벌어진 이 사건은 그 이후 대선의 핵으로 다가왔고, 지금까지 전국적인 이슈로 나라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그리고 반년이 지난 지금도 이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날이 갈수록 그 강도가 더해가기만 하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데모가 가장 많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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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자
2013.07.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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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어머니 기일이어서 온 식구가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앉았다. 재미있는 것이 내 막내 형님이 이미 70세인 고로 모두들 어디가 아파 병원 갔다는 사실 등이 이야기의 중심이었고 모두 퇴직을 한 후여서 그런지 그 다음으로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소일거리였다. 그 와중에 모두들 기가 죽은 것은 큰 매형이 지난달에 지리산 종주를 했다는 무용담이었다. 52살인 큰 조카가 다 놀라는 표정을 지었고 그때 큰 매형의 거만한 모습을 보고 속으로 한참 웃었다. 하기사 은근슬쩍 부아가 뒤틀린 큰 조카가 그 나이에 지리산 종주는 연골 다 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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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
2013.07.2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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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라는 공간 안에서 오고가는 대화는 매우 협소한 물리적 조건 때문에 하찮은 이야기나 주제라도 밀도있게 전달되는 특성이 있다. 요지음 현정부가 하는 걸 보면 과거 이명박 정권과는 아마도 선을 분명히 긋고 갈려는 것 아니야. 글쎄 말이야 워낙에 엉터리 짓을 많이 해놔서 말이지. 도대체 해 놓은게 뭔지 생각도 안나지 뭐야. 에이 그래도 경제 하나 만큼은 잘 이끈 거야. 세계경제가 그 어려움에 빠졌어도 우리나라는 잘 헤쳐온거잖아. 허 이양반이 어느 나라 이야기 하는 건가. 뭐 시방 우리가 잘살고 있기라도 하는 듯이 이야기 하네. 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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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준
2013.07.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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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잘못 만난 국가나 조직은 늘 위기에 처한다. 과거의 역사를 돌이켜보거나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각종 부정부패사건에 휘말려 있는 조직들을 보더라도 그렇다. 전임 사장이 체포된 한국수력원자력, 회장이 구속된 CJ그룹, 입학부정으로 교감이 자살한 특수사립학교 등은 실패한 리더십 때문에 혼란에 빠진 대표적 조직들이다. 리더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면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달성해야 하는 주체이기 때문에 조직의 성패를 좌우한다. 미국 경영컨설팅의 대가 톰 피터스는 현대의 리더는 카멜레온과 같은 변화적응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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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윤
2013.07.0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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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일복이 넘쳐나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일을 쫓아다녀서 그런 것인지 숨 쉬고 살기가 힘이 든다. 그래도 점심식사 마치고 인터넷 서핑 30분 정도해 보는 게 그나마 유일한 낙이고 휴식시간인데 인터넷 서핑 중 '여러 가지 유형의 여자 친구'란 글이 있어 읽다보니 재미있어 오늘은 이를 좀 소개해 보고자 한다. 우선 멋진 여자형의 여자 친구이다. 여자다운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유쾌한 여자, 친절한 여자를 일컫는데 단, 믿긴 어려운 여자를 의미한단다. 둘째가 바가지형 여자 친구이다. 여자 악마, 심술보, 잔소리꾼, 오래된 연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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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
2013.07.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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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되자 무심천 제방과 수변 도로가 풀에 점령 당했다. 갈대와 물억새는 수변 가를 차지하고 보행도로 쪽에는 살갈퀴가 극성스러울 정도로 자라더니 이제는 종자를 담은 까만 꼬투리를 매달고 맥없이 늘어져 있다. 농부로부터 천대 받는 망초는 계란꽃을 피웠다가 반쯤 시들었다. 관상용으로 심다가 이제는 야생화가 돼버린 금계국과 그 틈에서 자란 유럽 원산 붉은 토끼풀은 시민을 위해 조성된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까지 넘보다가 얼마 전 삭발을 당하고 말았다. 이른 봄부터 무심천을 거닐며 찾는 풀 하나가 있다. 그러나 몇 달을 두고 찾아봐도 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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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자
