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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때 난중일기에 기록한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若無湖南 是無國家)'를 인용하며 "이러한 정신으로 우리 정부도 전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전남 지역 발전을 위한 개발 청사진을 한보따리 풀어놓았다.윤 대통령은 이날 전남 무안에 소재한 전남도청에서 열린 스무 번째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 행사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저는 선거 때부터 호남이 잘되어야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3.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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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연습이 11일 만인 14일 종료됐다. 지난 4일 시작된 훈련기간 중에 북한은 탄도미사일 등 도발을 하지 않았고,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도 없었다.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이번 FS 연습을 지상·해상·공중·사이버·우주자산 등을 활용한 다영역 작전과 북핵 위협 무력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북핵 위협 무력화와 관련해서는 한미가 현재 세부 계획을 발전시키고 있는 북핵 위협 대응작전 개념을 연습에 적용해 핵 사용을 억제,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3.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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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사기범죄방지 정상회의(Global Fraud Summit)'에서 영국 등 11개국과 함께 '초국경 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행안부가 밝혔다.글로벌 사기범죄방지 정상회의는 영국이 G7 국가 등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국가위주로 초국경 사기범죄 근절을 위한 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첫 번째로 개최했다. 주최국인 영국은 이번 회의에 G7, Five Eyes(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어권 5개국 기밀정보 동맹체), 국가 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3.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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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정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의과대학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과 관련해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이같이 발언 내용을 전했다.수석회의 후 윤 대통령은 종로구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종교계 지도자 오찬에서 의료 개혁 필요성을 설명하며, 각 종단이 생명 존중의 뜻에서 정부 의료 개혁 지지 성명을 발표해준 점에 사의를 표했다.한편, 서울의대 교수들이 사직을 예고하는 등 집단행동 움직임과 관련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3.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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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1일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군의관 추가 파견을 요청하면 가용범위 내에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군의관 추가 파견 여력이 있느냐는 질문에 "중대본에서 상황에 따라 추가 파견 요청이 있으면, 군은 가용 여건하에서 진료지원 여건을 갖출 것"이라고 답했다.국방부는 중대본 요청에 따라 이날부터 군의관 20명을 국공립병원 등에 4주간 파견했다. 군의관들은 서울대병원 등 수도권 병원은 물론, 울산대병원 등 지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3.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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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도 춘천을 세계적인 데이터 산업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춘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착공식에 참석, "저는 대선 당시 강원의 물을 이용하여 춘천을 데이터 산업 수도로 키우겠다고 도민들께 약속을 드렸다. 오늘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착공으로 그 약속을 지켰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전 세계 데이터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고 10년 뒤에는 약 800조원 규모의 엄청난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그런데 데이터센터를 24시간 가동하려면 엄청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3.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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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의료 개혁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병원 운영구조를 반드시 바로잡고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중심의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대본으로 격상한 이후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인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현재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수련하는 전공의가 8724명으로, 전체 의사 2만 3284명 중 37.5%를 차지하는 매우 기형적인 구조"라며 "전문의 중심의 인력 구조로 바꿔나가는 한편, 숙련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3.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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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헤 집단행동을 하고 있는 사태와 관련해"국민의 생명권을 침해하는 불법적 집단행동은 절대 허용될 수 없다"며 "법과 원칙에 다라 엄중히 대응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스스로 책무를 저버리는 일이며, 자유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헌법과 법률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국가와 의사에게 아주 강한 공적 책무를 부과하고 있다"며 "국가는 헌법 제36조에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3.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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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청년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하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재 전체 200만명의 대학생 가운데 100만명이 받고 있는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을 150만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학교 안팎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벌 수 있도록 근로장학금을 대폭 확대하고, 주거장학금을 신설해 연간 240만원까지 지원하고 주거장학금을 신설해서 연간 240만원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3.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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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군은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인 '쌍매(Buddy Squadron)' 훈련을 8일까지 공군 오산기지에서 실시한다.공군은 이번 훈련에서 방어제공임무(DCA·Defensive Counter Air) 등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며 함께 전투기량을 연마하고 한미 양국의 최신전술을 교류하며 상호 간 우호를 증진하게 된다./서울=이득수 기자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3.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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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신임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했다.