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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최근 일부 지자체 축제 현장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정 행사 후기에는'축제가 아니라 지옥'이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억눌려 온 국민들이 연휴에 축제나 관광지를 찾았다가 큰 고통을 겪은 상황이다.문제가 발생한 지자체는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인파 때문"이라며 교통과 인파 통제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처음 있는 일이라는 뜻의 '초유의 사태'라는 황당한 말도 사과문에 덧붙였다.우리는 행사 인파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대형 사고의 위험성을 이미 뼈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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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5.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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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5월은 하늘은 맑고 주변은 꽃과 녹색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때문에'계절의 여왕'이라 불린다. 조금만 발걸음을 옮기면 푸른 하늘 밑 따스한 봄 햇살 속에 다채로운 천연의 수채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전국 곳곳에서 축제도 한창이다. 집 근처 공원만 나가봐도 주말이면 각종 행사로 분주하다. 축제와 야외 나들이가 많을 때일수록 안전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인파가 몰리면 안전사고도 끊이질 않는다. 특히 축제 주관 단체는 프로그램 기획만큼 안전관리도 촘촘히 계획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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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5.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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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개인에는 한 사람이 살아온 과정을 담은 개인사, 단체에는 단체역사가 있듯이 각 기관에도 역사가 있다. 국민의 안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는 민간경비에도 역사가 있다. 용역경비업으로 시작한 경비업은 1960년대부터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민간경비산업 시장규모는 해마다 커졌다. 건물 출입 통제 및 방범·방재를 위한 안전관리 수요가 급등하면서 전문화된 경비용역업체의 필요성도 높아졌다.이에 따라 국가는 국민안전을 위해 효과적인 민간경비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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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5.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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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지난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비로 연휴에 세웠던 여행이나 야외 나들이 계획을 망쳤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한동안 심각한 가뭄에 시달린 지역에는 축복 같은 단비였다. 이처럼 자연은 우리를 웃고 울린다. 이번 비는 가뭄이 심했던 터라 도로에 군데군데 포토 홀이 많이 만들어졌다. 이를 지나갈 경우 자동차 파손은 물론 인명피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교통안전'이란 관점에서 볼 때 폭우 시에는 더 많은 주의를 요한다. 특히 비 오는 도로는 다양한 위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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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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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석가탄신일 등을 기념하는 야외 행사도 줄을 잇는다. 5월은 가족 단위 행사가 많아 안전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안전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러나 도로교통공단에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는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아이를 키워 본 부모 입장에서 이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교통유도경비 제도를 도입했다면 사고를 미리 막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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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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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전통'과 '구습'의 차이는 현재 우리 삶에 가치와 의미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로 결정된다. 제도 역시 마찬가지다. 누군가 단지 오래됐기 때문에 제도를 바꾸자고 주장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수 없을 것이다. 오래된 제도라도 지금 상황에 가치 있고 필요할 경우 존재해야 한다. 제도는 현실과 동떨어질 때 비로소 개선의 순간을 맞이한다.이 같은 관점에서 안전을 지키는 경비업은 현실에 맞추어서 많은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현실과 맞지 않은 부분이 크기 때문이다. 먼저 경비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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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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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봄은 축제의 계절이다. 전국 곳곳이 따뜻한 봄 햇살에 피어나는 자연의 선물을 구경하기 위한 상춘객으로 북적인다. 올해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지역축제도 하나둘 다시 열리고 있다. 4년 만에 열린 진해군항제는 450만 명의 인파를 기록했다.힘든 시간을 견디고 축제를 즐기고자 나온 마음이야 모를 리 없지만, 한편으론 걱정 된다. 직업병일 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사림이 모이면 언제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존재한다. 군중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 심각한 대가를 치른다. 우리는 지난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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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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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159명이 안타깝게 하늘로 떠난 이태원 참사도 어느새 170일을 넘겼다. 참사 이후‘사후약방문’식 각종 대책이 쏟아졌다.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경찰 역시 지난해‘경찰 대혁신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한 뒤 개선책을 발표하면서 참사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지난주에는 인파 안전관리 훈련도 공개했다. 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과연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지난해부터 입법 발의된‘교통유도경비’제도가 아직도 국회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교통유도경비원은 도로, 공사장,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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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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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산림관리를 통해 홍수 및 가뭄을 막는 일을'치산치수'라 한다. 예로부터 왕들은'치산치수'를 경국 기본이자 부국 기초라 여길 만큼 산과 물의 관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 산림은 물을 간직한다. 산림이 우거진 산일수록 계곡의 물의 양이 일정한 이유이다. 이렇게 소중한 산림이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봄은 건조한 날씨와 거센 바람 탓에 산불 발생률을 높인다. 봄에는 비도 거의 내리지 않고, 건조하기 때문에 산림을 관리하는 당국은 비상이다. 봄이 시작되면 산불이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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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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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꽃의 계절이 돌아왔다. 산과 거리는 하얀 꽃, 노란 꽃, 분홍 꽃 등 봄을 상징하는 벚꽃과 개나리를 비롯한 꽃의 물결이다. 그동안 중단됐던 꽃 축제도 거리두기 해제로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유명한 장소는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하다. 이런 곳은 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려는 못된 자들이 존재한다. 몰카 범죄도 따뜻한 기후변화에 맞춰 다시 고개를 든다. 몰카 범죄 경각심 역시 몰래카메라를 향한 미디어의 줄어든 관심처럼 무뎌졌다.야외 몰래카메라보다 더 심각한 건 화장실 불법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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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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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교사였다. 