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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는 플러스가 있고 마이너스가 있다. 둘은 서로 공존한다. 플러스의 시간이나 공간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마이너스의 시간이나 공간도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다.내 삶에 힘이 되는 플러스 인문학을 꿈꾼다. 지금 우리는 융복합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급변화와 다변화시대를 넘어 융복합시대에는 이에 맞는 융복합적인 인문학적 사고를 지녀야만 한다.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시대 상황이 엄청나게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우리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상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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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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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퇴직 후 해외여행을 위한 모임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한 번도 못 갔다. 기약 없이 기다릴 수 없어 국내에 있는 섬 여행이라도 가자며 우린 떠났다. 새벽을 가르며 우릴 태운 차는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섬을 향하여 신나게 달린다. 여행은 어딜 가든 떠날 때마다 항상 설렌다. 그것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떠나는 여행은 더 그렇다. 낯선 풍경에 취하다 보니 어느새 통영에 있는 연명항에 도착했다. 우리의 목적지인 연대도와 만지도로 가는 배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연대도까지 거리가 가까워 멀리 연대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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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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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정세윤 변호사 우리는 우리 주변에서 불법 건축물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외관은 멀쩡해 보이더라도 용도변경을 하지 않고 상가를 원룸으로 사용·수익하거나, 집안 내부를 쪼개는 경우가 허다하고, 심지어 불법 증축을 하는 경우가 그러한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불법 건축물들은 임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건축주인 임대인의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고, 동시에 관할관청이 사실상 불법건축물을 인지하기 어려운 사정, 나아가 임차인이 불법 건축물인지 여부를 알기 어려워 신고조차 하기 힘들다는 점 등에 기인한다.그렇다면 불법 건축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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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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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 드디어 그날이 왔다. 날씨까지도 화창하니 가을을 느끼기에 좋은 날이다. 이런 좋은날 우린 고등학교 동문행사로인 야유회를 가는 것이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참여인원 독려와 음식 준비로 걱정이 많았는데 동문들의 많은 협조로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었다.우리를 태운 버스는 오늘의 목적지를 향하여 신나게 달린다. 차안에는 익숙한 얼굴의 선후배도 많지만 처음 본 동문도 있어 서로의 첫인사로 일정을 시작했다.본인들의 멋진 소개로 분위기가 좋아졌다. 오늘 참석한 선배 중에 이십여 년을 노래 강사로 지내신 선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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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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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하루를 행복하게 하려면 이발을 하고 한 달을 행복하게 하려면 말을 사라는 영국 속담이 있다. 이 속담처럼 머리를 손질하고 나면 더 예뻐진 것 같아 한결 기분이 좋아진다. 이렇게 필자를 오랫동안 기분 좋게 만들어 주고 있는 분이 계신다. 결혼할 때 신부 화장을 해주셨고 퇴직할 때도 예쁘게 마무리까지 해주신 분이시다. 중간에 다른 미장원으로 잠시 외도도 했지만 이곳을 오랫동안 다녔다. 오랜 세월 다니면서 한결같은 원장님을 존경하는 마음까지 갖게 되었다. 스무 살에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배운 미용기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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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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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정세윤 변호사최근 부동산 하락의 폭이 심상치 않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부동산 불패의 신화는 계속될 것 같았으나,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부동산 매매가격 하락의 폭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크다. 경기 침체로 인하여 소득이 정체되는 반면, 물가와 금리가 오르고 대출 한도는 정체되는 이 시점에는 투자 수요는 줄어들고 공급은 순식간에 과잉 국면에 진입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작년까지는 20~30대를 주축으로 한 이른바 ‘영끌족’들이 부동산을 투자 내지는 실거주 목적으로 전국 곳곳에서 부동산을 대량 매입하여 높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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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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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동생 전화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동안 건강하게 살아오신 엄마여서 그 놀라움은 더 컸다. 병원에 도착하여 환자복 입은 엄마의 작아진 모습에 울컥하고 말았다. 자식 걱정할까봐 숨쉬기가 곤란했는데, 지금은 심장 등 다른 곳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하는 엄마 말에 맘이 놓였다.기력이 쇠하셔서 인지 살도 많이 빠져 보이고 기운도 없어 보였다. 일평생 농사일로 사신 엄마는 입원을 하시고도 할 일이 많은데 이러고 있다며 걱정만 하신다. 