2013.07.0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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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사이에 몸무게가 5㎏ 더 늘었다. 머리 속은 텅텅 비워지고 그 비워진 머리 속 만큼 뱃살은 늘어나고, 한 마디로 가관이다. 치매라도 안 걸리려면 퀴즈 문제라도 풀어야 할 것 같아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퀴즈를 쳐 보니 다음과 같은 퀴즈가 나온다. 우선 부산 앞바다의 반대말은? 답은 '부산 엄마'다. 다음 문제는 짱구와 오징어의 차이점은? 답은 '짱구는 못 말리는데 오징어는 말릴 수 있음'이다. 또 세상에서 가장 먼저 잠드는 사람은 누구일까? 답은 동백아가씨의 '이미자'이다. 그리고 한국 최초 그룹 다이빙에 성공한 팀은 어디일 까
충청칼럼
조동욱
2013.06.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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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위한 메시지 중 설득력이 가장 강한 것은 무엇일까. 광고메시지 연구를 지속하는 필자가 광고를 우선 예로 들어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휴머니티에 기반한 메시지라고 감히 단언한다. 또한 어떤 분야든 똑같이 적용하여 확장해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광고메시지의 경우는 소위 설득력 강화를 우선하는 성격을 갖는데, 지금까지 구축된 여러 이론들이 많겠지만 압축해 결론지어 본다면 결국 인본주의에 바탕을 둔 휴머니티가 있는 메시지로 귀결시키고 싶다. 아직까지 장기간 유행하는 메시지 표현의 기술이 유머에 바탕을 두는 것도 그렇고
충청칼럼
정창준
2013.06.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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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모든 문명사회는 가정, 학교, 병원, 교회, 기업 등 다양한 조직들로 가득 차 있다. 사회는 그 기반이 되는 각종 조직의 역량과 노력에 의해 발전하기도 하고 쇠퇴하기도 한다. 어느 조직이든 고유한 목표와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그것이 속한 사회로부터 존재가치를 인정받는다. 때문에 조직은 그 구성원들이 지혜를 발휘하고 육체적 노고를 통해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 조직의 생존 조건인 성과는 그것을 구성하는 개인의 행동으로부터 나온다. 조직 내 개인들은 당연히 조직의 목표에 부합하는 행동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가족 구
충청칼럼
안상윤
2013.06.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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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주변에는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던 길이 있었다. 또, 산과 산을 이어주는 산길이 있었고 들판을 가로지르며 농사를 짓던 길도 있었다. 그곳에 살던 사람은 서낭당 고개를 넘어 장을 보러 갔고 건넛마을이나 이웃마을로 시집·장가를 가기 위해 걸었다. 추풍령을 넘어온 선비는 영동, 옥천, 보은을 지나 말뫼 미륵원에서 하룻밤 유숙한 뒤 문의, 청주, 장호원, 여주를 지나야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떠날 수가 있었다. 그러나 1980년 대청댐이 생기면서 기존 들길은 대부분 물에 잠겼고 해발 80미터 아래 4000여 세대의 삶은 모조리 수장되고
충청칼럼
한옥자
2013.06.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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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참 재미있다. 칼럼 제목을 고상하게 잡으면 클릭 수가 확 떨어지는데 여자, 섹스 등의 단어가 들어가면 내용에 관계 없이 클릭 수가 높다. 이런 이유로 오늘 나는 칼럼 제목에 '여자'란 단어를 넣었다. '여자들의 진실 30가지'란 제목인데 이건 내가 정리해 놓은 것이 아니고 친절하게도 어느 분이 인터넷에 상세히 정리해 놓은 글을 옮겨 오고자 한다. 내용은 '여자는 백 명의 남자들에게서 배반당했다고 할지라도 백 한 명 째 남자를 또 사랑할 것이다. 여자들은 심각하게 고민한다. 혹시 살이 찌지 않을까. 아침에 한 화장법이 맘에 안
충청칼럼
조동욱
2013.05.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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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사태의 파문은 '갑을 관계'라고 하는 관계설정용어로 해묵은 이야기들을 지속적으로 생산 중인 현재진행형 빅이슈이다. 이와 관련한 이슈는 바로 지난 정부 내내 말만 풍성했지 별로 수확을 거두지 못한, 이른바 '동반성장론'과도 직결되어 있다. 갑을 관계 용어로 정리하자면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 조선사회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지주와 마름, 그리고 소작농의 관계로까지 이어질 것이다. 그만큼 민심이 사나워져 있다고 할 수 있다. 급기야는 한 주류업체의 대리점주가 업체의 상품 밀어내기 관행에 시달리다 못해 극단적인 죽음으로 항변한
충청칼럼
정창준
2013.05.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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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모든 조직은 그 대응방식에 따라 발전하기도 하고 쇠퇴하기도 한다. 21세기 환경의 중요한 특징이라면 그 속도가 매우 빠르고 그것을 구성하는 변수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빠르게 변하는 법률이나 정책의 요구를 조직이 따라가기 어렵고 기술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성향 또한 예측을 불허한다. 조직 구성원들의 행동이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면 경쟁에서 지고 만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리더십 스타일이 요구되는 주요한 맥락이다. 무엇보다도 리더는 구성원들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 목표를 정의해내야 한다. 언어는 사
충청칼럼
안상윤
2013.05.13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