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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인희·김성현 기자] 대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한 달째 이어면서 메르스 먹구름이 일상생활을 통째로 집어삼켰다. 병원 기피 현상으로 외래진료감소 뿐 아니라 조문 풍토마저 달라지고, 인구밀집지역은 일단 피하자는 모습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여전히 자리잡고 있다. 이에 시는 방역당국의 "메르스 확산이 진정국면으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따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움직임 등 시민들의 평상심을 되찾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권선택 시장은 전시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한 시민
메르스
김성현 기자
2015.06.2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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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충남 아산충무병원에 평택 경찰관 119번 환자의 경유로 병동및 자가 격리, 능동감시자로 분류되었던 대상자 대부분인 313명이 23일 자정을 기점으로 보건당국의 관리에서 해제된다.현재 119번 환자를 간호하였던 의료진 1명을 제외하고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아산충무병원은 일반 환자를 퇴원시키고 직간접 접촉 환자를 1인실로 독립격리했고, 병원 구석구석까지 철저히 방역과 소독을 하고 격리병실 입구에 크린존과 버퍼존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의료진의 노력에 따라 아산충무병원은 23일부로
메르스
정옥환 기자
2015.06.2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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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민기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관광객의 방문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몽골 및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객 19명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충북을 방문한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방문을 강행한 이유는 메르스의 확산 방지는 물론 충북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 등에 대해 신뢰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이번 의료관광객은 난임환자 2명을 동반하는 등 체외수정, 인공수정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올해도 지난해에 추진했던
메르스
이민기 기자
2015.06.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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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충청일보 김형중기자]충남도 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격리자 수가 24일 현재 192명으로 크게 감소했다.도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598명이 격리됐으나 주소지 이관 등으로 26명이 증가한 반면, 24일 0시를 기해 432명이 해제돼 최종 406명이 감소했다.이번 격리 해제자 중 333명은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9번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이다.이에 따라 119번 환자로 인한 격리자는 595명에서 64명으로 크게 줄게 됐다. 또 나머지 64명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시 다음
메르스
김형중 기자
2015.06.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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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김성현·이인희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지난 2일부터 코호트격리가 이뤄졌던 대전 대청병원이 29일 09시를 기해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다.24일 대청병원은 26일 해제 예정인 코호트 격리기간을 자체적으로 3일 연장해 29일 09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대전지역 최초로 코호트격리 조치된 대청병원은 잇따라 환자가 발생해 약 4주 동안 격리 조치가 계속돼 왔다. 병원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26일 0시를 기해 격리가 해제되지만 완전히 종식 되지 않은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격리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메르스
김성현 기자
2015.06.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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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가 4명이 더 늘면서 179명이 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오전 6시 현재, 확진자가 전날보다 4명이 증가해 17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치료 중인 환자는 85명(47.5%)으로 9명 줄었고, 퇴원자는 13명 늘어 67명(37.4%)으로 증가했다.사망자는 27명(15.1%)으로 변동이 없으며, 치료 중 환자 상태는 69명이 안정적이고 16명은 불안정하다.176번째 확진자는 76번 확진 환자와 6일 건국대학교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해 감염됐다.177번째 확진자는 14번 환자와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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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는 23일 '메르스 피해 후속조치 대책본부'를 구성·운영키로 했다.지난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시종 지사의 '메르스 후유증을 치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의 후속조치다.도에 따르면 대책본부는 안전행정국장을 본부장으로 총괄지원반, 도민홍보반, 지역경제활성화반, 의료관광 활성화반, 해외관광객유치반, 병의원정상화 대책반 등 6개반 28명으로 구성된다.대책본부는 지역경제 위축 최소화를 위한 지원방안 강구, 메르스 후유증 조기극복을 위한 분야별 조치계
메르스
김홍민 기자
2015.06.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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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박상수 기자] 충남 천안지역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시 메르스관리 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현재 메르스 자가격리자 등 접촉관리자가 더 이상 늘지 않고 있으며, 의심환자 검체 검사 결과도 음성 판정이 잇따라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지역 내 접촉관리자가 한때 160명 선을 유지했으나 23일 현재 88명으로 절반 가량 감소했고 자택격리자는 21명, 능동감시자 6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천안시 관리대상자와 인근 아산충무병원의 관리대상자 모두 23일과 24일 자정을 기해 해제가 예상돼 관리자
메르스
박상수 기자
2015.06.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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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김성현·이인희기자] "더운 여름에 방호복을 입고 환자를 돌본다는 게 정말 힘들 것 같아요. 환자를 돌보시느라고 집에도 못 가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어요."23일 대전 서구 건양대학교병원 간호부로 전달된 택배 안에는 과자와 생필품과 함께 그림 편지(사진)가 들어 있었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주변을 돌아볼 시간조차 부족했던 직원들은 경기 이천에 사는 박서연(증포초등학교 2학년)·서진 어린이가 보낸 작은 정성에 모처럼 미소를 지었다.두 어린이는 "응원을 하고 싶어서 용돈을 모아 선물을
메르스
김성현·이인희 기자
2015.06.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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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인희·김성현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됐던 대전 을지대학교병원이 격리 기간 중 추가 환자 발생 없이 23일 격리 해제됐다.을지대병원은 23일 오전 브리핑에서 지난 14일 간의 격리 기간 동안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아 코호트 격리 환자 및 보호자 55명, 직원 47명, 자가격리자 210명 등 총 312명에 대해 23일 자정을 기점으로 격리 해제했다고 밝혔다.을지대병원은 지난 6∼8일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메르스 90번 환자에 의료진과 환자 등이 노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메르스 진원지가 될
메르스
이인희·김성현 기자