참깨를 털어야 하는데 비가 일주일 내내 온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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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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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 칠월의 뜨거운 햇빛이 사정없이 정수리를 내리 붓고 있다. 이런 날씨에 남편을 멀리 떠나보내고 있는 친구의 오열이 우리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한다. 영정 사진 속 친구 남편 모습이 더 없이 인자하고 그렇게 평화로울 수가 없다. 그 얼굴을 바라보는 우리들도 이렇게 아쉬움이 가득한데 가족들의 마음은 오죽할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진다.친구 남편은 평생 교직생활로 근무하다 퇴직 후 얼마 되지 않아, 몸에 이상이 있어 찾아 간 병원에서 징후가 안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 머리에 뇌종양이 있다는 진단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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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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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 해마다 현충일이면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난다. 아버지가 하늘나라에 가신지도 벌써 25년이나 됐다. 당신이 하실 일만 다하시고 홀연히 가셨다. 평상시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살았기 때문에 그 때 받은 충격은 너무 컸다. 아버지는 어려운 환경임에도 일곱이나 되는 자식만을 위해 사셨다. 아버지의 삶을 잘 알기에 지금도 사무치게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허망하게 가신 아버지 제사가 6 월6일 현충일이다. 제사는 거의 음력으로 지내지만 아버지의 제사는 양력인 현충일에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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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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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정세윤 변호사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최근 주택 가격 상승률과 미분양 주택 추이, 청약 경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일부 지역을 부동산 규제 대상 지역에서 해제하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방권 투기과열지구 해제 지역으로는 대구 수성구, 대전 동구·서구·중구·유성구, 경남 창원 의창구 총 6개 지역이었고, 조정대상지역 해제 지역으로는 대구 동구·서구·남구·북구·중구·달서구·달성군, 경북 경산, 전만 여수·순천·광약 총 11개 지역이었다.이러한 정부의 규제지역 해제 발표에 필자를 비롯한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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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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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었다. 무더운 여름은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한다. 그 와중에 세차게 내리는 장맛비는 우리의 가슴을 뻥 뚫리도록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물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너무나도 소중한 것이다. 우리는 매일 물을 마시고 물을 사용하며 살아가고 있다.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다. 정도가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으로 무엇이든 넘치거나 지나치게 많으면 그것은 부족한 것과 같거나 오히려 못한 것이라는 의미인 것이다.물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임에 틀림없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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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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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늘 좋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친구들이 모여 이번 지방선거로 애쓰고 있는 친구를 위문하기로 했다. 선거에 나오는 당사자도 힘들겠지만 가족들도 당사자 못지않게 힘들 것이다. 우리는 친구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현장으로 떠났다. 선거사무소를 찾아 들어가니 당사자들은 행사장에 가고 없었다. 그 동안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생각하니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에게 상황 설명을 듣고 있는데 우리의 친구가 후보 이름이 새겨진 옷을 입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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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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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정세윤 변호사그동안 2030세대는 아파트 청약에서 소외 계층일 수밖에 없었다. 높은 가점이어도 운이 따라야만 당첨이 될 수 있는 현행 청약 제도하에서는, 내집 마련은 로또 복권만큼이나 허황된 꿈이었다. 그러나 이제 2030세대에게도 내집 마련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는 듯하다. 국토교통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대로 연내에 2030세대에게 유리한 방향(추첨제 확대)으로 청약제도를 개편할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현행 청약제도에 의하면 투기과열지구에선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100% 가점제로 공급된다. 전용 85㎡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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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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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이며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많이 선출되었다.지방자치단체장은 지역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어야만 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해주고 진정으로 지역발전과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정신으로 노력해야만 하는 자리이다.