공무원이었다. 대기업 사원이었다. 이들도 경비원 복장만 입으면 우습게 대한다. 경비원은 무시당하는 존재이다. 이는 책임만 주어질 뿐 권한없는 데서 비롯된다. '인간적인 대접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 미디어사가 40년 전 공통주택 경비원을 취재한 뒤 작성한 기사 내용 가운데 일부다. 세월이 흘렀고, 세상도 변했다. 공동주택 경비원을 향한 갑질은 달라지지 않았다. 2014년 공동주택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이모 씨는 주민 폭언과 모욕에 시달리다 분신을 기도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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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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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민간경비와 공경비의 공통목표는 범죄예방과 국민 안전 수호다. 사회변화에 따라 ‘안전’이라는 공공성이 더욱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면서 공경비의 빈틈을 보완하는 민간경비의 역할도 매우 중요해졌다. 이제 민간경비는 사적 영역을 벗어나 공적 영역의 역할로 범위를 확장하는 추세다.그러나 우리 정부는 국민 안전에 중요한 민간경비를 불합리한 각종 규제로 묶고 있다. 현행 경비업법은 특별한 이유 없이 특수경비업자의 임대업을 막았다. 특수경비업자는 임대업 제한 때문에 건물을 매입해도 공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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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3.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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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5개월 동안 폭언과 살해 협박을 받던 피해자는 결국 살해당했다. 50대 남성이 전처를 찾아가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도 있었다. 두 사건 피해자들은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에 따라 신변보호를 요청했음에도 범행을 막지 못했다.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은 해마다 늘고 있다. 하지만 완벽한 보호를 위한 관련 조치는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해 9월 경찰청이 제출한 '최근 5년간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중 안전조치 요청자 사망 건수' 자료를 보면 2022년 상반기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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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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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민간경비는 가장 가까이에서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민간경비는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이자 마지노선이다. 민간경비가 쓰러지면 국민 안전도 무너진다. 그러나 경비업법 개정, 발의 과정에서 국민 안전의 한 축을 지탱하는 민간경비업계 의견은 언제나 무시된다. 제도개선은 국민이 안전 서비스를 제대로 받고, 민간경비 종사자가 정당한 대가를 얻도록 해야 한다. 어느 특정 집단만 제도를 통해 이익을 보면 안 된다. 제도를 만들고 개선할 때는 그 혜택이 항상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 관련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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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3.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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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은 취득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범죄에 사용하는 사기 수법이다.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발달로 음성(voice), 개인정보(private data), 낚시(fishing)를 합친 신조어가 탄생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메일을 통해 중요 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등 소극적인 방법을 통해 개인정보를 취득했다. 현재는 취득한 정보로 범행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송금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돈을 수거하러 직접 가는 등 적극적인 수법을 동원한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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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2.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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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스토킹, 납치, 폭행, 날치기 등의 범죄는 언제나 피해자 가까이에서 발생한다. 보통 이러한 위해 행위에서 나를 보호하는 존재는 자신뿐이다. 하지만 다양한 위해 상황에서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일 때 내 가까이에서 보호해주는 안전장치가 민간경비다. 민간경비는 보호 대상의 생명과 재산을 지근거리에서 지켜준다. 경찰보다 빠르고, 가족보다 가깝다. 그중 근접경호는 그림자처럼 가장 가까이 붙어 보호 대상의 위해 상황을 차단하는 경호업무다. 스토커(stalker)는 사전적으로 '상대 의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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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2.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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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입춘이 지났다. 봄이 시작됐다는 얘기다. 봄은 따듯함과 포근함을 떠올리게 한다. 2월이 되면 포근한 마음처럼 기온도 오른다. 겨우내 단단했던 얼음 역시 따뜻한 기온으로 녹기 시작하면서 약해진다. 이맘때 얼음낚시 등 해빙기 수난사고에 주의해야 한다.보통 얼음두께가 10cm 이상이면 얼음 위를 걸어도 무방하다. 15cm 이상은 스노우 모빌을 운전해도 된다. 20cm 이상일 경우 소형차량 운전도 가능하다. 30cm 이상이면 3톤 이상 트럭도 이동할 수 있다. 산천어축제로 유명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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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2.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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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담배를 취급하는 'KT&G'는 홈페이지에 '보다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상상 실현 기업'이라고 소개한다. KT&G하면 담배인삼공사란 단어와 담배와 인삼 제품인 정관장이 떠오른다.'흡연'과 '보다 나은 삶'이 어색한 만남인 것처럼 KT&G는 건강에 해로운 담배와 건강에 이로운 정관장을 함께 공급하는 모순을 지닌 기업이다. 이는 흡연자 마음과 닮았다. 흡연자들은 담배로 건강을 해치지만, 스트레스 해소로 건강을 챙긴다며 너스레를 떤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담배는 건강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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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2.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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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전국에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한파는 차가운 공기 유입에 의해 낮은 기온으로 급격히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추운기온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주위 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현재 대한민국은 한반도 상공을 덮은 차가운 공기 때문에 러시아 시베리아보다 더 추운 상황이다.기상청은 한파를 예상할 때 주의보나 심한 경우 경보를 발령해 미리 예보한다. 겨울철 기상청에서 발령하는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전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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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1.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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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정치학박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 한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 갑질을 견디기 힘들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사건은 큰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여러 논의가 열렸고, 많은 대책이 나왔다. 정부는 2021년 공동주택 경비원 보호와 구체적인 경비 업무를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일명 경비원 갑질금지법)'을 공포했다.그러나 현장이 얼마나 달라졌냐고 물을 때 선뜻 대답하기 어렵다. 지금도 경비원을 향한 갑질 기사는 여전하다. 경비원 처우 개선도 문제다.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1월 12일 발표한 '대학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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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2023.01.18 17:38