2015.06.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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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서울 삼성병원을 다녀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던 30대 남성이 자동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40분쯤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야산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A씨(35)를 주민이 발견, 신고했다.경찰은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단순 자살 사건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8일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외래진료를 받았다고 자진 신고해 지난 17일부터 메르스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하루
메르스
박장규 기자
2015.06.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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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23일 진정세 국면에 들어섰다.충북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충북지역 확진자는 2명으로 종전과 동일한 가운데 격리자는 52명으로, 전날의 67명에 비해 15명이 줄었다.이 중 자택격리는 33명으로 전날의 44명보다 11명이, 병원격리는 19명으로 전날에 비해 4명이 각각 감소했다.격리 해제는 전날보다 20명 증가한 262명으로 집계됐다.음압병실 환자는 총 10명이다.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을 받거나 입원했던 A씨(80·여)와 B씨(54), C씨(75·)는 2
메르스
김홍민 기자
2015.06.2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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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에서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자가 나와 자가격리됐던 옥천군 동이면의 한 마을 주민들이 25일 모두 해제된다. 이들은 서울삼성병원에 다녀왔던 A씨(62·사망)가 메르스에 감염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됐다. 메르스 잠복기 동안 86명의 자가격리자들은 감염 우려 속에 마음을 졸이며 생활해야 했다. 하지만 옥천군의 발 빠른 조치로 단 1명의 의심환자도 나오지 않아 전국의 모범적인 방역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 마을의 메르스 극복기는 주민과 공무원 모두가 소통과 신뢰로 합심해 이뤄낸 것이다. 특
메르스
이능희 기자
2015.06.2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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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대전 을지대병원과 메디힐 병원이 격리해제됐다.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브리핑에서 메디힐병원과 을지대병원의 격리해제 기간이 도래해 즉각대응팀평가를 거친 결과, 두 병원이 격리해제가 적절하다는 판단해 22일 자정을 기해 격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대책본부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집중관리병원에 대해 격리해제 기간 도래 시 의심자 메르스 유전자 검사 실시 및 증상자 여부 등을 고려해 즉각대응팀이 격리 해제의 적절성 등을 검토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대책본부는 평택 굿모닝병원에 대해 격리입원 환자(23명)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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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메르스 확진자가 3명 더 늘어 모두 175명이 됐다.하지만 격리자는 1028명이 줄어 2805명이 됐으며, 격리가 해제된 사람도 1387명이 새롭게 추가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5명이라고 밝혔다.퇴원자는 54명(30.9%)으로 4명 늘었고, 사망자는 27명(15.4%)으로 변동이 없으며, 치료 중인 환자도 94명(53.7%)으로 유지됐다.추가된 확진자 중 173번째 확진자는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
메르스
이정규 기자
2015.06.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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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김형중·김성현·이인희기자]대전지역에서 지난 4일 간 단 한 명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진정국면으로 들어선 듯 했으나 22일 확진자·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청병원 간병인인 A씨(61·여)가 172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 A씨는 대전 첫 번째 감염자인 16번 환자(40)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A씨는 발열 등의 증세를 느껴 지난 18일 대청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대청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A씨는 지난 21일
메르스
김형중 기자
2015.06.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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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김형중·이인희기자] 대전지역에서 2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격리 기간 해제 이후 발병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추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청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했던 172번 환자(60·여)가 지난 13일 자가 격리에서 해제된 뒤, 일상생활을 하던 중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 지난 15일 대청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환자는 격리 해제 후 메르스에 감염된 첫 번째 환자다. 정은경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현장점검반장은 22일 메르스 일일브리핑을 통해 "172번 환자는
메르스
김형중·이인희기자
2015.06.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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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주현의료담당기자] 메르스 의심 환자가 다녀간 청주의료원 응급실이 폐쇄 10시간 만에 정상 운영됐다.충북도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0분쯤 기침과 고열 등 감기 증상과 저혈당을 보인 A씨(여ㆍ76)가 청주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의료원 측은 A씨가 전형적인 메르스 증상을 보임에 따라 응급실로 옮겨 CT촬영을 한 뒤 음압병상에 입원시켰다.의료원은 이 환자가 심근경색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24일 오전
메르스
이주현 기자
2015.06.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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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장병갑기자]메르스 여파로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당초 계획보다 축소돼 개최된다.21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여부를 놓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다.그러나 사회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학생부 경기와 환영 만찬 등 행사 규모가 축소된다.도민체육대회 추진위원회가 지난 19일 충북체육회관에서 도와 도교육청, 시·군 체육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메르스가 진정될 것이란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는 만큼 대회를 예정대로 열기로 뜻을 모았다.통합
메르스
장병갑 기자
2015.06.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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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장병갑기자]충북도내 초·중·고등학교들이 22일부터 모두 정상 수업에 들어간다.2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해 지난 10∼19일 휴업했던 옥천지역 22개 학교가 이날부터 정상수업을 진행한다.90번 메르스 환자(사망)가 옥천군민이고, 옥천성모병원을 거쳐간 것으로 밝혀지자 이 지역 학교들은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휴업을 단행했다.메르스 사태가 시작된 이후 충북의 모든 학교가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한 것은 지난 8일 하루뿐이었다.2주만에 모든 학교의 수업이 정상궤도에 올라선 셈이다.현재 전국적으로
메르스
장병갑 기자
2015.06.21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