지자체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추진력이나 소통의 능력, 지역주민과 소속 공무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특히 기초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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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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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 바로 끝날 것 같았던 코로나가 그 끝을 알 수가 없이 길어지고 있다.처음 코로나가 시작되었을 때 시간이 많아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피아노는 벌써 2년이 넘었고, 교회 새벽기도 반주를 시작한지도 어느새 1년이 훨씬 지나갔다. 지금도 반주는 썩 잘 하진 못하지만 떨지 않고 할 수 있으니 참 잘했지 싶다.피아노연습에 여유가 생기고 나니 또 다른 것에 도전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그러던 중 집 근처에 있는 캘리그라피 공방이 눈에 들어왔다. 예쁜 글씨와 그림의 유혹에 빠져 그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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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5.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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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신길수 경제학박사·인문학세상 대표이제 6월 1일이면 지자체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일꾼을 선출하게 된다. 후보들 각자가 경쟁력과 차별화를 강조하고 나선다. 하지만 좀처럼 산뜻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보이지 않는다.지금은 마케팅시대라 할 수 있다.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들도 어떻게 마케팅을 하느냐에 따라 매출이 천차만별이다. 이제는 지방화 시대에서 지자체도 마케팅 시대를 열어가야만 한다.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평범한 정책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군 단위 지자체의 경우는 인구증가 정책이 가장 시급한 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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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5.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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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봄이 오는 소리에 봄맞이로 거실에 있던 화분을 밖에 내다 놓았다. 겨우내 방안에 있던 화분 속 화초들이 따사로운 햇빛에 행복해 보였다.화분속의 화초처럼 봄의 햇살을 만끽하고 싶었는데 친구가 테마여행사의 여행 상품이 있다며 함께 가자고 했다.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얼마 만에 가보는 여행인가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다.여행 장소를 보니 거의 가본 곳이었으나 일단 밖으로 나간다는 사실이 마냥 좋기만 했다. 기다리던 여행 날 아침 버스 타러 가는 내내 설레고 들떴다.멋진 리무진 버스에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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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4.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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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정세윤 변호사 지난 칼럼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 키워드 Ⅰ'에 이어 이번 칼럼에서는 윤석열 정부의‘부동산 정책 키워드Ⅱ’로써 금융과 재건축·재개발 정책 부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 부동산 정책 키워드 > 먼저 금융 정책에 관하여 살펴보면, 윤 당선인은 내 집 마련을 위한 돈줄 규제를 풀겠다고 공약했다. 전국 어느 곳에 주택을 매수하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을 70%로 단일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에 나선 청년·신혼부부에 대해선 LTV 상한을 80%로 올릴 방침이다.다주택자의 경우에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2.04.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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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김복회 전 오근장 동장예배를 드리러 간 교회에서 눈길을 끄는 책이 있어 집어 들었다. 제목을 보니 '제 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수상 작품집' 이라고 쓰여 있다. 자세히 보니 지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출판한 책이었다. 초록우산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하는 일은 자세히 몰랐다.평소 편지쓰기에 관심이 많았기에 바로 읽기 시작했다. 지난해에 여섯 번째 실시한 감사편지 쓰기는 전국에서 548,949통의 감사편지가 접수되고, 7,365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 했단다. 코로나 상황에서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
충청시론
충청일보
2022.03.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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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시론] 정세윤 변호사이번 제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다. 당선된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정권 심판이었고, 이러한 정권 심판의 목소리는 무엇보다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였음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 하겠다. 최근 실시한 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조사한 바에 의하더라도, ‘대통령 최우선 정책 과제’로 응답자의 32.6%가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꼽았음은 위와 같은 사실은 반증한다.그렇다면 윤석열 정부에서는 어떠한 부동산 정책으로 폭등한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할 계획일 것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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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2.03.23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