석 신임 방위사업청장은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한 군 전력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육군사관학교 45기로 1989년 소위 임관했고, 육군 1사단 11연대 2대대장, 12사단 37연대장, 35사단장 등 야전부대 지휘관을 거쳤다. 2020년에는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부대 개편을 추진했다. 경기 용인 출신으로 수성고를 졸업했다.석 청장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 전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3.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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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서 당무평가 20% 이하 성적을 통보받자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입당 환영식을 갖고 정식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김 부의장은 환영식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 "정치가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한 도구로 쓰여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면서 "저를 뽑아준 영등포구민과 4선까지 만든 대한민국을 위해 일했듯 앞으로 생활정치와 우리 주변의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이 있다면 마다치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의장은 "저는 처음에 농구를 시작하면서 나라는 것보다 우리를 배웠다"며 "특히 농구는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3.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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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구가 대한민국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지만 지금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구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오래된 산업 구조를 혁신해야 하고, 낡은 교통 인프라도 확실히 개선해야 한다. 대구에서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는 과감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산하 지역균형발전 전담 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는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16번째 행사로 이날 대구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 모두 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이같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3.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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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후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및 해병대 학군장교(ROTC) 임관식 축사 중 천안함 희생자 딸이 ROTC 훈련생 신분으로 참석했다고 소개하는 대목에서 격앙된 감정을 추스리느라 말을 잊지 못했다.윤 대통령은 "오늘 임관하는 학군장교 중에는 3대 군인 가족, 또 3부자 학군 장교, 6.25 참전 유공자의 후손, 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을 선택한 학군장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장교로 임관하는 선배들을 축하해 주기 위해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하신 故조천형 상사의 딸 조시은 양이 학군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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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후 충청북도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학군장교(ROTC) 통합 임관식에 참석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학군사관후보생들을 격려하고, 국민으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는 군으로 우뚝 서주기를 당부했다. 현직 대통령이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한 것은 2008년 이명박 前 대통령 이래 16년 만이다.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상대의 선의에 기댄 가짜 평화가 아닌, 압도적인 능력과 대비태세에 기반한 '힘에 의한 평화'를 이루어 나가야 하며, 북한이 우리 대한민국을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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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전 충북 옥천군의 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육 여사 생가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21년 8월 대선 후보 경선 시절 이후 두 번째이며,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다.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생가 입구에 도착하자 많은 주민들이 대통령을 환영했고, 대통령은 주민 한 분 한 분과 악수하며 화답했고, 대통령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어린이 남매와는 기념 촬영도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생가에 들어서 입구에 비치된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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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은 28일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 (FS:Freedom Shield) 연습을 3월 4∼1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이날 FS 연습 일정을 공개하면서 "연습 기간 중 지상·해상·공중에서 다양한 연합야외기동훈련을 확대 시행해 한미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확대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FS 연습 기간에 지휘소 훈련과 함께 북한 순항미사일 탐지 및 타격 훈련, 연합공중강습훈련, 연합전술실사격훈련, 연합공대공사격, 공대지폭격훈련, 쌍매훈련(대대급 연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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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전국 40개 의대 학장단체가 대학이 수용할 수 있는 의대 증원 규모로 350명을 제시한 데 대해 28일 "보건의료에 관한 인력수급 문제는 헌법이나 법률상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할 사안"이라고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보건의료에 관한 인력수급 문제는 헌범이나 법률상으로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할 사안"이라며 2000명 증원 방침을 고수할 것임을 재확인했다.이 관계자는 "의사협회는 의료계의 대표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접촉해 말씀을 들어보면 의협이 대표성을 갖기는 좀 어렵다"고 지적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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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지역인재 육성을 기치로 내걸고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31곳이 발표됐다.교육부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8일 교육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에 신청한 40건 중 31건을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3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특구당 최대 100억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신청에는 6개 광역자치단체와 43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교육발전특구 1차 시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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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확대 방침에 집단사임 등 반발하는데 대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부족한 의사 수를 채우기 위한 최소한의 규모"라며 "과학적 근거 없이 직역의 이해관계만을 앞세워 증원을 반대해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지금 의대 증원을 해도 10년 뒤에나 의사들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2.27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